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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직구 강력반]재개장 후 닷새 만에…“인분이 떠다닌다” 재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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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수영장 700t 물 교체 닷새 만에 '또' 인분
지난 15일 "인분이 떠다닌다" 신고… 임시 폐쇄
수영장 물 700t '전체 교체'… 시 예산으로 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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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여름철입니다. 세 번째 사건 함께 보시죠.
00:05
수영장의 몹쓸 테러.
00:07
아 이거 느낌 오는데, 촉 오는데 색깔 보세요.
00:10
수영장에 있는 색깔 보십시오.
00:13
촉 오는데요.
00:16
인분이 떠다니다. 이거 보세요.
00:19
영주의 실내 수영장. 지난 15일 수영장에서 인분이 떠다닌다는 신고.
00:25
아, 수영장 임시 폐쇄. 물 3분의 1 제거 뒤 소독.
00:32
고객 항의를 하자. 700톤 무료 전체 교체.
00:35
다 교체해야죠, 이건.
00:36
그런데 지난 25일 같은 데입니까?
00:40
인분이 떠다니다. 또.
00:42
11일 만에 또 인분.
00:44
수영장 임시 폐쇄 후 물 3분의 1 제거 뒤 소독.
00:47
약 1200톤 물 교체 비용. 시 예산을 충당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00:52
일단 시 예산까지 지금 충당될 일입니까?
00:59
그러니까 15일 날 먼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01:02
그때도 인분이 떠다닌다고 해서 교체를 일부 했다가 항의 때문에 전체를 다 교체를 했거든요.
01:09
그런데 열흘 만에 또 똑같은 일이 벌어진 겁니다.
01:12
이거 상습범인데요?
01:13
그러니까. 그래서 저게 이제 만약에 상습범이라고 하면 실제로는 범죄심리학적으로는 저거는 이제 성도착에 가깝습니다.
01:21
아, 그래요?
01:22
왜냐하면.
01:23
야, 이거 심각한 범죄구나.
01:24
사실은 좀 이걸 뭐라고 해야 되나. 유분증이라고 하는 독특한 어떤 등상이 있습니다.
01:29
예를 들면 그 변을 가지고 이제 특정한 행위를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사람을 놀래키고 저런 면으로서 사람을 괴롭히는 형태의 어떤 성도착증이 있는데
01:40
만약에 저런 범인이 있다고 하면 사실 위험하죠.
01:43
위험하죠.
01:43
그런데 만약에 혹시 첫 번째 범인과 두 번째 범인이 다를 수가 있습니다.
01:47
왜냐하면 첫 번째 범인이 보고 무방범죄를 했을 수도 있으니까.
01:50
참 사람들이 많다고요?
01:52
그러니까요. 그렇게 보기보다는 사실은 한 사람이 했을 가능성이 높고 저거는 뭐 두 사람, 세 사람, 한 사람이 했을 가능성이 높은데
02:00
다른 사람이면 실제로는 이렇게 심각하게 생각하... 사실 심각하죠.
02:05
그런데 만약에 반복적으로 했다면 저건 정신적인 어떤 분제가 있는 겁니다.
02:10
아니, 이렇게 깔끔하고 최첨단 수영장인데 만약에 한 사람이 계속 10일 간격으로 저기서 저런 테러를 저질렀다면
02:18
이건 범죄 심리학적으로 뭔가 도착 증세가 있는 거다.
02:21
아니, 그런데 저걸 왜 못 잡습니까? 저는 그게 이해가 안 돼요.
02:25
그러니까 이제 문제는 수영장이니까 CCTV를 정확히 하기가 좀 어려운 것 같습니다.
02:29
왜냐하면 거기에 헌복장도 있는 거고 아니면 샤워장도 있으니까.
02:33
그런데 전체적으로 분명히 있는데 아마 그게 안 쓸 때는 불을 끄고 그러는 부분인데 분명히 잡을 수 있는 것 같은데요.
02:40
지금 조금 특정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02:42
왜냐하면 설마 저런 일이 벌어질까를 누가 상상을 했겠습니까?
02:46
영주실내수영장 측이 제일 황당하지 않겠어요?
02:50
이 입장 한번 나와서 함께 보시죠.
02:52
영주실내수영장 측 입장입니다.
02:55
왜 못 잡냐?
02:56
이것과 관련해서 물속에서 발생한 일이라 누가 범인인지 특정하기 어렵다.
03:03
CCTV가 있어도 그렇다면 이 사람은 연기력이 대단한 거예요.
03:09
물 위에서는 정말 태어난 척했다는 거 아닙니까?
03:13
물놀이를 하면서 이러면서.
03:15
보통 소변 같은 경우는 색깔이 변하는 약을 넣지 않나요?
03:20
그래요?
03:21
그래서 거기서 빨갛게 올라오는 그런 거 넣는데.
03:24
이건 안 돼요?
03:24
사실은 이거는 설마 이러리라고 누가 상상을 했겠습니까?
03:27
그러니까 사실은 좀.
03:28
충격적이니까 쇼킹이다.
03:29
굉장히 손해가 크고 사실 손해배상까지 가야 되지만 업무방해죄라든가 이런 대로 재무송계도 처벌을 해야 되는데 문제는 이게 이제 문제는 저 수영장의 실내.
03:42
사실 누가 가고 싶겠습니까?
03:43
그 피해가 엄청나죠.
03:44
그러니까요.
03:45
소득도 다시 해야 되고 깨끗이 다시 해야 되는데 문제는 다음번에 또 벌어질 거라는 어떤 것 때문에 두려움 때문에 못 간다는.
03:52
그게 또 하나의 어떤 테러의 목적이 아닐까라는 걱정도 듭니다.
03:56
영주시가 지금 분노할 수밖에 없습니다.
04:00
뿔났어요.
04:00
영주시 관계자 금전적 피해 및 신뢰를 떨어뜨려서 피해가 막심하다.
04:05
재물손괴죄, 업무방해죄 성립 여부를 검토 중인데 이거 두 개 다 성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04:10
가능한데 문제는 근데 아까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고 하면 사실 손해를 보상받기가 쉽지가 않을 것 같아서 그게 좀 걱정입니다마는 반드시 잡아야죠.
04:20
그리고 다시는 신뢰를 높여야죠.
04:23
근데 범인은 현장에 다시 온다고 하잖아요.
04:25
근데 동일 범인이라면 이미 두 번 왔어요.
04:28
근데 돌직구도 나갔는데 강력반도 나갔는데 또 오겠습니까?
04:31
지금까지 안 잡혔는데?
04:32
또 옵니다.
04:33
그래요?
04:33
왜냐하면 그게 같은 범인이고 같은 의도를 가졌다면 세 번, 네 번 반복합니다.
04:38
더 정교하게 합니다.
04:41
배반장님을 영주에 보내겠습니다.
04:43
범인을 잡아야 합니다, 반드시.
04:44
반드시 잡아야 합니다.
04:46
강력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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