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A drama 'Princess Aurora' finish party (드라마 [오로라 공주]의 종방연 현장)

  • 8년 전
지난 5월 첫 방송한 이후 지금까지 논란이 끊이질 않는 드라마 [오로라 공주]가 20일 종영을 앞두고 종방연을 가졌습니다.

무려 열 셋에 달하는 극중 캐릭터들이 하차해 소위 '살생부 리스트'라는 하차 목록이 나올 정도였는데요.

종영을 앞둔 배우들의 소감은 물론 예상 결말까지 화면으로 함께하겠습니다.


올 한 해 가장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화제작을 꼽는다면 [오로라 공주]를 빼 놓을 수 없겠는데요.

12명의 배우들은 물론 주인공의 애완견 떡대에 이르기까지.

종영을 앞두고 하차한 캐릭터만 무려 열 셋에 이를 정도로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오로라 공주]는 현재 평균 시청률 18%대를 유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20일 종영을 앞두고 18일 여의도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오로라 공주]의 종방연을 가졌습니다.

훈훈한 외모에 친절함까지 갖춘 훈남 한의사 박사공으로 주목 받은 김정도 역시 종방 소감을 전했습니다.


[현장음: 김정도]

네 지금까지 오로라 시청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2013년 마무리 잘 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훈남 한의사 박사공이 동성 연인 나타샤와 헤어지고 결혼한 노다지 역의 백옥담 역시 참석했는데요.

동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훈남 캐릭터 '설희의 어머니' 안나로 따뜻한 모습을 보여줬던 중견배우 김영란.

종영을 앞두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는데요.


[현장음: 김영란]

[오로라 공주] 시청해 주신 분들게 감사드리고요. 어제가 마지막 촬영이었는데 좀 섭섭하기는 해요. 좀 연장이 된다 그러다가 못 돼 가지고 끝이 조금 바쁘게 끝났는데 많이 사랑해주세요.


당초 120회였던 [오로라 공주]는 30회가 확정됐고 이후에도 연장설이 솔솔 나왔지만 150회로 종영을 맞이하게 됐죠.

체크무늬 코트에 노란 니트와 스키니 진을 매치한 배우 정주연은 극중 도도한 매력을 지닌 박지영으로 분해 여주인공 오로라의 라이벌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 찍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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