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 REPORT] 전인화 vs 황정음, MBC 연기대상 막상막하 대결 '눈길'
  • 8년 전
미리보는 연말 시상식! 특히 MBC 연기대상에서 [킬미힐미] [그녀는 예뻤다]의 황정음과 [전설의 마녀]와 [내딸 금사월]의 전인화가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돼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함께 만나보시죠


[전인화 vs 황정음, '시청률의 여왕'?]

황정음이 왜 로코퀸인지를 보여준 작품이었던 MBC 수목극 [그녀는 예뻤다]! 앞서 올 상반기 [킬미, 힐미]로 활약했던 그녀의 차기작이었던 만큼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인터뷰: 황정음]

너무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즐겁게 행복하게 촬영 잘 했고요. 네. 감사합니다. [킬미, 힐미] 많이 사랑해주셔서


이 여세를 몰아, 믿고보는 황정음, 일명 '믿보황'이라는 수식어 답게 [그녀는 예뻤다]는 시청률이 4%대로 동 시간대 꼴찌였던 첫방송의 굴욕을 딛고 입소문 속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더니 급기야 최고 시청률: 18.0%까지 기록하며 시청률 1위로 우뚝 서게되는데요


[현장음: 김은주 기자/ 헤럴드팝]

황정음 씨는 어떤 변신의 귀재로 통하는데요 기존에 나왔던 어떤 캔디 캐릭터와는 조금 다릅니다. 재벌가나 부잣집 남자에게 기대지 않는 스스로 성장하는 캐릭터로 시청자의 호응을 크게 받는 여배우 중에 한 명이죠.


시청률이나 화제성 면에서 모두 성공을 거두며 신드롬을 일으킨 [그녀는 예뻤다]! 그 중심에는 바로 '믿보황' 황정음이 있었습니다


[인터뷰:황정음]

Q) 종영 소감은?

A) 너무 재미있게 잘 촬영하고 무사히 끝나고 또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아서 너무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


그런가하면 올해 초 방영된 드라마 [전설의 마녀]에 이어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까지 한 해에 두 작품 흥행을 이끌며 내실을 보여주고 있는 전인화!


[인터뷰: 전인화]

경빈(도지원)을 오랜만에 다시 만나니 참 반가웠어요. 그 때도 저를 그렇게 괴롭히더니 이번 드라마에서도 기왕이면 저를 좀 도와줬으면 좋겠어요.


매회 시청률을 경신하며 높은 인기를 구가 중인 [내 딸, 금사월]은 현재 시청률 30%대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

앞서 전인화는 '목표 시청률을 50%다. 목표 시청률을 넘으면 우리 남편 유동근을 마지막회에 카메오로 출연시킬 것'이라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죠


['모스트스럽게~' 황정음 VS '재벌가 사모님스럽게' 전인화 ]


[현장음: 기자]

가장 '모스트'스러운 배우를 꼽으면?

[현장음: 안세하]

황정음 누나 아닐까요? '모스트'스럽지 않다가 정확히 표현이 바뀌었잖아요


'모스트스럽다'라는 유행어에 꼭 맞는 스타일로 화제를 모은 황정음!


[현장음: 황정음]

내가 이 정도까지 망가져도 괜찮을까 이 부분을 어떻게 이겨내야 할까 너무 우울해지더라고요 내 얼굴을 보니까..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변신한 황정음! 캐릭터와 어울리는 레트로 풍 옷들을 입고 나와 발랄하면서도 개성강한 룩을 연출했는데요


[현장음: 송은영 교수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패션디자인학과]

극중 캐릭터가 굉장히 소탈하고 보이시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그래서 의상은 전반적으로 루즈한 티셔츠나 스웨터 그리고 찢어진 청바지등을 매칭하고 있는데요 그 이미지를 더 강조하기 위해서 홍조 된 얼굴과 주근깨 그리고 정리되지 않은 폭탄 머리를 함으로써 극중 캐릭터를 더 강조하고 있습니다.


뽀글머리 주근깨에도 감출 수 없는 그녀의 패션 센스는 남달랐습니다 '황정음 패션', '황정음 레트로' 등의 연관검색어로 극중 김혜진 패션의 인기를 실감케 했었죠


[인터뷰: 백진희]

(전인화 선배님을)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쳤는데 너무 아름다우셔서 놀라 가지고 3초 멈췄다 인사했던 기억이 아직도 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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