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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 만에 열린 ‘모스크바-평양 직항’…편도 79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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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3년 만에 모스크바와 평양간 직항이 생겼습니다.
400여 석 모두 매진이 됐다는데,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도 하네요.
박선영 기자입니다.
[기자]
평양 순안 공항 활주로. 제복을 입은 승무원들이 꽃다발을 들고 있고 환영단으로 보이는 인민들이 손을 흔듭니다.
잠시 후 공항에 도착한 비행기 안에서 승객들이 내리자 꽃다발을 건넵니다.
러시아와 북한 승무원들끼리도 인사를 나눕니다.
러시아 모스크바 발 '노드윈드' 항공 직항 여객기가 오늘 33년 만에 평양 땅을 밟았습니다.
현지시각 어제 오후 7시,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1시에 모스크바를 출발한 여객기는 8시간을 날아 오늘 오전 9시쯤 평양에 도착한 겁니다.
편도 가격은 우리 돈으로 약 79만 원인데, 첫 비행인 만큼 400여 석이 모두 매진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인 탑승객]
"3주마다 한 번씩 출발해서 8일이나 걸리는 기차보다 훨씬 편합니다."
그동안 러시아와 북한을 잇는 정기 항공편은 평양과 블라디보스토크를 잇는 북한 고려항공 노선이 유일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은 러시아와 북한 원산을 잇는 직항 노선 개설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산은 북한이 최근 해안관광지구를 개장해 외화 벌이에 나선 곳이자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난 곳이기도 합니다.
주요 외신들은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이어 민간 교류까지 확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
영상편집: 이승은
박선영 기자 teba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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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 만에 러시아 모스크바와 북한 평양 간에 직항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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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여석 모두 매진이 됐다는데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네요.
00:09
박선영 기자입니다.
00:12
평양순환공항 활주로.
00:15
제복을 입은 승무원들이 꽃다발을 들고 있고 환영단으로 보이는 인민들이 손을 흔듭니다.
00:21
잠시 후 공항에 도착한 비행기 안에서 승객들이 내리자 꽃다발을 건넙니다.
00:26
러시아와 북한 승무원끼리도 인사를 나눕니다.
00:30
러시아 모스크바 발 노드윈드 항공 직항 여객기가 오늘 33년 만에 평양 땅을 밟았습니다.
00:38
현지 시각 어제 오후 7시,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1시에 모스크바를 출발한 여객기는 8시간을 날아 오늘 오전 9시쯤 평양에 도착한 겁니다.
00:48
편도 가격으로는 우리 돈으로 약 79만 원인데 첫 비행인 만큼 400여석이 모두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00
그동안 러시아와 북한을 잇는 전기항공편은 평양과 블라디보스토크를 잇는 북한 고려항공 노선이 유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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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은 러시아와 북한 원산을 잇는 직항 노선 개설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21
원산은 북한이 최근 해안관광지구를 개장해 외화벌이에 나선 곳이자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난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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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외신들은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협력에 이어 민간 교류까지 확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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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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