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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골프 카트까지 방탄…‘골프포스 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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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골프 사랑, 유명하죠.
골프장 전용 방탄 차량, 일명 '골프포스 원'이 필드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문예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코틀랜드에서 골프를 즐기는 시간.
코스 한켠엔 카트와 비슷한 크기의 검은색 차량 한 대가 서 있습니다.
트럼프가 이동하면 곧장 뒤따르고, 스윙을 멈추면 일정 거리를 두고 대기합니다.
외부에 처음 포착된 이 차량은 트럼프의 방탄 골프 카트로, 폭스뉴스 등 외신들은 미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에서 이름을 따 '골프포스 원'이라는 별명을 붙였습니다.
다목적 차량 '폴라리스 레인저 XP'를 개조한 것으로 보이는데, 최대 시속 105km까지 달릴 수 있으며, 방탄 유리가 탑재 됐고, 폭발물 방호 기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대 가격은 우리 돈으로 약 2억6000만 원으로 추정됩니다.
골프장 전용 방탄 차량까지 등장한 배경엔 지난해 7월 피습 사건 이후 경호가 더욱 중요해졌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 사건 이후 트럼프는 야외 유세에서 방탄유리로 보호막을 치기도 했고 이번 골프 라운딩에서도 저격수가 곳곳에 배치되는 등 철통 경호를 펼쳤습니다.
채널A 뉴스 문예빈입니다.
영상편집: 이승근
문예빈 기자 dalyebi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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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골프 사랑, 유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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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전용 방탄 차량, 일명 골프포스1이 필드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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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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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너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코틀랜드에서 골프를 즐기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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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한 켠엔 카트와 비슷한 크기의 검은색 차량 한 대가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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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이동하면 곧장 뒤따르고 스윙을 멈추면 일정 거리를 두고 대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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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 처음 포착된 이 차량은 트럼프의 방탄 골프 카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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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뉴스 등 외신들은 미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1에서 이름을 따 골프포스1이라는 별명을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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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차량 폴라리스 레인저 XP를 개조한 것으로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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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시속 105km까지 달릴 수 있으며 방탄 유리가 탑재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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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물 방어 기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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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 가격은 우리 돈으로 약 2억 6천만 원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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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전용 방탄 차량까지 등장한 배경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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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피습 사건 이후 경호가 더욱 중요해졌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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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 이후 트럼프는 야외 유세에서 방탄 유리로 보호막을 치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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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골프라운딩에서도 저격수가 곳곳에 배치되는 등 철통 경호를 펼쳤습니다.
01:20
채널A 뉴스 문예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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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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