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Kang Byungkyu appeals against the court('항소' 강병규측, '감정적으로 침착해졌다')
  • 8년 전
공동 공갈 및 사기 등의 혐의로 법정 구속된 방송인 강병규의 항소심이 열렸습니다.

지난 3월 29일 진행된 항소심에서 강병규 측은 일련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강병규 측 변호사는 "강병규 씨가 폭행과 공갈, 출판물에 대한 명예훼손, 공동폭행, 사기 혐의 등 4개 혐의를 받고 있지만 여러 정황을 봤을 때 죄가 없다고 본다"고 항소이유를 전했습니다.

재판 후 임영익 변호사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항소심 내용을 직접 밝혔는데요.


[현장음: 임영익 변호사, 강병규 측]

항소심 오늘(29일) 첫기일인데요 추가증거부분에 보강해서 제출 할 거라고 법정에서 했고 추가기소부분에 대해서는 나중에 우리가 기소된 범죄사실을 보고 차후에 이야기를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 임영익 변호사, 강병규 측]

Q) 항소심 내용은?

A) 첫기일에서는 앞으로 우리가 무죄를 주장하는 부분에서 증거를 어떻게 제출할 것인가에 대한 그런 간단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리가 추가 증거를 모아서 제출하고 거기에 대해서 1심 판결을 바로잡고자 하는 그런 작전입니다.


더불어 현재 강병규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인터뷰: 임영익 변호사, 강병규 측]

Q) 강병규 근황은?

A) 지금은 많이 감정적으로 침착해졌고요 억울한 부분에 대해서도 법적인 부분을 검토해서 수긍할 것은 수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자기가 잘못한 것은 반성하고 있고 그러나 언론이나 판결에서 잘못 오도된 부분에 대해서는 바로잡고자 하는 의지가 상당히 강합니다.


강병규는 지난 1심에서 지인에게 3억 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로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으며, 29일, 배우 이병헌을 모욕하고 비방한 혐의로 추가기소 됐는데요. 이에 대한 다음 공판은 4월 12일 속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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