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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15. 세상에 궁금한 모든 것들 저희가 대신 서치해드립니다.
00:09지식 알고리즘 서치!
00:11안녕하세요 김지민입니다.
00:12안녕하세요 김호영입니다.
00:16오늘도 여러분에게 딱 필요한 맞춤형 건강 지식만을 열심히 서치해서 알려드릴게요.
00:22그렇다면 오늘의 주제부터 공개해볼까요?
00:25통증 살인자 퇴행성 관절염?
00:30어머.
00:31오프닝부터 이렇게 살인자...
00:33너무 무섭다.
00:34아니 사실 퇴행성 관절염이 고통스러운 건 알지만
00:37알죠 알죠.
00:38얼마나 고통스럽길래 통증 살인자라고까지 부르는 거야?
00:41주제부터 너무 충격적이지.
00:43그렇지만!
00:44그렇지만 어머 깜짝이야.
00:46더 무서운 얘기가 있어.
00:47더 무서운 이야기?
00:51조선시대.
00:52너무 마시는 거 아니에요?
00:54좀 방해됩니다.
00:57조선시대 관절령 같은 관절 질환을
01:00뭐라고 했는지 알아?
01:01뭐요?
01:02백호풍이라고 기록했는데 말이야.
01:04백호풍?
01:05마치 이 동물에서 물어 뜯긴 것처럼 아프다고 해서
01:08백호풍이라고 불렀대.
01:10무슨 동물일까요?
01:11이거는 호가 들어갔으니까
01:13내 호형의 호자가 범호자거든?
01:16아 진짜?
01:17호랑이 호랑이지!
01:18맞지!
01:19호랑이에게 물어 뜯긴 것 같은
01:22이 고통스러운 통증이다 해서 백호풍이라고 했대요.
01:25그렇구나.
01:26상상만 해도 호랑이한테 이렇게 물리거나 찢기면 얼마나 아프겠어.
01:31얼마나 우스러워.
01:32관절령 통증이 얼마나 고통스러우면 우리 조상들이 이렇게 표현을 했겠어.
01:36더 이상 긴말이 필요 없어.
01:38그치?
01:38오늘도 빨리 서치 키워드부터 알아보자고.
01:40보자고.
01:44육체미 배우의 고통.
01:46무릎 기상청.
01:49살인자의 발걸음.
01:51관절령 해방 일기.
01:53아 살인자의 발걸음.
01:55어우 너무 무서워.
01:57너무 호러야.
01:58왠지 짐작이 가면서 또 궁금증을 유발하네.
02:01그렇다면 첫 번째 키워드부터 정신을 차리고 찾아보자.
02:07선풀고 서치.
02:08참 뛰어.
02:11육체미 배우?
02:12육체미.
02:13누가 들어도 건강인데.
02:16이봐 육체미 배우는 치니까 다 건강한 헬스 트레이너 이런 것밖에 안 나온단 말이야.
02:21이거 너무 웃긴다.
02:22남자의 매력은 고통을 참을 때 나타난다.
02:25아 진짜.
02:26근데 오늘의 주제가 관절령이니까 이게 딱 적당할 것 같아요.
02:31그게 뭐야.
02:32헐리우드 전설.
02:34육체미 배우도 무릎 꿇게 만든 관절령 통증.
02:38그거네 그거예요.
02:39이걸로 한번 서치해볼까?
02:39서치 클릭.
02:51안녕하세요 안나입니다.
02:53올 2025년 3월 5일 얼마 되지 않은 뉴스죠.
02:57배우 파멜라 바흐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헐리우드은 충격에 휩싸였는데요.
03:03심지어 그녀의 사망 원인은 자살이었습니다.
03:07어?
03:07자살이었어?
03:09어머어머어머.
03:12그런데 파멜라 바흐 하면 사실 미국에선 유명하다지만 우리에겐 낯선 배우 아닌가 싶은 분들 계시죠.
03:19하지만 그녀가 출연한 드라마와 TV, 남편 이름을 들으면 아! 하고 무릎을 탁 치실 겁니다.
03:26일단 그녀의 남편은 그 유명한 데이비드 핫셀 호프.
03:31한국에선 1980년대 전격 제트 작전이란 이름으로 큰 인기를 모았는데요.
03:37참고로 드라마에 나온 말하는 자동차 키트는 지금으로 치며 자율주행 기능이 합쳐진 AI 미래형 자동차입니다.
03:46이야 완전 시대를 앞서간 설정이네.
03:48그렇지.
03:49데이비드 핫셀 호프와 파멜라 바흐는 1989년 사랑에 빠져 두 딸 테일러와 헤일리를 낳고 17년간의 결혼 생활을 유지했는데요.
03:59예뻐라.
04:00특히 두 사람이 전 세계적인 유명세를 얻게 된 건 베이워치라는 드라마 덕입니다.
04:06해상 구조대 대원들의 일과 사랑, 고정을 부린 드라마.
04:10베이워치는요. 1989년 첫 방송과 동시에 미국 MBC의 초히트작으로 떠올랐는데요.
04:18당시 남극을 제외한 천 대륙 142개국 44개 언어로 방송됐고요.
04:24전 세계 주간 시청자 수가 무려 11억 명.
04:27대박.
04:29기네스북의 최다 시청자 보유 TV 드라마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답니다.
04:34아 이게 우리나라에서도 방영이 됐었는데.
04:36맞아 맞아.
04:36SOS 해상 구조대.
04:39그야말로 세계적인 초히트 드라마 베이워치에서 케일 모건 역을 맡은 파멜라 바흐는요.
04:46모델 출신 다음 늘씬한 몸매와 뚜렷한 이목구비.
04:50거기에 시원시원한 말투와 존재감으로 단숨의 인기 스타 관열에 올랐는데요.
04:55하지만 2003년 엄청난 불운이 그녀에게 닥치고 마는데.
05:01바로 데이비드 하셀오프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심각한 사고를 당한 거죠.
05:07특히 오토바이 뒤에 타고 있던 파멜라 바흐는 강한 충격으로 도로 위로 튕겨나갔고요.
05:13갈비뼈와 발목, 손목 골절.
05:16의료진이 그녀에게 다시는 걷기 힘들 수 있다.
05:20라고 말했을 정도죠.
05:22하지만 곧이어 또 다른 지옥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05:26바로 움직일 때마다 찾아오는 참을 수 없는 통증.
05:29그녀의 온몸을 찌르는 고통의 정체는 다름 아닌 만성관절염이었습니다.
05:36시간이 흐를수록 통증은 점점 더 심해졌고 강한 진통제조차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05:43올 2025년 3월 5일 결국 만성관절염으로 극심한 통증과 우유증에 시달리다
05:50향년 62세의 나이로 스스로 생을 마감하고 말았습니다.
05:54세상에 저런 선택을 하기까지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는지 그런 싸움을 했겠어.
05:58안타깝다.
05:59그런가 하면 헐리우드의 전설이자 거대한 근육사나이 아놀드 슈아이츠 제네거는요.
06:10지금 관절염과 싸우는 전사로 변했습니다.
06:13사실 아놀드 슈아이츠 제네거 하면 누구나 떠오르는 첫 이미지가
06:18터미네이터의 거대한 근육, 폴란드의 강력한 팔, 그리고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정치인의 카리스마인데요.
06:27그를 보면 그 나이에 어떻게 이런 몸을 유지하나 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죠.
06:33하지만 몸이 아무리 강해도 결국은 연식이 쌓이기 마련입니다.
06:37온몸이 철광처럼 단단해 보이는 그도 관절염 통증에 오랜 기간 고통받았다는 사실.
06:45진짜 터미네이터 같았던 그도 결국 관절염 앞에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는데요.
06:51강철사나이도 관절염 앞에서 무너집니다.
06:55아놀드는 2002년 고관절을 낮춰 수술까지 받았고요.
06:59심지어 어깨와 무릎 어디에 하나 섬한 곳이 없었다고 합니다.
07:03특히 관절염 통증으로 고통받았던 그는 더 이상 자신 뿐만 아니라
07:07전 세계인들이 관절 건강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한다며
07:112024년부터 전 세계적인 캠페인을 시작했는데요.
07:15이제 그는 터미네이터가 아닌 관절 건강의 전도사로 돌아온 거죠.
07:28관절염 통증과 싸우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며 굴복하지 말자는 메시지인데요.
07:34그렇다면 도대체 관절염 통증이 얼마나 심각하길래
07:38헐리우드의 전설까지 전 세계적인 캠페인을 펼치는 걸까요.
07:43인간이 느끼는 통증을 점수로 환산해 봤을 때
07:46출산 시 겪는 상통이 8.5점
07:49통증의 왕이라 불리는 통풍이 9점
07:51말기 퇴행성 관절염은 9.1점으로
07:55인간이 느낄 수 있는 고통의 최대치에 가까운데요.
07:59통풍보다 심하다고요?
08:00웬일이야.
08:01바람 맛있어도 진짜 아프다고 하던데요.
08:03맞아 맞아.
08:03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은 겪고 있는 통증에 대해
08:09관절 사이에 날카로운 유리 조각이 끼어 있어
08:13움직일 때마다 유리 조각이 관절을 긁고 있는 느낌이라고 표현하게 됩니다.
08:19관절염 환자의 10명 중 8명이 만성 통증을 겪고 있고
08:24그 중 31%는 무려 20년 넘게 통증을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08:29또한 관절염 환자의 43%는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08:37더욱 큰 문제는요.
08:39통증으로 신체 활동이 줄어들면 사망률이 20% 이상 증가한다는 겁니다.
08:46그래서 세계보건기구에서는
08:48골관절염을 통증 및 기능성 장애로 인해
08:52일상생활에 장애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08:54우울감, 무력감, 소외감 등
08:57구체적, 정신적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정의하고 있는데요.
09:03그러니까 관절염은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니라
09:06삶을 뒤흔들 수 있는 고통의 시작일 수 있는 거죠.
09:10그래서 여러분의 관절을 미리미리 지켜야
09:13여러분의 삶도 지킬 수 있다는 것
09:16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09:19관절염이 결국 삶 전체를 지치게 만드는 거네요.
09:22그럼.
09:22이게 계속 몸이 아프면 마음까지 무너지는 거거든.
09:26그렇지.
09:26솔직히 우리가 환자가 아닌 이상
09:28관절염 통증에 대해서 우리가 지금 실제로도 체감을 못하고
09:31못하지.
09:32근데 이렇게라도 알게 되니까
09:34갑자기 경각심이 확 생기면서
09:36무릎이 아픈 느낌도 들면서
09:38관리를 해야 되겠다.
09:39빨리 빨리.
09:40그러니까 이게 우리가 주변에서 누가
09:41나 무릎 아파 이러면
09:43그냥 그거를 그냥 무시해서는 안 되는 거야.
09:45그렇지.
09:45야 너 나이 먹어서 그래 뭐 이렇게 하면 안 되고
09:47안 돼 안 되는 거야.
09:48그게 초기일 수도 있어요.
09:49그렇지.
09:50다음 키워드도 우리가 집중을 해서
09:52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보자고.
09:55좋았어.
09:55스낵 시켜.
09:56두 번째 키워드 안 보였어.
09:58무릎 기상청.
10:00무릎 기상청.
10:02아하 온다 온다 온다.
10:05느낌 온다 느낌이 온다 느낌이 온다.
10:06뭐 하는 거야 지금?
10:07무릎 기상청이라 무릎 무릎 무릎.
10:09왠지 느낌이 온다.
10:10온다 온다 온다 온다.
10:12진짜 잘 입힌 것 같아.
10:14어울려 어울려.
10:17이게 정말 건강 도사의 점괴가 맞는지.
10:21참 띄워.
10:25나는 항상 궁금했어.
10:27이게 어른들이 무릎 아프다고.
10:29그래.
10:30비 올 가능성이 100%다.
10:31아니 근데.
10:32나는 다 거짓말인 줄 알았어.
10:34근데 약간 신빙성이 있을 것 같아.
10:36그런가?
10:37어 있네.
10:38이거 오면 유독 관절 근육이 아픈 이유.
10:41어 그러네.
10:43일기 예보보다 정확한데.
10:45무릎.
10:45이거 진짠가 봐.
10:46그래.
10:46그럴 수 있다니까 이게.
10:48진짜로.
10:50이거 아니니 이거 이거.
10:52장마철.
10:53기상청 일기 예보보다 빠른 무릎 신호.
10:56보자.
10:57자 서치.
10:57클릭.
10:58안녕하세요.
11:00저는 정형외과 교수 이병훈이라고 합니다.
11:03아마 어릴 때 이런 경험 있으신 분들 많을 거예요.
11:07아침에 학교를 가려고 집을 나섰는데 할머니께서 병훈아 무릎이 쑤시는 거 보니까 오늘 비가 올 것 같으니까.
11:14우산을 챙겨라.
11:14우산을 챙겨라 하고 말씀을 듣고 우산을 들고 학교를 가면 이상하게 그날은 꼭 비가 내립니다.
11:20어김없이 오려고.
11:22엉락없이 비가 오지.
11:24할머니는 어떻게 기상청보다 정확하게 오늘 비가 내릴 걸 알 수 있으셨을까요.
11:31어릴 때는 이게 다 할머니의 기분 탓이겠거니 생각했는데 정형외과 교수가 돼서 진료를 보면서 이제서야 할머니의 이런 무릎 기상청이 일기 예보보다 더 정확한 이유를 알게 됐습니다.
11:45비 오는 날 무릎이 아픈 건 결코 할머니의 기분 탓이 아니었습니다.
11:48그래.
11:49야 기분 탓이 아니야.
11:51나도 아침에 일어났을 때 조금 찌뿌둥하다 싶으면 날이 굳어.
11:54날이 흐려.
11:56왜 못 느끼는 척 하는 거지?
11:57나도 아직.
11:58느껴봤잖아.
11:58나 멀었어.
11:59무슨 얘기 하는 거야?
12:00무슨 소리 하는 거야?
12:01왜 저래 진짜?
12:02나 젊어 아직.
12:07무릎 관절염과 그리고 날씨의 상관관계를 설명하기 전에 무릎이 어떻게 생겼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12:13네.
12:14들어보세요.
12:14그래서 무릎은 대퇴골과 그리고 뚜껑뼈인 슬개골 그리고 경골 비골 이렇게 4개의 뼈가 하나의 무릎 관절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12:26서로 이렇게 인대로 인해서 맞물려서 고정이 돼 있고 관절 안에는 뼈를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덮여 있습니다.
12:34연골.
12:35연골은 뼈의 표면을 덮고 있어서 우리가 무릎을 움직일 때 마찰 없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게 하고 젤리 같은 탄성이 있어서 체중을 디딜 때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기도 합니다.
12:48자동차의 그런 에어백 같은 역할을 하는 거예요.
12:52연골이 무릎 에어백 입에 착 달라붙는다.
12:55안 다시려면 충격 흡수가 중요하니까.
12:58무릎의 에어백은 연골이다.
13:00그렇지.
13:00흔히 관절염은 추운 겨울에만 조심하면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13:06최근에 건강보험 신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겨울철인 1월보다 오히려 여름철인 6월, 7월에 병원을 찾는 무릎 관절염 환자가 약 10만 명이나 많습니다.
13:19실제로 관절염 환자의 90%는 장마철에 통증을 더 심하게 느낀다고 답하기도 했고요.
13:26그렇다면 여름 장마철과 관절염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13:30보통 비가 오기 전에 기압은 낮아지게 됩니다.
13:35외부 기압이 낮아지면 상대적으로 무릎 안에 압력이 상승하면서 관절 내 압력이 높아지게 됩니다.
13:42그렇게 되면 관절 내 관절막이 분포한 신경들이 관절이 부으면서 자극이 되고
13:48관절에서 뼈를 매끄럽게 움직이도록 하는 관절에게 점도도 높아지면서 뻣뻣한 느낌과 함께 심한 통증을 겪게 됩니다.
13:58더욱이 덥고 습한 날씨 자체가 불쾌지수를 높이고 사람의 기분까지 우울하게 만들어서 더욱 쉽게 통증을 느끼는 환경을 만드는데요.
14:10그리고 여름 장마철이 지나면 무더위가 시작이 되죠.
14:13푹푹 찌는 더위에 요즘 어딜 가도 실내에 에어컨들이 틀어져 있는데요.
14:20실내외의 급격한 온도의 변화 또한 관절염을 앓고 있는 사람의 통증을 악화시킵니다.
14:27이렇게 기압이 낮은 장마철에 특히 조심해야 될 관절염 통증.
14:36그렇다면 이 관절염 통증은 어떻게 생기는 걸까요?
14:40통증은 바로 염증에 기인합니다.
14:43아 염증.
14:45우리 몸에서 그럼 염증을 싹 없애면 되지 않나? 방법이 있지 않을까?
14:48보통 우리 몸속의 장기들은 혈액을 통해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습니다.
14:55하지만 관절 연골 안에는 혈관이 분포되어 있지 않습니다.
14:59그러면 연골은 어떻게 영양분을 공급받고 살아갈 수 있을까요?
15:05바로 우리 연골을 둘러싼 관절액을 통해서 영양분을 공급받습니다.
15:10관절이 움직이면 압력을 받고 관절액이 빠져나가면서 노폐물이 배출되고
15:15또 압력이 풀리면 관절액이 연골로 들어오면서 영양분도 흡수돼서
15:21연골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겁니다.
15:25관절액이 중요하네.
15:27맞아 맞아 맞아.
15:28그런데 연골이 손상되고 마모돼서 연골에 파편이나 찌꺼기들이 생기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15:36이런 노폐물 찌꺼기 연골 부스러기들은 녹지 않고 관절액을 통해서 관절 안에 둥둥 떠다니면서
15:44지속적으로 관절막을 자극하고 자극받은 관절막에서는 결국 염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15:52실제로 관절염 환자의 50%에서 관절막에 염증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15:59관절막에 염증이 있는 사람들은 정상의 관절막을 갖고 있는 사람보다
16:041년 후에 관절념이 진행될 확률이 약 2.4배 증가하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6:14또한 관절액에 염증이 생겨서 연골에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이 안 되면 어떻게 될까요?
16:21연골이 영양실조가 걸립니다.
16:25아, 연골이 영양실조 걸려요.
16:28젤리같이 탱글탱글해야 되는 연골이 점점 말라지고 부피가 줄어들게 되고
16:35이렇게 연골이 약해진 상태에서 관절이 움직이면
16:39작은 충격에도 연골이 손상되고 마모되는 겁니다.
16:43어머, 진짜 아프겠다.
16:45결국에 연골은 서서히 닳다가 뼈까지 드러나게 되는데요.
16:51이런 상태가 되면 아주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게 되고
16:55뼈의 변형까지 일으키게 돼서 관절이 점점 망가지게 됩니다.
17:00이게 연골만 망가지는 게 아니라 뼈까지 변형이 된다니까 너무 무서워.
17:05막 갈리는 느낌이었어.
17:06그러니까.
17:07실제 이를 증명한 동물 실험도 있는데요.
17:10관절염에 걸린 쥐의 연골 조직과 표면 변화를 관찰해봤는데
17:15염증 관련 단백질과 연골 분해 요소가 증가해서
17:20매끄럽던 연골 조직의 표면이 마모되고
17:24균열이 일어나서 연골 조직이 파괴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7:28그러네. 너무 확연히 차이가 나네.
17:32이렇게 뼈와 뼈가 부딪히면서 생기는 통증과 염증은
17:37관절과 뼈만 망가뜨리는 것이 아닙니다.
17:41관절염으로 인해 생긴 염증은 혈관을 타고
17:45우리 몸 전체를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17:47아, 하지마. 그러지마.
17:50이렇게 눈에 보이진 않지만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염증은
17:53마치 조용한 킬러와 같습니다.
17:55아, 조용한 킬러.
17:57그래서 혈액을 타고 전신을 돌며 혈관의 뇌피세포를 공격하고
18:03뇌혈관을 포함한 모든 혈관의 건강을 해치게 되는 겁니다.
18:07장마철이 되면 콕콕 쑤시는 관절의 경고
18:12혹시 오늘도 비 오겠네 라고 늘 그렇듯 무심껏
18:17넘기고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18:19관절 통증이 보내는 신호는 염증으로
18:22전신 건강까지 경고하는 신호라는 걸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18:27와, 지금 장마철인데 아프신 분들 진짜 많겠다.
18:31아니, 이게 관절염으로 시작된 염증이 전신을 돌아다닐 수 있다니까
18:36관절염 때문에 다른 질병들도
18:40봉인호처럼 생길 수 있다는 거잖아.
18:43그 즉슨 막 생길 수 있어.
18:44뇌조증이나 치매 같은 혈관 질환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니까
18:48미리 미리 무릎 챙기자고.
18:50좋아.
18:51그렇다면 다음 키워드로 한번 넘어가 볼까?
18:53해보자고.
18:53살인자의 발걸음.
18:56아, 뭐야.
18:57조정한 킬러의 지금 살인자의 발걸음.
18:59어쨌든 지금 오늘의 그 서치 키워드 자체가
19:02무시무시한 것은
19:04통증 살인자라고 불리말의 이유가 있는 건 거야, 지금.
19:09관절염 자체가.
19:10그러니까 더 수사를 해봐야 돼.
19:12그렇자고.
19:12자, 창 띄워.
19:15자, 보자고.
19:20범인이 새긴 시그니처.
19:22변세 살인사건 나온다.
19:25하체만 보고 지목된 살인자의 최대 약점.
19:29이게 지금 다 살인사건
19:31사건와 관련된 내용 같은데
19:33아니, 이게 지금 관절염이랑 무슨
19:35관련이 있다는 거야?
19:38어, 이거 이거.
19:39걸음걸이로 법인도 잡고 관절염도 잡고.
19:42그거다.
19:42이제 클릭.
19:43클릭.
19:43클릭.
19:43클릭.
19:43클릭.
19:44클릭.
19:45클릭.
19:46클릭.
19:47클릭.
19:48클릭.
19:49클릭.
19:50클릭.
19:51클릭.
19:53클릭.
19:55Milli.
19:55Waimh.
19:55about it.
19:56Hello.
19:56순천향의머맥과 대학 해보고학교 실 교수이자
19:58국내에 단 세명뿐인 법인위류학자
20:01박 대균입니다.
20:03under three.
20:03단 – 세명뿐이에요?
20:04법인위류학자.
20:06TV에서 법의학이라는 말은 종종 들여보셨을 텐데 법의학이 피자 한 판이라면 법의학이 피자 한 조각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고 법의학이란 큰 틀 한 속의 작은 분야입니다.
20:22그렇다면 법의학자는 무슨 일을 하는가? 일반적인 법의학자가 부패되지 않은 형체가 온전한 시신을 부검해서 사인을 밝힌다면 법의학자는 부패가 심해서 형체를 알아보기 어렵거나 배꼴화된 시신을 부검하는 일을 하고 있죠.
20:40약간 범죄수사 드라마에 나올 법한 그런 캐릭터다.
20:44아니 근데 시신 부패가 심하면 어떻게 부검을 하고 이렇게 사인을 밝히지?
20:47그러게.
20:49우리 뼈는 생각보다 많은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20:52성별, 사망 당시 나이, 사라 생전의 키, 심지어 뼈의 주인이 사라 생전에 앓고 있었던 질병까지 말이죠.
21:01그걸 다 볼 수 있더라고요?
21:03때로는 말 없는 뼈가 미국에 빠진 범죄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결정적 증거가 되기도 합니다.
21:10하나의 사건을 예를 들어 설명해 볼까요?
21:132015년 4월 23일 대구 금호관 분취에서 한 남성의 시신이 발견됩니다.
21:22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는 인근 공장 직원인 29살 윤 모 씨로 밝혀졌습니다.
21:31왜 젊은 나이에 죽었을까.
21:34부검 결과 사인은 다발성 두부 손상으로 머리를 17차례 이상 건너편한 흔적이 확인됐죠.
21:41그리고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의 CCTV에서 피해자가 한 남성과 함께 사건 현장 방향으로 이동하는 모습과
21:50그 남성이 혼자 빠져나오는 장면을 포착하고 이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합니다.
21:58하지만 문제는 모자를 깊게 눌렀은 탓에 얼굴을 명확히 식별할 수 없었습니다.
22:04그런데 피해자의 친구들은 CCTV 영상을 보고 중학교 동창을 용의자로 징목합니다.
22:13어떻게?
22:14어떻게 해요?
22:16어떻게 그럴 수 있었냐고요?
22:18바로 걸음걸이 때문이었습니다.
22:21걸음걸이를 어떻게 알지?
22:23아니 걸음걸이도 범인을 잡았다고?
22:24그러니까.
22:25과학 숫자 중에는 사람마다 다른 걸음걸이의 특성을 분석하는 법보행 분석 분야가 있는데요.
22:32당시 법보행 분석 전문가에 따르면 CCTV 영상 속 인물과 용의자로 주목된 사람에게서
22:393가지 보행 캡턴이 동일하게 확인됐습니다.
22:44우와 어떤 거가 발견됐을까?
22:47첫 번째는 경도의 양측 네반스를 흔히 말하는 오다리였고요.
22:51두 번째는 양측 외족지 보행 우리가 팔자고름이라고 부르는 형태였습니다.
22:59마지막 세 번째는 원회존보행이라고 걸을 때 다리가 바깥쪽으로 원을 그리듯 움직이는 모습이 관찰됐습니다.
23:06우와 저걸로 발견했다고?
23:10특히 20대 남성에서 이 세 가지 보행 특성이 한 번에 나타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데요.
23:17이 보행 특성은 넓적다리 부위와 종아리 부위에 있는 뼈가 관절을 형성하는 모습이 독특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23:26즉 이 사건은 말 없는 뼈로 인해 용의자로 한 사람을 측정할 수 있었던 건데요.
23:32치밀하게 계획검제로 얼굴은 다 가렸는데.
23:34그렇지. 그러나 뼈는 숨기지 못한 거지.
23:38우리나라의 과학수자 진짜 최고다.
23:39게다가 이 남성은 사건 발생 직전 피해자 명의로 거액의 사망보험에 가입한 사실이 드러났죠.
23:48경찰은 이 모든 정황과 보행 분석 결과를 종합한 끝에
23:52윤모 씨 살해 사건 범인으로 이 남성을 체포했고
23:56대법업 상고심에서 무기징역을 확정받아 현재도 고격 중입니다.
24:01특히 이 사건은 우리나라 사법 역사상 법보행 분석이 유죄 입증의 핵심 증거로 채택된 최초의 사례로 기록됐습니다.
24:13우와 진짜 이거 약간 소름 돋는다.
24:16최초의 사례래.
24:18그런데 보행 습관이 범인을 밝히는 것뿐만 아니라
24:22여러분이 가진 질병도 찾아낸다는 거 아십니까?
24:26진짜?
24:27어떡해요?
24:28어머 어머 어머.
24:29먼저 신발을 질질 끌며 걷는 사람
24:32이런 사람들은 보통 복근이 약하거나 복부 비만 혹은 엉덩이 근육이 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24:40신기하다.
24:41저렇게 걷는 거에서 우리가 질병을 찾을 수 있다는 거잖아요.
24:45그러니까.
24:46무릎을 잡고 스티득 걷는 사람은 어떨까요?
24:50척추가 한쪽으로 휘어져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24:53바로 척추 측만증이죠.
24:55오 마이 갓.
24:55내가 그런가 봐.
24:56나 약간 걷거든.
24:58무릎이 살짝 부딪히면서.
24:59어머 어머.
25:00그리고 많은 분이 가지고 있는 팔자걸음.
25:05이건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척추나 무릎 관절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신호인데요.
25:11특히 퇴행성 관절염 또는 오다리인 경우 이런 보행 습관이 나타나기 쉽죠.
25:17흔히 우리는 오다리를 단순히 미용적인 문제로만 생각하죠.
25:21하지만 사실 오다리는 관절염의 전조 증상일 수 있습니다.
25:27우리가 걸을 때 고관절과 발목을 연결하는 선을 체중 부하선이라고 부르는데요.
25:33이 선이 무릎 관절의 정중앙을 지나야지 무릎은 균형 잡힌 힘을 받게 됩니다.
25:40하지만 오다리, 즉 내반실인 경우에는 다릅니다.
25:44체중 부하선이 무릎의 안쪽으로 치우치게 되는데요.
25:48그러면 무릎 안쪽 연골에만 하중이 가해지면서 퇴행성 관절염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5:57여기 사진을 보시면 관절염 초기에서 말기로 진행될수록 오다리가 점점 심해지는 걸 알 수 있죠.
26:04그런데 여러분, 오다리 주로 누구에게 많이 나타날까요?
26:17바로 중년 여성입니다.
26:20실제로 우리나라 5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골관절염 유병률을 분석한 결과
26:25남성 5.1%, 여성 18.9%로 여성의 골관절염 유병률이 3.7배나 높게 나왔습니다.
26:34왜요? 왜요?
26:37집안일로 인한 잦은 무릎 꿇기, 출산 후 골반 변화, 골다공증, 구두 착용 등
26:45중년 여성의 일상 속 습관들이 다리 정렬을 무너뜨리는 원인인데요.
26:52특히 갱년기 이후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감소도 중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26:58에스트로겐은 연골을 보호하고 관절 내 염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27:03완경 이후 에스트로겐 수치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연골은 약해지고 염증 반응은 증가해
27:09관절염 위험이 크게 높아지게 되는 거죠.
27:12특히 중년 여성의 관절염이 취약하다고 하니까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해봐야 될 것 같아요.
27:18무릎 검진을 해봐야 될 것 같아.
27:21자, 이렇게 관절염은 단순히 나이가 들어 생기는 통증이 아니라
27:25삶의 방식이 만들어낸 결과일 수 있습니다.
27:28우리 몸이 보내는 작은 이상신호라도 놓치지 말고
27:32미리 점검하고 관리하는 습관이 당신의 관절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 된다는 것 기억하세요.
27:39오늘 너무 막 집중하게 된다.
27:43그러니까.
27:44아니, 수상을 보는 줄 알았어.
27:45드라마 같은.
27:47근데 걸음걸이만 보고 범인을 특정할 수 있다는 것 좀 소름 돋고 처음 알았는데
27:52이게 영화가 아니라 우리가 본 게 지금 실제 사건들이잖아.
27:55그렇지.
27:56그런 데다가 걸음걸이만 봐도 어디가 아픈지 알 수 있다는 것.
28:00그러니까.
28:01이거 진짜 너무 놀랍다.
28:02이게 안 좋은 걷기 자세나 생활 습관이 쌓이면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거잖아.
28:07그렇지.
28:07오늘부터라도 좀 주의를 하고 관절을 좀 지켜야 될 것 같아.
28:10맞아.
28:11그리고 주변에 오다리나 팔자 걸음으로 걷는 사람이 있으면
28:15관절 검사 받아보라고 꼭 해야 되겠어.
28:18그렇다면 다음 키워드를 한번 봐볼까?
28:22관절염 해방일기.
28:25드디어 관절염을 해결해줄 무언가가 나오는 거지.
28:28그렇지.
28:29나와야지.
28:30나와야지.
28:30이 쯤 돼서 나와야지.
28:32너무 궁금하다.
28:33너무 궁금해.
28:34자 창 띄워.
28:37관절염 해방.
28:42무릎 관절의 좋은 운동.
28:45세상에서 가장 저렴한 퇴행성 관절염 치료 방법.
28:49이거 같다.
28:50이거 이거.
28:50관절염 통증 해방을 위해 자기 몸을 실험한 의사.
28:56좋다.
28:57서치.
28:58클릭.
28:58네 안녕하세요.
29:00과학 기자 출신의 과학 크리에이터.
29:03과학 드립입니다.
29:06세상 모든 것을 파봐야 직성이 풀리는 제가.
29:11오늘 여러분을 위해 특별히 파헤칠 얘기는 먼저 다섯 글자.
29:15콘드로이친.
29:16콘드로이친.
29:18특히 관절염 통증 얘기만 나오면 빠지지 않고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가
29:23이 콘드로이친인데요.
29:24들어봤죠.
29:25일단 콘드로이친은 연골을 뜻하는 그리스어에서 유래됐습니다.
29:28연골의 핵심 성분으로 관절의 충격을 흡수하고 부드럽게 윤활제 역할을 하는 그런 기특한 녀석이죠.
29:36아마 무릎 건강에 관심이 있었던 분들이라면 이 콘드로이친이라는 이름 진짜 친숙할 텐데요.
29:42많이 들어봤어요.
29:43저희 엄마도 두시고 계세요.
29:46언제부터 우리가 이렇게 알게 된 건지 잘 모르겠지.
29:48그러니까.
29:48가만히 생각해보면 이 콘드로이친이라는 세상 어려운 의학 용어가 이렇게 대중적으로 유명해진 이유가 뭐 때문이었을까요.
29:59바로 1997년 미국을 강타한 단 한 권의 책 때문입니다.
30:05그랬다.
30:06책 제목은 관절염 치료법.
30:09제목은 무척 간단해 보이지만 이 책은 당시 미국 관절염 치료법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는데요.
30:16출간 이후에 단숨에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면서 책을 쓴 의사는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하게 됐습니다.
30:25어째서이지? 무슨 내용이었길래?
30:28그 주인공은 당시 34살에 불과했던 애리조나 의과대학의 젊은 교수 제이슨 테오도사키스였는데요.
30:35사람들은 그를 이렇게 불렀습니다.
30:37자기 몸을 실험한 관절의사 닥터 테오.
30:41어머 본인 몸에 실험을 했다고?
30:42대박이다.
30:43대단하다.
30:43사실 약간 무모하지만.
30:45제가 얼마나 확신이 있었으면 본인 몸에 실제로 실험을 했겠어요.
30:48그렇지.
30:49의사가 자기 몸으로 뭔가 실험을 했다니까 좀 대단하지 않나요?
30:53실제 그의 스토리는 정말 드라마틱했습니다.
30:57의과대학 교수이긴 했지만 그 역시 관절염 때문에 걷는 것조차 힘들었고요.
31:02다리를 절어서 목발을 짚고
31:03또 때로는 휠체어까지 사용해야 했다고 책에서 고백하고 있었습니다.
31:08하지만 제이슨 교수는 자신의 관절염을 고치기 위해서 수많은 연구들을 진행했고
31:16그 연구를 통해 알게 된 것이 바로 콘드로이친이었던 거죠.
31:20그래서 제이슨 교수는 자신의 연구를 해도 콘드로이친이 부족해 관절염이 발생했을 수 있다는 가설을 세우고
31:28자신의 몸에 직접 콘드로이친을 보충하기 시작했는데요.
31:33콘드로이친을 보충한 제이슨 교수는 관절 통증이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31:37자신의 관절 상태 또한 일부 회복됐다고 밝혔습니다.
31:41진짜로?
31:42와 실험 결과가 좋으니까 다행이다.
31:45당시 관절염에 걸린 의사가 자신의 몸으로 실험 아닌 실험을 했다는 이야기는요.
31:50당시 미국 전역을 휩쓸면서 타임지나 CBS 방송 등 온갖 매체에서 그를 조명하게 만들었습니다.
31:59물론 이미 유럽과 미국의 정형외과 의사들은 관절염 환자들에게 콘드로이친을 처방하고 있긴 했지만
32:05이 제이슨 교수 덕분에 일반인들에게도 어려운 의학 용어였던 콘드로이친이 유명해지기 시작한 거죠.
32:14우리나라도 불과 몇 년 전까지는 이 콘드로이친은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야만 하는 그런 성분이었습니다.
32:20하지만 기하급수적으로 관절염 환자가 늘어나고
32:24또 통증 때문에 보행이 불편한 관절염 환자들을 위해서
32:27가정에서도 관절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이 콘드로이친을 의약품이 아니라 건강기능식품으로 지정해서
32:35보급하기 시작했던 거죠.
32:38이 콘드로이친은 영국 자체의 성분이기 때문에
32:40다른 성분들보다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고요.
32:45관절염 환자들 뿐만 아니라 관절 건강을 지키고 싶은 분들도
32:49그래.
32:49콘드로이친을 접할 수 있게 된 거예요.
32:51요즘은 꼭 관절염 환자가 아닌 분들도 콘드로이친 많이 챙겨 드시더라고요.
32:56나 엄마가 드시고 계시길래 어른들 약인 줄 알았어.
32:59나 이제부터 먹어야겠다 진짜.
33:01그렇다면 이 콘드로이친이 왜 이렇게 중요한 걸까요?
33:08영골은 나이가 들면서 어쩔 수 없이 닳게 됩니다.
33:12영골이 다르면 그 속에 있는 콘드로이친은 어떻게 될까요?
33:15영골 속에 있는 콘드로이친 역시 나이가 들게 되면 점점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33:23처음엔 가득 차 있던 이 콘드로이친이 40대에 들어서면서 이미 절반 정도가 사라지고요.
33:2960에서 70대가 넘어가면 무려 82%가 감소해 보입니다.
33:34게다가 남아있는 이 콘드로이친은 길이가 짧아지거나 끊어지면서
33:38콘드로이친의 크기와 구조도 대폭 줄어들게 되죠.
33:41슬프다 슬퍼.
33:43더 큰 문제는 이 콘드로이친이 감소하고 망가지면서
33:46영골 고조의 변성을 촉진하고 영골 노화를 가속화시킨다는 겁니다.
33:52저게 지금 망가진다는 거 아니야.
33:54그러니까.
33:54줄어들다 못해서.
33:55콘드로이친 채워줘야 돼 진짜.
33:57하지만 이때 영골의 주성분인 콘드로이친을 섭취하게 되면
34:01활액과 영골의 콘드로이친 함량이 높아져서
34:05영골의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게 되죠.
34:09콘드로이친의 도움을 받은 영골은 관절의 쿠션 역할을 잘 할 수 있게 되는데
34:14결과적으로 콘드로이친이 관절을 보호하면서
34:18염증과 통증을 완화해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겁니다.
34:22그러니까 연골 기능이 좋아지면 통증도 덜 할 거고
34:27그럼 염증도 덜 생길 거고.
34:29그렇지 그렇지.
34:30염증이 아까 얘기했듯이 전신을 돌아다닌다고 했잖아.
34:33콘드로이친으로 염증 관리까지 하니까 가능하네.
34:36그런데 이 콘드로이친이라고 해서 다 같은 콘드로이친이 아닙니다.
34:43아 그래요 또?
34:44이 콘드로이친은 4형과 6형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34:486형이 하는 역할은 연골세포의 증식과 탄력을 돕고
34:51관절염으로 인한 세포 손상을 조금씩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34:57아까 나이가 들면 콘드로이친이 줄어든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35:02그중에서도 6형 콘드로이친이 특히 급격하게 줄어듭니다.
35:06나이가 많아질수록 콘드로이친 6형은 48%까지 감소하고
35:10연골 손상이나 관절염에 걸릴 경우에는 6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5:17그러니까 나이가 들수록 6형이 계속 콘드로이친, 6형 콘드로이친이 줄어드는 거야.
35:21확 확 줄어드는 거야.
35:22그러니까 관절염 환자들은 특히 6형 콘드로이친을 신경을 써야 되는 거지.
35:25그렇지.
35:26실제로 관절염에 있는 사람의 연골에서는 6형의 비율이 감소하고
35:304형의 비율은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35:36그렇다면 6형 콘드로이친을 꽉 채우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35:42철갑상어 콘드로이친이 해답이 될 수 있습니다.
35:45나왔다 철갑상어.
35:46철갑상어.
35:47여러분은 혹시 이 상어와 철갑상어 이 두 동물의 차이를 아시나요?
35:53상어와 철갑상어가 같은 부류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은 전혀 다릅니다.
35:58아 그래요? 또?
36:00이 철갑상어와 상어의 가장 큰 차이점이 바로 뼈예요.
36:04상어는 말랑말랑한 뼈로 구성된 연골 어류라고 보면
36:07철갑상어는 엄청 딱딱한 뼈로 구성된 연골 어류입니다.
36:12철갑상어는 뼈가 무겁고 딱딱하다 보니까 헤엄칠 때도 그만큼 힘을 많이 쓸 수밖에 없죠.
36:20그리고 이 철갑상어의 수명이 평균 150년이나 되는데요.
36:25150년 동안 그 무거운 뼈를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연골이 발달하고 튼튼할 수밖에 없죠.
36:31그래서 콘드로이친을 섭취할 때도 6형과 4형의 비율을 확인하면서 섭취하면 보다 도움이 되는데요.
36:39포유로의 콘드로이친의 경우에는 4형이 더 많은 반면에 철갑상어 콘드로이친에는 6형이 더 풍부했다고 합니다.
36:45그러니까 철갑상어 콘드로이친을 챙겨라 이거지.
36:51연골의 핵심 성분인 콘드로이친.
36:53그 중에서도 6형 콘드로이친을 챙겨서 관절염으로부터 보다 안전해지시길 바랍니다.
36:59관절염 해방의 키포인트는 콘드로이친이었는데.
37:04그렇지. 콘드로이친 중에서도 철갑상어 콘드로이친.
37:08그렇지. 아무 콘드로이친이 중요한 게 아니야.
37:10그냥 철갑상어 콘드로이친이 중요한 건데 머릿속에 딱 각인시키자고.
37:14그러니까 제이수 교수님.
37:15잘생기. 잘생기 교수님.
37:16너무 잘생기 교수님.
37:17진짜 자기 몸으로 실험한다는 게 되게 위험하고 무모한 행동인데.
37:21진짜 대단하다.
37:22근데 결과가 좋아서 너무 다행이다.
37:25근데 이게 본인이 관절염을 앓고 있었기 때문에
37:28사실 환자의 마음을 너무 잘 알고 있었던 거지.
37:32우리 서치에도 환자 마음 그 누구보다도 잘 아는 분들이 계시잖아.
37:35오빠.
37:36계시지.
37:37계시지.
37:38계시다마다 전문가 중에 킹 서치킹.
37:41오늘도 서치킹을 모셨지.
37:43이분들과 함께 오늘 배운 내용을 제대로 정리해보자고.
37:48서치킹 나와주세요.
37:49관절 건강을 책임져줄 1타 강사 서치킹 나오셨습니다.
37:56유재성 정형외과 전문의, 이혜인 가재학외과 전문의.
37:59반갑습니다.
38:00네.
38:00저는 오늘 서치킹 이 두 분과 대화가 잘 활동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게
38:05느낌적인 느낌이 드는 게 서치를 진행하다 보니까
38:07이제는 건강에 대해서 좀 이제 좀
38:10느낌 아닐까.
38:11어.
38:12그렇지.
38:12느낌이면 또 김지민이죠.
38:14아 그래요.
38:14제가 그러면 얼마나 보고 들으셨는지
38:17중간중간에 질문하면서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38:20왜 그렇게까지 하실 거예요?
38:21아니 여기 나오시는 분들 이렇게 자꾸 질문을 하는 거야.
38:24질문 곳이야.
38:25그래요.
38:25좋아요.
38:26네.
38:26우선은 오늘 꼭 기억해야 할 세 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38:29세 가지 좋아요.
38:30핵심 요약 정리잖아요.
38:32관절 건강에서 꼭 기억해야 할 세 가지 뭔가요?
38:34첫 번째 연골의 주성분은 콘드로이친이다.
38:38또 두 번째 우리 몸의 염증 콘드로이친으로 다 들여라.
38:42세 번째 육형 철갑상어 콘드로이친을 선택하자.
38:48이거는 뭐 그냥 계속 다 그냥 콘드로이친.
38:51눈 담고도 알겠다.
38:52그럼 그럼.
38:54콘드로이친이 이제 정말 정말 익숙한 말이에요.
38:57근데 혹시 제대로 정확하게 알고 계세요?
38:59뭐 연골에 있는 성분이기도 하면서
39:02또 나이가 들면 줄어드는 것도 알고 있으면서
39:06줄어들면 어떻게 해야 돼?
39:06그래서 채워야 된다 정도.
39:09자신감게 말씀하셨는데
39:10그래도 아주 핵심은 잘 알고 계신 것 같아요.
39:13네.
39:13콘드로이친은 연골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핵심 성분인데요.
39:18이 관절의 충격을 흡수하고
39:19윤활제 역할을 합니다.
39:22쉽게 말해서
39:22이 침대 매트리스 속에 있는 이 스프링 있죠?
39:25그런 것처럼 연골에 이런 탄성을 주는 성분이에요.
39:28그러니까 콘드로이친 덕분에 관절이 보호받고 있다는 거잖아요.
39:33네. 맞습니다.
39:34원래 연골에는 혈관이 없어요.
39:36그래서 영양 공급을 해주지 않기 때문에
39:39이 콘드로이친이 한 번 파괴가 되면
39:41재생이 안 되는 건데
39:43이 콘드로이친 때문에
39:45이 연골 세포에 영양을 공급을 해주고
39:47연골 세포가 마모되는 그 속도를 더 감소시켜주는 거예요.
39:51제가 이해를 돕기 위해서 시연을 준비했습니다.
40:00이 콘드로이친이 풍부한 정상적인 연골은
40:04말 그대로 천연 에어백 역할을 합니다.
40:07이게 뼈라고 하고
40:08이 끝이 관절이면
40:10이렇게 관절을 감싸줘서
40:12이런 충격을 흡수를 해주거든요.
40:15이렇게.
40:16되게 편안해 보이네요.
40:17그런데 콘드로이친이 감소하게 되면서
40:20이 연골이 다 닳아버린 상태가 되면
40:22이렇게 뼈와 뼈가 부딪혀서
40:25어머.
40:26언제 그때마다.
40:27어머, 어머, 갈려, 갈려.
40:28어머, 어머, 어머, 어머, 어머, 어머.
40:29어머, 어머, 어머, 어머, 어머.
40:31그게 뼈가로 이렇게 막 갈려서
40:33그게 잔류하는 거죠?
40:34맞습니다.
40:35그래서 통증이나 염증을 유발하게 되는 거예요.
40:38아, 아프라.
40:39실제로 콘드로이친을 섭취했을 때
40:41혈액과 연골에서
40:42육동염량이 콘드로이친이 발견되기도 하고요.
40:45또 연골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40:49그렇기 때문에 관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40:52외부로부터 직접적으로 콘드로이친을 섭취를 해줘서
40:56연골을 빈틈없이 채워주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40:59와, 이게 듣기만 하다가
41:01직접 눈으로 보니까
41:02설마 내 연골이 저런 상태는 아닐까.
41:07아니, 안 찍은 아니겠지.
41:08그래도 콘드로이친으로 좀 관리를 하고
41:12채워야겠다는 그런 생각이 드네요.
41:14그런데 저렇게 뼈와 뼈가 이렇게 부딪혀서
41:17관절 간에 마찰이 생기면
41:20뭐가 생긴다고 했죠?
41:21염증.
41:21염증.
41:22맞습니다.
41:23바로 염증이 생기고
41:25그 염증은 또 혈액을 통해서
41:26우리 몸 전체를 돌아다니게 되는데요.
41:28그렇죠.
41:29이렇게 되면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가 있어요.
41:33여기서 두 번째 심화 학습 들어갑니다.
41:35네, 두 번째.
41:36내 몸의 염증.
41:37콘드로이친으로 다스려라.
41:39아, 이건 이해했죠.
41:40간절히 이렇게 부딪혀서 염증이 생긴다고 말씀하셨는데
41:43콘드로이친은 외부적으로 섭취를 해서
41:45연구를 채우면
41:46그만큼 마찰이 줄어서
41:48염증이 줄어든다는 거잖아요.
41:49그렇지.
41:51안 맞네요.
41:52거의 지금 내가 손으로
41:53지금 마디랭귀지를 다 했잖아.
41:56오늘 서치 집중력이 좋으신 것 같아요.
41:58그래.
41:59제가 이것 또한 쉽게 설명드리려고
42:01시연을 하나 준비했습니다.
42:06관절 염도 염증성 질환입니다.
42:08관절에서 시작된 염증은
42:10통증을 더욱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42:12혈액을 타고 온몸으로 퍼지게 되거든요.
42:14그러면서 각종 질병을 유발하게 됩니다.
42:17그런데 이렇게 염증이 생긴 곳에
42:20콘도로이친을 투여하게 되면
42:22어머.
42:29색깔이 엿어져.
42:30색깔이 엿어져.
42:31거의 없어지잖아.
42:33이렇게 염증이 서서히 사라지는 게 보이시죠?
42:36어머 어머 어머 어머 어머.
42:38우와.
42:39사라졌어.
42:41이렇게 콘도로이친이 염증성 물질
42:43그 자체에 개선해도 도움 준다는
42:45이 시연의 내용을 증명한 연구도 있는데요.
42:48실제 동물 실험 연구의 검사를 해봤더니
42:50콘도로이친을 섭취했을 때
42:52염증 물질이 약 50%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42:56어머 그렇게나 많이요?
42:58염증 물질 자체에 이렇게 도움을 주는 거면
43:02콘도로이친이 다른 염증 질환에도
43:04도움이 되는 걸까요?
43:06네 그렇습니다.
43:08이게 염증 자체 개선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43:10전신 염증 수치 감소에도 효과적이에요.
43:14염증이 만병의 근원이라고 아까 말씀을 드렸었는데
43:17콘도로이친이 염증 관리에
43:19전신 염증 관리에는 도움을 준다고 하니까
43:22진짜 기특한데요.
43:24그런데 기특하다고 아무거나 선택하면 안 됩니다.
43:28안 되죠 안 되죠.
43:29제가 세 번째 심화학습
43:30제 6형 철갑상어 콘도로이친을 선택하라.
43:33이거 중요한 것 같아요.
43:34철갑상어.
43:35그렇지.
43:356형 철갑상어.
43:37콘도로이친.
43:38그렇지.
43:39네 철갑상어 콘도로이친을 선택해야 되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43:43우선 철갑상어 콘도로이친은 체내의 흡수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43:48아니 맞아요.
43:49사실 뭐든지 이게 흡수가 잘 돼야 된단 말이지.
43:51예를 들어서 말이지 내가 만약에 세안한 다음에 얼굴을 해야 되지.
43:54기초 화장품은 발라야.
43:55입으로 오션을 발랐어.
43:57근데 흡수가 안 돼.
43:58안 돼.
43:58그거 바르나 말아야지.
44:00겉돌부러 되겠니?
44:01그 회사 망해야 돼.
44:02망해야지.
44:02가만 안 두지 나도 미뤄는다.
44:04그런데 관절에도 콘도로이친이 흡수가 되어야 당연히 도움이 되는 거겠죠.
44:09네 맞습니다.
44:10이 철갑상어 콘도로이친이 우리 몸에 흡수가 잘 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저분자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44:18영상을 함께 한번 보실게요.
44:21앞에 있는 막을 3mm 두께 연골이라고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44:25자 크기가 큰 거를 콘도로이친이 안 들어가요.
44:40통과가 안 되네요.
44:45아이고 저렇게 맴돌면은 먹어서 뭐해.
44:48그렇지.
44:48먹을 필요가 없지.
44:51그렇다면 이제 저분자 콘도로이친은 어떨까요?
44:55아이고 잘 들어간다.
45:00슥수된다.
45:01슥슥 들어간다 아주.
45:06내꺼 된다.
45:07내 몸에 쏙 들어오네.
45:20이렇게 저분자 콘도로이친은 크기가 작기 때문에
45:24체내 흡수에 면에서 굉장히 유리하다는 거예요.
45:28그런데 이게 다가 아니고요.
45:30철갑상어 콘도로이친이 저분자 형태라는 점 외에도 체내 흡수율이 높은 또 다른 이유가 하나 더 있는데요.
45:36뭘까요?
45:37이것은 바로 아미노산 구성이 유사하다는 겁니다.
45:41아미노산?
45:42왼쪽은 사람 몸속의 연골 아미노산 구성을 나타낸 그래프고요.
45:46또 오른쪽은 철갑상어 연골의 아미노산 구성을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45:51사람과 철갑상어 연골의 아미노산 구성이 아주 닮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
45:56네, 진짜 비슷한데요?
45:57네, 실제로 사람과 철갑상어 연골 단백질의 서열은 80% 이상이 일치를 합니다.
46:03그리고 연골의 아미노산 구성도 유사해서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46:09아, 그렇구나.
46:11이게 일반 콘도로이친을 먹을 때보다 흡수율이 좋으니까 더 좋을 수밖에 없겠네요.
46:16진짜 비슷하네요, 근데 사람이랑.
46:17그런데 그중에서도 철갑상어 콘도로이친을 꼭 섭취해야 하는 도움이 될 수 있는 어떤 특정 대상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46:25중년 여성, 아까 나왔어요.
46:26아, 중년 여성이라고.
46:27아니면 철갑상어가 생선이니까.
46:31아, 생선 안 먹는 사람?
46:32그치, 생선 안 챙겨 먹는 사람?
46:35정답은 이미 관절염을 앓고 있는 분들입니다.
46:38아, 그래요? 왜요? 뭐가 다르죠?
46:41이 관절염 환자들의 연골은 이미 관절 손상이 진행된 상태인데요.
46:44더 큰 손상을 막기 위해서 철갑상어 콘도로이친의 이 성분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6:51그게 뭘까요?
46:52콘도로이친 하면 육형이죠.
46:55육형이죠.
46:55육형, 육형.
46:56계속 들어서 이제 육형 무슨 형 이름 같아요.
46:58육형, 육형.
46:59그럼, 그럼.
47:00C6S, 쉽게 말해 육형이라고 저희가 부르는데요.
47:04C6S는 콘도로이친을 이룬 성분 중 하나입니다.
47:08육형 C6S는 연골의 재생과 탄성에 관여해서 연골이 상하지 않도록
47:13일종의 보호막 역할을 하는 역할인데요.
47:16문제는 이 육형이 관절염 환자에게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47:20이게 진짜 비닉빈 부익불하고 가뜩이나 연골이 망가진 관절염 환자인데
47:25보호막도 없다고 하니까 너무나도 슬픈 일이잖아요.
47:30또한 관절염이 발생하면 연골 표면이 울퉁불퉁해지거든요.
47:34아까 봤어요.
47:35그래도 이런 곳에 육형이 풍부한 철갑성어 콘도로이친을 4주간 투여했더니
47:41연골이 재생되면서 연골 표면이 다시 매끈하게 돌아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7:48너무 신기하다.
47:49아니 어떻게 4주 만에 저렇게 콘도로이친 섭취를 했다고
47:52어떻게 저렇게 표면이 매끄러워질 수가 있지?
47:54근데 늦지 않은 거네요.
47:56관절염을 지금 앓고 있는 환자분들도 늦지 않은 거네요.
47:59그렇죠. 이게 투여를 하면 4주 안에 회복한 연구 결과들이 있기 때문에
48:03관절염 환자가 콘도로이친을 선택할 때는
48:06그래서 제6형이 풍부한 철갑성어 콘도로이친을 선택해야 하는 겁니다.
48:11여러분들 기억하세요. 철갑성어 콘도로이친입니다.
48:156형.
48:17그리고 콘도로이친을 선택할 때 또 하나 살펴보면 좋은 게 있는데요.
48:21바로 청산화력입니다.
48:23청산화 중요합니다.
48:25많이 들어보셨죠?
48:26이 연골은 체내 염증이 많아지게 되면 더 손상이 더 빨라질 수밖에 없는데요.
48:32그런데 항산화력이 굉장히 높으면 우리 몸에 염증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함으로써
48:38연골 건강을 지키는 데 더 도움이 될 수가 있습니다.
48:41이 철갑성어 콘도로이친은 다른 포효류나 어류에 비해서 항산화력 또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8:48항산화 진짜 중요하죠.
48:49너무 중요하죠.
48:50젊어지기 위한 지름길이잖아요.
48:52맞죠.
48:52철갑성어 콘도로이친은 항산화력이 높다.
48:55이거 꼭 체크해야 되겠네요.
48:56그렇죠.
48:57또 여기서 중요한 거는요.
48:59염증성 물질이 감소하면 연골을 재생하는 연골 세포의 사멸을 막을 수 있다는 겁니다.
49:06그러다 보니 연골 세포의 생존력 또한 3배 이상 가량 증가해서 연골 건강에 도움이 된 걸로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49:13연골이 마모되면 관절 간격이 줄어들게 되거든요.
49:18관절염을 앓고 있는 그룹에 콘도로이친을 꾸준히 섭취시켰더니 대조군에서는 관절 간격이 줄어들었는데 콘도로이친 섭취군은 관절 간격이 유지됐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49:30그러게 관절 간격이 유지가 됐다는 건 나빠지지 않았다는 거잖아요.
49:36그게 어디야.
49:38이거 완전 있을 때 잘 지켜야지.
49:39철갑상어 콘드레친을 섭취했을 때 그래도 또 기억해야 할 부분이 좀 있지 않을까요?
49:56주의사항 같은 거
49:57철갑상어 콘드레친을 섭취했을 때 그래도 또 기억해야 할 부분이 좀 있지 않을까요?
50:04주의사항 같은 거
50:05네 늘 말씀드리지만 몸에 좋다고 해서 너무 많이 섭취하면 또 안 돼요.
50:09안 돼요 안 돼요.
50:10하루 섭취 권장량 이내로만 섭취하시는 거를 권장드리고요.
50:14특정 질환이나 임산부 그리고 수유부는 꼭 전문의와 상의 후에 섭취하시기를 바랍니다.
50:20뭐든 적당히 해야 돼.
50:22그래.
50:22우리가 설명서 교훈이 있잖아.
50:24나 되지 마라.
50:25나 되면 안 돼 우리.
50:26갑자기 나 너무 나한테 얘기하는 것 같아서 너무 놀랐네.
50:30꼭 지켜주세요.
50:31오늘 이 어려운 이야기를 너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50:35네 두 분 너무 감사합니다.
50:36네 감사합니다.
50:38자 이렇게 오늘의 서치도 마무리했습니다.
50:41네 세상의 모든 지식을 여러분의 것으로 만들어드리겠습니다.
50:44세상의 모든 지식을 연결해드리는 지식 알고리즘 서치.
50:48다음 주에도 서치.
50:49고고고.
50:51달려.
50:51달려.
50:52달려.
50:52달려.
50:53무릎 번거만 더 달려.
50:54가족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요양보호사를 수양단로 올렸다?
51:03자그마치 3,100만 원이 사라진 겁니다.
51:071시 50분쯤 오셨고요.
51:08고객님 본인이 직접 해지하신 겁니다.
51:15한국인은 서양인에 대해서 치매발병 위험이 2.5배가 더 높고
51:19이게 다 유전자 때문.
51:22현재의 의학기술로는 되돌릴 수는 없습니다.
51:25근데 우리도 이미 시작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