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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기 내각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시작부터 ‘맹탕 청문회’ 논란에 휩싸였다. 여러 후보자가 위법 및 도덕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14일 열린 청문회 4건 중 3건이 증인 없이 진행됐다.  
 
이날 국회는 여성가족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 통일부 등 4개 부처 장관 후보자들의 청문회를 진행했다. 여야가 작정하고 맞부딪히면서 청문회 ‘슈퍼 위크’ 첫날 국회 곳곳이 고성과 싸움으로 얼룩졌다. 
 
여가부와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는 초반부터 파행이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과 보좌진들이 이날 오전 ‘강요된 사적 지시, 선 넘은 갑질 행동, 우리가 기억한다’는 삼행시 팻말을 들고 강 후보자를 기다렸다. ‘갑질왕 강선우 OUT’ 팻말을 노트북 등에 붙이며 강 후보자가 보좌진에게 분리수거와 집 변기 수리 등 사적인 허드렛일을 시켰다는 의혹을 부각했다. 이에 민주당 의원들이 “청문회를 피켓 붙이고 하는 게 맞느냐”고 공개 반발해 회의장이 시작부터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개의 13분 만에 정회됐다.
비슷한 시각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장 풍경도 비슷했다. 앞서 민주당이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한 데 대한 반발 의미로 국민의힘이 ‘최민희 독재 OUT’이란 손팻말을 들고 나왔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이 “국회법상 질서유지권을 발동한다”며 개의 없이 산회를 선포했다. 청문회는 소동 끝에 겨우 다시 시작됐다.
 
이에 민주당 대표 경선 후보인 정청래 의원은 “새 정부 첫출발부터 발목잡기냐. 이런 인청내란을 저지르니 지지율이 그 모양”이라며 “곧 위헌정...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51424?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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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금까지 국회의 상임위 과정에서
00:03그래서 저는 국회법에 따라 경호에게 이 피켓을 띌 것을 요청드립니다.
00:12띄어주세요.
00:14아 띄어주세요.
00:16띄세요.
00:18띄세요.
00:21자 이거 선진화법 위반입니다.
00:24띄세요.
00:26띄세요.
00:26띄세요.
00:26자 제가 지시했습니다.
00:31띄세요.
00:34지금 위력시의 하는 거예요?
00:36지금 뭐 하는 거예요 지금?
00:37뭐 하는 겁니까 지금?
00:38말로 가세요.
00:39가세요.
00:40가세요.
00:40왜 직원들 곤란하게 하십니까?
00:43할 말 있으면 기자회견 하십니까?
00:44민준영이 곤란하게 하는 거야.
00:46민준영이 곤란하게 하십니까?
00:48당신 마음이야?
00:50민준영이 생활하십니까?
00:52여보세요.
00:52당신이 피켓을 띈 적이 언제 있었어?
00:55왜 이렇게 했는가?
00:55왜?
00:56있었어요.
00:57가만히 생각해보세요.
00:58이게 맞는 건지.
00:59이걸 위력으로 띈 적이 언제 있었냐고?
01:01생방송 되는데 청문회 하는 거.
01:03생방송이 없었죠?
01:04생방송이 없었죠?
01:04생방송이 없었죠?
01:06보건복지부 장관할 때
01:08가훈식 비서실장
01:10지금 비서실장이
01:11붙여놓은 거예요.
01:12뭐라고 붙였냐면
01:13시간과 의제와 내용이 안 맞는 거죠.
01:15외교 참사 떠넘기기 언론 탄압 중단하라.
01:18이게 당시에 조기웅 장관하고
01:19전혀 관련이 있어요?
01:20민준영에서 붙이고 했어요.
01:22보건복지원회요.
01:24가방위원회입니다.
01:25그런 거 하지 말자는 거 아닙니까?
01:27남이 잘못됐으면
01:29안 해야겠네.
01:30야, 민준영은 다 해놓고
01:31우리는 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01:32왜 안 하잖아요.
01:35그런 무대를 만들어가면
01:36언제 그런 문화가 있었을까?
01:38야, 야, 야, 야, 야,
01:39본인들 챙겨주는 거니까
01:40잘 따르시면 좋을 것 같아요.
01:42상관에 하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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