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A drama 'Gu Family Book' finish party (드라마 [구가의 서] 종방연 현장)

  • 8년 전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가 인간적인 삶을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정을 그린 판타지 무협 드라마 [구가의 서]의 종방연이 열렸습니다.

종영 당일인 지난 25일 저녁, 배우와 스태프들이 마지막을 함께 하기 위해 모두 모였는데요.


가장 먼저 등장한 유연석은 극중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산뜻한 매력을 아낌없이 뽐냈습니다.


[현장음: 유연석]

오늘 한복이 아닌 복장을 하고 오게 되니까 어색하기도 하고 또 머리도 자르고 하니까 기분은 산뜻하네요 하지만 같이 동고동락 했던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당분간 보기 힘들 것 같다 라는 생각을 하니까 아쉬움이 또 많이 남네요


[구가의 서]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죠!

최강치 역할을 맡았던 이승기의 등장에 현장은 후끈 달아올랐는데요.

그레이 티셔츠와 면바지를 입은 편안한 차림이었습니다.


이유비는 물광피부를 뽐내며 청초한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현장음: 이유비]

안녕하세요 이렇게 어느덧 [구가의 서]가 끝이 났는데 너무 아쉽고 함께했던 선배님들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스태프분들 너무 너무 수고 많이 하셨고요 청조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구가의 서]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 너무 감사드리고요 행복한 여름 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웨이브 롱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이연희는 핫팬츠에 캐주얼 셔츠로 발랄함을 연출했고요.


[현장음: 이연희]

이번에 촬영하면서 너무 행복했고 고생도 많았지만 너무나 즐겁게 촬영했던 것 같아서 기억이 오래 남을 것 같아요


입신양명과 출세를 위해 많은 사람들을 짓밟았던 악역이죠.

이성재는 블루 팬츠에 톤 다운된 라이트블루 셔츠를 매치해 댄디함을 물씬 뽐냈습니다.


[현장음: 이성재]

많은 사람들이 제가 사람을 많이 죽인 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죽인 사람은 딱 한 명밖에 없습니다 직접 죽인 사람은 초반에 1회 때에 나온 제 친구있죠 서화의 아버지 어떻게 보면 친구를 죽인다는 것은 그래도 24부 중에 가장 악덕한 짓이 아니었나 뭐 그런 생각이 드네요


최강치에게 인간적인 가르침을 줬던 정신적인 스승이었죠.

이순신 역의 유동근도 종방연에 참석했고요.


[현장음: 유동근]

아쉽죠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출연진들이 많은 아쉬움을 갖고 마지막 촬영 때는 서로 안고 운 친구도 있었고 많이 아쉽죠


억만 역의 김기방 역시 시원 섭섭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현장음: 김기방]

안녕하세요 배우 김기방입니다 억만이 역할을 했고요 드디어 드디어라고 해야되나? [구가의 서]가 끝났네요 여러분들 많이 섭섭하시죠? 저도 많이 섭섭하네요


관록의 배우들부터 신예 배우들까지!

드라마 [구가의 서]를 만들어 낸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마지막 회포를 풀었는데요.

조만간 좋은 작품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길 기대하겠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