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Boy E04 Part1 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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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1960년대 세계 헤비급 통합 챔피언, 소리리스턴.

00:09그에게 도전하는 풋내기가 있었다.

00:1322살의 도전자.

00:17모두 챔피언의 압도적인 승리를 예측했다.

00:23경험, 린치, 펀치.

00:26모든 면에서 챔피언은 도전자를 제압했다.

00:31하지만 7라운드에서 도전자는 챔피언을 쓰러트렸다.

00:40이 승부에서 이기려면 나비처럼 날아야 한다.

00:45도전자, 무하마드 알리처럼.

00:48우리 동주는 정신 차리자마자 왜 사고를 치고 난리예요?

01:01멀쩡한 유리는 왜 깨요?

01:03아니, 뭐 내가 깨고 싶어서 깼나.

01:06살짝 건드리다 보니까.

01:07아, 면상을 살짝 건드려줄까요?

01:11아니, 뭐 유리하나?

01:13뭐, 얼마 난다고요?

01:14부가세 포함 330만 원이네.

01:16네?

01:18언니, 뭐가 그렇게 비싸?

01:19줘봐요.

01:20자, 관세청에서 보내요.

01:21수리내역서 330만 원?

01:25이, 이거는 비용 처리가 안 되니까

01:27네가 처리하세요.

01:30야, 330만 원.

01:32이중 접합률이네.

01:37비쌀 만하네.

01:40유리집 하시나?

01:42어.

01:43유리집 아들이야.

01:44뭐야.

01:46민준호가.

02:02네, 계장님.

02:05아니, 요즘 왜 이렇게 사무실을 부산스럽게 만들지?

02:09죄송합니다.

02:10다음부터는 이런 일 없도록 제가...

02:12당연히 없어야겠지.

02:13이번 일은 내가 가봐야 준다고 왜 힘들었어?

02:21너 알고 있지?

02:26감사합니다.

02:27말로만.

02:32저녁에 계장님 좋아하시는 식당 예약해뒀습니다.

02:36아이고, 거기 좀 미사한데?

02:39애써주시는데 그 정도 대접해야죠.

02:41그리고 이번 리비아 출장.

02:46계장님 대신에 제가 가도 될까요?

02:50전부터 가고 싶었거든요.

02:52그래?

02:53아니, 그럼 나야 좋지.

02:55그래, 거기 좋아.

02:57갔다 오면 견문도 넓어지고

02:58그래, 그럼 좀 내가 위에 그렇게 보고할게.

03:01그래.

03:02그래.

03:03아유, 민준호가 앞으로 조심 좀 하자.

03:07아유, 민준호가 이거 왜 이렇게 귀여워, 응?

03:10아유, 이 귀여운 거.

03:14그래?

03:18아유, 이 귀여운 거.

03:22그래?

03:22흐흐흐흐흐 흐흐흐

03:43맛있어?

03:44완전.

03:47그 사라진 교도관은 찾았대요?

03:50말로는 도박비 때문에 잠적한 것 같다는데 찾지는 못할 것 같아.

03:55우리 관할도 아니고.

03:56그것보다 도망친 조선족 두 명 그놈들이 우선이야.

04:01아직 광수대가 못 잡은 것 같으니까 우리가 잡아서 보여주자고.

04:04차이나타운 탐문하면서 신원 파업부터 해보자.

04:07염변과 하얼빈에서 넘어온 불법 체류자들이에요.

04:09두 사람 신원 이미 조회했습니다.

04:11그때 그 팀장님 이거 됐을 때 그때 그 조선족 태워간 본부차도 알아봐야 되지 않을까요?

04:20교통상황종합실에 본부차 동성과 차량 조회 요청해뒀습니다.

04:24그냥 보고만 있어도 든든하다니까 나 이탄거 안 먹어도 배불러.

04:30이거 먹어.

04:31감사합니다.

04:32아니 그 뺏어의 놈부터 조주할지 무슨 소리에요?

04:35생각보다 복잡하게 얽힌 사건이야.

04:38조사를 철저히 해서 매듭을 풀어야 돼.

04:40그러니까 그 놈을 잡아와서 어떻게든 전신 똑바라.

04:42그렇지.

04:44섣불리 잘못 건드렸다가 나중에 손도 못 대.

04:47게다가 청 내부에서 정보가 새고 있다는 말이지.

04:50이럴 때일수록 더욱더 은밀하고 계획적으로 움직여야 돼.

04:53김경세하다.

04:54맨날 봤다니까.

04:55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04:57우리가 모르는 사건이 더 있을 거예요.

05:00섣불리 움직이는 거보단 그렇게 확실하겠죠.

05:03어이 뭐 일들은 안 하면서 밥은 꼬박꼬박 잘 들드시네.

05:08김경세는 보직 변경했다더니 이 팀으로 온 거예요?

05:11우리 광수대를 두고 하필이면 사람이 자리에 맞는 곳에 있어야 하는데.

05:16여기가 제 자리 같아서요.

05:18그래요.

05:19그럼 뭐 차려보세요.

05:21응.

05:25저것들이 유치하게 애들도 아니고.

05:28김경사는 지경장이랑 은토끼랑 조선족 행방 알아보고

05:32신경장은 똥주랑 오종구 대표 쪽 파바.

05:35그쪽도 분명히 뭔가 있을 거야.

05:37그리고 지금부터 이렇게 파트너야.

05:41아니 무슨 파트너를 자기 맘대로 정해요?

05:44아무리 팀장이라도 이런 건 팀원들 다 물어보고 결정해야지.

05:48다들 괜찮지?

05:49네.

05:50네.

05:51저 똥주 좋아요.

05:52저도 괜찮아요.

05:54아니 뭐가 괜찮아?

05:56같이 하겠다고?

05:58어.

05:59왜?

06:00나랑 해야지.

06:01왜?

06:02왜?

06:03왜?

06:04왜?

06:05아우.

06:06왜냐니.

06:07왜 내가 너랑 해야 되는데?

06:09아니 그게 뭐.

06:12너보다 배울 게 많을 거니까.

06:15아.

06:16지경장이 사람 볼 줄 알아.

06:18한옥글라스.

06:19이 건축적으로는 손에 꼽히는 회사야.

06:21김영서 거기 둘째 아들이잖아.

06:22몰랐어?

06:23아니 부잣집 도련임인 줄 알았지만.

06:24아우 참.

06:25이게 무슨 유리집이야.

06:26유리집은 유리집이지.

06:27좀 글로벌하게 해서 그렇지?

06:28하여간 나랑 진짜 안 맞아.

06:29나랑 하겠다고 한 거 의외네.

06:30싫어할 줄 알았는데.

06:31오해하지 마.

06:32딴 뜻은 없으니까.

06:33그리고 싫어하는 마음도 없고.

06:34동주야.

06:35너 그거 자격 짓입니다.

06:36동주야.

06:37너 그거 자격 짓입니다.

06:38아.

06:39아니.

06:40내가 몰랐어?

06:41아니 부잣집 도련임인 줄 알았지만.

06:42아우 참.

06:43이게 무슨 유리집이야.

06:44유리집은 유리집이지.

06:45좀 글로벌하게 해서 그렇지?

06:46하여간.

06:47나랑 진짜 안 맞아.

06:48나랑 하겠다고 한 거 의외네.

06:52싫어할 줄 알았는데.

06:53오해하지 마.

06:54딴 뜻은 없으니까.

06:56그리고 싫어하는 마음도 없고.

07:00동주야.

07:01너 그거 자격 짓입니다.

07:05형 이상해.

07:06은근슬쩍 저쪽 편만 들어.

07:08저 분야도 그렇고.

07:09응.

07:10무슨 소리야.

07:11나 형이라 안 가.

07:12야.

07:13야 동주야.

07:18야.

07:20어.

07:21뭐야?

07:26내가 한참 모자르고 멍청한 순경이라서.

07:29우리 멋진 사수한테 좀 배워보려고.

07:33그러니까.

07:34지경자님이 양고 좀 해주세요.

07:36헛소리 말고 나와.

07:40야.

07:45마음대로 해라.

07:50잘 해봐요 선배님.

08:02귀여운 척 하지 마.

08:05존댓말도 하지 마 그냥.

08:06하던 대로 해.

08:07왜요 선배님?

08:08왜요?

08:09왜요?

08:10왜요?

08:11왜요?

08:12왜요?

08:13왜.

08:14일단 저희도 출발할까요?

08:16네.

08:21근데 말 편히 하세요 선배님이신데.

08:24네.

08:25뭐 차차요.

08:27자세히 좀 봐주세요.

08:42아 글쎄 모른다니까.

08:44가.

08:45인성경찰청에서 나왔는데요.

08:46혹시 이 사람.

08:47모른다고.

08:48이분이.

08:49이분이 안 되냐고.

08:50이분이.

08:51이분이.

08:52가라고.

08:53오기만 해.

08:54딴 데 가만.

09:10야 내 스케줄을 네 맘대로 그렇게 다 말해주면 어떻게 하냐.

09:13언제 전화 왔었어?

09:1530분 전이요.

09:16야 어쨌든 저기 찾아오거든 나 그냥 지방 출장 갔다 그래.

09:46아까 전화했을 때는 오늘 일정 없다고 하셨는데.

09:50아까는 아까고 지금은 지금이죠.

09:53언제 오세요?

09:54글쎄요.

09:55어디로 가셨는데요?

09:57성진 씨요.

10:00근데 밖에 서 있는 차 오종구 대표님 차 아닌가요?

10:04차를 두고 가셨나 봐요.

10:05케이택스타 갔어요.

10:07성진 씨 거기는 기차역이 없는데.

10:16갔어요 갔어.

10:19대표님.

10:21대충 그런 데 거기서 보낸 것이지 그걸 왜 이렇게 대답을 해 주고 있냐.

10:26아니 그게 아니라.

10:28네가 조금만 더 현명했으면 좋겠다 정말.

10:31나 담았어.

10:32어?

10:33어 안녕하세요.

10:34없던 대표님이 갑자기 나타났네요.

10:38아 뭐 방금 갔다고 하더니 아 뭐 우린 뭐 출입구가 여기저기 다 많으니까.

10:45하하하하하하.

10:47시계 멋지네요.

10:50아가씨.

10:51아 또 이러네.

10:54흐흐흐흐흐 흐흐흐

10:56아... 흐흐흐

11:15아, 아씨

11:17아, 또 이러네

11:19네, 차량 조회 결과 나왔나요?

11:22생각하신 대로 그 공고차 미등록된 차였어요

11:26차량 동선은요?

11:28폐건몰에서부터 CCTV를 분석했는데 백당동 사거리 쪽에서 끊겼어요

11:41저런 건물이 전국에 몇 개나 더 있다고?

11:44참... 도련님이 경초를 왜 아는 거야?

11:48도련님 취미생활이겠지

11:52경찰은 뭐 그렇다 치고

11:55특수팀에는 왜 봤어?

11:57안 하겠다고 했다가 하겠다고 했다가

11:59아주 제멋대로야

12:00너랑 같아

12:02뭐?

12:04한나 아직 좋아하거든

12:10내려와, 약속 생겼어

12:22하여간 정의함과

12:30들어가세요

12:31네

12:32네

12:34어, 들어가세요

12:35하 restaurants

12:45통화

12:46다

12:49태아

12:50터

12:51터뜸

12:52터

12:53태아

12:54터

12:57터

12:59터

13:00터

13:01터

13:02터

13:04네.

13:13아이 참, 계란 좀 묶지 말라니까.

13:15콱쥬뎅이를 끓여보려 한께.

13:16계란 없었으면 라면도 이미 없어졌어.

13:18라면 회사는 닭한테 큰절을 해야 돼야.

13:20싫으면 생라면 깨먹고 뜨거운 물 마셔.

13:29요새 차량 밀수 쪽 누가 잡고 있어?

13:32그쪽 작물 쪽은 광쇠가 설치하니 오랫동안 꽉 쥐고 있었지.

13:36광쇠.

13:38대머리 광쇠?

13:39이쪽에 독수리 문신?

13:40대머리 독수리 문신.

13:42근데 요새는 딴 놈이 밀고 들어와서 손에 젖고 본 것 같은데.

13:45딴 놈 누구?

13:46나를 과대평가하지 마라.

13:47직접 물어봐.

13:48광쇠한테.

13:50양조를 사왔어야 돼.

13:54최근에 이런 거 본 적 있어?

14:03오메오메.

14:04요것을 떠보네.

14:05왜?

14:06또 누가 찾아왔어?

14:08얼마 전에 한참 덜생긴 여인이 그렇게 덜생긴 여인은 처음 봐.

14:13여인이라.

14:152008년에 여기서 러시아 마피아 하나가 총에 맞아 죽는 사건이 있었어.

14:26그때 아버지가 여길 담당했어.

14:31이걸 보여줘도 될지 모르겠지만.

14:37아버지 사건 현장 사진이야.

14:48다른 지역에서 본고차가 찍히긴 했는데.

14:50어디서요?

14:516월구 청마로에서 신으로 넘어가는 언덕 CCTV에서 몇 번 찍혔어요.

15:01집사랑 같이.

15:03같이 가.

15:31두부 총상에 의한

16:01사망으로 추정

16:03러시아 마피아 검은 고양이 연료 가능성

16:0739경 러시아제 토카레프로 추정

16:10미해결사건으로 수사종결

16:31딸

16:35너 엄마한테 햄버거 먹었다는 거 진짜 비밀이야?

16:38당근빠따지

16:39너 당근빠따 해놓고

16:41지난번에 피자 먹은 것도 일렀잖아

16:43치사하게

16:44아니 엄마가 자꾸 물어봐가지고

16:47너 갖고 싶은 거 없어?

16:49나 디카

16:51디카야?

16:52동영상도 되는 거

16:53훈련하는 거 찍어서 자세 교정할 때 쓸 거야

16:56아니 이러다가 우리 딸 금메달 다 휩쓰는 거 아니야?

16:59아니 뭘 그런 거 가지고 그래

17:01세계심리록도 세울 건데?

17:06이거 아빠 늦게 해줄 거야?

17:09아니 나만 드릴 거야

17:10치사하게 아빠도 같이 들어보자

17:12그럼 나 아빠 경찰총 쏘는 거 보여줘

17:15딸 진짜 총은 나쁜 놈들한테만 보여주는 거야

17:20빵

17:22아 뭐야

17:24그럼 나도 경찰할래

17:25경찰해

17:27우리 딸 하고 싶은 거 다 해

17:29아빠 이건 가져간다

17:45빙의밹음

17:47아

18:01아니

18:02아이

18:03아

18:04아

18:08아

18:10아

18:12아

18:14오셨어요?

18:38오셨어요.

18:42오메오메, 요것을 또 보네.

18:46또 누가 찾아왔어?

18:48얼마 전에 한참 덜 생긴 여인이 그렇게 덜 생긴 여인은 정말.

18:54왜요?

18:56어?

18:58아니, 아니, 아니, 아니요.

19:04저기, 오종구 대표 만난 건 어떻게 됐어?

19:08형식적인 대답만 듣고 왔습니다.

19:12한때 제자였고 동생 같아서 도와줬습니다.

19:16한때 제자였고 동생 같아서 도와줬습니다.

19:20그게 뭐 죄가 됩니까?

19:22뭐 내가 죄가 있다면.

19:24다른 길로 이끌지 못한 게 죄겠네요.

19:28참고인 조사에서 하셨던 말이랑 똑같네요?

19:30왜 온 듯이?

19:32말로 뼈를 때리시네.

19:36아, 이게 무지해?

19:40아, 기분이 많이 후진해.

19:42아니, 지금 내가 경일이 죽음에 연관이 있다는 말씀인가?

19:52그런가요?

20:00우리 후배님이 말을 함부로 하시네.

20:04후배님이 말을 함부로 하시네.

20:10어찌됐건 이경일이 자수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니까 계속 더 조사해봐.

20:15예, 알겠습니다.

20:18그쪽은?

20:19별 소득이 없습니다.

20:20차이나타운 쪽 상인들은 조선족 사진만 꺼내도 시선을 피하더라고요.

20:24누군가 입막음을 한 것 같아요.

20:28그리고 그 도망친 본고차도 대포차에다가 동선 추적도 어렵고요.

20:34이 차이나타운은 금토끼 구역이잖아요.

20:37이 조직도 이미 와야 됐는데 왜 협조를 안 할까요?

20:40그러게.

20:41은토끼도 수배 중이라 힘이 없을 텐데.

20:46아니, 그런데 왜 둘이 간 거야?

20:49김경사랑 안 가고?

20:52왜?

20:58왜?

21:03여보세요?

21:06찾았어?

21:08어, 알았어.

21:10땡큐.

21:14자.

21:16윤동주를?

21:18동주야.

21:20야, 일어나.

21:22윤동주!

21:24어젯밤에 뭘 했길래 여지껏 퍼즐로 자는 거지?

21:28이거.

21:30아니, 민주영이는 어떡하지?

21:32빨리 와, 인마.

21:34갈 데가 있어.

21:35아니, 어디 갔는데?

21:36잠깐만, 잠깐만.

21:38아, 얼만데요?

21:40네.

21:42아, 후회가 없었는지.

21:44아니, 왜 저걸?

21:58그럼?

21:59아, 시술이 너무 잘 됐네요, 손님.

22:11아, 머리숨 많아진 것 같아.

22:13살살해.

22:16심은 지 얼마 안 됐어, 새싹이야.

22:19음...

22:21음!

22:24살살하라고 했잖아, 내가.

22:30손에 힘 빼고 손가락으로 스무스하게.

22:33너무 빨래하니?

22:35이게 지금 얼마나 빠진 거야, 이게 지금...

22:42아, 너 이거 이거 얼만 줄 알아, 너 이거!

22:47아, 시...

22:49아...

22:51형사님 위, 형사님 위에요, 여기.

22:59뭐 하나 물어볼 거 있어서.

23:01아...

23:02물어볼 게 있으시구나.

23:04눈 다 묻겠다.

23:06살짝이요.

23:10으악!

23:12으악!

23:13으악!

23:14으악!

23:15으악!

23:16으악!

23:17으악!

23:18으악!

23:19으악!

23:20으악!

23:22으악!

23:26아, 으악!

23:27으악!

23:29어디 canорон이?

23:33잠시 안겼만.

23:35자PD!

23:36또 보러 왔어.

23:39아ouxина!

23:40으악!

23:43으악!

23:44으악!

23:45으악!

23:46으악!

23:47으악!

23:48으악!

23:49으악!

23:49아, 불안수 먼저!

23:51예살!

24:11아휴, 무겁겠네, 이 새끼들.

24:13그러게, 어?

24:15아니, 뭐 하나만 물어본다니까 왜 도망을 쳐, 이씨.

24:18뭐, 뭐, 뭔데요?

24:20이거.

24:24네가 밀수해서 금토키퍼한테 넘겼지?

24:28저 이제 그런 일 안 해서 전 아무것도 몰라요.

24:31그럼 이제 이런 일 하는 사람들은 누구야?

24:34모른다니까요.

24:35알아야 할 것 같은데.

24:41아이고, 밀수하는 애들은 돈 벌어다가 현금이나 골드바로 숨기던데 너는?

24:47머리에 은이겠구나.

24:50범죄 수익은 국가가 환수해야죠.

24:53하나씩.

24:55하나씩.

24:56깜짓은 바람이 있다, 아이.

24:59독수리는 대머리 독수리지.

25:03너무 많이 잡았어.

25:05뭘 해.

25:06아니, 잠깐만.

25:07잠깐만, 잠깐만, 잠깐만.

25:08잠깐만, 잠깐만 할게요!

25:09몽키라고.

25:11차량 밀수 쪽은 걔가 전국 탑이에요.

25:15인성세관에서 이 새끼 딥아주는 놈이 하나 있는데.

25:18아니, 자꾸 우리 물건만 쪽쪽 딥어내고 걔네 거는 검사도 안 하고 그냥 통과시킨다니까.

25:22그러면 뭐 어떡해.

25:23나는 사업 줘봐야지.

25:26그 공무원 새끼가 감시 총괄가에 거머리 같은 놈 하나 있어요.

25:31민주형이라고.

25:36아니, 그러니까 그 몽키라는 애가 아직도 저 차를 가지고 있다고?

25:40네.

25:41저 차가 해외에서도 리미티드 버전이거든요.

25:44살짝 수리해서 되팔면 적어도 3배는 넘게 받아요.

25:47그게 판매루트가 리비아랑 러시아 쪽인데.

25:50아니, 얼마 전서부터 한국에 이거 있다는 정보 듣고 나한테 그렇게 연락을 해야 됐다니까.

25:55이거 언제 팔냐고?

25:56그게 언제야?

25:57서류 작업 다 하고 나면 늦어도 내 이름은 배 뜨겠는데.

26:02탈모엔 계란 노른자가 좋대.

26:10많이 먹어요.

26:12유정란.

26:14나중에 전화할 테니까 받아.

26:26이쁘다.

26:28요즘 많이 바쁜가봐요.

26:30아니, 뭘 좀 알아내면 같이 좀 합시다.

26:35또, 또.

26:36경계하고 고요해진다, 또.

26:39뭐해?

26:41어?

26:42달걀 드실래요?

26:43아니.

26:44김경선은?

26:45아니요.

26:46또 이상한 미소 짓네.

26:49치사해.

26:51수고하십시오.

26:53응.

26:55됐다.

26:58됐다.

26:59됐다.

27:00이놈이 차량 밀수업자 뭉케.

27:04우리가 차량을 수배하고 있다는 사실이 민주용한테 알려지면 차는 사라져.

27:07관세청 시협조도 받을 수 없어.

27:09속도전이네요.

27:10매매업자를 잡으면 바로 보건창구까지 수색해야 하는데 가능할까요?

27:14전국 규모로 밀수출을 한다면 보건창구만 해도 꽤 될 텐데.

27:19네.

27:20저희들만으로는 무비죠.

27:22아니, 이게 뭐 하는 건데.

27:24그냥 말로 해.

27:27이 새끼가 엄밀하게 움직여야 된다니까.

27:37느낌표, 느낌표, 느낌표.

27:42수출 전에 차들 정비하고 계기판 조작하는 작업장은 하나라고 했어.

27:45우선 거기부터 털면 돼, 임마.

27:47아...

27:49거기가 어딘 줄 알고요?

27:51놈들이 좋아하는 차 한 대를 미끼로 던져놔야지.

27:54그러면 장무래비가 약을 칠 거야.

27:57차는 어디서 구해요?

27:58사람 그렇게 안 봤는데 답답하네.

28:00걱정 마.

28:01이 정도 차례라면 창장님이 차례가고 병력지원 충분히 해줄 거야.

28:10인형이 형.

28:15안녕하십니까.

28:16안녕하십니까.

28:18친구 좋아서.

28:20나가라, 이 새끼야.

28:24아니...

28:25아...

28:26지동대가...

28:27아니, 됐다.

28:28아시면 지구대라도.

28:29지구대?

28:30지구에서 헛 사라지게 하죠?

28:39저기 오네.

28:41우리 너무 자주 뵙네요.

28:50시끄러워, 임마.

28:51혹시 이 차는 어째요?

28:53어머, 뭐야?

28:54이 새똥구리는?

28:55아, 이런 고물을 누가 가져가요?

28:57미끼인데 광나고 팔팔해야지.

28:59왜 재로다가.

29:00임마.

29:01이게 왜 고물이야, 임마.

29:02우리 마누라가 사준 건데.

29:03아, 그리고 니가 뭔데 내 차를 마음대로 넘겨.

29:06아, 차가 없잖아요.

29:07지원받아온다고 큰소리 친 사람이 누군데.

29:10병력은 그렇다 치우고 뭐라도 있어야지 노음을 잡을 거 아니에요.

29:13제 차는 안 될까요?

29:16어디서 보자.

29:20아, 괜찮기는 한데.

29:23침 질질 흘릴 정도는 아닌데.

29:25팀장님.

29:28관세청이 알아보니까 민정 해외로 출장을 간답니다.

29:32다음 주 월요일이 출국이고요.

29:33야, 이 새끼 이거 도망치려는 거네.

29:35어쩔 거예요.

29:36그냥 가서 끌고 오자니까.

29:37아니, 저거 가만히 좀 있어봐.

29:38속실거로 죽겠구먼.

29:42아휴, 빤딱빤딱한 거를.

29:43하루만에 어디서 보자.

29:46주행거리 짧고 사고 이력 없고.

29:493000cc 정도?

29:50검은색 독일산 세단 어때요?

29:52그림차가 있으면 업자들이 환장하고 뒤집어지는 거야.

29:55난리 나죠?

29:56저기 있는데 그런 차.

30:01오, 좋은데.

30:03누구 차지?

30:04임시번호판이네.

30:08어, 뭐해?

30:09청장님 개인차인가?

30:11새로 뽑았나?

30:13딱이네 아주.

30:15야, 너 제정신이야?

30:16지금 청장님 차를 작물로 쓰자고?

30:18못할 것도 없죠.

30:19에?

30:20좋을 것 같은데요.

30:22아, 흉명사까지 왜 그래.

30:23가끔 정의를 위해서는 나쁜 선택을 해야 할 때가 있어.

30:28잠깐 쓰고 돌려놓으면 돼.

30:33팀장님.

30:34아우, 돌아와 버리겠네.

30:36근데 경찰청장 차 훔치면 몇 년이에요?

30:39이거 about to do what I'm doing.

30:44내일보기신분.

30:46aim, 안 OVER debt.

30:47나한테 한방이 들어요?

30:49왜 relation이 없을지?

30:50Instagram이 좀 더 맛있어.

30:51아우, 제가 끄려줌 안 해요?

30:53냅다는 samping.

30:54aviation은 다행이다.

30:56내리거리신분.

30:58내리거라, 야, impacts.

31:01let me tell you!

31:02간다 두 분이 던져서rey cómokolk

31:04잡 dop.

31:06자, 집중, 집중.

31:26몽키가 사람을 영원히 못 믿어서 거래는 항상 비대면으로 하거든요.

31:32걔를 지정 장소에 제가 차를 두고 가면은 GPS 띄고 비겁할 겁니다.

31:39장난치면 그때는 알죠?

31:42아이, 안 그러죠?

31:46저 일할 때는 프로입니다.

31:48그런 장난 안 쳐요.

31:51장소 확정되면 연락드릴게요.

32:02장소 확정됩니다.

32:08장소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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