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The Sorrow of Separation of Celebrities ([ST대담] 이별의 아픔 스타...연예계는 사랑과 전쟁중)

  • 8년 전
연예계에 사랑과 전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류시원과 유퉁이 이별의 아픔을 겪고 있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머니투데이 전형화 기자와 나눠보겠습니다.


Q) 어제 류시원이 아내 조모씨와 이혼 변론준비기일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A)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가정법원 309호 조정실에서 류시원과 아내 조씨의 변론준비기일 및 심문기일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기일에는 류시원과 류시원의 법률 대리인, 조씨의 법률 대리인이 참석했습니다. 지난 해 9월 열린 조정기일에는 참석하지 않았던 류시원은 이날 법률 대리인들과 짧은 대화를 나눈 후 담담한 표정으로 조정실에 들어갔습니다. 아내 조씨는 이날 변론준비기일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Q) 류시원씨는 수척한 표정이었는데요.

A) 아무래도 이혼 소송이 1년 가까이 진행되고 있다보니 마음고생이 심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혼소송에다 폭행, 협박 및 위지추적 혐의로 소송도 별개로 이어지고 있는데다 그 과정이 낱낱이 공개되고 있으니 상당히 마음고생이 심할 것 같습니다. 류시원이 변론준비기일에 굳이 참석한 것은 면접교섭권 때문인데요. 딸을 만날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죠. 물론 양육권과 재산 분할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지만 우선 딸을 만나게 해달라는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양육권이나 재산 분할은 변호사 통해서도 충분히 의견을 전할 수 있는 부분이니깐요. 이날 법원은 류시원의 면접교섭권을 인정해 면접교섭 일정을 정해 양측에 통보했습니다. 이로써 류시원은 이달 중 두 차례 아이를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Q) 님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를 찍으면 남이라고 하지만 류시원 이혼소송은 정말 길게 이어지는 것 같은데요.

A) 많은 분들이 류시원이 벌써 이혼을 하고 폭행소송은 별개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계신데요. 두 소송이 다 진행 중입니다. 류시원과 아내 조씨의 이혼 소송은 2012년 3월 시작됐습니다. 조모씨가 서울가정법원에 류시원을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서를 냈고, 약 1년여 만인 지난해 4월 사건이 소송이혼으로 전환됐습니다.이와 별개로 류시원은 지난 해 9월 아내 조씨를 폭행, 협박 및 위치추적한 혐의 등으로 벌금 700만 원을 선고받았는데요. 류시원은 무죄를 주장하며 항소를 했습니다. 또 아내를 위증 혐의로 고소했구요. 류시원 이혼소송이 이렇게 길어진 것은 어쩌면 형사소송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한데요. 이혼소송만 했다면 조용하게 합의했을 수도 있는 문제들이 형사소송을 진행하면서 외부로 다 알려졌으니 대외적으로도 강경하게 진행할 수 밖에 없었을 것 같습니다. 류시원으로선 딸 양육권이 걸려 있으니 이혼소송은 이혼소송대로 계속 진행할 수 밖에 없을테고, 형사소송도 아내를 폭행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역시 계속 이어질 것 같습니다.


Q) 그렇군요. 그런가하면 방송인 유퉁이 또 다시 이별의 아픔을 맞았는데요.

A) 유퉁이 33살 연하 몽골 아내와 헤어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는데요. 유퉁은 당초 오는 5월 33살 연하 몽골 아내 뭉크자르갈씨와 일곱 번째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습니다. 슬하에 이미 딸도 있으니깐요. 그런데 돌연 헤어졌다는 사실이 외부로 알려지면서 많은 말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유퉁은 처음에는 아내의 비자가 만료돼 고향으로 돌아간 것이라며 이별 사실을 부인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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