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Koo Hye-sun movie press preview (영화 복숭아 나무의 감독 구혜선)

배우 구혜선이 감독으로 나선 영화 [복숭아나무]의 언론시사회가 열렸습니다.

배우 조승우, 남상미, 류덕환이라는 걸출한 배우들이 출연한 만큼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데요.

구혜선 감독은 자신을 믿고 작품에 출연해 준 배우들에게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구혜선]

너무 당연히 감사한 일이고요. 사실 굉장히 두려움이 많으셨을 거 같은데 저에게 기회를 주신 거고 또 많은 도움을 주셨어요 감사하죠.


특히나 구혜선 감독과 동갑내기 절친이자 여주인공인 남상미는 친구자랑을 더욱 늘어놓기도 했는데요.


[현장음: 남상미]

구혜선 감독님은 감독님이기 전에 저의 친구였어서 그런지 되게 외로워 보였어요. 선장으로서 이끌어가지만 가장 외로울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던 거 같아요.

그래서 위로가 되어주고 싶었으나 또.. 제 친구 답게 쾌활하고 명랑하게 씩씩하게 스텝들과 연기자들을 이끌어가더라고요. 감독으로서 또 다시 한 번 존경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구혜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감성적인 멜로영화 [복숭아 나무] 오는 31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