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는 말한다 Murder, It Says] eps 11 "잔혹한 욕망"
  • 8년 전
범죄사건 자체가 아닌 범죄에 이르게 되는 필연적인 과정에 주목하고 이것을 범인의 시각에서 재구성한다. 범인 또한 한 인간이며, 범죄의 심리 속에 인간 심리가 존재한다는 가정 하에 범죄 행위 속에 숨어있는 인간 심리를 분석해본다. 또한 범인이 태어나 범죄에 이르기까지 겪었던 사건들 중에서 범인의 심리 상태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사건을 골라내 하나의 드라마로 재구성하였다.


◆ 잔혹한 욕망

- "어린 아이의 향기가 좋다"

- 서울의 한 연립주택가 골목길. 오늘도 고물수집상 김 씨는 동네를 돌며 좋은 폐품이 없을까 눈여겨보며 다니게 된다. 그러다 길가에 버려진 등산용 배낭을 발견하게 된 고물수집상 김씨. '건 수 하나 올렸다'는 생각으로 배낭을 열어보는 순간, 그는 뒤로 나자빠질 만큼 경악하게 된다. 배낭에서 발견되었던 것은 바로 토막 난 어린아이의 시체인데......!


From serial murderers to wife-killers: schoolmate massacres to infanticide, this program shows at a number of actual murder cases and seeks to find out what made those people horrible murderers, and what environment and conditioning influence their mind and behavior. Each episode consists of archives interviews with experts and criminal psychologists as well as dramatiz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