왕이 中 외교부장 평양 방문 "비핵화 적극 지지" / YTN

  • 6년 전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어제 평양에 도착한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은 북한의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왕이 부장은 리용호 북한 외무상을 만난 자리에서 북한과 미국이 순조롭게 대화를 진행해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길 바란다며 비핵화와 남북한 관계 개선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중국은 북한과 소통을 강화하고 한반도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외교 수장이 북한을 방문한 건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과정에서 남북한과 미국뿐 아니라 정전협정 당사국인 중국도 빠져선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하려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왕이 부장은 평양 공항에 도착해 북한 외무성 중국 담당 리길성 부상의 영접을 받은 뒤 만수대 기념비와 북한과 중국의 우의를 상징하는 기념물을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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