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스타뉴스 - [Y-STAR] Entertainers' diseases & precautionary (연예인의 잇따른 갑상선 질환! 그 예방법은)
  • 8년 전
최근 가장 급증하는 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갑상선암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우리의 스타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엄정화, 박정아 등을 비롯해 최근엔 방송인 한영등 많은 스타들이 갑상선 투병 소식을 알려 팬들의 걱정을 샀는데요

이따른 스타들의 갑상선암 투병 소식과 그 예방법에 대해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화려하고 늘 활기차 보이는 스타들도 피해갈 수 없는 질환 중 하나!

바로 갑상선암인데요

최근 스타들의 갑상선암 투병 소식이 연이어 전해질 때마다' 갑상선암'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갑상선암은 최근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는 암으로 지난 11년 동안 해마다 25%씩 급증하고 있는데요

치료하면 5년 생존율이 99.8%로 예후가 매우 좋지만 방치하면 머리와 목 근처로 임파선 전이가 나타나며 종류에 따라 뼈나 폐로 전이돼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인터뷰: 김종민 원장/ 'ㅁ' 병원]

Q) 갑상선암의 원인?

A) 갑상선암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생기는데 그 중에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방사선 노출에 오랫동안 피폭이 되었을 때 생길 수가 있고 어느 것 하나라고 콕 집어 이야기할 수가 없습니다. 환경적이고 유전적인 원인이 많이 기여하게 됩니다.


최근 방송인 한영이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공개하면서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현장음: 한영]

많은 분들께 제가 또 본의 아니게 또 심려를 끼쳐 드려서 죄송한 일이었죠. 그리고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여러분들께 다시 건강한 모습 밝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화려한 이목구비와 179cm의 키를 자랑하는 늘씬한 몸매,

털털한 성격과 뛰어난 말솜씨로 방송계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한영


[현장음: 한영]

저는 건강검진을 1년에 한번 씩 받았거든요. 근데 한 해를 거르고 2년 째 받았는데 딱 진단을 받게 됐어요.사실 충격이었죠.


기억하고 싶지 않을 아픔이지만 조심스럽게 당시 이야기를 전해들을수 있었는데요


[현장음: 한영]

어떻게 암인지 알게 되었는지? 종합검진 받다가 알게 되었고요. 그리고 저는 굉장히 좋은 케이스였어요. 예후가.. 다행히도 빨리 아주 빠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전이가 되기 전에 발견을 해서 수술도 잘 되었고 제 삶을 위해서 나의 좋은.. 이렇게 말씀드리기 그렇지만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어요.


암 극복 후 방송활동을 재기한 소감 역시 더욱 특별했다고 하는데요


[현장음: 한영]

솔직히 일을 되게 하고 싶었거든요. 근데 수술을 하고 나서 목소리가 안나와서 사실 좀 한동안 힘들었던 부분도 있었고 그래서 빨리 방송을 하지를 못했어요. 굉장히 그런 부분이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이렇게 정말 여러분들한테 막 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이 시간이 사실 너무 행복하고 제가 다짐한 게 있다면 다시는 쉬지 않으리.. 앞으로는 진짜 기회가 주어지고 여러분들이 많이 찾아주시고 사랑해 주신다면 저는 진짜 끝까지 한번 열심히 달려보고 싶습니다.


다행히 꾸준한 건강검진을 통해 일찍이 암 발견 후 완치에 이를 수 있었는데요


[인터뷰: 김종민 원장/ 'ㅁ' 병원]

Q) 갑상선암의 예방법은?

A)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예방법은 조기진단 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20세가 넘으면 갑상선 초음파를 해보라는 게 의사들이 누구나 다 권하는 이야기고 그나마 인정받은 이론으로는 셀레늄이라는 물질을 평소에 장기적으로 복용을 하면 갑상선암은 예방될 수 있다고 그런 확률이 있습니다.


한영과 같이 그간 갑상선암을 극복하고 건강을 되찾은 스타들 역시 적지 않습니다

가수 이문세, 배우 전수경, 오영실,오윤아 개그우면 안영미 등이 갑상선 투병 소식을 알려 충격을 안겨주기도 했고요


[인터뷰: 엄정화]

Q) 15년 전 사진을 본 소감?

A) 저는 참 변함이 없고 어쩌면 15년 전하고 지금하고 똑같지? 그런 생각이 들어요 지금이 더 낫나? 죄송합니다.


지난 2010년 갑상선암을 앓은 것으로 알려진 엄정화 역시 투병 사실이 알려지기 전까지는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할 정도였고 다행히 수술 후 건강을 회복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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