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채 상병 특검, 'VIP 격노설' 尹 자택 오전 압수수색
'수사 외압 의혹' 정점 겨눈 특검…尹 소환 조사 전망
尹, 재구속 후 첫 조사 응할까…불응 땐 강제구인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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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오늘의 뉴스들 가운데 가장 뜨거운 그리고 지금 이 시간에 벌어지고 있는 내용을 더 깊이 있게 짚어보는 코너죠. 라이브 플러스입니다.
00:30문석열, 김건일을 정점으로 한 내란 세력과 부정부패 세력의 실체와 최상을 낱낱이 밝혀주십시오.
00:55이것은 주권자인 국민의 명령입니다. 그들 모두를 법의 심판대에 세워주십시오.
01:14어제 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 잠시 후 오후 2시에 내란 특검의 소환 조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01:22이와는 별도로 오늘 오전에 최상병 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01:34지금 라이브 현장 화면으로 저희가 밑에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01:38윤 전 대통령의 서초동 자택 앞에 가보겠습니다.
01:43이 시간 현재 실시간 화면입니다.
01:45오늘 오전에 정격적으로 최상병 특검이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윤 전 대통령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01:53최상병 특검팀이 주도한 압수수색은 오늘 오후에 있을 내란 특검팀과는 별개죠.
02:01이른바 VIP 경로서를 규명하기 위한 압수수색이었습니다.
02:06강제 수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거라고 할 수 있죠.
02:09지금 보시는 화면은 그 아크로비스타 입구인데 저희 취재진이 확인해 준 내용은 조금 전에 압수수색을 모두 마치고 압수수색 목록 교부를 하고 있다라고 전해왔습니다.
02:23저희가 뉴스 진행하는 동안에 1층에 검찰의 압수수색 파란 박스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02:32일단 VIP 경로설 윤 전 대통령이 해병대 수사단의 초동 조사 결과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런 일로 사단장을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하겠냐며 경로했다는 내용이 그 핵심이죠.
02:46그러니까 해병대 수사단에 대한 외압을 가했느냐 여부가 이 의혹의 골자입니다.
02:54VIP 경로설과 관련해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이제 강제 수사, 압수수색으로 신호탄을 쏘아 올렸군요.
03:01이 수사, 지금 강제 수사가 처음은 아닙니다.
03:06지난번에는 안 됐는데 오늘 같은 경우에는 지금 압수수색을 진행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압수를 종료했다라는 소식이 나올 정도면 상당히 신속하게 이 압수수색이 이루어졌다고 보는데요.
03:21최 해병 특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소위 얘기하는 VIP 경로설 아니겠습니까?
03:30그 VIP 경로설이 나오게 된 것이 수사 외압의 가장 결정적인 부분인데 당시에 02-800-7070 전화번호가 누구 거냐 하는 아주 기초적인 부분부터 확인이 안 되고 있었던 부분에 대해서
03:45오늘 압수수색을 통해서 어디까지 확인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상당히 중요한 첫 발을 내딛었다라고 보고요.
03:53이제 지금 오늘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저뿐만 아니라 오늘 국가안보실, 어제 국가안보실, 또 오늘 같은 경우에는 당시 임종득 안보실 2차장에 대한
04:08압수수색도 지금 국회, 또 자택 여러 군데에서 동시자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걸 보면 최 해병 특검팀에서도 상당한 수사 속도를 내고 있다.
04:19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4:20네, 지금 이 시각 현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윤 전 대통령의 자택 앞 모습을 실시간으로 저희가 지금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요.
04:28일단은 압수수색, 저는 오전에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다까지만 제가 알고 이제 방송을 들어왔는데
04:36그 사이에 지금 압수수색이 거의 다 끝났다는 거잖아요.
04:40이러면 진입도 문제가 없었고 압수수색도 신속하게 진행됐다고 봐야 되는 거죠?
04:47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만약에 구속이 되지 않은 상태였다면 사실은 경호 인력들이 있었을 것이고
04:54그렇다면 어느 정도의 대치 상황이 좀 장기화됐을 수 있습니다.
04:58특히 전직 대통령이 응하지 않는 경우에 막무가내로 들어간다는 것은 또 부담이 될 수 있죠.
05:05그런데 지금 마침 윤 전 대통령이 구속이 된 상태에서 경호도 중단이 됐습니다.
05:11왜냐하면 이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신변의 관리가 경호 인력이 아닌 구치소로 넘어갔기 때문에
05:17그렇다면 사실은 지금 저 현장에 만약 김건희 씨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05:22만약에 없다고 한다면 자연스럽게 개방이 돼서 압수수색을 할 것이고요.
05:27압수수색이라는 것이 과거와는 달리 옛날에는 전부 진짜 가재도구까지 다 털어오는 그런 압수수색을 우리가 생각할 수 있습니다만
05:36실은 딱 가져와야 될 목록이 있습니다.
05:39요즘 대부분은 PC라든지 수첩 정도의 모든 기록들이 다 남아있기 때문에
05:45그래서 아마 압수수색을 해야 된 물품도 광범위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05:50그렇기 때문에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종료가 됐을 것이고
05:53사실상 지금 이제 윤 전 대통령 일가 측에서
05:57이 압수수색을 거부하거나 회피할 수 있는 어떤 마땅한 수단이 없다.
06:03그런 상황이 그렇기 때문에 아마 신속하게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6:07그런데 저는 궁금한 게요.
06:09지금 이 최상병 사망 사건이 있었던 시점과 오늘 굉장히 오래 지났습니다.
06:17그리고 또 윤 전 대통령은 관저에 오랫동안 머물렀었고 서초동에 있지도 않았었고요.
06:22그런데 지금은 물론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서초동에 있지만
06:26저곳을 압수수색했을 때 저기서 뭐가 관련 자료가 나올 수 있을지 저는 되게 궁금하네요.
06:32그래서 일단 첫 최초의 사고가 발생한 지 이제 꼬박 2년 정도가 지난 시점이기 때문에
06:40그 사이에 많은 자료가 사라졌을 것이다.
06:44이런 부분들은 있는데 일단 가장 중요한 건 사용했던 휴대폰이라든지 또는 PC라든지
06:51혹은 그 당시에 어떤 보고 문건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중요한 문건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06:58압수수색이 오늘 진행이 된 것이다라는 것이고요.
07:01그 과정 속에서 사실 오늘 얼마만큼 많은 중요한 의미 있는 자료를 가지고 확보해 왔을지는
07:10앞으로 검토가 필요하겠습니다만
07:13어쨌든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저에 대한 압수수색이 그동안 번번이 경호처에 의해서
07:21가로막혀서 진행되지 못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07:24이제 그런 부분들이 해소가 되었다라는 부분에 있어서도 상당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고 보여집니다.
07:31네. 지금 저 차량이 검찰 차량인지 특검 차량인지는 확인이 됐습니다.
07:41지금 압수수색을 마치고 압수품을 차에 싣고 나오는 특검팀의 차량이었다는 게
07:49지금 현장 취재기자의 전달 내용입니다.
07:52물론 지금 거주자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07:55어떤 차량이 압수수색을 마친 차량인지는 정확하게 구분이 가지는 않습니다.
08:02주민들도 오가는 곳이기 때문에요.
08:04일단은 지금 현장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윤 전 대통령의 사저 압수수색
08:11조금 전에 끝나고 압수 물품을 가지고 나오는 검찰 특검팀의 모습을 저희가 전해드렸습니다.
08:21자 일단 최상병 특검은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전방위 압수수색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08:30특검은 어제 국방부, 해병대 사령부, 국가안보실 등 사무실 10여 곳과 관련 티의자 및 참고인들에 대하여 압수수색을 진행하였습니다.
08:43오늘은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 사건 당시에는 국가안보실장이었습니다.
08:49그리고 임종득 의원, 사건 당시에는 국가안보실 제2차장이었습니다.
08:56주거지 등 10여 곳에 대하여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09:02윤석열 전 대통령의 주거지에 대하여도 압수수색 영장을 공부하다 집행을 착수했습니다.
09:07오늘 오후에는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의 소환조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09:18윤 전 대통령에 대한 직접 조사도 이제 임박한 상황으로 보이는 그런 상황인데
09:26이런 상황에서 잠시 후에 오후 2시 아까 앞서 제가 안내 드린 것처럼
09:32내란 특검팀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소환조사하기로 예정했습니다.
09:37그런데 또 이 또한 뉴스 시작 직전에 윤 전 대통령 측에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라고 확인이 됐습니다.
09:49이렇게 되면 특검에서는 그랬어요.
09:52오늘 오후 2시에 출석하지 않으면 강제 구인도 가능하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09:57이렇게 되면 강제 구인에 나서는 수순이 되는 건가요?
10:00잘 예측이 불가능한 부분은 일단은 윤 전 대통령이 이렇게 소환에 비협조적으로 나올 것이라는 점은 어느 정도 대략 예상이 됐습니다.
10:11이것은 과거에 박근혜 전 대통령 사례에서도 그랬듯이 소환 자체를 불응함으로써 수사의 정당성 자체를 비판하는 그러한 전략을 썼죠.
10:22실제로 박 전 대통령은 소환은 물론이고 재판에 대해서도 상당히 조금 비협조적이었고 결국은 충분한 조사 없이도 기소가 됐던 사례였습니다.
10:33윤 전 대통령도 마찬가지 법적 대응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보이는데
10:38다만 특검도 학습 효과가 있기 때문에 과연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 구인을 상당히 신중하게 자제할 것인가
10:48아니면 정말 전격적으로 물리적인 어떤 힘을 동원해서라도 강제 구인을 할 것인지는 아마 특검의 정무적 판단의 영역인 것 같습니다.
10:58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분위기를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11:02일단 강제 구인을 하더라도 안에서 본인이 안 나오면 또 어쩔 수 없다면서요.
11:10그렇습니다. 일단 오늘 불출석한다고 해서 오늘 바로 강제 구인을 할 것 같지는 않고요.
11:17몇 차례 더 강제 구인을 할 수 있다라 출석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가다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석하지 않으면 강제 구인의 방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11:30그런데 윤석열 전 대통령이 방에서 나오지 않는 상황 속에서 과연 강제로 인신을 구인해다가 특검 사무실로 데리고 올 수 있을까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좀 의문이 있긴 있는데
11:45앞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서는 제가 볼 때는 체포 적부심이라든지 아니면 구속 취소 청구 등 하여튼 할 수 있는 법적인 방식은 다 동원해서
11:59방어 전략을 구사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그동안 특검에서 협조적이었던 이유는 본인이 다시 이렇게 구속되지 않게 하기 위한 그런 하나의 방어 전략으로서 특검 조사에 적극적으로 응했던 모습이었다면
12:16앞으로는 더 이상 이제부터는 응해줄 이유가 전혀 없다.
12:20오히려 응해서 나오는 어떤 진술들이 본인의 기소 이후의 재판 과정 속에서 상당히 불리하게 작동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협조적이지 않을 수 있는데
12:31지금 특검 같은 경우에는 남아있는 시간이 구속한 다음에 기소까지 한 20여 일밖에 없는 거 아닙니까?
12:38그중에 한 이틀 정도가 사용이 됐기 때문에 막연하게 기다리지는 않을 것 같고요.
12:43오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고 하니까 바로 내일이나 모레라도 다시 한 번 출석을 통보하고
12:50그 과정들 속에서 아마 강제 구인까지도 고려하지 않을까라고 생각됩니다.
12:58지금 보시는 화면 하단의 작은 영상으로 보시는 모습은
13:02아크로비스타 압수수색에 나선 현장의 모습을 드러낸 윤석열 전 대통령 측 변호인입니다.
13:11지금 취재진들이 따라가면서 여러 가지 질문을 던지고 있는 모습인데
13:15강제 구인의 경우에 원래 일반인들은 강제 구인하면 진짜로 강제 구인되는 건데
13:22윤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이라는 이유로 그렇게까지는 못하는 거다.
13:28이렇게 제가 이해를 하면 되겠습니까?
13:30이거는 정말 특검이 얼마나 이 부분을 나아갈 것인지는 고민할 겁니다.
13:34왜냐하면 특검이 예를 들어서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강제 구인을 하지 않는다고 했을 때는
13:40또 어떻게 보면 이 특검의 정당성, 정체성 문제에 대해서 상당한 타격을 받을 수가 있는 거예요.
13:48그래서 정말로 물리력을 동원할지 여부는 정말 지켜봐야 되는데
13:52보통 일반적인 피의자 같은 경우는 검찰이나 특검의 강제 구인까지 조치가 이루어진다고 하면
13:58나한테 정말로 불리하게 수사가 되고 재판이 이루어지겠구나라고 하는 판단 때문에
14:03독도적으로 할 수밖에 없겠죠.
14:05당연히 변호인이 강제 구인까지 관리를 만들지 않을 겁니다.
14:08그런데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강제 구인 여부까지 가는 것은
14:12이것을 어떻게 보면 정치적 전선 싸움으로 온 것이거든요.
14:16그런데 윤 전 대통령을 너무 이렇게 쉽게 강제 구인할 경우에는
14:19오히려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그 계층의 결집을 또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
14:24특검팀이 상당히 신중하게 접근할 것 같습니다.
14:26일단은 윤 전 대통령 측에서도 일단 구취소에서 밖으로 나올 수 있는 모든 법적인 방법은
14:34아마 사용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거든요.
14:38앞서 첫 번째 구속됐을 때도 구속 취소라는 결정이 나오도록 이끌었지 않습니까?
14:46이번에도 그러한 비슷한 상황이 가능한 건가요?
14:50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14:53일단 변호인 측에서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은 예를 들면 구속 취소 청구라든지 구속 접부심을 청구한다든지
15:01또는 보석을 신청한다든지 여러 가지 방식을 통해서 법적 대응 수단을 총동원할 것이다.
15:09이렇게 예상해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15:11그럼에도 불구하고 특검에서 지금 구속이 되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15:16이 부분에 대한 충분한 논리를 또 만들 것이고
15:19지금 구속 상태에서 20일 안에 기속까지 가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15:25최악의 경우라면 추가적인 조사가 없는 상태에서든지 상태에서라도
15:32구속, 기속까지 이어질 가능성 충분히 있다.
15:35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15:36윤 전 대통령 부부를 겨냥한 3특검, 이 3특검이 속도를 내고 있죠.
15:44이 가운데 지금 내란특검과 최상병특검, 오늘 동시다발적으로 강제 수사가 계속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15:52오후 2시에는 내란특검 소환 통보한 상태.
15:55하지만 윤 전 대통령은 불출석 통보를 한 상태입니다.
16:00강제 구인 가능성도 남아 있고요.
16:02동시에 오늘 오전에는 뉴스 직전에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자택,
16:12정격 압수수색이 조금 전에 끝났습니다.
16:15앞으로 3특검이 더욱 속도를 내고 동시다발적인 강제 수사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보겠습니다.
16:23정치 라이브 플러스 살펴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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