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Legend of drama producers, Kim Jonghak's funeral ([현장연결] 드라마계 거장 고 김종학PD 빈소 현장은)

  • 8년 전
갑작스런 비보로 연예계가 슬픔에 잠겼습니다.

한국드라마계의 거장 김종학PD의 별세 소식인데요

그의 빈소에는 작품속에서 함께 호흡했던 많은 배우들의 애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네 김묘성입니다.


Q) 많은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요? 먼저 고김종학PD의 빈소 표정 전해주시죠

A) 23일 오전 사망한- 한국 드라마계의 거장 고 김종학PD의 빈소에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스타들의 발길이 오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오늘 오전에는 [모래시계]에서 김종학 감독과의 만남으로 톱스타반열에 오른.. 배우 이정재가 빈소를 찾았습니다. 검은색 정장에 굳은 표정으로 빈소를 찾응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조문을 마치고 돌아섰고요 우리나라 드라마계.. 특히 사극의 거장 김병훈 감독도 빈소에 들러 동료를 보내는 애통한 심경을 취재진들 앞에서 전했습니다. 배우 나문희씨 또한 갑작스런 비보에 황망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채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굳은 표정으로 빈소를 찾은 배우 임현식씨과 심양홍씨도 '왜 이렇게 됐는지 잠이 오질 않았다'며 동료를 잃은 슬픔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분당차병원에서 풍납동 아산병원으로 어제 오후 옮겨졌는데요. 어제 저녁 8시15분경 검은색 정장차림에 배우 배용준이 빈소를 들렀습니다. 배용준은 지난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통해 고인과 인연을 맺었는데요 배용준은 이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제2의 전성기를 맞았으며 그 해.. MBC 연기대상도 수상한 바 있죠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고.. 다소 빠른 걸음으로 이동했습니다. 역시 [태왕사신기]에 출연한 배우 이지아도 빈소를 찾았습니다. 고김종학PD는 [태왕사신기]에서 당시 신예 이지아를 발굴해 여주인공으로 삼았고 이지아는 김종학PD로 인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배우 조인성도 모습을 보였습니다. 고인을 아버지처럼 생각했다는 조인성은 '신인 시절 잘 모르는 연기자였음에도 '잘 하고 있다','다 하면서 자라게 되는거다'~라고 칭찬해줬다'며 '개인적으로 많은 이야기를 할 기회도 있었지만 그땐 그분이 너무 어려워..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다'며 아쉬워했고요 [모래시계]에서 고인과 연을 맺었던 배우최민수도 빈소를 찾았습니다. 최민수는 [모래시계]외에도 고 김종학PD의 또 다른 대표작인 [태왕사신기],또 유작인 된 [신의]에도 출연하며 생전 고인과 두터운 관계를 보여준바 있습니다.1991년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를 통해 고인과 연을 맺은 배우 채시라도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고요 어제는 빈소가 옮겨지기 전 배우 고현정이 한달음에 달려와 생전 고인과 각별한 인연을 회상했습니다.드라마 [여왕의 교실] 촬영도중 양해를 구한 뒤 빈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배우는 바로 박상원입니다. 고인의 사망 소식을 듣자마자 어제 오후 2시30분께 가장 먼저 빈소를 찾은 그는 빈소를 옮길 당시.. 고인의 영정사진을 직접 들기도 했고요 현재까지 계속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이하고 유족을 위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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