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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김 여사 측 "반클리프 목걸이 모조품 사 친오빠에게 준 것… 나토 갈 때 빌려서 착용"
"지인에 빌렸다"던 목걸이… 달라진 김건희 진술
김건희 고가 목걸이, 재산 신고에서 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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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첫 번째 핫핏불은 누굴까요?
00:04김건희 여사입니다.
00:06특검이 김건희 여사의 목걸이와 명품 신발을 찾고 있습니다.
00:14그러자 법조계에서는 특검 수사가 보물찾기를 하는 것 같다라는 자조적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00:21일단 목걸이부터 볼까요?
00:23김건희 여사의 오빠가 특검에 올랐습니다. 함께 보시죠.
00:53김건희 여사의 목걸이 미스테리인데 일단 어떤 목걸이인지부터 한번 보고 수사통 김건희 여사의 의견도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01:11반클리프 앤 아펠 로 추정되는 목걸이인데 2022년 6월 나토 정상회의 당시에 김건희 여사가 착용했던 목걸이입니다.
01:21특검은 6천만 원인데 이거를 고위공직자 재산신고에 누락했다라는 의혹으로 특검을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01:32누가 주었다 이런 게 아니라 왜 비싼 걸 누락했냐 이 의혹이에요 일단은.
01:38그런데 김건희 여사 측은 친오빠에게 사줬던 모조품을 내가 다시 빌려서 착용한 거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01:46특검은 그래서 이 목걸이를 압수했고요. 진품인지 아닌지를 의뢰했다고 합니다.
01:56이게 진품 명품인 건데 김건희 변호사님 그러니까 진품이면 김건희 여사의 해명이 사실 아니다라고 특검을 할 것이고
02:10만약에 김건희 여사 주장대로 모조품이 맞으면 이거 어떻게 되는 겁니까 특검 수사의 향방은.
02:18그러니까 목걸이가 두 개인데 지금 우리가 얘기하고 있는 것은 나토 정상회의 때 김건희 여사가 차고 갔던 목걸이에요.
02:27그런데 목걸이 자체가 지금 진품이면 한 6200만 원 상대 된다는 거고
02:33모조품일 때는 500만 원 이하다.
02:35그러니까 여기서 모조품이 그냥 카피한 게 아니고 그 진품과 비슷한 보석이랄지 금을 써서 진품과 유사하게 만든 거예요.
02:47A급 모조품이군요.
02:48그렇죠. 그렇죠.
02:49그래서 이게 정말 진품일 때 500만 원 이하냐 이상이냐 왜 중요하냐면
02:54부정정탁금지법에 의해서 공직자윤리법에 의해서 재산신고의 대상이 되냐 안 되냐예요.
03:03그래서 만에 하나 진품이면 공직자윤리법 위반이 되는 거고요.
03:09그러니까 재산신고 누락 혐의가 특검은 적용을 할 것이고
03:13만약에 이거 진품 명품 의뢰했는데 모조품이다.
03:15모조품이면 이게 500만 원 이상이냐 이하냐 그걸 한번 봐야죠.
03:19그런데 아마 모조품이면 500만 원 이하의 가능성이 크겠죠.
03:23그래서 진품이냐 가품이냐 이걸 가지고 지금 특검이 수사를 하고 있다고 이렇게 볼 수 있는데
03:31이 특검이 이런 것도 수사하는군요.
03:33수사 대상이 포함이 돼 있죠.
03:35그러니까 수사를 할 수밖에 없는데
03:37지금 관심사가 공청객이 그런 것도 있지만 목걸이를 찾아라 하거든요.
03:44목걸이를 찾아라.
03:44그다음에 신발을 찾아라.
03:46신발을 찾아라.
03:47신발 샤넬백과 교환한 신발이 사이즈가 어떻게 되냐.
03:52250이냐 260이냐.
03:54이거에 따라서.
03:56샤넬 신발.
03:57그렇죠.
03:57죄가 되고 안 되고 이런 상황이 될 수도 있는 여지가 있다.
04:01그만큼 지금 특검이 명확한 증거를 가지고 있지 않는 거예요.
04:05그러다 보니까 목걸이하고 그다음에 샤넬백이랄지 신발이랄지 이런 걸 찾고 있는데
04:11이게 지금 쉽지 않은 거죠.
04:13그래서 지금 김건희 여사가 계속 주장했던 것이 나토 정상회담 때 그걸 하고 갔잖아요.
04:21그래서 언론에서 많은 집중을 받았어요.
04:25김건희 여사하고 그렇게 언론에서 그걸 굉장히 스포트라이트 받아서 이게 가식거리가 될 거라는 걸 알았지 않았을까요?
04:34그 당시에는 뭐라고 했냐면 현 지인한테 빌렸다고 이렇게 또 변명을 했는데
04:39이제 와서 그 이후에는 뭐라고 했냐면 지인한테 빌렸다.
04:44해명이 바뀌고 있다.
04:45그렇죠.
04:45하나는 모조품이다.
04:46또 이렇게 말이 바뀐 거예요.
04:48그러니까 이거 계속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 되는 것이고
04:52또 이번에 김여사 측에서 하는 얘기는 이 모조품을 오빠한테 줬다고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04:59이거 오빠한테 줬다는 얘기가 오빠 부인한테 줬다는 얘기인지 그걸 잘 모르겠어요.
05:07부인한테 선물로.
05:08그런데 왜 이 목걸이가 또 오빠의 장모 집에 있냐 이거예요.
05:12그러면 이게 모조품이라고 하면 사실은 오빠가 됐건 오빠 장모가 됐건
05:16이거 모조품이기 때문에 공직자윤리법에 의한 재산 신고 대상이 아니다.
05:22오빠가 친오빠예요?
05:23친오빠입니다.
05:25그래서 그냥 제출하면 되는 거 아니에요?
05:27그런데 왜 이걸 장모님 집까지 갖다 놓고
05:32이거 어떻게 보면 술래잡기처럼 이렇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05:36지금 특검이요.
05:37수사를 하고 있는데 시간을 쫓겨서 지금 목걸이만 찰 때 아니거든요.
05:42공층 개입이랄지 할 게 엄청 많아요.
05:44그런데 일단 전성배 씨에 준 권진법사에 준 목걸이도 차지해야 하고.
05:53목걸이요? 신발 아니에요?
05:55아니 권진법사도 목걸이 줬죠.
05:56거긴 딴 목걸이에요?
05:57그렇죠.
05:58그래프라는 브랜드에 그것도 6천만 원짜리고요.
06:02그다음에 샤넬펠 두 개 줬잖아요.
06:04이걸 또 샤넬펠 세 개하고 신발하고 바꿔 갔거든요.
06:08대통령 시 행정관이 교환을 했는데.
06:11유정 수행 비서가.
06:12그게 또 없어졌다.
06:13그렇죠.
06:14그걸 지금 못 찾고 있는 거예요.
06:15그래서 이걸 찾지 못 찾으면 어떻게 보면 기소도 못 할 수 있어요.
06:21왜냐하면 뭔가 뇌물이랄지 청탁금지법상 물건을 주면
06:25그것이 직접적인 증거가 없으면 관련된 사람이 다 부인하고 있는 경우에는
06:30사실은 증거가 없기 때문에 기소하기 어렵기 때문에
06:34특검에서 이 부분을 찾고 있는데
06:36제가 볼 때는 약간 헤매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06:41일단은 아무리 사소한 거지만
06:44재산 신고에서 누락을 했다면 그건 그것대로 수사로 통해서 규명해야 할 건데
06:49뭔가 이 특검까지 출범해서 재산 누락했냐 아니냐를 보고 있기에는 좀
06:56글쎄 특검도 이런 걸 수사하는구나 싶습니다.
07:01사실은 더 규명해야 할 곳은 많습니다.
07:04예를 들어 공천에 명부인이 개입을 했느냐 안 했느냐의 문제
07:08그리고 통일교 인사로부터 고가의 어떤 청탁성 물건들을 받았는지 안 했는지 이런 의혹들에
07:16특검이 좀 더 집중을 해야 할 것 같은데요.
07:19일단은 목걸이를 진품인지 아닌지를 의뢰했다라는 거고요.
07:24샤넬 신발 이 사이즈를 또 특검이 쫓고 있습니다.
07:29법조계에선 신데렐라 수사다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
07:35통일교 측이 샤넬 가방 두 개를 대통령실 행정관에게 전달했는데
07:41행정관이 신발과 다른 가방 세 개로 교환했다라는 의혹인데
07:46이 행정관이 교환한 샤넬 신발 사이즈가 250mm예요.
07:52그런데 특검이 압수수색을 해서
07:54전격적으로 김건희 여사의 샤넬 신발 12켤레 사이즈를 확보했는데
07:59이게 260mm라고 합니다.
08:03그래서 통일교회에게 받아서 교환한 샤넬 신발에는 김건희 여사 발이 안 들어간다.
08:10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다는데요.
08:11그러면 조균 변호사님
08:15일단은 저 대통령실 행정관이 교환했다는
08:19250mm 샤넬 신발은 지금 못 찾은 거예요?
08:23그렇죠.
08:24어디 갔어요?
08:25그럼 발 안 들어간다는데 260mm라
08:27이제 여러 가지 의문이 생긴 겁니다.
08:30일단 김건희 여사는 신발도 샤넬만 신었나 보네요.
08:35샤넬이 12켤레 하나 된다.
08:36그러니까요.
08:37첫 번째.
08:38그게 이제 의아한 겁니다.
08:39이게 일단 통일교회에서 전달된 게 지금 특가법장 뇌물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데요.
08:46과연 여러 가지 청탁 문제가 있잖아요.
08:48YT나 캄보디아, 메콩강, ODA 개발사업 참여 등등
08:52통일교회가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대가로 지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08:57그것을 유무 비서관이 가져가서 가방하고 신발로 바꿨다.
09:02그런데 250mm이다.
09:04당연히 이게 수사 대상이 돼서 압수수색 대상이 될 거라는 걸 예측할 수 있었겠죠.
09:09그러면 이 차이가 왜 발생했는지는 아마 수사 대상일 건데
09:13이게 실제 김건희 여사의 발 사이즈가 260이어서
09:18집에 신고 있는 신발들이 전부 다 260이냐
09:21아니면 수사에 대비했느냐
09:24수사에 대비해서 260으로 샤넬 12개를 다 사놨냐
09:29그럴 가능성까지 다 염두에 둬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09:33아니면 250mm 바꿔 교환한 그 신발은 여사를 위한 신발인 겁니까?
09:42아니면 다른 신발인 겁니까?
09:44아니면...
09:44그 가능성도 있는 거죠.
09:45애초에 아니, 그런데 대통령 생정관이 그걸 왜 받아요, 통일교 인사한테.
09:48그러니까 원래 받았던 거를 바꿨고
09:53다른 가방으로 바꾸고 신발로 바꿔서
09:55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목적으로
09:58유 비서관한테 그런 지시를 했을 수도 있죠.
10:01행정관이 일단 받았다는 것 자체는 좀 부적절해 보여요.
10:04아니, 그러니까 문제의 본질은
10:07그것을 통일교에 대한 어떤 사업의 대가로 받았느냐 안 받았느냐
10:12대가성이냐 아니냐
10:13문제는 이제 실제 받았다는 걸 입증하기 위한 추적을 하고 있는 거죠.
10:18그런데 김건희 여사 측이 지금까지 하는 태도를 보면
10:21아까 방클리프 목걸이도 그렇고
10:23실제 이 해명이 왔다 갔다 하고 하나도 맞지 않습니다.
10:27아까 이 자료 화면에 나오는 것처럼
10:29저 김건희 여사 측이 지금까지 해명한 걸 보면
10:31전부 거짓말하고 있다는 게 바로 확인되지 않습니까?
10:34그럼 왜 거짓말을 할까?
10:36그냥 공직자윤리법 위반 500만 원 이상 신고 안 한 거는
10:42사실은 범법이니까 부담스럽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10:46한편으로 보면 그걸 가지고 이렇게까지 거짓말을 했을까라는
10:50의문을 특검은 당연히 가질 거고요.
10:52그러면 통일교랑 같이 연관시켜서 보면
10:57방클리프 목걸이 역시 다른 누군가로부터 어떤 대가성으로 받은 게 아니냐
11:04의심이 있는 거고
11:06그래서 일단 일련번호를 추적해 보면
11:09목걸이의 일련번호
11:10그게 진품이고 일련번호를 추적해 보면
11:13그 출처가 나올 거고요.
11:15아마 그래서 특검은 그 목걸이 찬자 다니는
11:18미세한 이게 지금 이슈가 아니라
11:21그 목걸이가 과연 누구로부터
11:24어떠한 명목으로 전달이 됐는지
11:26그리고 실제 이게 김건희 여사에게 귀속이 됐는지
11:30그건 통일교 문제도 마찬가지고
11:32방클리프 목걸이도 결국 그래서 여러 가지 경제적 이익 대가로
11:37통일교 등등에 대해서 사업 청탁 명목으로 이런 금품 수술을 계속 해왔다 이런 부분에 대한 의심을 갖고 수사를 하는 거죠.
11:45그렇군요. 특검의 수사의 탄력을 받으려면 일단 저 목걸이가 진품이어야 할 거고
11:52그리고 특검의 수사가 좀 더 탄력을 받으려면 신발 사이즈와 김건희 여사의 발 사이즈가 맞았어야 했는데 일단 사이즈는 틀렸다.
12:02그리고 특검은 사라진 250mm 샤넬 신발을 찾아야 한다라는 거군요.
12:11자 김유정 의원님 일단은 영부인 김건희 여사의 해명도 좀 석연치 않고
12:18특검 수사도 좀 뭔가 잘 되는 것 같지는 않고
12:23뭐 이래저래 다 어떻게 보세요?
12:26일단 김건희 여사 측의 해명은 석연치 않은 정도가 아니고 말이 안 되는 얘기죠.
12:31말이 안 되는 얘기다.
12:32네. 애초에 나토 순방 때 그 비싼 목걸이
12:36브랜드도 처음 들어봤어요.
12:39뭐였죠? 방클리프 앤 아펠인지.
12:43그래서 이 이슈가 아니었으면 모르고 죽을 뻔했는데 저는.
12:46모르고 죽을 뻔했어요?
12:47네. 처음 들어봐가지고 처음에 발음도 안 돼가지고 이런 브랜드가 있었어 이랬는데.
12:52처음에 사람들이 알아보는 분들이 있었던 거 아닙니까?
12:57이런 고가의 목걸이를 이렇게 얘기가 나왔죠.
12:59그런데 그때 저 목걸이와 팔찌와 브로찌 세 개가 이슈였어요.
13:04그래서 어디서 났냐? 재산 신고도 안 돼 있는데 라고 물었더니
13:08두 개는 지인에게 빌린 거고 하나는 소상공인에게 구입한 거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13:13그러니까 처음에 그렇게 시작을 한 거죠.
13:15그랬더니 나중에는 사실은 모조품이었고 어디다 둔지 모르겠어 정신 없어서 이렇게 얘기를 했단 말이에요.
13:21그랬더니 그 다음에는 나온 거 아닙니까?
13:24오빠의 장모 댁에서 나온 거 아닙니까?
13:27그랬더니 그러면 모조품을 사서 오빠한테 주고 본인이 순방 때 빌려갔다.
13:34지금 이렇게 설명이 되는 건데 이게 말이 안 되는 거 아닙니까?
13:37그래서 특검에서 눈여겨보고 있고 해명이 이렇게 달라진다는 거는 진실을 말하고 있지 않다는 거라고 보여집니다.
13:45그러니까 이거는 국민을 속이는 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13:47두 번째 샤넬 신발에 관해서는
13:49만약에 재산을 누락했다면 그에 따른 합당한 처분은 받아야죠.
13:52그리고 그 재산 모조품을 구입한 게 확실하다면 그렇다면 그 모조품이 아까 말씀하신 대로 A급이라면 500에서 600 된다는 거예요.
14:02그러면 누락한 거는 문제가 되는 거겠죠.
14:04그러나 진품이었고 누군가한테 받은 거라면 이것도 얘기가 달라지는 거 아닙니까?
14:09그럼 샤넬 신발은요?
14:10샤넬 신발은 유경옥 행정관이 받은 게 아니에요.
14:16중간에 거강꾼이 있었잖아요.
14:18통일교하고 김건휘서 사이에.
14:20대통령과의 사이에.
14:21누굽니까?
14:22건진법사 아니에요.
14:23법사.
14:24법사였죠.
14:25그 사람이 통일교 측에서 받은 것을 본인이 교환하려고 하는데 젊은 친구들이 잘 아니까
14:31유경옥 행정관의 도움을 받은 거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14:33그래서 행정관에게 주고 교환을 시켰다?
14:35교환 시켰다고 얘기했죠.
14:36그랬는데 그럼 어디다 뒀어요?
14:38라고 물었더니 잃어버렸다 이렇게 답을 한 거 아닙니까?
14:41이건 또 말입니까?
14:43그런 점에서 그러면서 이제 최근에 알아낸 게 그때 교환해간 신발 사이즈가 250이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14:50압수수색 가보니까 260mm짜리 샤넬 신발 12개가 쫙 진열되어 있었던 거 아닙니까?
14:56그건 뭘 의미하는 거죠?
14:57본인이 250이라고 나왔는데 난 260 신어.
15:00난 아니야 라는 거를 항변하는 거 아니에요.
15:04특검 아직 못 찾았습니까?
15:05교환했다는 샤넬 백이나 신발이나?
15:07찾았다는 얘기는 없어야지.
15:08못 찾았군요.
15:09그런데 중요한 건 260을 신건 50을 신건 중요하지 않아요.
15:13그 신발이 전달이 됐느냐의 문제죠.
15:15그렇죠.
15:16샤넬 백이 전달이 됐느냐의 문제고 또 다른 목걸이가 같느냐의 문제인데
15:20그걸 찾아야 되겠다.
15:21그게 중요한 거죠.
15:22그렇군요.
15:23그리고 250을 받았다면.
15:24네.
15:25260 신는 게 확실하다면 본인 아닌 다른 사람한테 가질 수도 있는 거예요.
15:29그러니까 그 지점들을 잘 찾아야지.
15:32260mm 12켤레가 있기 때문에 내가 받은 건 아니야.
15:36이거는 의미가 없다는 얘기예요.
15:37그렇군요.
15:38네.
15:39그런데 법적으로 보면 특검이 기소를 하려면 받았다는 걸 단정할 수 있는 증거가 있어야 되는데.
15:44신발과 백을 찾아야 되는 문제군요.
15:46그런데 혐의가 16개인데 기소 건수가 이거밖에 없습니까?
15:50뭐라도 기소할 수 있는 거죠.
15:51그러면 공천 개의 무역은 좀 수사가 되고 있습니까?
15:54김재수 의원님 어떻게 보십니까?
15:56그 어제 이준석 대표에 대한.
15:59자택 압수수색 있었잖아요.
16:00자택 압수수색.
16:01의원실도 압수수색했다고 잘 알고 있습니다.
16:04그런 것들을 하고 있는데.
16:06사실은 앵커께서 말씀 주신 대로 이게 특검이 지금 할 일이 굉장히 많거든요.
16:12수사 대상도 굉장히 많고.
16:14그에 비해 특검이라고 하는 것 자체가 수사 기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16:19국회에서 이걸 연장하지 않고서는 그 수사 기간 안에 이 모든 수사들을 다 끝내야 됩니다.
16:25삼부토건부터 해서 주가 조작부터 해서 공천 개의 권진법사 통일교.
16:30굉장히 많은 수사 대상들이 있는데.
16:32지금 우리가 다루고 있는 이슈는 250이냐 260이냐.
16:36받았냐 안 받았냐.
16:38가짜냐 안 가짜냐.
16:39일렬번호를 확인한다.
16:40이게 사실 김건희 특검이라고 하는 특검이 가지고 있는 정치적 무게에 비해서.
16:46지나치게 좀 뭐랄까요.
16:49덜 중요한 문제를 다루고 있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16:52오히려 다른 수사를 하는 데서 좀 난항을 겪고 있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좀 들 정도로.
16:57물론 김건희 여사가 저런 고가의 목걸이를 하는 것.
17:00저도 저 브랜드 처음 들어봤습니다.
17:02그리고 뭐 몇 켤레 명품 신발을 신고.
17:05이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죠.
17:07해명하는 것도 맞지 않습니다.
17:08저런 식의 해명해서는 안 됐었던 거죠.
17:10말이 바뀌는 것도 안 됐고요.
17:12그리고 응당 저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되겠지만.
17:14김건희 특검이 가지고 있는 정치적 무게.
17:17그 수사의 대상.
17:18그리고 그 수사 기간의 제한 이런 것들을 생각해 보면.
17:21훨씬 더 중요한 문제들을 많이 다루고.
17:23거기에 대한 진실 규명에 힘을 써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좀 들고요.
17:27어제 저는 이준석 당대표에 대한 압수수색에 대해서도 약간 시점상의 의문도 분명히 있습니다.
17:34물론 의혹이 있다면 수사해야 되겠죠.
17:36압수수색이라도 해야 되겠죠.
17:38그러나 당시 이준석 당대표는 당대표로서 공천을 행사했었던 것이고.
17:44당대표의 권한에 당연히 공천이 있는 것이고.
17:48거기에 김건희 여사에 대한 관련 의혹들만 우리가 밝혀내면 되는 건데.
17:52벌써 한 2년 정도가 지난 시점에서 자택을 압수수색한다.
17:56그것도 공천 관련해요.
17:58이거는 저는 어떤 수사의 방식에 있어서도 특검이 잘 돌아가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분명히 들 수밖에 없습니다.
18:04그래서 저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수사가 이루어져야.
18:08이 특검에 대해서도 찬성했던 국민의힘 의원 내지는 국민들도 납득할 수 있다.
18:14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8:16특검도 좀 더 엄정하게 수사를 할 필요가 있어 보이고.
18:20김건희 여사 측도 진정성 있게 국민들 앞에 해명을 해야 할 필요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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