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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부산으로의 부처 이전을 “정치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14일 밝혔다. 여야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해수부 부산 이전과 함께 전 후보자의 전문성 문제 등에 대해 공방을 벌였다.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해수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전 후보자는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거점을 신속히 조성하겠다”며 “그 첫 단추로 해수부의 부산 이전을 차질 없이 완수하고, 이를 마중물로 해양수산 관련 기관을 비롯해 주요 해운기업까지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정부는 북극항로 대응뿐 아니라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을 해수부 부산 이전의 주요 근거로 들고 있다.
 
전 후보자는 “해수부가 세종에 있을 때 그 효과를 100이라고 한다면, 부산으로 이전해 북극항로 시대를 제대로 준비하고 선도한다면 1000, 1만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수부를 부산으로 이전한다고 세종 행정 도시를 완성하는 데 역행하거나 국가 균형 발전을 훼손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부산 이전을 업적 삼아 전 후보자가 부산시장에 출마한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의 지적에 전 후보자는 “출마를 생각할 겨를이 없다”며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하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지방선거 이후인) 내년 말에 옮겨도 되지 않냐’는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엔 “해수부를 정치적 도구로 삼아서 이전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대한민국 성장·발전 전략 차원에서 진행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부산 이전을 반대해 온 해수부 노동조합 측은 이날 “절차적 보완이 이뤄지면 동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51409?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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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올해 안에 해수부를 부산으로 이전하고 그걸 업적 삼아가지고 우리 전재수 장관님 부산시장 출마하시는 거 아니냐라는 세간의 얘기들이 있어요.
00:10이게 이재명 정부의 내년 지방선거 전략 아니냐라는 그런 말들이 있는데 부산시장 출마하실 거예요?
00:18제가 좀 말씀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00:20네, 말씀해 주십시오.
00:21저는 지금 내년 부산시장 선거 출마를 생각할 기회를 없습니다.
00:25제가 장관이 된다면 제가 해야 될 일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00:31그렇기 때문에 저는 실적과 선거를 내는 데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00:35후보자님, 불출마 선언이라고 봐도 됩니까?
00:38세종이나 충청권 의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것 같은데 외청을 두자는 의견도 있어요?
00:45외청을 두는 것보다는 해양수산부를 부산으로 이전하는 효과가 훨씬 더 크다.
00:52그리고 해양수산부를 부산으로 이전한다고 해서 세종의 행정도시를 완성하는 데 어떤 역행을 한다든지
01:01전반적인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큰 틀에서 훼손이 없다.
01:08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 해양수산부가 세종에 있을 때 그 효과를 100이라고 한다면
01:13부산으로 이전을 해서 해양수산부를 거점으로 해서
01:18우리가 북과 강로시대를 제대로 준비하고 선도해 나간다면
01:21부산으로 내려온 것이 천, 만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01:30그래서 우리 위원님께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01:33그 다음 장인은 무엇인가요?
01:35날씨는 무엇인가요?
01:36나는 무엇인가가 좀 많이 받을 수 있는 것 involved.
01:38내가 지금 그 상황에서 이런 것인가에 있다면
01:40그럼요!
01:42나는 그 상자로 어떻게 진행을 하는지
01:56제공하려고 노력하고 항상 교재 등장하는 것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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