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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ụ đề
00:00:0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00:3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01:00지금?
00:01:02괜찮아요.
00:01:03의사들이 걱정이 많아서 해놓은 거예요.
00:01:05사실 저러면 또 다 필요 없어요.
00:01:06아니, 공부 많이 한 의사들이 하라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거예요.
00:01:10앞으로는 아무것도 마음대로 하지 마요.
00:01:12알겠어요?
00:01:15말도 진짜 안 들어.
00:01:21배 안 고파요?
00:01:29뭐 하는 거예요?
00:01:33그냥 잠깐만 이러고 있어요.
00:01:51마지막이라고 생각했을 때 너무나 후회했어요.
00:01:56기회가 주어졌는데도 또 솔직하지 못했던 거.
00:02:01유지학 씨는 안 죽어요.
00:02:10미안해요.
00:02:11진작 믿지 못해서.
00:02:20내가 더 미안해요.
00:02:27오유라는 맛만 하지 않아요.
00:02:31상상 이상의 실체를 알고 나서도 정리하는 데는 3년이 넘게 걸렸어.
00:02:38어떤 사람이 상상 이상이라는 거 알 것 같아요.
00:02:46같이 오랜 시간을 지내다 보면 그 사람을 제대로 보지 못하게 되죠.
00:02:52아닐 거야, 아닐 거야 하다가 결국 그 끝을 보고 나서야 알게 되는 거죠.
00:03:02당신의 전 약혼자는 절 죽이려 하고 박민원과 정수민은 내가 죽으면 돈을 받고 그들이 힘을 합쳤네요.
00:03:18양 과장님 남편이 외도를 했대요.
00:03:21아무래도 내 운명이 양 과장님한테 옮겨간 것 같아요.
00:03:27정수민과 박민원의 결혼이 끝이 아니에요.
00:03:29그 뒤에 뭔가가 있어요.
00:03:30그걸 알아야 해요.
00:03:31양 과장님을 지키기 위해선.
00:03:37그냥 내 옆에만 있어줘요.
00:03:51정수민과 박민원의 결혼이 끝이 아니에요.
00:04:01정수민과 박민원의 결혼이 끝이 아니에요.
00:04:05정수민과 박민원의 결혼이 끝이 아니에요.
00:04:11정수민과 박민원의 결혼이 끝이 아니에요.
00:04:15뺏어
00:04:32하아
00:04:35
00:04:36아지칸
00:04:38
00:04:45경찰에서는 주취자가 일으킨 사고로 파악하고 추적 중이야.
00:05:07영원히 잡지 못하겠지.
00:05:10오유라, 박민환, 정수민한테는 사람을 붙였지만 보다시피 꼬리 잡힌 건 없어.
00:05:17사고 후에 사람을 붙였으니 뭔가를 알아낼 수도 없고.
00:05:24넌 뭔가를 미리 알았으면 적어도 나한테는 먼저 상의했어야지.
00:05:37실장님이 완전히 내 사람인지 확신하지 못했어요.
00:05:40미안해요, 형.
00:05:49이 정도로 할 만큼 하는 건 아니고.
00:06:00이제 남은 방법은 정만식, 베이숙의 행방을 찾는 것뿐인데 틀림없이 인천 쪽으로 가고 있을 거야.
00:06:10오히려 두 사람의 행방을 찾고 있을 거고.
00:06:12그렇겠죠.
00:06:13누가 더 빠르게 찾느냐에 문제겠네요.
00:06:17그런데 이 팔은 언제까지 일하고 있어야 돼?
00:06:21아, 뭐 강재훈 씨가 그만하라고 할 때까지.
00:06:26사실 이거 당장 풀어도 되는데.
00:06:28하고 있는 동안만큼은 챙겨주기로 약속했거든요.
00:06:31지옥 씨.
00:06:41그 사고 나던 날 더 기억나는 건 없어요?
00:06:45지옥 씨.
00:06:53그 사고 나던 날 더 기억나는 건 없어요?
00:06:59글쎄요.
00:07:02난 그냥 지옥 씨의 포멘덩에 갔고 거기서 차가 고장 났어요.
00:07:08그게 전부예요?
00:07:12아닐 수도 있지만 지금은 아무 생각이 안 나네요.
00:07:22지옥 씨.
00:07:24계란말이.
00:07:30또 뭐.
00:07:32전 이제 가볼게요.
00:07:34푹 쉬고 내일 봐요.
00:07:38고마워요, 오늘도.
00:07:46왜요?
00:07:48지옥 씨.
00:07:49다시 아파요?
00:07:57미안해요.
00:08:00기껏 생각나는 게 이런 거라.
00:08:07뭐해요, 진짜.
00:08:10오늘.
00:08:14자고 가면 안 돼요?
00:08:16잘 자요.
00:08:26앞의 제가 끝.
00:08:36부장님, 뭐 하시는 거.
00:08:42무슨 의미인지 접수했으니까 안고만 잘게요.
00:08:49정말로.
00:08:59항상 내 옆에 있어요.
00:09:01뭘 하든 뭘 하지 않든.
00:09:07내 옆에 있어요.
00:09:09내 옆에 있어요.
00:09:15그러면 돼.
00:09:17행복한 기억.
00:09:18행복한 기억.
00:09:21무저진 미소.
00:09:27그냥 이대로 이끌리듯.
00:09:33날 모아주면 난 괜찮을까.
00:09:40지금 내 앞에 흔들리듯.
00:09:47안길 것 같은 또 다른 내일.
00:09:54날 모아주면.
00:10:10일어났어요?
00:10:12깨우려고 했는데.
00:10:14딸기 먹어볼래요?
00:10:15이거 진짜 맛있어요.
00:10:16제가 먹은 딸기 중에서 제일 맛있...
00:10:22왜요?
00:10:23무슨 꿈 꿨어요?
00:10:32응?
00:10:33뭐야?
00:10:34파이!
00:10:35안 아파요?
00:10:36이제 괜찮아요?
00:10:39아파요.
00:10:40아닌데.
00:10:41좀 전까지 괜찮...
00:10:45와...
00:10:46이제 뻥 뜨누네.
00:10:49진짠데.
00:10:55무슨 꿈 꿨어요?
00:10:57비밀이에요.
00:11:04같은 데리지만 내가 과장 직무델이다 보니.
00:11:08이 관리자로서 하는 말이 있네.
00:11:11그 강대리 툭하면 연차 반차 아주 오늘 일가처럼 다닌다.
00:11:16집에 일이 좀 있었습니다.
00:11:18집에 일?
00:11:20아니 여기 집 없는 사람이 있어?
00:11:23집에 일이 없는 사람이 있어?
00:11:26응?
00:11:27하필 사고 났을 때 인사 결정이 났게 뭐야.
00:11:31하여튼 꼴보기 싫은 인간이 문은 드럽게 줘.
00:11:34아주 일이 쌓여있다 못해 이 태산 위로 하늘이 높다.
00:11:38그 메인인데.
00:11:43제가 좀 도와드릴까요?
00:11:47하장님!
00:11:48하장님!
00:11:49하장님!
00:11:52우리 어디서 되나요?
00:11:55괜찮으신 거 맞죠?
00:11:56응?
00:11:56괜찮아.
00:11:58왜?
00:12:07지금 뭐 하는 거야?
00:12:08왜 이렇게 연락이 안 돼?
00:12:10강재훈이 오늘 출근했어.
00:12:11얘 아무 일도 없었던 거 같다고.
00:12:13지금 어떻게 돌아가는 거야?
00:12:15유지혁이 퇴원했어.
00:12:17그러니까 출근했나 보지.
00:12:19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있으랬지?
00:12:21걔는 어떻게 할 것 같은데?
00:12:24싸우고 싶으면 달려가서 머리 쥐어 뜯고 악 지르는 건 쉬워.
00:12:28참을 줄 알아야 거지처럼 안 사는 거야.
00:12:32이따 체육관에 좀 올래?
00:12:36몸 좀 쓰면서 이야기하면 괜찮을 거야.
00:12:42아, 이게 제 말하는 싸가지 진짜.
00:12:45수준 안 되는 것들이랑 아예 엮이면 안 되는데 직접 손을 안 쓰면 되는 게 없어.
00:12:51정만식과 배혜숙은 찾았습니다.
00:12:53너무 무서워서 숨어버리려고 했다는군요.
00:13:03아이고, 안녕하십니까?
00:13:05정만식입니다.
00:13:06찾느라 힘들었어요.
00:13:08왜 숨으셨어요?
00:13:10우리 한 배 탔잖아요.
00:13:12아니, 그게 선생님을 못 믿는 게 아니고 우리 딸년을 믿을 수가 없어가지고.
00:13:18이제 저만 믿으세요.
00:13:20저 식구 저버리는 사람 아닙니다.
00:13:24잠깐 중국 가 계시는 건 어떨까요?
00:13:27상해 예뻐요.
00:13:29그리고 주변에 향주, 소주 다니시면서 물놀이도 좀 하시고.
00:13:50진짜 한심하지?
00:13:54이 나이 먹고 불안 초조할 때 갈 데가 없어서 회사 출근을 했다.
00:14:01회사에 친구가 있으니까 그런 거죠.
00:14:04안 그래도 과장님 걱정돼서 보러 가려고 했어요.
00:14:08아니, 나 오늘 저녁에 쳐들어가.
00:14:13경찰에 신고했어.
00:14:15간통제로 엮어놓으려고.
00:14:17아, 이때는 간통제 폐지 전이구나.
00:14:20그 인간, 나 병원에 입원만 하면 걔 집으로 끌어들이더라.
00:14:29그래서 오늘 입원한다고 했어.
00:14:33원래는 그 미친 인간들이 차에서 더러운 짓 하는 게 블랙박스에 다 잡혔는데 고장인지 화면이 안 나와.
00:14:43경찰들은 음성만으로는 증거가 부족하다고 하고.
00:14:47블랙박스 화면이 안 나온다고요?
00:14:50말도 안 되지.
00:14:53내가 진짜 이런 짓까지는 안 하려고 했는데.
00:14:57그래도 마음 굳게 먹고 오늘 도어라 고장 내고 나왔어.
00:15:02과장님, 저 오늘 같이 가도 돼요?
00:15:21저분이 맞습니까?
00:15:23네.
00:15:24자, 남편분은 들어가신 지 30분 됐어요.
00:15:2810분으로 들어갑니다.
00:15:3210분 됐어요.
00:15:56어머! 당신들 뭐예요?
00:15:58왜, 왜, 왜 뭔데?
00:16:00아유, 뭐야!
00:16:02아이씨!
00:16:04아이씨!
00:16:06아이씨!
00:16:10어?
00:16:12야!
00:16:13네가 이 시간에 왜 여기...
00:16:16언니가 병원에 입원했다고 해서 반찬 좀 전해드리러 왔어요.
00:16:32제가 주제 넘었나 봐요.
00:16:34가게에서 자주 뵈니까 꼭 가족 같고 신경 쓰여서.
00:16:38야!
00:16:40야!
00:16:42너 나 의심했냐?
00:16:44니네 갈비집에서 일하니까 내가 우후와 보이디?
00:16:52너네...
00:16:53너네 뭐?
00:16:54뭐!
00:16:55됐고 그냥 다, 다들 나가세요.
00:17:00어?
00:17:02나가시라고!
00:17:03야!
00:17:04넌 나가!
00:17:05다시는 뭐 걱정된다, 저 뜬다 하면서 저런 거 가지고 오지 마, 어?
00:17:08와!
00:17:09사람 아주 우스워진다, 야!
00:17:10아...
00:17:11죄송합니다.
00:17:12죄송합니다.
00:17:14나가라고요.
00:17:18나가라고요.
00:17:24자기 두 가.
00:17:26내가 얘기해 볼게.
00:17:32안 나가요?
00:17:44나가라고요.
00:17:46나가라고요.
00:17:47나가라고요.
00:17:48나가는 대.
00:17:57뭐니?
00:17:58어?
00:18:00뭐, 뭐야?
00:18:01뭐, 뭐, 뭐야?
00:18:02뭐야, 뭐야, 뭐야, 왜?
00:18:03아!
00:18:05아악!
00:18:07아!
00:18:11아!
00:18:12우리 언니 건드리면 가만 안 둬
00:18:32완전히 또라이네 이거?
00:18:37야 너 이거 다 청구할 거야 마침 경찰도 같이 오셨지?
00:18:44선생님 이거 그 뭐야 김물파선 맞죠?
00:18:47이 여자가 이거 골프 찍어야지 이거
00:18:50그만리!
00:19:04너 진짜 뻔뻔하다
00:19:07지금 현장 안 잡혔다고 신나지?
00:19:10아니야 너 차에서 무슨 짓거리 했는지 나 다 알아
00:19:15뭐?
00:19:16나 죽으면 보험금 어떻게 나올지?
00:19:19낄낄댔잖아
00:19:21니들이 사람이야?
00:19:24어?
00:19:26연지가 찾는 타에서 그러고 싶어?
00:19:29연지 보기 안 창피해?
00:19:32너 진짜 나쁜 놈이구나
00:19:38얘가 지금 뭐라는 거야?
00:19:39아 너 징고도 없이 생사람 잡네?
00:19:41야 너 그거 완 잡네...
00:19:42아!
00:19:47이게...
00:19:48이게...
00:20:06괜찮아요?
00:20:07어이 징끼가...
00:20:09어이 진...
00:20:10어이 진새끼가...
00:20:11어후 잠깐 잠깐 잠깐
00:20:12어이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00:20:16요...
00:20:17지금 꽉 잡아주세요
00:20:18어후 참으세요 참으세요
00:20:19고생
00:20:22어이 진정하세요 진정하세요
00:20:23어이 이러시면 안 됩니다 예
00:20:24괜찮아요, 지훈 씨?
00:20:47제가 내일 퇴근하고 또 올게요.
00:20:49그때까지는 아무것도 하지 말고 계세요.
00:20:51고마워, 자기야.
00:20:55그래도 내 일인데 알아서 할게.
00:20:59하는 걸 보니까 순순히 헤어질 수 없을 것 같아.
00:21:05변호사 만나봐야지.
00:21:08아니, 둘이 절대 같이 만나서는 안 돼요.
00:21:13차라리 절 부르세요. 제가 나올게요.
00:21:16무슨 말이야. 왜 이렇게 이상한 소리를 해.
00:21:20저게 좀 이상하다.
00:21:24저 이상한 거 알아요.
00:21:26근데 아까도 저 아니었으면 크게 다칠 뻔했잖아요.
00:21:31한 번만 제 말 더 들어주세요.
00:21:34제가 옆에 있을게요.
00:21:44변호사 만난다면서요.
00:21:47나랑 얘기하면 됩니다.
00:21:55양주랑 과장은 실장님을 믿으면 돼요.
00:21:57양주랑 과장은 실장님을 믿으면 돼요.
00:22:11한다고 한 일을 못한 적 없으니까.
00:22:17그 운명이 옮겨간다는 게 그냥 우연은 아닌 것 같아요.
00:22:25무심한 남편에게서 받은 스트레스가 암의 원인이라면
00:22:31남편에게 살해당하는 운명은 도대체 어디서 왜.
00:22:37고장난 도어라.
00:22:39빨간 하이힐.
00:22:41그리고 사탕도.
00:22:45친한 사람과 바람난 남편이라든지.
00:22:51아니면.
00:22:53그 인간 말종들이 보험금을 노리는 걸까요.
00:22:57내가 와이프만 죽으면 진짜 호강시켜줄게.
00:23:14나 뭘 해야 하는지 알았어요.
00:23:18지혁 씨.
00:23:20나 박민환을 유혹해야 해요.
00:23:25바람난 박민환이 와이프는 죽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해야 하니까.
00:23:55아니.
00:23:59죽여야겠다고 생각하게 만들어야 하니까.
00:24:03당연히 기분 나쁘겠지만 꼭 해야 하는 일이에요.
00:24:21바람난 남편에게 살해당하는 운명을 정수민에게 넘기지 않으면.
00:24:27양 과장님이 죽어요.
00:24:33안 될까요?
00:24:41안 될까요?
00:24:47안 될까요?
00:24:57좋아요.
00:24:59지혁 씨 마음대로 해.
00:25:01마음껏.
00:25:07내가 다 도와줄게요.
00:25:19내가 다 도와줄게요.
00:25:35김태형 대리.
00:25:51네, 고장님.
00:25:53앞으로 밀키트 프로젝트는 김태형 씨가 맡도록 해요.
00:25:56네?
00:25:57저 근데 지금 담당이.
00:25:59팀 옮긴 지 꽤 됐는데 자기 거 하나 정도는 있어야 정을 붙이죠.
00:26:03잘할 수 있죠?
00:26:05많이 일을 도와주시고.
00:26:11국장님 이건 아니잖아요.
00:26:14돈 받고 나하고 헤어지겠다고 할 때 이 생각은 못했나?
00:26:17다 가질 수는 없습니다, 강지원 씨.
00:26:23알겠어요.
00:26:24제가 이직할게요.
00:26:25대신 이 밀키트 프로젝트만 끝내게 해주세요.
00:26:29이건 저와 양 과장님 프로젝트잖아요.
00:26:31회사의 프로젝트죠.
00:26:34부장님 공과 선을 지켜주셔야 하는 거.
00:26:37대담총 밀키트를 강지원 씨에게 맡긴 것부터가 공사 구별 안 된 거였어.
00:26:41얼굴 보기 싫으니까 연차 써도 좋습니다.
00:26:44바로 사직서를 쓰면 더 좋고.
00:26:59강지원이 돈을 받고 헤어졌다고?
00:27:19잘 됐다.
00:27:39왜 이런 걸 혼자 하고 있어.
00:27:42뭐래.
00:27:44누구 때문에 회사에서 내 입자가 개똥이 됐는데.
00:27:47전에도 말했지만 네가 정수민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이런 일 없었어.
00:27:55웃기시네.
00:27:57네가 유지역으로 갈아타려고 난맥인 거잖아.
00:28:06맞아.
00:28:09맞다고?
00:28:12근데 상황이 좀 변했어.
00:28:24이따가 한잔할래?
00:28:30800억?
00:28:36회장님이 그러시는데 부장님이랑 헤어지는 조건으로 비싼 것도 아니래.
00:28:42물론 다 현금은 아니야.
00:28:46부동산 뭐 이런 거.
00:28:48세금까지 싹 다 정리해 주셔서 난 내가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도 몰라.
00:28:54자산관리사?
00:28:56그런 것도 있어.
00:28:58부장님은 회장님한테 몰래 돈 받았다고.
00:29:04화가 많이 나 있는데 내가 그 둘 사이에서 어떻게 해야 돼?
00:29:10말은 돼.
00:29:15암만 돈이 많아도 사귄다고 그냥 800억을 덜컥 주는 건 이상하지.
00:29:19하지만 먹고 떨어져라.
00:29:21헤어지라는 조건으로 주는 건 그나마 말이 돼.
00:29:24그렇다 해도 이거 좀 많은데.
00:29:29아 tack.
00:29:32넌.
00:29:33아니.
00:29:34아니.
00:29:35전신 도와주가 엄청나지 일이야.
00:29:36씨.
00:29:40네.
00:29:42네.
00:29:43네.
00:29:44네.
00:29:46네.
00:29:48네.
00:29:49네.
00:29:51네.
00:29:57네.
00:29:58무슨 일이야?
00:30:08결혼한 여자가 밥시간에 집 뒤로 되나?
00:30:14바쁘신데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00:30:20과장님 꼭 한번 뵙고 싶었어요.
00:30:24오빠 오랜만에 보니까 회사 다닐 때가 생각나서요.
00:30:42안녕 정수민.
00:30:44널 사랑했던 나는 오늘 죽는다.
00:30:54결혼하니까 분위기가 좀 바뀐 것 같네.
00:31:00여자들은 참 안 변할 것 같아도 결혼하면 다 변한다니까.
00:31:04결혼 안 한 강지원은 나날이 예뻐지고.
00:31:08정수민 경각심을 가져야 돼.
00:31:11박민환이랑 강지원이 회사에서 그 둘이 잘 맞으니까 7년이나 만난 거 아니겠어?
00:31:17게다가 회사에서 그 자주 마주치고 그러면 그 없던 마음도 다시 생기고 그러다 보면.
00:31:23나 전에 살던 원룸 근처에 있던 무한 리필 고깃집 기억나?
00:31:29나 전에 살던 원룸 근처에 있던 무한 리필 고깃집 기억나?
00:31:43우리 자주 갔잖아.
00:31:45응.
00:31:49거기 가는 날이면 아침도 못 먹게 하고 고기 중간에 물도 못 마시게 하고 배부를까 봐.
00:31:55난 추잡스럽게 그런 걸 기억하고 있어.
00:31:57왜 그게 왜 추잡스러워 귀여운데.
00:32:03그때는 모든 게 다 소중하고 그래서 더 귀하고.
00:32:11나 자기 만날 땐 돈은 별로 중요하지 않았어.
00:32:16나 자기 많이 좋아했잖아.
00:32:19뭐 너만한 애도 없지.
00:32:23너니까 내 성격 받아준 거고.
00:32:31아니 그래서.
00:32:33너 그럼 이 지역이랑 완전히 헤어진 거야?
00:32:38그런 줄 알았는데.
00:32:43사실 내가 얼마 전에 큰 사고를 당할 뻔 했거든.
00:32:48사고?
00:32:50상대 차량이 덤프트럭이어서 난 그냥 완전 죽는 거였어.
00:32:55근데 갑자기 부장님이 나타나서.
00:32:59모든 게 다 꼬여버렸어.
00:33:03꼬였다고?
00:33:05그것도 완전 지독하게 꼬여버렸어.
00:33:11그 상대 덤프트럭 차량 운전자가 누군지 알아?
00:33:21아니 내가 그걸.
00:33:24정수민 아빠.
00:33:29역시 다 알고 있었어.
00:33:34거짓말 좀 그만해.
00:33:43그 놈의 거짓말 거짓말!
00:33:45나도.
00:33:49나도 제발 그러고 싶어.
00:33:53나도.
00:34:03어디야?
00:34:04뭐가 어떻게 된 건지는 알려줘야 하는 거 아니야?
00:34:06나 맨날 집에서 미쳐버릴 것 같아.
00:34:08왜 집에 안 들어와?
00:34:10혹시 강지연하고 같이 있는 거.
00:34:12그 둘이 잘 맞으니까 7년이나 만난 거 아니겠어?
00:34:19아니야.
00:34:21말도 안 돼.
00:34:23죽이자고 한 사람이 무슨.
00:34:25뭐야 뭐야.
00:34:26나와 나와.
00:34:27내 여자친구 맞지?
00:34:29아보카도 아보카도.
00:34:31강지원.
00:34:33사랑해.
00:34:41정수민이 이 정도까지일 줄 몰랐지.
00:34:44나도 몰랐어.
00:34:47어떻게 암만 내가 믿다고 해도 죽일 생각을 해?
00:34:50걔 완전 미친 애야.
00:34:53이 사고로 정수민의 밑바닥만 본 건 아니야.
00:34:57부장님.
00:34:58나한테 사람 붙였어.
00:35:02그게 아니고는 헤어지고 나서 본 적도 없는데 어떻게 그 사고에 갑자기 나타나?
00:35:07말도 안 되잖아.
00:35:12난 진짜 미칠 것 같아.
00:35:14늘 감시상하고 있는 느낌이야.
00:35:16너 무서워.
00:35:19나 이럴 때 어떻게 해야 돼?
00:35:21그, 그러면 너 결근한 게 그럼?
00:35:26나 때문에 다쳤는데 가만둘 수 없잖아.
00:35:30그래도 다행히 많이 다친 건 아니어서.
00:35:34퇴원하긴 했는데 내가 다시 만나는 건 아니라고 하니까.
00:35:41그럼 퇴사을 해.
00:35:46얘 진짜잖아.
00:35:57뭔가 이상하다 했는데 이거였어.
00:35:59그래, 유지혁이 재벌 3세면 갈아타는 게 맞지.
00:36:03하지만 800억을 준다면 헤어지는 게 맞고.
00:36:09얘가 재벌지 사모님 감량어도 아니니까.
00:36:13그리고 얘한테 800억이 있다면 난 얘를 죽이면 안 돼.
00:36:16얘가 죽으면 800억을 뭐 엄마니 뭐니 죽은 사람이 나눠갖고 나한테 지꼬리만큼 돌아오잖아.
00:36:22그런데 내가 얘를 다시 꼬시면 800억이 그대로 나한테 오지.
00:36:28정수민이랑 헤어지면 안 돼?
00:36:31어?
00:36:32얼마나 무서운 애인지 이제 알았잖아.
00:36:36나한테 돌아와.
00:36:42나 혼자선 지금 안...
00:36:46아니다.
00:36:48나 먼저 갈게.
00:36:50어디에 있었 gibi Savannah?
00:36:52!
00:36:53어디야?
00:36:54내가ела단ions!
00:36:55예오!
00:36:57나 몇 가지.
00:36:58진상으로 robots이었습니다.
00:37:00너는 뭐icht 없 qualifications?
00:37:01몰라.
00:37:02우릴 좀 배고기를 regul지가 못 찍고.
00:37:03내가 touch on aerial shift이야.
00:37:05Patter necessarily.
00:37:07котором 나나 sidragt тяж 있었다.
00:37:10너는 안 돼ront.
00:37:13물어보다는거 같아.
00:37:15참찬해�ren 시간.
00:37:17그리고 내일이� Хорошоiros 유지 없는 행복의겠다고,
00:37:18미안해요.
00:37:28기분 많이 안 좋았죠?
00:37:48지금 뭐 하는 거예요?
00:38:04아무것도 아니에요.
00:38:06그냥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정상적인 생각을 할 수가 없을 것 같아서.
00:38:16사실 나 많이 좋아하죠.
00:38:28아니 뭐, 아까 박민왕 보니까 지 잘못 알고 좀 후회하는 것 같은데.
00:38:34박민왕이요?
00:38:37아마 지금쯤 머릿속에서 계산하고 있을걸요?
00:38:46어.
00:38:52오늘은 안 와?
00:38:54안 그래도 전화하려고 했는데.
00:38:56이거 일이 쉬워질 것 같아.
00:38:58내가 방금 전에 강지원을 만났는데,
00:39:00내가 이 사과에 껴있다는 걸 아예 몰라.
00:39:02그러니까 강지원 엄마랑 종수민 아빠만 유라씨가 깔끔하게 처리해주면 되는 거야.
00:39:08그러면 800억을 돈 강지원은 나한테 오고,
00:39:10유라씨는 뭐 UNK를 갔든 이 지역을 갔든 알아서 하고,
00:39:14우리는 영원히 든든한 서로의 백이 되는 거야.
00:39:20응, 그렇구나.
00:39:24좋네, 쉽고.
00:39:30전여친이라고 강지원을 너무 쉽게 보네.
00:39:34내가 그랬지?
00:39:36그들은 자기랑 잔여자는 경계를 안 한다고.
00:39:42장만식하고 베이숙은?
00:39:46아이고, 젊었을 때는 막 저 배우하고 똑 닮았는데.
00:39:52내가 낫지.
00:39:54이걸로는 좋았지.
00:39:56그 중과서 막고.
00:40:00죽이자.
00:40:02네?
00:40:04아, 박민환 말 때문에 사람을 죽이자고 하시는 거면.
00:40:08아니, 아니, 나쁠 게 없어서 그래.
00:40:10강지원이 박민환에게 돌아가고 싶은 게 맞다면,
00:40:13자기를 죽이려고 했던 걸 모르는 게 좋고.
00:40:16뭔가 수작질을 부리고 있는 거라 해도,
00:40:19전만식하고 베이숙이 없으면 아무것도 증명할 수 없고.
00:40:23그리고 밀항시키는 것보다는 덜 힘들잖아.
00:40:27이혼하자.
00:40:35뭐 어차피 우리 애도 없고.
00:40:37암만 생각해도 난 너랑 계속 살 이유가 없어.
00:40:40너랑 같이 있어서 좋은 일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00:40:44아, 너네 아빠는 아직도 연락 안 돼?
00:40:52혹시.
00:40:54혹시.
00:40:56강지원 만났어?
00:41:02어, 뭐야?
00:41:04회사에서 봤지.
00:41:06그 납작에 걔는 왜?
00:41:10내가 생각을 좀 해봤는데.
00:41:13지원이랑 오빠가 다시 만나면.
00:41:24나만 욕 먹고 끝날 수 있겠더라.
00:41:26아니,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 이게.
00:41:40연락 받은 거 있어요 지금?
00:41:42은우야.
00:41:52미안하다.
00:41:54내가 개인 사정으로 베르테를 젖게 되었어.
00:41:56너와의 인연은 아름다웠다.
00:41:58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기를.
00:42:02베르테를 젖는다고?
00:42:04갑자기?
00:42:06어디가도 못해.
00:42:07지금 무슨 일이야.
00:42:11여러분, 부득이하게 베르테르는 폐업합니다.
00:42:14퇴직금과 위로금은 입금하였습니다.
00:42:16폐업?
00:42:17죄송합니다.
00:42:18뭐라고 왔어요 지금?
00:42:19아니, 뭐 한 달치 급여랑 죽어서.
00:42:21하루아침에 백수된 거야?
00:42:22이게 무슨 소리야 지금.
00:42:24이게 어떻게 된 거예요 형?
00:42:26지금 나온다.
00:42:28우리, 부모님들이 우리 가게에서.
00:42:40거기 셔프님?
00:42:42들어와요.
00:42:49두 배.
00:42:52여기 사장이 하루아침에 자기 레스토랑을 나한테 팔아넘기기로 한 가격이
00:42:57시세의 딱 두 배였어요.
00:43:02좋은 선택이었지.
00:43:05본인도 할 수 있는 선택이에요.
00:43:07날 좀 도와주면 두 배가 된 이 가게는 이제 백은호 씨 거거든요.
00:43:18제가 뭘 해야 하는 거죠?
00:43:22두 가지 선택지가 있어요.
00:43:25하나, 가게를 갖는다.
00:43:28둘, 직업을 잃는다.
00:43:38셰프님!
00:43:40볼 때까지 기다린다니 나 설렘 뻔!
00:43:43나 지환이한테 차이고 힘들 때 위로해준 거 되게 좋았거든요.
00:43:50무슨 일 있어요?
00:43:55나 백수됐어요.
00:43:59왜요?
00:44:03음...
00:44:05그냥요.
00:44:07에이, 에이.
00:44:12그래도 셰프님은 유명하고 잘생겼고 그리고 무엇보다 음식을 어마어마하게 맛있게 만들잖아요.
00:44:18그러니까 어, 뭐 잠깐?
00:44:20어?
00:44:21아주 잠깐 백수일 수는 있어도 곧...
00:44:23이 바닥 되게 좁아요.
00:44:25갑자기 레스토랑 문을 닫았으니까.
00:44:28난 말하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이 온갖 얘기를 해댔 거예요.
00:44:32하...
00:44:33그건 알죠.
00:44:34내일도 똑같거든요.
00:44:36인간들이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우리 말을 안 믿어줘요.
00:44:41어디서 괜찮은 셰프 하나만 딱 나타나면...
00:45:01예림님.
00:45:05왔어?
00:45:06어...
00:45:07세상에 왜 내가 너 생각을 못했지?
00:45:10근데...
00:45:11내가 뭐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
00:45:14그게 무슨 말이야.
00:45:15우리가 고맙지.
00:45:19근데...
00:45:20잠깐...
00:45:21따로 얘기 좀 가능해?
00:45:24응.
00:45:25가자.
00:45:30그니까...
00:45:32여자란 말이지?
00:45:33응.
00:45:41얘기해줘서 고마워.
00:45:43그리고 진짜 미안해.
00:45:44너한테는 피해 안 가게 할게.
00:45:49그러라고 한 말 아니야.
00:45:57아...
00:45:58그리고...
00:45:59희연 씨한테는...
00:46:00아무 말 안 했다?
00:46:01오유라가 베르테르 레스토랑을 사드리곤 은우한테 뭘 도와달라고 했대요.
00:46:07거절했더니 바로 해고했고요.
00:46:10어...
00:46:11정확히 뭘 도와달라고는 얘기 안 했다고 하는데...
00:46:14뭔지 알아요.
00:46:15걱정하지 마요.
00:46:16내가 이따 다시 전화할게요.
00:46:19지금도 그저 만나고 있어서.
00:46:37두 가지 선택지가 있어요.
00:46:40하나.
00:46:41나를 도와준다.
00:46:43둘.
00:46:44오유라와 함께 침몰한다.
00:46:49바보가 아닌 이상 뭘 선택해야 할지 본인이 잘 알겠죠.
00:47:00제가 뭘 하면 되는 거죠?
00:47:10네, 마케팅 1팀 강지원입니다.
00:47:15아, 예.
00:47:16강사장님 안녕하세요.
00:47:17저 UNK 마케팅 3팀 박민환입니다.
00:47:25아, 오늘 저녁에 미팅 혹시 어떨까 해서요.
00:47:28그...
00:47:29제가 그동안 좀 잘못한 것도 있고
00:47:31제대로 한번 인사드리고 싶어서요.
00:47:33아...
00:47:34저야 뭐...
00:47:35늘 감사하죠.
00:47:37어...
00:47:38저는 언제나 준비되어 있습니다.
00:47:40네, 뭐 새로 시작하자는 좋은 의미니까요.
00:47:42기대하셔도 좋습니다.
00:47:48네.
00:47:49어, 잠시만요.
00:47:51아, 네네네.
00:47:52네.
00:47:55네.
00:47:56박민환에게 이미 여자가 있었어요.
00:47:59네?
00:48:03뭐야?
00:48:04먹고 한다더니?
00:48:05기분이 별로이신 것 같아서 여기저기 알아봤습니다.
00:48:12그래서 한정판 빨간 하이힐을 구해보냈어요.
00:48:18그리고 직원 씨가 말했던 사탕통도.
00:48:22이건 뭐야?
00:48:24오늘 어떤 분이 갖다 주셨는데 치울까요?
00:48:27아냐?
00:48:28그냥 둬.
00:48:29옛날 생각나고 좋다.
00:48:30그럼 적어도 내가 박민환과 놀아줄 필요는 없는 거군요.
00:48:44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00:48:54근데 저녁은 힘들 것 같네요.
00:48:57아이고, 1대1 그러면 어쩔 수 없죠.
00:48:59아, 근데 저는 내일 저녁도 괜찮고요.
00:49:02주말에도 괜찮고 다 괜찮습니다.
00:49:04아이고, 다른 분도 아니고 우리 강사장님 만나뵙는 일인데 제가 안 되는 날 있겠습니까?
00:49:09아니요.
00:49:10제 말은 영원히 그쪽과 거래할 일은 없다는 뜻이에요.
00:49:19네?
00:49:20할 줄 아는 건 번지르르한 포장 능력밖에 없는데 이것저것 손 대다가 다 말아먹고 결국엔 식구 보험금까지 노리는 무능력한 회사랑 일할 필요는 없잖아요.
00:49:29아, 특히 놀란 건 인재 처리 방식이에요.
00:49:32특히 여성 인재 영입력이 뛰어나시던데.
00:49:35놀랐어요.
00:49:36결혼하신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00:49:39여러모로 대단하시네요.
00:49:44앞으로도 계속 파이팅하세요.
00:49:50어느 거래처가 그렇게 쓰레기예요?
00:50:20뭐해?
00:50:30내가 불붙일까?
00:50:32나 사람 죽는 거 처음 봐.
00:50:42생각보다 시시하네.
00:50:57그래도 기분은 나아졌어.
00:51:11난 한국이랑 잘 안 맞는 거 같아.
00:51:14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
00:51:17아, 그 레스토랑.
00:51:19그거 어떻게 하지?
00:51:20막 부셔버릴까?
00:51:30그래.
00:51:31우리 이혼하자.
00:51:50우리 이혼하자는 중간에.
00:52:05응?
00:52:07여보세요?
00:52:08오요일합니다.
00:52:11안녕하세요.
00:52:12정수민이라고 합니다.
00:52:14됐다. 딱딱 들어맞네.
00:52:19왜 이렇게 갑자기 모든 게 잘 풀린 느낌이지?
00:52:295분은 도착.
00:52:31슬슬 정리하고 내려오시면 됩니다.
00:52:44네, 마케팅 1팀 강지원입니다.
00:52:53여보세요?
00:53:06누구세요?
00:53:14왜 갑자기 회사로 전화를 해요?
00:53:20미안해요. 휴대폰 거니까 안 받아서.
00:53:23아, 가방에 있어서 몰랐어요. 미안해요.
00:53:27거의 다 왔는데 한 15분쯤 걸릴 것 같아.
00:53:30네.
00:53:44네.
00:54:00네.
00:54:02그녁.
00:54:04다시!!!
00:54:07다가.
00:54:08마지막으로 돌아온다.
00:54:12속은 공격에 연락이 나오고 있다면...
00:54:15첫 번째는 없무없다.
00:54:19그 어려운 점이 없어지지 않습니까?
00:54:22강지원!
00:54:36강지원!
00:54:37지현!
00:54:50지현아.
00:54:57웃어?
00:55:00나랑 얘기해야지.
00:55:03나와.
00:55:05우리 얘기하자.
00:55:08응?
00:55:11우리 할 얘기 많잖아.
00:55:28그러니까 누울 자리를 보고 누웠어야지.
00:55:32그래서 여자들이 안돼.
00:55:34나 갖고 노니까 재미있었어?
00:55:36나 갖고 노니까 재미있었어?
00:55:40응.
00:55:41절기 가다보이요.
00:55:42나 갖고 노는 사람이에요.
00:55:44나 갖고 노는 사람 now..
00:55:47somebody else..
00:55:48나 갖고 노는 것 같은데.
00:55:49나 갖고 노는 중..
00:55:51모두중 Кар곤의
00:55:52노는 중..
00:55:53전..
00:55:54전..
00:55:54흠..
00:55:55대단한 baik ..
00:55:55상 키라 같다..
00:55:56사면에 반드시..
00:55:56판매..
00:55:57백..
00:55:57탐anal..
00:55:58sat vacation..
00:55:59home..
00:56:00야, 유지혁한테 전화 왔다.
00:56:14이거 안 받을 거야?
00:56:18그럼 내가 받는다.
00:56:30난 참 비기가 좋은 것 같아.
00:56:37나도 돈은 좋은데 돈 많은 그 인간들은 역겹지 않냐?
00:56:45난 역겹던데.
00:56:48뭐하냐?
00:57:15니은아 갖고 물어?
00:57:17놔, 이거 놔.
00:57:19왜? 무서워?
00:57:21그러게 왜 사람 진심 우습게 만들어?
00:57:24시원아, 나 진짜 너한테 돌아가려고 했어.
00:57:29잘해보려고 했다고.
00:57:31날 죽이려고 했잖아.
00:57:36니가!
00:57:38날 속였잖아.
00:57:40니가 날 역겹지 지급했잖아!
00:57:43남은 쉽게 죽이는 새끼가 자기 자신은 그렇게 소중해?
00:57:46넌 어떻게 갚아줘야 되나 생각했어.
00:57:50정수민은 그냥 널 넘기면 되는데 넌 어떻게 지옥에 보내야 하나?
00:57:56뭐?
00:57:58지옥?
00:58:00지옥?
00:58:02미치지?
00:58:03지옥?
00:58:04이...
00:58:05이거였구나.
00:58:09죽여.
00:58:10근데 이번에 확실히 죽여.
00:58:14아니면 내가 널 죽일 테니까.
00:58:18죽여.
00:58:28죽여달라니까 죽여줄게.
00:58:32죽어.
00:58:33무슨?
00:58:34죽으라고.
00:58:36blabblabble.
00:58:40죽여.
00:58:54아이아.
00:58:56죽여.
00:59:00upon
00:59:01지원 씨, 지원 씨 괜찮아요?
00:59:21지원 씨, 지원 씨, 지원 씨, 지원 씨, 지원 씨, 지원 씨!
00:59:31지원 씨, 지원 씨!
00:59:39결국 박민환 손에 죽을 운명이었던 건가?
00:59:50지원 씨, 지원 씨!
01:00:12너 나보다 싸움 정도 잘한다고 이러면 안 되지.
01:00:15난 사실 힘들어하는 건 싫거든.
01:00:17그때는 진짜 안 되겠다.
01:00:20지혁 씨.
01:00:21미안해요.
01:00:22내가 다 미안해.
01:00:23강지원 죽이려고 했죠.
01:00:25왜 나 강지원만, 왜 강지원만 찾는 거야.
01:00:29황민아는 내가 움직여 볼게요.
01:00:31정수민 때문에 유라 씨가 피곤하지 않게 내가 해결해 줄게.
01:00:34정수민이 세상에서 없어지면 유라 씨를 협박하는 사람도 없어지는 거잖아.
01:00:38뭐부터 해결하고 난 새로 시작해야 될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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