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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유명해져 죄송"… 최동석, 사과도 논란
최동석 "은퇴한 경영학자이자 인사 전공자로서 비판"
전방위 막말에… 국민의힘 "즉각 경질해야" 사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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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최동석 인사협신처장에 대한 논란, 내일 총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는다고 합니다.
00:11임명장을 받는다는 것은 사퇴할 의사가 없다는 거겠죠.
00:15어제 입장문도 그렇게 읽힐 수가 있겠습니다.
00:18어제 국무회의에서 나왔던 발언, 어제도 들려드렸는데 잠시 다시 보고 싶습니다.
00:23자 그러면 더 없으면 제가 잠깐 말씀 간단하게 말씀하시죠.
00:33인사협신처장 최동석입니다. 요새 유명해지고 있어서 대단히 죄송스럽습니다.
00:40세상에 유명해져서 죄송하다는 국민을 지금 현재 조롱하는 겁니까? 갖고 노는 겁니까?
00:46이재명 대통령 앞에서 나도 이런, 나는 이런 이야기도 할 수 있는 사람이야. 이런 걸 전국민들에게 가시한 거예요.
00:55너무 험한 말들을 많이 해가지고 참으로 민망하게 짝이 없는 일이긴 하죠.
00:59직무를 수행하기에는 좀 어려운 그런 태도와 철학을 갖고 있었던 거 아닌가.
01:04대통령에게 부담이 된다고 보시는군요.
01:06부담이 될 수가 있겠죠, 앞으로.
01:07김진욱 대변인, 저의 비판으로 마음의 상처 입은 분들께 죄송하다.
01:15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비판하는 과정에서 거친 표현이 있었다.
01:20이제 고위공직자가 되었으니 겸허한 마음으로 비판받겠다.
01:23겸허한 마음으로 비판받겠다.
01:25나는 물러날 생각이 없으니까 비판해달라라는 뜻이에요.
01:28이게 보면 아까 국무회의장에서도 봤지만
01:32인사협신처장은 차관급이기 때문에 국무회의에서 발언권이 없죠.
01:36일부러 끝날 때 발언권을 얻어서 했는데 유명해져서 미안하다라는 얘기까지 하고
01:42결국 대통령이 그만하시고 핵심은 뭐예요?
01:45이렇게까지 만류하는 상황이 나왔다는 것은
01:48본인이 어떤 지금 정치적 위치에 있다는 걸 알 텐데
01:52굳이 저렇게 발언한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01:55그렇기 때문에 또 비판이 지금 이 자리에서도 이렇게 있는 거 아닙니까?
02:00박봉배 전 장관도 저렇게 비판을 하잖아요.
02:02그러니까요.
02:03지금 국무회의 자리는 발언권까지 얻어서 얘기했다면
02:10본인이 인사혁신처장으로서 어제 가장 중요했던 화두가
02:15토론의 주제가 뭐냐 하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02:20또 그런 부분들을 근절할 수 있는 대책을 세우는 그런 자리였고
02:24그것이 전 국민에게 생중계로 중계가 되고 있었습니다.
02:27그렇기 때문에 인사혁신처장이 과연 발언으로는 부적절했지만
02:33왜 저분이 인사혁신처장이 됐을까?
02:36인사혁신처를 이끌 만한 능력은 무엇일까?
02:39이런 부분들을 좀 보여줄 수 있는 기회로 삼았었으면 정말 좋았겠다.
02:43예를 들어서 공무원들의 인사복무나 이런 여러 가지 것들을 책임지는 상황 속에서
02:48이 두 가지 사안 어제 있었던 발언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묶어서
02:55공무원들이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데 그런 열정적인 활동들을 했다면
03:00그 부분에 대해서 그런 공무원들에 대해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이라든지
03:05여러 가지 인사혁신처 차원에서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근절할 수 있는
03:10그런 방식을 이렇게 제안드립니다라는 얘기했다면
03:14그래도 저분이 다른 건 몰라도 말은 좀 비록 험하게 하더라도
03:19나름의 인사혁신처에 대한 운영 방안 이런 부분들은
03:24전문성을 가지고 있구나라는 쪽으로 이해하고
03:27사람들에게 좀 호평받을 수 있는 부분도 있었을 텐데
03:30그것이 아니라 너무 현학적인 얘기를 하셨고
03:33또 결론이 뭐냐 그러니까 교육이 중요하다
03:36그 교육이 중요한 건 다 알지 않습니까
03:38그런 말씀들을 하시면서 이분의 전문성은 또 무엇일까
03:43이렇게 얘기를 했고
03:44지금 몇 날 며칠째 계속 이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에 대한
03:48이 아이템들이 다루어지고 있다는 거
03:51이거 자체가 지금 대통령에게는 상당한 부담으로 작동되고 있다고
03:58그리고 지금 이제 여당의 의원들도 판단을 좀 하기 시작한 것이 아닌가
04:03이런 생각이 들어서 매우 좀 아쉽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04:06회의 때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말 길게 하는 사람
04:08중원 부원하는 사람들 굉장히 싫어하는데
04:11이재명 대통령 굉장히 실용주의적이고
04:13날카롭게 맺고 끊고 잘하는데
04:15마지막에 저렇게 회의 길어졌으니까 얼마나 짜증이 났겠습니까
04:18한 소리 했는데
04:19지난해 5월입니다 1년 전인데
04:23책 홍보 인터뷰를 하는 와중에
04:25나라 전체가 거대한 정신병동이다
04:27다 돈에 미쳤다 심각하다
04:29어떻습니까 구 변호사님
04:31물론 돈에 의해서 사람들이 움직이고
04:36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해 있는 건 문제지만
04:41정신병동이다 모든 사람이 미쳐갔다
04:44이런 식으로 얘기한다는 것 자체가
04:46저분의 눈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제외하고
04:51다른 사람들 여야를 막론하고
04:54모든 사람들은 다 이상한 사람들이고
04:55점수 다 낮은 사람들이고
04:57나라 전체가 다 이상하는데
04:59오직 한 사람만 괜찮은 사람이다
05:01이렇게 평가를 하고 있는 거예요
05:03그렇죠 그러니까 우리 우스갯소리를 그런 말 하잖아요
05:06회사에 정말 이상한 사람이 한 명도 없는 것 같으면
05:09네가 이상한 거라고
05:10정말 나라 전체가 다 정신병동이라고 할 정도면
05:14저분이 보는 눈이 이상한 거예요
05:16그리고 막말 논란이라는 게 보통
05:19이렇게 하다가 이슈가 더 이상 나올 게 없어서
05:21지나가는 게 보통의 사람이었거든요
05:24저런 경우는 저는 정말 처음 봐요
05:26그러니까 지금 막 별명이 계속 붙고 있는 게
05:28막말 기관총 막말 자판기 난사 뭐 이러는데
05:32저 자판기는 심지어 버튼도 안 둘렀는데
05:34자동으로 막 나와요 지금
05:36그러니까 놀랄 정도예요
05:37지금 민주당 분들도 처음엔 이렇게까지가 아니었는데
05:40지금은 너무 부담스럽다는 얘기 하시거든요
05:43제가 보기에도 이거는 정권에 부담이 되는 인사가 맞습니다
05:47국민들 전체를 정신병자 취급을 해버리고
05:51이번 선거에 절반 이상을 지금 다 적으로 돌릴 뿐만 아니라
05:55지적 수준에 대해서도 다 막말을 놨잖아요
05:58김문수 지지하면 오메하다
06:00이준석 뽑은 사람은 지적 능력이 떨어진다
06:02국민을 적으로 돌리는 공직자가 존재할 수가 있나요
06:05국민을 섬기는 사람을 공직자로 뽑는 거잖아요
06:07지금 이 여태까지의 공직자 개념하고도 안 맞는 분이고
06:11저분은 정말 이재명 대통령 중심으로 생각하는 것 이외에는
06:16어떤 사고도 없고
06:18어제의 저 무리수 발언도 내가 이런 막말 논란에도 불구하고
06:22철학은 있는 사람이다 이런 걸 좀 얘기를 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06:25그것도 엉뚱한 거죠
06:27저 자리 자체도 이재명 대통령도 지금 곤란하고
06:30제가 보기에는 저러다 막말하면 어떡하지 싶어서
06:32서둘러 끊으신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 정도인데
06:34국민을 적으로 돌린다
06:36정치인들끼리 치고 박고 하는 거는 그런다 치지만
06:38국민을 적으로 돌린 사람은 이미 자격을 상실한 겁니다
06:42장 교사님
06:43일부 거친 표현에 대해서는 송구하다라고 사과를 했지만
06:47국민의힘에서는 사과가 아닌 사퇴가 답이다
06:50어떻게 국민을 포용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인사혁신을 맡길 수 있느냐
06:55이렇게 되고
06:56아까 박범계 의원 같은 경우는 민망하기 짝이 없다
07:00이거 대통령한테 부담이 된다
07:02그렇다면 강선우 여와부 장관 후보자처럼
07:07자진 사퇴라는 길도 있을 텐데
07:09본인은 아직까지는 내일 임명장을 내일 받으니까
07:12아직까지 시간이 있습니다만
07:14계속해서 자리를 유지하겠다는 이유는 뭘 걸로 보세요?
07:19일단 현재로서는 자진 사퇴하거나
07:22또는 인사 조치가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07:25다만 여권 내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계속 나오는 것도 분명한데요
07:30결국 이재명 대통령에게 부담이 되지 않겠느냐
07:32이런 우려인 것 같습니다
07:34특히 국무회의에서 보여줬던 모습 자체는
07:37많은 국민들이 보시기에
07:38그저 과거에 특히 공직자가 되기 전에
07:41사인의 입장에서 했던 발언이다라는 점도 국민들이 고려하면서 보시거든요
07:45그런데 정식 국무회의 자리에 와서 발언을 청해서 했던 이야기들은
07:50사실상 전문성은 있느냐 이런 부분까지도 지적이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07:55여권에서도 이 부분을 주의깊게 지켜보는 것은 분명히 있습니다
07:58다만 관련해서 인사권은 대통령의 권한이기 때문에요
08:02민주당으로서도 대통령의 인사권은 존중돼야 된다라는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고
08:07일단 대통령실에서도 관련된 민심이나 여론을 주의깊게 살펴보지 않겠나라는 생각합니다
08:12윤기찬 부위원님께 30초 정도 드릴게요
08:14내일 임명장을 받는다고 합니다
08:16총리로부터 세종시에 내려가서
08:18그렇다면 당분간 부담이 되더라도 안고 가겠다 이렇게 해석하면 되는 건가요?
08:24본인이 그렇게 못마땅하고 비판의 대상인 국민이 주는 월급이잖아요
08:28그 월급을 받는 일을 하면 안 되죠
08:31대통령께서도 인사권은 대통령의 고위권한이지만
08:34그 인사권은 국민이 위임한 거라고 늘 얘기하셨잖아요
08:37그럼 저렇게 모든 국민에 대해서 비난하고
08:40심지어는 대통령의 말까지 끊는
08:42그러니까 대통령이 마무리했으면 본인이 얘기를 하지 말아야 됨에도 불구하고
08:45저렇게 잊혀지기 싫어하는
08:47월급 받는 직에 있으면 안 될 것 같아요
08:49네 알겠습니다
08:51자 1위 주제까지 마쳤고요
08:53네 알겠습니다
08:53네 알겠습니다
08:53네 알겠습니다
08:54네 알겠습니다
08:54네omet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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