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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아마 난 너를 사랑하나 봐
00:00:02킥 드롬 베이스
00:00:09킥 드롬 베이스
00:00:13아내를 좀 웃겨주고
00:00:15킥 드롬 베이스
00:00:16킥 킥 드롬 베이스
00:00:17최고의 사랑꾼
00:00:18아내분의 연예인이네
00:00:20크게 잘못하신 게 있는 것 같은데
00:00:22내가 볼 때 웬만하면
00:00:24칵!
00:00:25아잇!
00:00:26아!
00:00:26이 발톱이 고생해서
00:00:28너희가 X났네
00:00:30너랑 애도 안 나고
00:00:32너 15년째 애도 못 낳으면서
00:00:34그게 네 인간이냐?
00:00:37세상에 X났네
00:00:38아휴
00:00:40으악!
00:00:41X
00:00:42아이씨
00:00:44으악!
00:00:45으악!
00:00:46어이! 맞아 아니야!
00:00:47됐어!
00:00:48자야 되는데 다시 준비처럼 또 반복하니까
00:00:51최악의 주사고요
00:00:52와...
00:00:53진짜 만취야 만취
00:00:5420대 초반에도 안 하는 짓을 말이야
00:00:5640대 중반이
00:00:58아 미쳤어
00:00:59완전히 입안치려
00:01:00큰일 나요 정말로
00:01:01보통일이 아니에요
00:01:05저 가방은 뭐예요?
00:01:06저기가지고 어디 가는 거예요?
00:01:08지옥이다 지옥이에요
00:01:14아...
00:01:16싸서
00:01:19뭐야?
00:01:20뭐 하는 거지?
00:01:21뭐 하는 거지?
00:01:24아잇!
00:01:25아잇!
00:01:26아잇!
00:01:27아잇!
00:01:28아잇!
00:01:29아잇!
00:01:30아잇!
00:01:31예방이
00:01:32괜찮 XVIII
00:01:33Pink
00:01:34ок
00:01:47세이
00:01:49아휴, 안녕하세요
00:01:51김병현에서 같이 왔는데
00:01:52외상 값이 지금 얼마죠?
00:01:54엄청
00:01:57어떡해, 진짜
00:02:00아, 미쳤어
00:02:05그러니까
00:02:05어떡해, 진짜
00:02:24아, 큰일 났어
00:02:28야, 끝이 안 나
00:02:43죽이네
00:02:48남자는 술도 아니까
00:02:52더러와나, 먹어가
00:02:56야, 먹자
00:03:06아니, 근데 이게 웃을 일이 아닌 것 같은데?
00:03:08너무 심각하죠
00:03:10불행 중 다행이라고 한 게
00:03:14서울이나
00:03:16어디 사람들 진짜 많은 데서 저랬으면
00:03:18죽어요, 진짜
00:03:20진짜 무슨 크게 여러 가지 사고가 났을 텐데
00:03:22진짜
00:03:24저 주변이 그래도 좀
00:03:26한적해서
00:03:28저러고 있을 수 있는
00:03:30이게 뭐 다행이라고 얘기하
00:03:32아, 모르겠다 진짜
00:03:34
00:03:36
00:03:38
00:03:40거리에서 막 고성방 가잖아요
00:03:42그런 것도 좀 많아요
00:03:44신고 들어오고
00:03:45장난 아니었어요
00:03:46근데
00:03:48
00:03:49포기한 상태다
00:03:50저도
00:03:51
00:03:52항상 끊는다고 했는데
00:03:53그게 며칠 못 가고
00:03:54똑같더라고요
00:03:56안 변하더라고요
00:03:57안 변하더라고요
00:03:58사람
00:03:59
00:04:00
00:04:03
00:04:04
00:04:05
00:04:06
00:04:07
00:04:08으까봐
00:04:09
00:04:10
00:04:12야 왜
00:04:14
00:04:16
00:04:17
00:04:18이랴
00:04:19어떡해
00:04:20
00:04:21
00:04:22
00:04:23아우...
00:04:27예를 들어 안전다!
00:04:28뭐 거치잖아, 저거.
00:04:30응, 안전히 입원치료.
00:04:32뭐, 그것도 경험이라면 경험이지만
00:04:35제가 예전에 어쨌든 병원에 잠깐 입원했던 그 기록이 있잖아요.
00:04:38그냥 자기 의지만으로 절대 할 수 없고
00:04:41병원치료가 무조건 필요해요.
00:04:43너무 이제 위험하실 것 같아서
00:04:45댁으로 가시면 될 것 같다고 하는 거니까.
00:04:47위험하지 않았는데?
00:04:48그래요.
00:04:49네.
00:04:50아우, 됐어.
00:04:56피니.
00:04:57왜 이렇게 힘든 일이라서요?
00:05:15근데 문제가 많죠?
00:05:16네?
00:05:17제가.
00:05:18본인은 근데 힘드신 게.
00:05:20뭐가 있으세요?
00:05:21지금 이 순간.
00:05:22당신이요, 지금.
00:05:23사회차도 죽자!
00:05:26이걸로 한번 영상 찍어.
00:05:28죽는 걸로.
00:05:29여기서 먹을 거야, 난.
00:05:31아, 진짜 우리.
00:05:33여기서 찍어.
00:05:353만 원 못 거쳐.
00:05:36일단 귀가를 하시고.
00:05:39아니, 서머만 못 거쳐.
00:05:40내일 다시 얘기하실게요.
00:05:41아니, 지금 필요해서.
00:05:43아니.
00:05:44지금 필요해서.
00:05:45아니.
00:05:46티엄샷.
00:05:493,000원으로 갈까?
00:05:51이렇게 나실게요, 이제.
00:05:52가실게요.
00:05:53저희는 과장하거나 조작을 하는 게 아니라 말립니다.
00:05:57우리 감독님들.
00:05:58우리 음영 감독님들.
00:06:00우리 음영 감독님들.
00:06:02너무 고맙습니다.
00:06:03공항이에요.
00:06:11우리 감독님들.
00:06:12우리 음영 감독님들.
00:06:14우리 음영 감독님.
00:06:16너무 고맙습니다.
00:06:18와아...
00:06:23다 왔어요!
00:06:24네, 가실게요.
00:06:25가실게요, 가방 가라, 여기.
00:06:27너무 늦게 가면네.
00:06:29이야...
00:06:33됐어, 됐어, 됐어.
00:06:35철수해!
00:06:36야, 그만 찍어, 이 ㅈㄴ야.
00:06:40야, 이게 월급 한 천만 원 드려.
00:06:43어후...
00:06:45아...
00:06:46우리 카메라 감독님한테 그러는 거죠, 지금?
00:07:00고생 많으셨네.
00:07:02저런 게 다 기억이 난다는 거죠?
00:07:04부분부분을 좀 잘리는 것 같습니다.
00:07:06너무 많이 마셔서
00:07:08무릎 꿇고만 얘기한 것 같긴 한데...
00:07:22호나왔네.
00:07:23어?
00:07:24어떡해.
00:07:25차가 열어봐요.
00:07:30음향... 음향 감독님, 나...
00:07:35아, 또 제작진한테...
00:07:36할 얘기가 있어서 그래.
00:07:38던져요, 이거?
00:07:38어? 어떡해.
00:07:39어? 던져?
00:07:40와...
00:07:42차가...
00:07:42만 원만 빌려줘요.
00:07:44너무 고생 많으신데...
00:07:46너무 고생 많으신데...
00:07:48네.
00:07:48아이고, 아이고, 살아요, 살아요, 살아요.
00:07:50일어나셔야 돼요, 일어나셔야 돼요.
00:07:52내가... 내가 죄송합니다.
00:07:53아니요, 아니요.
00:08:01평상시...
00:08:02그보다 더 심해요.
00:08:04피해는 주지 말해요, 저.
00:08:06그래가지고 경찰 많이 봐요, 목글래.
00:08:09일어나세요.
00:08:10E-T-T-T-T-T-T-T-T-T-T-T-T-T
00:08:14아, 우리 작가들하고 감독님들하고 참...
00:08:18아, 너무 심 wageolar.
00:08:19어휴.
00:08:20안 못 lucky работать.
00:08:22pencil accounts are still enough CHANNEL
00:08:24야 이 XXX야!
00:08:28들어가실게요.
00:08:31이러고 있...
00:08:33나 봐요.
00:08:34야 이 XXX들아!
00:08:36들어가실게요.
00:08:41들어가실게요.
00:08:42들어가실게요.
00:08:44들어가실게요.
00:08:46야 XXX 뭔데?
00:08:48일하고 계신 거예요?
00:08:49아니 이 파랑...
00:08:51일하고 계신 거예요.
00:08:52파랑으로 와봐.
00:08:53여기로 와봐.
00:08:55여기로 오실게.
00:08:59욕하지 마시고.
00:09:00들어가실게요.
00:09:02내가 한 번데만 할게.
00:09:06내가 문제 있을 때 말려준다고 그랬잖아.
00:09:10지금 말리고 있잖아요.
00:09:11네, 말리고 있는 거예요.
00:09:12지금 문제 있는 거예요?
00:09:13말리고 있는 거예요?
00:09:14네.
00:09:15말려달라고 했잖아요.
00:09:17지금 말리고 있는 거예요?
00:09:19빨리 움직여주세요.
00:09:23뛰어 돌아와서.
00:09:24야 이 XXX야!
00:09:26어떡해, 어떡해, 어떡해.
00:09:32아휴...
00:09:37야 이 XXX야!
00:09:39맛있겠다.
00:09:40들어가실게요.
00:09:41아휴...
00:09:46마지막으로 뜰게요.
00:09:47아휴...
00:09:48에이...
00:09:49일하고 있는 거예요?
00:09:50일하고 있는 거예요?
00:09:51일하고 있는 거예요?
00:09:52열심히 일하고 있는 거예요?
00:09:53야!
00:09:54그만 그만!
00:09:55진영이네 이 XXX!
00:09:57저희 감독님.
00:09:59들어가실게요.
00:10:00주무실게요.
00:10:01다 십일 거시는 거예요.
00:10:03저게 장훈이 형이 있었어도 그랬을까요?
00:10:05그게 너무 궁금하네요.
00:10:06아 안 그랬을걸?
00:10:07내가 볼 때는
00:10:08틀림없이 저렇게까지 안 했을 거예요.
00:10:10저렇게까지는?
00:10:11내가 막 난리 치고 이랬으면
00:10:12또 움찔해서 들어갔을 건데
00:10:14자기가 저 상황에서 내가 볼 때는
00:10:17만만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00:10:20계속 저렇게까지 끝까지
00:10:22지금 저 감독님 한 명한테만
00:10:25죽기다 이기로 저러잖아요.
00:10:27아휴...
00:10:28아휴...
00:10:30쉽게 잘 거 같아?
00:10:31이미
00:10:32달아올랐어요.
00:10:33아휴...
00:10:34어떡해.
00:10:35죽여 그냥.
00:10:36아휴...
00:10:37그래 저러다 저럴까 봐.
00:10:39아휴...
00:10:41미치겠다 진짜.
00:10:51아휴...
00:10:53암 새껀네.
00:10:55저 파라노이구 있잖아요.
00:10:57있잖아.
00:10:59좀비 영화야?
00:11:03어떡하니 저걸 아내분은 맨날.
00:11:09무서운 게 기억하나?
00:11:11어제 카메라한테 욕한 것도 기억나?
00:11:13남자 스텝분이요?
00:11:15네.
00:11:16기억납니다.
00:11:17얘기하시니까 기억나는데.
00:11:18저 기억이 날 수가 없어.
00:11:20불행하고 사실은...
00:11:21너 기억나는 거 같은데.
00:11:23죄송합니다.
00:11:24죄송합니다.
00:11:27그냥 취해서 그러죠.
00:11:28핑계자네.
00:11:29죄송한데.
00:11:30죄송합니다.
00:11:31이게 웃을 일이 아니에요.
00:11:33그러니까 이게 되게 웃을 일이 아닌데.
00:11:35이게 취해서 뭐 그랬다라고 합리화 할 문제냐고 이게.
00:11:38큰일 나요 진짜.
00:11:39본인도 큰일 나고.
00:11:41내가 만약에 제일 저런다라고 그러면 진짜 심각하게...
00:11:45정말 한 대 국방매이라도 한 대 때릴까.
00:11:46이 생각이 매일 들 것 같아 정말로.
00:11:47응.
00:11:48맞아요.
00:11:49웃을 일이 아니에요.
00:11:50갑원 씨.
00:11:51네.
00:11:52진짜로 저거 지금 봐봐요.
00:11:53본인.
00:11:54얼굴.
00:11:55어?
00:11:56추해서 그랬다라고 웃고 있잖아요.
00:11:57그때 좀 소름 돋았습니다.
00:11:58제가 제 자신 같지가 않아서요.
00:11:59아 난 재밌는 사람인데.
00:12:00라고 했는데.
00:12:01나의 모습은 오히려 악마 같았습니다.
00:12:02나의 모습은 오히려 악마 같았습니다.
00:12:03남편이 만취하고 들어오잖아요.
00:12:04저 잠을 잘 안 자요.
00:12:05와이프가 자고 있는데 가만히 놔두면 네.
00:12:06다음날은 아니잖아요.
00:12:07저의 지점이 아니에요.
00:12:08갑원 씨.
00:12:09아.
00:12:10진짜로 저거 지금 봐봐요.
00:12:11보닐.
00:12:12얼굴.
00:12:13어?
00:12:14추해서 그랬다라고 웃고 있잖아요.
00:12:15그때 좀 소름 돋았습니다.
00:12:16제가 제 자신 같지가 않아서요.
00:12:18아 난 재밌는 사람인데.
00:12:19라고 했는데.
00:12:20나의 모습은 오히려 악마 같았습니다.
00:12:24남편이 만취하고 들어오잖아요.
00:12:29저 잠을 잘 안 자요.
00:12:31와이프가 자고 있는데 가만히 놔두면 되잖아요.
00:12:34이렇게 툭툭 건드려요.
00:12:36아휴, 야, 이 누나, 이렇게.
00:13:01아휴, 아휴.
00:13:07이거 뭐 하는 거야, 지금?
00:13:09이게 뭐야?
00:13:11아휴.
00:13:12멈춰야 해.
00:13:15지금 뭐 하는 거야, 지금?
00:13:20거기 가요.
00:13:32죽겠네.
00:13:43우와, 나 괴롭히지 말라고.
00:13:48왜요? 계속 괴롭히는데.
00:13:50아휴.
00:13:52지옥이다, 지옥이야.
00:14:01아휴.
00:14:05아휴.
00:14:11아휴, 근데 잠을 안 자, 왜?
00:14:13저 정도로 취했는데도.
00:14:19누가 사는 X나는 X, 누가 사냐?
00:14:22X, X야.
00:14:23열세 잘하는 사람은 X, X야.
00:14:26돈이 있어요 X, 만나.
00:14:28안 나와!
00:14:29안 해!
00:14:30어우...
00:14:31너무 멋있어.
00:14:38돈 있냐?
00:14:39돈도 없어잖아, 이 씨...
00:14:42애도 못 나와!
00:14:43캬!
00:14:44타잇!
00:14:45하지마!
00:14:48또, 또, 또...
00:14:51아니, 타잇 샌다!
00:14:52플롱으로 태세받는 마...
00:14:59롤디!
00:15:02마치 뭐 좀 뭐지?
00:15:04쉬어 줘.
00:15:05뽀뽀 100번!
00:15:08막 꺼지고!
00:15:10자기가...
00:15:12나랑!
00:15:13돈도 못 버는 그 씨...
00:15:16하...
00:15:16이제 술 빠졌다, 이 씨...
00:15:19이혼할래?
00:15:20같이 살래?
00:15:22이혼하자고...
00:15:23끝나자, 그냥...
00:15:25네가 취했을 때 너무 무서워, 나는...
00:15:28너처럼 막 경찰 끌어들이고...
00:15:31그런 것들은 난 너무 습거든...
00:15:34의지할 때는 경찰 밖에 없어...
00:15:37이때까지 버텨는데...
00:15:39더 이상...
00:15:41못 맞춰, 넌...
00:15:42어떻게 버텨요?
00:15:44하루도 못 버티겠네, 진짜...
00:15:45해결 못 하세요...
00:15:47현, 너와 줘...
00:15:50현, 너와 줘...
00:15:52또 일어났어?
00:15:53와...
00:15:54또 일어났어?
00:15:55와...
00:15:56또 일어났어?
00:15:57와...
00:15:58어떻게 해요, 이러고 어떻게 해놔라...
00:16:00와...
00:16:01씨...
00:16:02좀비네, 이게...
00:16:03야...
00:16:04또 일어났어?
00:16:05또 일어났어?
00:16:06와...
00:16:07어떻게 해요, 이러고 어떻게 해놔라...
00:16:08와...
00:16:08또 일어났어?
00:16:09와...
00:16:10어떻게 해요, 이러고 어떻게 해놔라...
00:16:11와...
00:16:11어떻게 해요, 이러고 어떻게 해놔라...
00:16:13와...
00:16:14씨...
00:16:15좀비네, 이게...
00:16:18야...
00:16:21아...
00:16:22이거 내가 다 힘드네, 진짜...
00:16:25제발...
00:16:26아...
00:16:27아...
00:16:28아...
00:16:29아...
00:16:29아...
00:16:30아...
00:16:30아...
00:16:31아...
00:16:31아...
00:16:32아...
00:16:32아...
00:16:33아...
00:16:33아...
00:16:34아...
00:16:34아...
00:16:35아...
00:16:35아...
00:16:36아...
00:16:36아...
00:16:37아...
00:16:37아...
00:16:38아...
00:16:38아...
00:16:39아...
00:16:39아...
00:16:40아...
00:16:40뭐하는 거 같죠?
00:16:41저도 성경이 있잖아요...
00:16:44날 건드렸잖아요, 일단은...
00:16:48하지 말라고 했지?
00:16:49아니, 펀치 왜 날라?
00:16:51겁은 또, 저 와중에...
00:16:52펀치 왜 날라?
00:16:54불포다고...
00:16:56좋으면...
00:16:56폭 씻어도 돼요?
00:16:58아...
00:16:58아니, 저거...
00:17:02어?
00:17:03아...
00:17:04아...
00:17:05아...
00:17:06자기야 놨둬?
00:17:07미치...
00:17:08아니, 저거...
00:17:09아...
00:17:10아...
00:17:11진짜...
00:17:11나...
00:17:12왜...
00:17:17트라우마라고 해야 되는데...
00:17:19저는...
00:17:20가정폭력과...
00:17:22학교폭력을 당하고 살았어요...
00:17:23어릴 때부터...
00:17:26아...
00:17:26어릴 때부터...
00:17:27아...
00:17:28학교 가면 친구들한테...
00:17:32왕따당에 두드려 맞아...
00:17:34집에 오면...
00:17:35새엄마한테 두드려 맞아...
00:17:37새엄마랑 같이 살았는데...
00:17:38그 참아왔던 것들...
00:17:4020년의 트라우마가 있지 않습니까?
00:17:42그거를...
00:17:43폭파될 걸 알면서도...
00:17:45사고를 치이게 된다고 그럴까요?
00:17:47그때 저의 마음속에 내면 아이가...
00:17:49상처를 받아서...
00:17:51손을 놓고...
00:17:52욕을 하고...
00:17:53박상환이 반복돼가지고...
00:17:54죽어야겠다는...
00:17:56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00:17:57이혼이 답이 아니라...
00:17:59아... 나는 죽어야...
00:18:00답이...
00:18:01답이 나오겠구나...
00:18:0220년도에 나를...
00:18:04도왔잖아요...
00:18:05그런 표정일이 딱 지나갔는데...
00:18:09그 애가 맨날 해요...
00:18:11근데 그게...
00:18:12고쳐지지 않잖아요...
00:18:14계속...
00:18:15과거에게만...
00:18:16갇혀있으니까...
00:18:18과거에만...
00:18:20트라우마가 있는 거는...
00:18:21네...
00:18:22뭐...
00:18:23안타깝지만...
00:18:24지금 이 상황에서...
00:18:26수십 년이 지난...
00:18:27트라우마를 핑계로 꺼낸다는 것 자체가...
00:18:30말이 안 돼요...
00:18:33본인이...
00:18:35받은 상처 때문에 이러신다라고 얘기를 했잖아요...
00:18:38근데 본인이...
00:18:39네...
00:18:40술을 입에 대는 순간...
00:18:42본인 주변에...
00:18:43정말 그 많은 사람들한테 상처를 주고 계신 거예요...
00:18:46가장 중요한 우리 아내분부터...
00:18:49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한테 계속...
00:18:52끊임없이 상처를 준다는 건...
00:18:54너무 모순적이잖아요...
00:18:56이 정도는...
00:18:57트라우마를 지금 논할 상황이 아니에요...
00:19:00갑원 씨는...
00:19:02어디 지금...
00:19:03격리돼서 지내야 될 사람이에요...
00:19:06중증도 어느 정도여야지 뭐 얘기를...
00:19:10이게 지금 말이 안 되잖아요...
00:19:12네...
00:19:13너무나 위험해요...
00:19:15아휴...
00:19:16참...
00:19:18스스로...
00:19:20너 생활을 해봐...
00:19:22자기한테는 내가 너무 죄송한데...
00:19:25자기한테는 내가 이렇게 사죄드리는데...
00:19:29난 오늘 이후로 안 먹어...
00:19:31진짜로...
00:19:33아휴...
00:19:35나 진짜...
00:19:36아휴...
00:19:37하...
00:19:38하...
00:19:39하...
00:19:40하...
00:19:41하니...
00:19:43구경에 나가서 한 잔 먹어야겠다...
00:19:48하니...
00:19:50고생 많으세요?
00:19:51네...
00:19:53나 아냐 나?
00:19:54네?
00:19:55나 아냐고?
00:19:56물을 물을 낳아요...
00:19:57물을 흘러요.
00:19:58동네에 산 지 5년 됐습니다.
00:20:00이사 올립니다.
00:20:01진짜 위험하다.
00:20:03너무 죄송합니다.
00:20:06아니, 내일모레부터 형님 좀 따라다니라.
00:20:08나요?
00:20:10아, 저 따라다니 해도 돼요?
00:20:12네.
00:20:14어제 어디 갔다 온 거야?
00:20:18어?
00:20:19어제.
00:20:20어제도 이렇게 길에서 방황하다가
00:20:21편의점에서 술 먹고 막 이러는 거야.
00:20:24모르는 사람들하고.
00:20:25근데 아침에 들어와?
00:20:26어?
00:20:27아침에 들어와, 근데?
00:20:28그러니까 이제 그 우연치 않게 이렇게 동네에서 친해진 사람이랑
00:20:33그 사람 집에 가서 또 먹고 동네 사람이래.
00:20:38진짜?
00:20:39어.
00:20:40진짜겠죠?
00:20:43믿어요, 저는.
00:20:45핸드폰도 잃어버리셨다, 언니.
00:20:48네, 휴대폰.
00:20:50저희 PD님이 이제 핸드폰을 찾아오셨는데
00:20:53그 노래도 안에 있었더라고요.
00:20:55코인이야?
00:20:57아니요.
00:20:58그냥 우레, 우레 주점.
00:21:00어제 그 노래방도 가시던 어행.
00:21:03기억이 안 난다니까.
00:21:06자꾸 기억 난다고 뻥친다니까요.
00:21:09어?
00:21:11역도 안 나.
00:21:13워낙 여러 군데를 들락날락 거리니까
00:21:16다 기억을 못 해요.
00:21:18여기 노래방 갔다가 저기 노래방 갔다가
00:21:20알죠?
00:21:21여기 편의점 갔다가
00:21:22안녕하세요.
00:21:33누나 이 와.
00:21:35누나 이 와.
00:21:36누나 이 와.
00:21:37댄스 알아, 댄스.
00:21:38빵.
00:21:39빵.
00:21:40빵.
00:21:41빵.
00:21:42예쁘다.
00:21:44예쁘다.
00:21:45예쁘다.
00:21:45하지마, 하지마.
00:21:46하지마.
00:21:47하지마.
00:21:48하지마.
00:21:57알았어, 안 할게.
00:21:59한잔 먹자.
00:22:01여성분 만나신 거는
00:22:02이 영상 우리가 말해줘서 아신 거예요?
00:22:06기억이 안 나요?
00:22:08예, 안 납니다.
00:22:10그거 기억 안 납니다.
00:22:13예쁘다.
00:22:14사람한테 예쁘다 이렇게는
00:22:17안 했던 것 같고
00:22:19집이 전원주택이니까
00:22:20고양이가 많아요.
00:22:21고양이한테 한
00:22:23한 게 아닌가.
00:22:23제 생각은 그런데
00:22:25짧게 짧게 만난 적은 있어도
00:22:27다른 여자를
00:22:30
00:22:31지속적으로 이렇게
00:22:32분류를 저지른 적은 없습니다.
00:22:38누나가 있어.
00:22:39아...
00:22:40또 사고 치고 오겠네, 쟤.
00:22:44미치겠다.
00:22:45그냥 술을 안 마실 때는요.
00:23:00너무 잘해주고 다정하고
00:23:03그런 게 너무 좋은 거예요.
00:23:05지금...
00:23:09그리고
00:23:10킥, 드럼, 베이스.
00:23:12킥, 킥, 드럼, 베이스.
00:23:13들으러 애도 안 나고
00:23:15XXX
00:23:16각, 퇴.
00:23:16에이...
00:23:17혜빈아!
00:23:19잘 됐다고
00:23:21잘해줄게 앞으로
00:23:22다시는 이런 일은 없을 거다
00:23:27저도 바보 같죠?
00:23:31왜 저렇게 심해졌지?
00:23:33예전엔 저번처럼 한데
00:23:36건강에 없나?
00:23:39내가 죽어야 돼
00:23:42인생이 해결되잖아
00:23:44나만 죽으면
00:23:45그렇지?
00:23:48인간 하나 잘못 만나가지고
00:23:50인생이 왜 불쌍하냐?
00:23:54저기
00:23:56혼자 살아야죠
00:23:58이혼할 마음값 있으신가요?
00:23:59
00:24:0090분이요
00:24:04저기
00:24:06혼자 살아야죠
00:24:08조용하게
00:24:10제가 바뀌면 이혼을
00:24:13안 하는 게 좋죠
00:24:14그래서 저는 진짜
00:24:15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00:24:17끊고
00:24:19갱생이 돼가지고
00:24:21싹싹 빌어서라도
00:24:23한 번 더 기회를 줘라
00:24:24라고
00:24:25매달리고 싶습니다
00:24:27조용히
00:24:40어우
00:24:42어떻게 살아죠?
00:24:43진짜로 술 때문에 나오신 모든 분들 중에 가장 최악이에요.
00:24:51네, 맞습니다.
00:24:55아내분은 영상 보시니까 좀 어떠세요?
00:25:01할 말이 없는데요.
00:25:03할 말이 없어요.
00:25:04많이 지치셨어요.
00:25:07우리 갑원 씨는 본인 모습을 좀 봤는데 어떠세요?
00:25:13아내한테 아내가 옆에서 계속 잡아준 게 너무 죄스러워서 아까 막 도망치고 싶었는데요.
00:25:27치료하고 싶은 욕구도 있기 때문에 제작진 분들한테도 사과드립니다.
00:25:37근데 아까 하도 사과를 우리가 영상으로 많이 봐가지고 그 사과가 지금은 진짜 진심으로 하시는 거 알겠는데 이 사과 마저 진정성 있게 안 느껴지는 게 아까 우리가 저 영상에서 무릎 꿇고 사과하는 거를 한 50번은 봤어요.
00:25:56그렇죠?
00:25:58그래서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00:26:02정말 열심히 다시 한 번 새롭게 난 태어난다고 생각하고
00:26:09너무 힘듭니다.
00:26:13너무.
00:26:14진짜.
00:26:17오늘은 그냥 넘어가나 했는데 또.
00:26:21보는 것도 너무 힘들고.
00:26:23네.
00:26:24말씀드리는 것도 힘들고 참.
00:26:26아이고.
00:26:27자.
00:26:28우리 박갑원 이민지 부부의 가사 조사 결과 잘 봤습니다.
00:26:34캠프를 마친 후에 조정길에 다시 한 번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0:26:40두 분 수고하셨습니다.
00:26:41수고하셨습니다.
00:26:42수고하셨습니다.
00:26:45자.
00:26:46차린우.
00:26:47아이고.
00:26:48사람아.
00:26:53제작진 여러분 죄송합니다.
00:26:56한 번만 살려주십시오.
00:26:58현재의 이혼은.
00:27:01100%인데.
00:27:02100%입니다.
00:27:05너무 충격적이니까.
00:27:08100%.
00:27:11이혼은 지금 두 분 다 그냥 당장 입원해야 될 것 같은데요.
00:27:13너무 심각한데요.
00:27:14이혼은 지금 두 분 다 그냥 당장 입원해야 될 것 같은데요.
00:27:16너무 심각한데요.
00:27:17에휴.
00:27:18이혼은 지금 두 분 다 그냥 당장 입원해야 될 것 같은데요.
00:27:19너무 심각한데요.
00:27:20에휴.
00:27:21이혼은 지금 두 분 다 그냥 당장 입원해야 될 것 같은데요.
00:27:22너무 심각한데요.
00:27:23에휴.
00:27:24에휴.
00:27:25이혼은 지금 두 분 다 그냥 당장 입원해야 될 것 같은데요.
00:27:27너무 심각한데요.
00:27:30에휴.
00:27:31에휴.
00:27:32이혼은 지금 두 분 다 그냥 당장 입원해야 될 것 같은데요.
00:27:34이혼은 지금 두 분 다 그냥 당장 입원해야 될 것 같은데요.
00:27:37너무 심각한데요.
00:27:38에휴.
00:27:39너무 심각한데요.
00:27:40에휴.
00:27:41마음이 아프지.
00:27:42불쌍해.
00:27:43안녕하세요.
00:27:44반갑습니다.
00:27:45이쪽으로 앉으세요.
00:27:46네.
00:27:47오늘 함께할 이혼선이라고 하고요.
00:27:48네.
00:27:49네네.
00:27:50캠프는 어느 분이 신청하셨어요?
00:27:51제가 먼저요.
00:27:52아.
00:27:53왜 신청하신 거예요?
00:27:54어.
00:27:55둘 다 문제가 좀 심각해서.
00:27:56음.
00:27:57둘 다 문제가 좀 심각해서.
00:27:58음.
00:27:59네.
00:28:00네.
00:28:01네.
00:28:02네.
00:28:03네.
00:28:04네.
00:28:05네.
00:28:06네.
00:28:07네.
00:28:08네.
00:28:09음.
00:28:10일단 그러면.
00:28:11네.
00:28:12남편은 어떤 문제가 있는 거예요?
00:28:13저는 알코올로 문제가 있어요.
00:28:14알코올 문제가.
00:28:15네.
00:28:16네.
00:28:17스무 살 때부터요.
00:28:18아.
00:28:19스무 살 때부터.
00:28:20그러면 주사가 좀 심한 편이신가요?
00:28:21네.
00:28:22폭력성을.
00:28:23그러면 아내는 왜 남편이랑 산다고 생각하세요?
00:28:24네.
00:28:25저랑 갈라쓰게 되면 더 외로워질 수도 있다고 판단하는 것 같아요.
00:28:29그렇죠.
00:28:30네.
00:28:31저는 아내를 위한 연예인이니까.
00:28:32아.
00:28:33아내를 위한 연예인.
00:28:34정말 말씀 잘하셨어요.
00:28:35네.
00:28:36이 여자가 만난 남자들 중에 이 남자가 최고예요.
00:28:40네.
00:28:41이 남자는 나를 웃겨줘.
00:28:45이 남자는 간절하게 나를 만져.
00:28:48그리고 오늘도 나를 찾고.
00:28:50감사합니다.
00:28:51이 아내 얘기를 하니까.
00:28:52네.
00:28:53남편이 울어요.
00:28:54그렇죠.
00:28:55우는 거 좋은데요.
00:28:56네.
00:28:57우는 걸로 끝나면 안 돼요.
00:28:58다짐해야 돼요.
00:28:59맞습니다.
00:29:00결정해야 되고.
00:29:01선택해야 돼요.
00:29:02그러려면 제일 먼저.
00:29:03술은 끊어야 되겠죠.
00:29:04맞습니다.
00:29:05그리고 뭐해야 되냐면.
00:29:06직업 훈련 받아야 돼요.
00:29:07맞습니다.
00:29:08이것만으로도 아내는 결정해야 되고.
00:29:09네.
00:29:10선택해야 돼요.
00:29:11그러려면 제일 먼저.
00:29:12네.
00:29:13술은 끊어야 되겠죠.
00:29:14맞습니다.
00:29:15그리고 뭐해야 되냐면.
00:29:16직업 훈련 받아야 돼요.
00:29:17맞습니다.
00:29:18이것만으로도 아내는 굉장히 기쁠 거예요.
00:29:21네.
00:29:22역사하겠습니다.
00:29:23남편 기억하세요.
00:29:24아내가 생각보다.
00:29:26굉장히 위험해요.
00:29:30이 아내 살려야 돼요.
00:29:31이 아내.
00:29:32제가 지금 안 보여드려서 그런데.
00:29:33네.
00:29:34아내의 상태가 정말.
00:29:36그걸 쓰는데 막 한 시간 걸리더라고요.
00:29:38이건.
00:29:39네.
00:29:40돌아가신 분들.
00:29:41그 정도예요?
00:29:42심각한 정도가 아니에요.
00:29:44아.
00:29:45저는 사실.
00:29:46저는 남편 걱정이 별로 안 됐어요.
00:29:48아내가 너무 걱정이 돼가지고.
00:29:50이 남자랑 왜 사는 거예요?
00:29:53하.
00:29:54그 전에 몇 분 있었어요.
00:29:55헤어지고.
00:29:56근데.
00:29:57못하겠다.
00:29:58불쌍해서.
00:29:59불쌍해서.
00:30:00불쌍해서.
00:30:01비쌍해서.
00:30:02불쌍해서.
00:30:03계속.
00:30:04아니에요.
00:30:05아니에요.
00:30:06아니.
00:30:07아니에요.
00:30:08괜찮아요.
00:30:09괜찮아요.
00:30:10괜찮아요.
00:30:11괜찮아요.
00:30:12괜찮아요.
00:30:13그냥 정인 것 같아요.
00:30:14아니야, 아니야. 괜찮아요, 괜찮아요.
00:30:18그냥 정인 것 같아요.
00:30:21제가 우리 아내 검사 결과를 좀 봤어요.
00:30:26검사 결과를 봤는데 여기 줄마다 단어 사이사이마다 고통이 아주 꽉 들어찼어요.
00:30:35나는 살아있는 자체가 신기하다.
00:30:39살아오면서 가장 후회하는 일이 자살 시도에 실패했던 일이래요.
00:30:44아무도 모르는 일들이 어마어마하게 있었더라고요.
00:30:52네, 맞아요.
00:30:54제가 이걸 보면서 이 사람은 살아있는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00:31:05별일 다 있었죠.
00:31:08네, 맞아요.
00:31:10말 안 해도 돼요, 상관없어요.
00:31:13지금은 묻지 않아요.
00:31:16너무 고통스러운 건 얘기 안 하는 게 나아요.
00:31:21그런데 나를 지탱할 만큼은 뭔가가 내 안에 있어야 돼요.
00:31:26문제는 아내한테는 이게 하나도 없어요.
00:31:31검사 보잖아요.
00:31:32이민지라는 여자.
00:31:34이 여자는 과거도 없고요.
00:31:36현재도 없고 미래도 없어요.
00:31:39네.
00:31:40네.
00:31:41네.
00:31:42네.
00:31:43네.
00:31:44네.
00:31:45네.
00:31:46네.
00:31:47네.
00:31:48네.
00:31:49네.
00:31:50네.
00:31:51네.
00:31:52네.
00:31:53네.
00:31:54네.
00:31:55네.
00:31:56네.
00:31:58네.
00:31:59네.
00:32:00네.
00:32:01네.
00:32:03네.
00:32:04네.
00:32:05네.
00:32:06네.
00:32:07네.
00:32:08네.
00:32:10네.
00:32:11네.
00:32:12네.
00:32:13네.
00:32:14네.
00:32:15네.
00:32:16네.
00:32:17네.
00:32:18네.
00:32:19네.
00:32:20네.
00:32:21네.
00:32:22네.
00:32:23네.
00:32:24네.
00:32:25네.
00:32:26네.
00:32:27네.
00:32:28네.
00:32:29네.
00:32:30네.
00:32:31네.
00:32:32네.
00:32:33네.
00:32:34네.
00:32:35네.
00:32:36네.
00:32:37네.
00:32:38네.
00:32:39네.
00:32:40매일 마셔요.
00:32:43진짜 알코올 중독자는 아내예요.
00:32:46주사가 없을 뿐이지.
00:32:49믿을만한 게 술밖에 없나 봐서.
00:32:52세상에.
00:32:54근데 아까 처음에 말씀하실 때
00:32:56저희 부부가 다 문제가 있다 이렇게 말씀하셨거든요.
00:32:59아내는 어떤 문제가 있나요?
00:33:03훈술?
00:33:05훈술. 아 술을.
00:33:06아내는 저보다 술. 저 같은 경우는 한 일주일에 한 번도 먹었다가
00:33:10이렇게 텀을 주고 그러는데
00:33:12매일 하시나요?
00:33:14매일 하시나요? 소량.
00:33:15소량을? 소량이라는 건 어느 정도 되죠 향이?
00:33:17이제 1.5L 맥주 PD 있죠.
00:33:20그거에다가 소주 한 병.
00:33:21딱 수도.
00:33:23그건 칼이더라고요.
00:33:25많이 마시기도 하네요.
00:33:36술맛이 어때?
00:33:46오늘 술맛이 어때?
00:33:47술맛이 어때?
00:33:49술맛이야?
00:33:50왜?
00:33:52제일 먼저 아내 술 끊어야 돼요.
00:33:54끊어야 돼요.
00:33:55술은 두부는 어떤 이유에서든 같이 드시면 안 돼요.
00:33:59또 따로도 드시면 안 돼요.
00:34:01몰래 먹으면 어떻게든 찾아서
00:34:02버려버려야겠네요.
00:34:05남편은
00:34:05일단 본인 먼저 잘하시고요.
00:34:08네.
00:34:09왜냐하면 아내는 매일 먹는 여자예요.
00:34:12네.
00:34:13조용하게.
00:34:14그 얘기는 조용하게 죽어가는 거예요.
00:34:18너무너무 아슬아슬한 두 사람이 서로를 이렇게 붙들고 있어요.
00:34:22이렇게.
00:34:24아내는 남편보다 더 위험해요.
00:34:26이 남편을 살리려면 이 여자가 먼저 살아야 되겠더라고요.
00:34:32왜냐하면 더 죽어가거든요.
00:34:34남편 술 끊어야 되겠죠?
00:34:36네.
00:34:37본인부터 끊어야 돼요.
00:34:38술 끊을 수 있어요?
00:34:42너도 못할게요.
00:34:44저는 그런 거 안 믿어요.
00:34:47남편 병원 들어갈 거예요.
00:34:49금주해야 돼요.
00:34:51들어갈 수 있으면 같이 들어가요.
00:34:52동의하기 어렵죠.
00:34:58내가 이 남편처럼
00:34:59동네 돌아다니면서
00:35:01생 난리를 치는 것도 아닌데
00:35:02왜 나 이게?
00:35:04그런 생각 하시잖아요.
00:35:05지금은 우울감이 너무 높아요.
00:35:08앉아서부터 울기 시작해서
00:35:09지금까지 계속 울죠.
00:35:10네.
00:35:11그것도 눈물이
00:35:12이렇게
00:35:12막 이렇게 우는 게 아니고
00:35:14그냥 계속
00:35:15그럼 그럼 그럼 그럼
00:35:17계속
00:35:18누가 돌아가신 거처럼
00:35:23잊는단 말이에요.
00:35:25나 혼자 무슨
00:35:25장례를 지내듯이
00:35:27상담 좀 받아야 돼요.
00:35:30아주 근원적인 문제가 있어요.
00:35:32지금은 묻지 않아요.
00:35:34이 문제는 그러나
00:35:35인생 숙제 같은 거라
00:35:36한 번은 풀어야 돼요.
00:35:38그래서
00:35:38꾸준히 상담을 좀 받을 수 있도록
00:35:41그렇게 해야 될 것 같아요.
00:35:44두 번째
00:35:45본인 예뻐하세요.
00:35:46여기에는
00:35:48세상 못난이만 있더라고요.
00:35:51세상 못난이
00:35:52없어져야 될
00:35:54못난이만 있더라고요.
00:35:57댓글에서는
00:35:58댓글에
00:35:59가 문제지.
00:36:01재미있는 사람인데
00:36:02
00:36:03여자는
00:36:04
00:36:05
00:36:05못생겼어
00:36:06하면서
00:36:07왜 여자는
00:36:08괴물 같아
00:36:08너 못생겼어
00:36:11오늘 반성에서는
00:36:19다 이쁜 커플들이
00:36:21왔어
00:36:22나는 괴물이야
00:36:26내 모습이
00:36:28괴물이니까
00:36:29괴물이야
00:36:34우리 아내는
00:36:38자기를 너무 안 예뻐하더라고
00:36:40예뻐하면 큰일 나는 것처럼
00:36:43그쵸
00:36:45본인이 예쁜 사람이에요.
00:36:49아까
00:36:50잠깐 지나가면서 봤을 때보다
00:36:52가까이서 보니까
00:36:52훨씬 예뻐요.
00:36:54오 감사합니다.
00:36:57훨씬 예뻐요.
00:36:58그리고
00:36:59이 여자가
00:36:59작고
00:37:01여린데도
00:37:02힘이 있더라니까요.
00:37:03딱 제압하더라고요.
00:37:05남편을
00:37:06한 번에 제압해요.
00:37:08그것도
00:37:08굉장히 중요해요.
00:37:10작고
00:37:10목소리가 없다고요?
00:37:12강력한 영혼의 힘이 있어요.
00:37:14괜찮아요.
00:37:15그러니
00:37:15술로 자기를 죽이지 말아요.
00:37:19본인 스스로를
00:37:20아주 예뻐해줘야 돼요.
00:37:22그래야
00:37:22이 남자도
00:37:23예뻐해줄 수 있어요.
00:37:25내 자신을 예뻐하지 않는 사람은
00:37:26다른 사람도 예뻐해 주지 못해요.
00:37:29근데
00:37:29충분히 예뻐요.
00:37:34그리고 뭐 해야 되냐면
00:37:35술을 끊어야 돼요.
00:37:37안 마실 수 있어요?
00:37:39안 마실 수 있어요?
00:37:41네.
00:37:43약속할 수 있어요?
00:37:45네.
00:37:46난 아내가 약속한다면 믿어요.
00:37:47서로 도와야 돼요.
00:37:49아시겠죠?
00:37:49네.
00:37:51처음엔 고민했죠.
00:37:53그게
00:37:54약인데
00:37:55내 삶에
00:37:56내 삶에
00:37:56잡읍시다.
00:38:06노력은 해봐야죠.
00:38:10웃지 않을까 내가
00:38:11제 자심도 웃고 싶어.
00:38:14진짜
00:38:15환하게
00:38:16눈물이 뜨나.
00:38:21아내
00:38:25이렇게 메이크업한 거
00:38:26얼마만에 봤어요?
00:38:27몇 년 만인 것 같습니다.
00:38:28몇 년 만인 것 같죠?
00:38:29네.
00:38:29평소에 잘 안 하기 때문에.
00:38:30평소에 잘 안 하니까.
00:38:32아내한테 얘기해 주셔야 돼요.
00:38:33예쁘다고.
00:38:34네.
00:38:35본인이 예쁘다는 걸
00:38:36좀 알았으면 좋겠는데
00:38:37모르니까
00:38:38알 때까지 알려줘야죠.
00:38:40우리 남편
00:38:40아내 쳐다보고
00:38:41네.
00:38:42자기야
00:38:42참 예쁘다.
00:38:44맞아 보고요?
00:38:44자기야 참
00:38:45그럼 저를 보고 하시겠어요?
00:38:46
00:38:46괜찮아 그럼요.
00:38:59예예.
00:39:01민희야
00:39:01너무 예쁘다.
00:39:03앞으로 예쁘다는 얘기 많이 해줄게.
00:39:06고마워 자기야.
00:39:08그래.
00:39:09한번 안아주세요.
00:39:10아내가 안아주세요.
00:39:11남편을
00:39:12그럼요.
00:39:13응.
00:39:13아니 이런 터프한
00:39:21터프걸을 봤나.
00:39:23네.
00:39:24잘하셨어요.
00:39:25이런 힘이 있었네요.
00:39:26그러니까 한 번에 제압하죠.
00:39:28아 멋있어요.
00:39:30걱정스러운 부분도 많은 부부예요.
00:39:32그러나
00:39:33인간은 다 걱정 가지고 가요.
00:39:36그런데
00:39:36믿음으로
00:39:37그 걱정 가지고도
00:39:39앞으로 걸어가는 거예요.
00:39:41아시겠죠?
00:39:42네.
00:39:42고맙습니다.
00:39:43고맙습니다.
00:39:44고생하셨습니다.
00:39:45고생하셨습니다.
00:39:49드라마 심리극
00:39:50시작하겠습니다.
00:39:51이어서
00:39:52박가번
00:39:52이민지 부부
00:39:53나와주세요.
00:39:55네.
00:39:55긴장하지 마시고
00:39:56우리가 처음에
00:39:57
00:39:57두 분의 모습을
00:39:59보잖아요.
00:40:00지켜보세요.
00:40:01네.
00:40:01
00:40:02엄마
00:40:02네.
00:40:04
00:40:04
00:40:04
00:40:06
00:40:07
00:40:08
00:40:09
00:40:10
00:40:11자기야
00:40:12삐키삐키 춤 알아요?
00:40:15삐키삐키 춤 알아요?
00:40:16삐키삐키
00:40:18삐키삐키
00:40:18삐키삐키
00:40:20삐키삐키
00:40:20삐키삐키
00:40:22삐키삐키
00:40:23킥 드럼 베이스 요즘 잘 나가는데
00:40:25한번 볼래?
00:40:26자기야
00:40:26잠시만 봐봐.
00:40:26킥킥 드럼 베이스
00:40:28킥킥 드럼 베이스
00:40:29킥킥 드럼 베이스
00:40:29킥킥 드럼 페이스
00:40:32
00:40:33멋있지 자기야?
00:40:34
00:40:34간배, 간배, 간배, 간배
00:40:36
00:40:37
00:40:38
00:40:39
00:40:40진짜
00:40:40
00:40:41
00:40:42
00:40:42더 이상 먹지 마라
00:40:44
00:40:44
00:40:45네 알겠습니다
00:40:47충성
00:40:48네 알겠습니다 충성
00:40:49네 형님
00:40:51안 먹겠습니다
00:40:53vem
00:40:53
00:40:55으andan
00:40:57너무 미안해
00:40:59나중에 얘 말 lecturing
00:41:00ricanes
00:41:02내가 진짜 직업도 없고
00:41:04내가 정말 너무 미안해
00:41:05자기야
00:41:07야 너가
00:41:07뒤로
00:41:08어딜 가가지고
00:41:089살
00:41:09어린 남자 만날 수 있어
00:41:10
00:41:11mins
00:41:11었는 것
00:41:12있잖아
00:41:12말해라
00:41:13너 나
00:41:13돈 주고 만나야 돼
00:41:14알겠어
00:41:15저흐어
00:41:155년동안
00:41:16죽었냐
00:41:16죽었냐
00:41:17누구� distingu
00:41:19케이
00:41:20
00:41:20이상한
00:41:21난 안 써
00:41:21진짜
00:41:23계속 떠오르고 하니까 비참하잖아요.
00:41:29사실 네 인생 자체가 비참하잖아요.
00:41:39그만하라고 했지 내가.
00:41:41그만하라고 했지 내가.
00:41:44그만해도 했지.
00:41:46그만하라고 했지 내가.
00:41:53아 진짜.
00:42:00술 다 먹었다.
00:42:05아 잠시만.
00:42:09야 말리지 마.
00:42:11말리지 마 잠깐만 있어봐.
00:42:13야 막자.
00:42:16아.
00:42:19안녕하시죠.
00:42:20들어가세요.
00:42:21집 안으로 들어가.
00:42:23말리라고 하셨잖아요.
00:42:24아 작가님 진짜.
00:42:25도와주세요.
00:42:26도와주세요.
00:42:27파란색 잠바.
00:42:28야.
00:42:29너 이 새끼야.
00:42:31너 이 새끼야.
00:42:32야 이 새끼야.
00:42:34야 이 새끼같이 새끼야.
00:42:36야.
00:42:37너 이 새끼야.
00:42:38파란색 잠바 이 새끼야.
00:42:40야.
00:42:41너 이 새끼야.
00:42:43너 저 새끼야.
00:42:44말리지 마요 작가님.
00:42:46아휴 이게.
00:42:49우리 어떠셨어요 어떻게 보셨어요.
00:42:52자기 모습이 어떻게 보이세요.
00:42:54이거는 단순히 이혼 부부 문제보다 제가 사회적 범죄를 일으키는 것 같은 생각이 좀 드는 것 같아요.
00:43:03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00:43:04사회에 피해를 주고.
00:43:05네.
00:43:06아 이러다 사고 날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00:43:08맞습니다.
00:43:09네 그런 사고도 많이 나고 실제로.
00:43:14자 남편분부터 좀 나와보세요.
00:43:16네.
00:43:17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조금 나눠야 될 것 같거든요.
00:43:20한번 이야기를 좀 꺼내보실까요.
00:43:22내가 좀 상처받았던 기억들.
00:43:26행복하게 살다가 한 대여섯 살 무렵 이혼을 하셨던 것 같습니다.
00:43:33부모님.
00:43:34그때쯤 이혼하셨던 것 같아요.
00:43:35정확히는 모르지만 그때쯤 이혼을 하셔서.
00:43:38그 이혼 사유는 이제 아버지가 두 집 살림이었던 두 집 살림.
00:43:43누나와 제가 이제 친 친 남매.
00:43:46그 다음에 이제 바람 부셨을 때 계모.
00:43:48또 딸 둘.
00:43:50예예.
00:43:51예예.
00:43:55제가 그때쯤에 약간 고아원의 잠깐 버려졌다가.
00:43:59고아원의.
00:44:00그럼 부모님이 버리신 거예요?
00:44:02버렸죠.
00:44:03버렸다.
00:44:04버렸습니다.
00:44:05근데 이제 아버지랑 함께 누나랑 그쪽으로 이동을 하면서
00:44:10함께 살기를 시작하게 됐죠.
00:44:12그때부터는 하루하루가 지옥이라고 볼 수 있는데.
00:44:16아.
00:44:17일단 뭐.
00:44:18저는 햄을 두 번 집어 먹을 수 없습니다.
00:44:20두 번을 못 먹어요?
00:44:21못 먹어요.
00:44:22바로 그냥 손을 툭 춥니다.
00:44:23새 엄마.
00:44:24새 엄마.
00:44:25뭐 하는 거야.
00:44:26이거 비싸.
00:44:27네.
00:44:28아무튼 꼬투리 잡아서 뭐 이렇게 때리거나 혼내키거나.
00:44:32좀 차별을.
00:44:33네.
00:44:34좀 이제.
00:44:35자기가 낳은 딸 둘과.
00:44:37자기가 낳지 않은 배달은.
00:44:39이 남매를 키워야 되고.
00:44:41차별이랑 무관심이 더 무서웠던 것 같아.
00:44:43자 우리 어린 시절에 시간 여행을 갈게요.
00:44:50딸.
00:44:51나 몰래 소시지 넣었어.
00:44:54소시지랑 고기랑 다 챙겨가.
00:44:57야.
00:44:58가져가.
00:44:59네.
00:45:00잘 먹겠습니다.
00:45:05왜.
00:45:07뭐 소시지랑 고기가 없어서 그래?
00:45:10내가 김치랑 밥만 주는 것도 너 고마워해야 돼.
00:45:12그렇지?
00:45:13아 진짜 진짜 짜증나.
00:45:15귀찮아.
00:45:23마음을 만날게요.
00:45:29계속 그때의 마음이라고 생각하시고.
00:45:32마음을 한번 읽어주세요.
00:45:34도시락 싸준 엄마한테는 하고 싶은 말 없어?
00:45:38새 엄마 얘기하는 거야?
00:45:39어.
00:45:42우리 얘기하자.
00:45:43우리 얘기하자.
00:45:45우리 얘기하자.
00:45:46우리 얘기하자.
00:45:47우리 얘기하자.
00:45:48우리 얘기하자.
00:45:55죽여버리고 싶어.
00:46:04나한테 그렇게 하고 죄의식이 없나 봐.
00:46:08나 고등학교 때.
00:46:09나 고등학교 때 3년 동안.
00:46:11나 버린 돈.
00:46:12나 버린 돈.
00:46:13나 다 갖다 줬어.
00:46:14어?
00:46:17나 학원이라도 보낸 적 있냐?
00:46:19네 딸한테는.
00:46:21뭐 그러면서 돈이 없어서 나에게 김치만 주냐?
00:46:24그것도 9년 동안.
00:46:25나 bit.
00:46:26나 고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때까지.
00:46:30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때까지 9년간 왜 나는 김치만 싸갔어야 했는 건가 그게 한임이 찝니다.
00:46:39그 당시에 조금만 사랑을 받았으면 좋았을 텐데 그 상태에서 멈춰버리고 아직은 저는 7살인 것 같아요.
00:46:49성장이 쉽진 않았네요.
00:46:51내가 번 돈 다 가져갔지?
00:46:54어?
00:46:56나 죽어서도 너 엄망할 거야.
00:46:59너랑 아버지랑 아주 쌤쌤으로 죽어서도 엄망해.
00:47:04어? 너 이 방송 꼭 봐.
00:47:07너 잘 살고 있으면 내가 찾아간다.
00:47:09네.
00:47:11자 됐습니다. 요거 조금 치워야 될 것 같아요.
00:47:14아뇨아뇨. 그대로 앉아계세요.
00:47:18죄송합니다. 죄송해요.
00:47:21됐어. 갑원씨가 시원하면 됐어요.
00:47:24어이 속시나.
00:47:26맨정신에 그 정도로 분노한 적은 없었거든요.
00:47:31화내고 나니까 개운했어요. 속이.
00:47:34그 억압된 감정이 지금 술만 먹으면 다 그냥 온 세상 사람들한테 다 분노를.
00:47:40예예.
00:47:41파랑으로 와봐.
00:47:42나 이제 치료 다 된 건가? 이런 착각이 될 정도로.
00:47:46얼마나 이런 얘기를 하고 싶었겠어요. 그 아이가.
00:47:50자 마음을 만날게요.
00:47:52일단은 내 마음 만나죠.
00:47:59나 술 먹고 다 풀어.
00:48:02다 술만 먹으면 막 힘이 생기는 거야. 힘이.
00:48:06갑원아 듣지 마.
00:48:08너 어제보다 피부가 좋아.
00:48:10눈빛이 좋고.
00:48:11그렇지.
00:48:12어 그렇지 갑원아.
00:48:1325년 마시고 끊을 수 있겠지.
00:48:15어 그럼 야 씨 왜 못 끊니.
00:48:17다 끊을 수 있지.
00:48:19다 시끄럽고 그냥 술이나 먹어.
00:48:21야 마시지 마 갑원아.
00:48:23응. 다 시끄럽고.
00:48:25너 이것저것 다 해봤는데 다 헛수고야.
00:48:28듣지 마.
00:48:29내가 쟤 보내.
00:48:30수시로 술이 땡기는 게 다 할 수 있을까?
00:48:32쫘악 들어가는 느낌 알지 여기서 쫘악.
00:48:35목을 타고 들어갔는데.
00:48:36소명이 맛있잖아.
00:48:37야 씨 이상한 소리 하지 말고.
00:48:39야 정신차려 가 버나.
00:48:45보내.
00:48:46쟤 보내.
00:48:47야.
00:48:48나 좋은 남편 될 거야.
00:48:49어.
00:48:50슬금코.
00:48:51쳐다보지 말라고.
00:48:52일단 맡아봐.
00:48:53실제 소리.
00:48:54어?
00:48:55실제 소리인데.
00:48:56어.
00:48:57야 야.
00:48:58쳐다보셔.
00:48:59왔어.
00:49:00너 지금 끊어내야 돼.
00:49:01일단 받어.
00:49:02끊어내야 돼.
00:49:03가버나 지금 끊어내야 돼.
00:49:05지금 지금 못하면 끝나는 거야.
00:49:07냄새를 맡았는데 진짜 소리더라고요.
00:49:10목도 말랐겠다.
00:49:11마실 수 있는 상황이에요.
00:49:13근데 또 이제 다짐했던 것들은 어디 갔냐.
00:49:16이 얘기를 들으면서.
00:49:17다 끊어낼 수 있어.
00:49:18야 야 저리 가라 그래.
00:49:20그럼 가난 걸려 이 XXX야.
00:49:22그럼 가난 걸려 이 XXX야.
00:49:24야.
00:49:25어.
00:49:26어.
00:49:27술 먹으라고.
00:49:30술 먹으라고.
00:49:31내 인생 X나는 거야.
00:49:32정신력도 지금 망가는데.
00:49:33야 야 야 앉아 앉아.
00:49:34어.
00:49:35앉아 가버나.
00:49:36야 끊으려고 노력하는데 계속 이렇게.
00:49:38그래 나 어떡할 건데.
00:49:39내 마음 어떡할 건데.
00:49:40술 먹는 마음.
00:49:41알겠어.
00:49:42야 25년 동안 내 인생이 이렇게.
00:49:43얘기해줘.
00:49:44어떻게 해.
00:49:45나가 어떻게 해.
00:49:46야 나가라.
00:49:47이런 XXX야.
00:49:48야 나.
00:49:49이런 XXX야.
00:49:50야 나 어떡하라고.
00:49:51어.
00:49:52나가 나가.
00:49:53가거라.
00:49:54오늘 작살 난다.
00:49:55나 네 마음이야.
00:49:56말로만 나가라.
00:49:57마음한테 얘기해.
00:49:58빨리 가버라.
00:49:59나 필요해 안 필요해.
00:50:00나가 이 XXX야.
00:50:01그렇지.
00:50:02그렇지 잘했어.
00:50:03앉아 앉아 앉아 앉아.
00:50:04아 저거 보낼 수 있었는데.
00:50:05잘했어.
00:50:06가버나 잘했어.
00:50:07잘했어.
00:50:08잘했지?
00:50:09어 잘했어 잘했어 잘했어.
00:50:10잘했어.
00:50:11잘했어.
00:50:16정말 잘했어.
00:50:17정말 잘했어.
00:50:18가버나 진짜 잘했어.
00:50:19이제 시작이 알겠지.
00:50:20할 수 있어?
00:50:21할 수 있어.
00:50:22할 수 있지.
00:50:23할 수 있다.
00:50:24그래.
00:50:25잘했어.
00:50:26와.
00:50:27또 한 번 닦아야 될 것 같아요.
00:50:28네.
00:50:29아 난리네.
00:50:30아.
00:50:31죄송합니다.
00:50:32죄송합니다.
00:50:33아.
00:50:34여긴 심리극이기 때문에.
00:50:36네.
00:50:37마음하고 어떤 행동이나 말을 해도 돼요.
00:50:39네.
00:50:40좀 이따 말 좀 바꿔볼게요.
00:50:41이렇게 좀.
00:50:42자리.
00:50:43여기 조금 미끄러울 수 있어요?
00:50:44네.
00:50:45뭐.
00:50:46내가 가장.
00:50:47내가 힘들 때 떠오르는 사람.
00:50:50내가 가장 지치고 힘들 때.
00:50:52가장 떠오르는.
00:50:53엄마.
00:50:54엄마.
00:50:55엄마는 어떤 분이었어요?
00:50:57내 전부였죠.
00:50:59내 전부였어요?
00:51:00네.
00:51:01어.
00:51:02돌아가실 때 특별히 남기고 말 없으셨어요?
00:51:09사랑.
00:51:10미안하다.
00:51:11사랑하다.
00:51:12미안하다.
00:51:13사랑하다.
00:51:14사랑한다.
00:51:15얘기해 주시고 하셨어요?
00:51:16네.
00:51:17엄마는 특별히 해 주신 얘기 없으셨어요?
00:51:19의식.
00:51:20분명이다.
00:51:21그때는.
00:51:22응.
00:51:23의식이 분명.
00:51:24갑자기 쓰러져가지고.
00:51:26갑자기 쓰러져가지고.
00:51:27갑자기 쓰러졌구나.
00:51:28어.
00:51:29내가.
00:51:30못 듣지만 엄마한테.
00:51:31미안해.
00:51:32사랑해.
00:51:33라고.
00:51:34네.
00:51:35처음으로 표현하셨던 거예요?
00:51:36그때?
00:51:37아유.
00:51:38그러셨구나.
00:51:39어머니가 그거 들으셨을 것 같아요.
00:51:40아.
00:51:41충분히.
00:51:42그.
00:51:43얘기에 또 답변이 있을 것 같아서.
00:51:44눈을 좀 감으세요.
00:51:58잘 지내고 있어?
00:52:04어.
00:52:05엄마.
00:52:06응.
00:52:10미안해.
00:52:11뭐가 미안해?
00:52:13엄마.
00:52:16얘기해봐.
00:52:17뭐가 미안해 네가.
00:52:19나.
00:52:20나 때문에 많이 힘들었지.
00:52:21너 때문에 왜 힘들었어?
00:52:23너 때문에 너무 행복했지.
00:52:25왜 그렇게 생각해?
00:52:31네가 못되게 불었잖아.
00:52:33네가 뭘 못되게 불었어.
00:52:35어떡하지.
00:52:36짜증내고.
00:52:37응.
00:52:39두덜대고.
00:52:40응.
00:52:41괜찮아 괜찮아.
00:52:42미안해.
00:52:43에휴 괜찮아.
00:52:45그럴 수 있어.
00:52:46나한테 그렇게라도 해야지.
00:52:48그래 두태야 괜찮아.
00:52:51다 괜찮아.
00:52:52엄마는 괜찮아.
00:52:53왜 그렇게 마음에 쓰였어?
00:52:56보고 싶다.
00:52:58보고 싶어.
00:52:59나도 보고 싶어.
00:53:00엄마 다 보고 있어.
00:53:02근데 너 잘 살아야지.
00:53:04너 아직 오면 안 돼.
00:53:06아직 안 돼.
00:53:08보고 싶은데.
00:53:09응.
00:53:10보고 싶은데.
00:53:11응.
00:53:13보고 싶은데.
00:53:14아무리 내가 보고 싶어도.
00:53:16너무 일찍 오지마.
00:53:17다 살다 와.
00:53:18엄마보다 더 살다 와.
00:53:20알았어.
00:53:21그래.
00:53:22엄마한테 뭐 하고 싶은 말 없어?
00:53:24응.
00:53:25보고 싶어도.
00:53:26응.
00:53:27정말 기다려.
00:53:28그래.
00:53:29다 살다 와.
00:53:30엄마가 잘 보고 있을게.
00:53:31응.
00:53:32나중에 엄마랑 좋게 만나자.
00:53:33알겠지?
00:53:34약속해 엄마.
00:53:35그래.
00:53:36너 먼저 오면 엄마 진짜 화낼 거야.
00:53:37엄마 못 만나.
00:53:38응.
00:53:39알았어.
00:53:40응.
00:53:41사랑해 우리 딸.
00:53:42사랑해.
00:53:43사랑해.
00:53:44사랑해.
00:53:45응.
00:53:46너무 잘하고 있어.
00:53:47괜찮아.
00:53:48나 괜찮죠?
00:53:49응.
00:53:50응.
00:53:51할 수 있어.
00:53:52괜찮아.
00:53:53사랑해 엄마.
00:53:54엄마랑 사랑해.
00:53:55천천히 와 우리 딸.
00:53:56응.
00:53:57응.
00:53:58할 수 있어.
00:53:59엄마가 아직 살고 있을 때는요.
00:54:02맨날 싸우고 그랬어요.
00:54:03엄마랑 있으면.
00:54:04그때 막 짜증 났던 기억.
00:54:08그런 게 다 밀려온 거죠.
00:54:10미안한 게.
00:54:11많이 고생하셨어.
00:54:18힘들었을 것 같아요.
00:54:19미안하기도 하면서.
00:54:21겉으로 밝은 사람이 아닌.
00:54:23내면이 밝은 사람이 됐으면 좋겠어요.
00:54:26내 마음 추스르는 시간이 좀 필요하고.
00:54:29마음을 한번 만날게요.
00:54:30가볍게.
00:54:31응.
00:54:33아이고.
00:54:34아휴.
00:54:36이렇게 살지 마.
00:54:38여기까지인 것 같아.
00:54:40받아주지 마.
00:54:44그래서 지금까지 참았잖아.
00:54:46더 이상 참지 마.
00:54:49내가 참지 않는 게 아니고.
00:54:51노력을 해보자.
00:54:52다시 한 번만.
00:54:54지금 돼.
00:54:55각자 사는 게 남겠지.
00:54:57응.
00:55:00그게 최선일 수 있어.
00:55:03응.
00:55:04만약에 헤어진다면 저 사람 어떻게 될 것 같아?
00:55:08내가 할 바 아니야.
00:55:12노력해보고 싶은 생각은 없어?
00:55:14다시 남편이랑 잘 살아보고 싶은데.
00:55:17그게 안 되잖아.
00:55:18맞아.
00:55:19안 될까?
00:55:20안 될 것 같아.
00:55:21절대 안 되지.
00:55:22근데 왜 지금까지 살았어?
00:55:23나 그거 궁금했거든.
00:55:24어휴.
00:55:25그러게.
00:55:26오늘 죽을까?
00:55:27진짜.
00:55:28저 사람 앞에서도 계속 그런 얘기 했니?
00:55:31가끔.
00:55:32가끔 했잖아.
00:55:33English.
00:55:34저 사람 앞에서도 계속 그런 얘기 했니?
00:55:35가끔.
00:55:36가끔 했잖아.
00:55:39저 사람 앞에서 또 계속 그런 얘기 했니?
00:55:44가끔... 가끔 했잖아
00:55:48억울하지도 않니? 너도 한번 행복하게 살아봐야지
00:55:56억울하지도 않니? 너도 한번 행복하게 살아봐야지
00:56:00그래?
00:56:03난 포기했어 인생
00:56:07아까 엄마 약속은 엄마가 그렇게 오면 반가워할까?
00:56:22선택은 네가 하는 거야 저 마음을 선택하든 나라든
00:56:27한 가지는 분명히 극단적인 생각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너를 위해서
00:56:35딸이 행복하길 바랐는데 지켜보고 있으니까 엄마가 천천히 가야죠
00:56:47아내분 마음을 만나도
00:56:50마음이 굉장히 바닥으로 쳐있는 것 같아요
00:56:55너무 좀 제가 제가 이 방송을 떠나서 계속 상담을 해드리고 싶어요
00:57:01감사합니다
00:57:03한번 보죠
00:57:05남편은 좀 어떻게 보셨어요?
00:57:07전 장모님 뵌 적 없지만 큰 상처로 어떻게 제가 웃음으로나마 치료해주려 했는데
00:57:15아 그러셨구나
00:57:16네 그래서 제가 시도 때도 없이 춤을 추는 겁니다
00:57:19삐키 삐키 삐키 삐키
00:57:22킥 드롬 베이스
00:57:24킥 킥 드롬 베이스
00:57:25삼바 에버바디
00:57:27코태
00:57:28황제
00:57:29서장훈
00:57:30뜨거운 코트로 가르는
00:57:32
00:57:33아니 왜 이를 안 해
00:57:35만약에요
00:57:36만약에
00:57:38내가 술을 잘 끊고
00:57:40끊었다
00:57:41관계가 회복이 되고 좋아진다면
00:57:43그렇죠
00:57:44어떤 모습이 돼 있을 것 같아요?
00:57:46
00:57:47행사 레크레이션으로
00:57:49그거 하셨죠?
00:57:50예예
00:57:51그런 일을
00:57:52하지 않을까
00:57:535년 전만 해도 했었으니까
00:57:54그런 일을 다시 하고
00:57:56
00:57:57한번 미래에
00:57:58긍정적인 모습으로 한번
00:58:00만났으면 좋겠어요
00:58:01진짜 술을 끊고
00:58:02자 여러분들은 좀 관객이 돼 주실래요?
00:58:04아 네
00:58:05여기서 그냥
00:58:06그냥
00:58:07무슨 일인지 알죠?
00:58:08관객이 돼서
00:58:09아 이것도 있네
00:58:10대본이 없어도
00:58:11선생님이 그냥 그 기억으로 하셔도 상관없어요
00:58:15
00:58:16수 있다
00:58:20수 있다
00:58:23그렇게 10년을 했는데
00:58:24밥벌이를 못했잖아요
00:58:2510년간
00:58:26가진 노력을 했는데
00:58:27재능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00:58:29MC라는 것에 대해서
00:58:30부끄러움이 있네요
00:58:33자 우리 박수 한번
00:58:34우리 또 힘차게
00:58:35그렇지
00:58:36그렇지
00:58:37그래 그렇지
00:58:40
00:58:41또 이렇게
00:58:42
00:58:43너무나 감사드리고
00:58:44국민 여러분들께
00:58:45술 끊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58:47MC 한번 진행해 보겠습니다
00:58:48
00:58:50박수 세 번 시작
00:58:52두 번 시작
00:58:53빤스 안 입으신 분
00:58:54박수 한번 시작
00:58:55아?
00:58:56빤스 안 입었어요?
00:58:57아이 참네
00:58:59그렇지
00:59:00손놀이 위로
00:59:01박수와 함수
00:59:04이현숙여 캠프여
00:59:05영원하라
00:59:06여원하라
00:59:08우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양
00:59:09어!!!
00:59:23와 이거 안 맞 McG it
00:59:27재밌네
00:59:30멋있다 제가
00:59:32옛날 생각이 났어요
00:59:34진짜
00:59:35옛날처럼 Dave
00:59:36다시 했으면 좋겠어요
00:59:375년만이잖아요. 제가 마이크를 잡은 것 같아요.
00:59:42올해 들어서 가장 행복한 날이었어요.
00:59:46어떠셨어요? 막 활기차고 막 이렇게 사람들이 호응하니까.
00:59:50멋져요.
00:59:51멋지죠.
00:59:52이거를 보여주셔야 될 것 같아요.
00:59:54안에도 지금 표정이 밝아졌어요.
00:59:57술만 끊으시면 이거 보고 많이 섭외하실 것 같아요.
01:00:00당연하죠.
01:00:01이 모습 꼭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01:00:06네 알겠죠.
01:00:12자 가사 조사 시작하겠습니다.
01:00:15이성환, 박혜령 부부 나와서 착석해 주세요.
01:00:19네.
01:00:20어서 오세요.
01:00:22안녕하세요.
01:00:23정말 답답해요.
01:00:24손을 왜 안 줘?
01:00:25오빠가 잘못했어.
01:00:26너무 공격을 하니까 미치는 거잖아.
01:00:28그 목소리 자체가 일단 듣기가 싫거든요 저는.
01:00:31그러니까 이렇게 듣기 싫은데 아이들은 오죽할까?
01:00:33이혼을 마음먹었던 것도 그래서였고.
01:00:36맞고 들어.
01:00:37에휴 지환 이렇게erve 이런 게 없 Scientists
01:00:40진짜간 티켓을 이동하는 � Otherwise.
01:00:42너 때문에 그 사람 너 때문에 나도 너도 돈 돈 돈 돈 돈 돈 돈 돈다 드녀야고.
01:00:45뭐 하는 거야.
01:00:46자기가 20лас에서 200만 원짜리 들어오는 사람에서
01:00:51claro.
01:00:53두 분 앞으로도 제대로 살기 힘든다.
01:00:58짱도 편의점에서 가져온 옷장이고.
01:01:00살 수가 없으니까 돈이 없으니까.
01:01:03그 장롱은 2년째 못 빼고 있어요.
01:01:04저는 그거 빼고 싶은데.
01:01:06알았어요.
01:01:07알았어요.
01:01:08내가 잘못했어요.
01:01:09내가 잘못 얘기 끝냈고.
01:01:14어머니, 이렇게 신청 좀 해줘.
01:01:16차에서 막 내리라고 하고.
01:01:17빨리 차 다 부수고 난리야.
01:01:18어떡해.
01:01:21괜찮아요, 괜찮아요, 괜찮아요.
01:01:23충격과 공포.
01:01:24저게 지우개예요.
01:01:27자, 두 분은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01:01:29아, 45입니다.
01:01:30저는 40살이요.
01:01:3140살이시고.
01:01:32결혼 지금 몇 년 차죠?
01:01:3313년 차.
01:01:3413년 차.
01:01:37두 분 중에 어떤 분이 신청을 하신 거죠?
01:01:39제가요.
01:01:40아내분이.
01:01:41어느 쪽부터 발표를 해주시겠습니까?
01:01:44제가 먼저 하겠습니다.
01:01:47가선 씨가.
01:01:49왜, 왜 이렇게 갑자기 비장하십니까?
01:01:51대단한 부분도 있고.
01:01:53응.
01:01:54근데, 와.
01:01:55와.
01:01:55대단합니다.
01:01:56아, 그래요?
01:01:58사연들이 매번 놀래키네.
01:02:00맞아요.
01:02:01표정이.
01:02:02네.
01:02:03자, 과연 어떤 사연을 가지고 오셨을지 함께 보시죠.
01:02:08아휴, 새벽 다섯 시에.
01:02:18살림살이가 꽤 많습니다.
01:02:24아휴, 새벽 다섯 시에.
01:02:26시간쯤에 종료.
01:02:28잠시 후.
01:02:30잠시 후.
01:02:32와, 진짜 청소를.
01:02:38평상시보다 늦게 일어난 거예요.
01:02:41원래는 4시나 빠르면 3시 이렇게도 일어나요.
01:02:44정리할 시간 그때 말고 딱 그냥 없으니까.
01:02:48굉장히 열심히 살려고 노력을 하고 있어요.
01:02:50사람은 죽을 때까지 공부를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01:03:02배우려고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01:03:04그 견문을 높여야 보는 게 너무 중요하다 생각하기 때문에
01:03:08아주 부지런하시고
01:03:20그리고 저는 아이가 넷이나 되잖아요
01:03:36정말 슈퍼머먼처럼 산다고 하고 있는데
01:03:40초코 세이크
01:03:52초코 세이크
01:03:54초코 세이크 대령하겠습니다
01:03:58위혜자
01:04:00이건 좀 아니다
01:04:02혼자서 애기 네타리를 잘 돌아다니고
01:04:04집에서도 잘 케어해요
01:04:06손이 빨라가지고 애기들 하면서도
01:04:08그냥 요리도 하고
01:04:09염동 같지 않냐?
01:04:17지루 언니
01:04:19재밌게 사시네
01:04:21원래도 성격이 밝고
01:04:22말도 빠르고
01:04:23행동도 빠르고
01:04:24실력력도 빠르고
01:04:25낙찬적이고
01:04:26호긍경
01:04:28에러기가 높으시고
01:04:30엘로지가 높으시네
01:04:32하아
01:04:33하아
01:04:35하아
01:04:37
01:04:38하아
01:04:39하아
01:04:40하아
01:04:41한 사람은 너무 텐션이 좋고
01:04:42한 사람은 너무 부정적이고
01:04:44저희는 온라인 게임으로 만났어요
01:04:47그 게임에 길마로 이 오빠가 있었고
01:04:49나는 근데 게임하다보면 길마가 좀 크잖아요 느낌이
01:04:52그래서 좋은 인상이 있었는데
01:04:54이 오빠가 내 운전면허증에 있는 사진을 보고 반한 거예요
01:04:58왜냐면 그때 저는 살이 좀 떠있는 상태였고
01:05:01근데 그 운전면허에 있는 사진은 너무 예뻤고
01:05:03이 오빠는 그 운전면허에 있는 그 여자가 너무 마음에 들었고
01:05:07나는 그래도 그 오빠랑 사귈 마음도 없었고
01:05:09근데 이 오빠는 자꾸 나 사귀자 그랬고
01:05:11손을 물 한 폭으로 안 묻히게 해준다
01:05:14이런 말을 해주고
01:05:15새벽에 알바 뛰고 택배 알바도 뛰기도 하고
01:05:18생산등 알바도 뛰기도 하고
01:05:20엄마는 이 남자는 진실하다
01:05:22가정에는 충실하겠다
01:05:24그러니까 결혼해도 된다
01:05:25이렇게 된 거예요
01:05:31사귈 연애라고 하는 거는 저도 인정해요
01:05:34처음에는 안 박혔으니까
01:05:36근데 우리 신랑이 결혼한다고 얘기가 나오자
01:05:39얼마 안 돼서 커밍아웃 한 게
01:05:41탈버가 있어 여기니까 머리가 없어 앞에
01:05:44아...
01:05:45아...
01:05:47아...
01:05:48네...
01:05:49아이를 키우고 있는 아빠입니다
01:05:50저는 이성환이라고 하고요
01:05:51아...
01:05:52아...
01:05:53아...
01:05:54아...
01:05:55아...
01:05:56아...
01:05:57아...
01:05:58아...
01:05:59아...
01:06:00아...
01:06:01아...
01:06:02아...
01:06:03아...
01:06:04아...
01:06:05아...
01:06:06아...
01:06:07Gud
01:06:36이게 갑자기 모르셨어요?
01:06:41몰랐어요. 이 오빠가 화장실을 30분 넘게 오랫동안 쓴다고 생각했지
01:06:45어쩐지 화장실만 들어가면 안 나와 안 나와
01:06:49나보다도 화장실을 그러니까 난 변비가 있는 줄 알았어 그냥
01:06:52가발인 걸 알고 어떤 기분이라
01:06:55정말 쇼크였어요. 너무 무서워
01:06:58아마 모자를 쓴 모습과 그렇지 않은 모습이
01:07:01한 10살 이상은 차이나 보일 거예요. 충격이었지만
01:07:04좋아하는 마음이 있었으니까 결혼한 거겠죠
01:07:07그래도 죽고 못 사는 그런 남자니까
01:07:11내가 이 남자랑 결혼하면 그렇게 고생하지는 않겠지?
01:07:15뭐 그렇게 힘들진 일은 없겠지?
01:07:19아 이건 난 아니다. 나는 이미 잡은 물고기구나
01:07:22이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애기 가지기 전까진 안 그랬던 것 같은데
01:07:26첫째 임신하고부터 이미
01:07:29너무 오래됐어요. 소오렌지는
01:07:32아니 피곤하다 엄마 좀 졸리네
01:07:36
01:07:37아빠 옆에 조금 더 있어볼까?
01:07:39아빠가 싫어할까?
01:07:41저리 가 이럴까 아니면 안아줄까?
01:07:43안아줄 것 같은데
01:07:45그래 한번 가보자
01:07:46말 믿고 한 번 가보자
01:07:48용기 내서
01:07:53여보
01:07:54여보 한번 가봐 추워
01:07:56여보 좀 가봐
01:07:57왜 여기 와서 그렇게 해
01:08:00아 추워
01:08:01아니 진짜
01:08:03아니 뭐가 짜증나는 거야?
01:08:05왜 와봐
01:08:06아침도 지금 사람을 깨우고 있어
01:08:09어린이들인데
01:08:10아빠가 먼저 일어나서 세이크도 타주고
01:08:12뭔 조치를 왜 그래?
01:08:15아침부터 아침부터 열심히 일했어 나는
01:08:19본인이 움직였지 내가 움직이라 했냐
01:08:21그런 집이 개판왕 온전인데
01:08:23아이씨
01:08:25아이씨
01:08:26짜식
01:08:27아이씨
01:08:29아이씨
01:08:30짜식
01:08:31아이씨
01:08:32아이씨
01:08:33아 미안해 미안해
01:08:34아이씨
01:08:35아이씨 시켰어요 미안하다고
01:08:36그거 나도 미치겠어
01:08:37나도 그냥 미치겠다고
01:08:38아이씨
01:08:39아이씨
01:08:40아이씨
01:08:41아이씨
01:08:42아이씨
01:08:43나보고 어찌라고
01:08:44나보고 어찌라고
01:08:45그런데 왜 계속 이렇게 이런 사안을 만드냐고
01:08:47아이씨
01:08:48아이씨
01:08:49아이씨
01:08:50미치고 부탁드린데 진짜
01:08:51아이씨
01:08:52미치고 부탁드린데 진짜
01:08:53아이씨
01:08:54미치고 부탁드린데 진짜
01:08:55미치고 부탁드린데 진짜
01:08:56우리 서연씨
01:08:58
01:08:59
01:09:00서연씨 목소리를 들으니까 어때?
01:09:02
01:09:04듣기 싫어
01:09:05그치?
01:09:06
01:09:07아 좀 빨리 좀 오지
01:09:08아이씨
01:09:09하지마
01:09:11남의 나
01:09:12그치
01:09:13
01:09:14빨리
01:09:15훨씬 심해
01:09:16미치고 부탁드린데
01:09:17미치고 부탁드린데
01:09:18미치고 부탁드린데
01:09:19미치고 부탁드린데
01:09:20미치고 부탁드린데
01:09:21정말 듣기 싫고
01:09:22나도 이 정도구나 내가
01:09:23남편한테
01:09:24내가 이 정도야?
01:09:25응 비슷해
01:09:26막 그래가지고
01:09:27아이씨
01:09:29아 진짜
01:09:30곤치고 싶다
01:09:31진짜 곤치고 싶다
01:09:32우리 성환씨도 약간 그거예요
01:09:34지금 성환씨 톤도
01:09:37
01:09:38별로
01:09:39듣고 싶지 않은 톤이 나와요
01:09:42
01:09:43그러니까
01:09:44상대
01:09:45우리 아내분이
01:09:46들었을 때는
01:09:47굉장히
01:09:48좀 기분 나쁘게
01:09:49들릴 수 있다
01:09:50
01:09:51그래서
01:09:52톤을 조금 낮추셔야 될 것 같아
01:09:54오빠가 들리다치는 순간
01:09:56여기는
01:09:57집이 아닌 느낌이에요
01:09:58언제든
01:09:59전쟁터가 될 수 있는
01:10:01오빠와 나와의 전쟁터도 될 수 있지만
01:10:03아이들과의 전쟁터도 될 수 있고
01:10:05그런 요소가 너무 다분하니까
01:10:07나도 오빠 그 짜증내는 소리가 듣기 싫어요
01:10:10왜 이렇게 짜증을 내요? 근데
01:10:18죽어 타고 죽어
01:10:19
01:10:20스트레스
01:10:21아휴
01:10:22돈 주고 이런 걸 타야 돼?
01:10:24그래도 좋잖아
01:10:26우리 여기 이런 거 타는 건 처음이지 않아?
01:10:28처음이자 마지막이자
01:10:30
01:10:31
01:10:32지금 누굴 타겠다고?
01:10:33아니 좀 다만 좀 하지 말라고
01:10:35부드럽게 얘기할 수 있잖아
01:10:36조금 부드럽게
01:10:40자기가 나한테 더 부드럽게 좀 얘기해봐라
01:10:41진짜
01:10:42어이가 없네
01:10:43어휴 놀러가서 짜증내면 어떡해
01:10:45나한테 미안하지도 않냐 너는?
01:10:47내가 오빠한테 뭐가 미안해?
01:10:49내가 오빠한테 왜 미안하냐?
01:10:51오빠가 나한테 미안해야지
01:10:52내가 뭘이야?
01:10:53너가 나한테 뭐라
01:10:54너가 나한테 뭐라 하잖아
01:10:55그러니까 계속
01:10:56나 좀 아침에 더 자게 좀
01:10:58어?
01:10:59안 끼워주면 되잖아
01:11:00그래 그렇게 군들어
01:11:01아니 애가 4시나 되는데
01:11:02왜 오빠 마음이 안 돼
01:11:03그래 너가 시위적인 거잖아
01:11:04저녁에 좀 빨리 일찍 와서
01:11:05애들 좀 같이 좀
01:11:06같이 좀 해
01:11:07해줬으면 하는데
01:11:08그 그런 마음 밖에 없잖아
01:11:09지금
01:11:10어 하죠 애가 4시인데
01:11:12주말에 내가 애들 딱 들고 다니면서
01:11:13이래저래
01:11:14이래저래
01:11:15주말에 내가 애들 다
01:11:16들고 다니면서
01:11:17이래저래
01:11:18하지
01:11:19아닌데 당겨도 되잖아
01:11:20그냥 집에서 쉬면 돼
01:11:21밖에 나가면 다 돈이야
01:11:22여기 애들 나와서 뭐 사걱권 하면 다 돈이라고
01:11:25아니 내가 담배를 크냐
01:11:27술을 먹냐 어디 가서 뭘 하냐
01:11:28그럼 나도 어디 가서 뭘 하냐
01:11:30다 이기적이야
01:11:31너가 일했지
01:11:32내가 일하라고 해서 일했냐
01:11:33나는 뭐냐
01:11:34난 하루 종일
01:11:35새벽에서 8시에 어떻게 일어나냐
01:11:36애들 얼마나 좋아하냐
01:11:38애들이 뭘 좋아해
01:11:39밀스킬린 엄청 좋아하지
01:11:41그게 뭐야
01:11:42하지 말래잖아
01:11:43하지 말래
01:11:45어머
01:11:46제발
01:11:47이 얘기 일 안 하고 넘어갈 수가 없어
01:11:49애기가 어디 있어 지금
01:11:51바로 앞에 앉아있는데
01:11:53바로 앞에 앉아있는데
01:11:54엄마 아빠가
01:11:55지금 뭐 하는 거예요
01:11:56도대체
01:11:57저 좋은 추억 만들려고 간 거잖아요
01:12:00참아야지
01:12:02야 좀 말 좀 들어
01:12:06이 XX이 너 시작
01:12:08매일 맞을래?
01:12:09왜 말 안 돼
01:12:10빨리 나와
01:12:11
01:12:12빨리 나와야 돼
01:12:13안 돼 안 돼
01:12:14칼실 때 앉아야 돼
01:12:15빨리
01:12:21좋아
01:12:22좋아
01:12:23진짜
01:12:24
01:12:25말도 안 듣는 것들
01:12:26말도 안 듣는 것들
01:12:27너무 많이 싸지려놨어
01:12:28누가 말을 안 듣는데
01:12:29자기가 제일 말 안 듣지 무슨
01:12:31응?
01:12:32진짜
01:12:34나 토했어
01:12:35너무 많이 먹어서 그렇구나
01:12:37너는 그냥 맨날 먹었지
01:12:39X 먹고 토 놔
01:12:40이제 토하고 있어
01:12:41야 이
01:12:42너는 그냥 맨날 먹었지
01:12:43X 먹고 토 놔
01:12:44이제 토하고 있어
01:12:45야 이
01:12:46하지 마세요
01:12:47
01:12:48
01:12:49
01:12:50
01:12:51
01:12:52
01:12:53
01:12:54
01:12:55
01:12:57
01:12:58
01:12:59
01:13:00
01:13:01
01:13:02
01:13:03
01:13:04
01:13:05
01:13:06정말로 심각하구나
01:13:07이렇게 생각이 들었어요
01:13:08제가 인지한 것보다
01:13:09아이들한테
01:13:10너무 심하게 하는구나
01:13:12좀 전 나도 깜짝 놀랐어요
01:13:15아니 애가 뭐 많이 먹어가지고
01:13:17토할 수도 있는 거지
01:13:19어?
01:13:20아니 저거 상처받겠어요 나중에
01:13:22평생
01:13:23그 모습만 기억해요
01:13:25좀 전 같이
01:13:27얘기하는 건 훈육도 안 되고
01:13:29그냥
01:13:30아빠가
01:13:31그냥 나한테 승질내는 것밖에 안 돼요
01:13:34그러니까
01:13:35다 알아요
01:13:36확실히 하는 거 애들
01:13:37수혈짓은 하지 마요
01:13:38어?
01:13:39
01:13:40아니 그리고 열 살이
01:13:42토할 수도 있는 게 당연한 거고
01:13:4445살에도 저기
01:13:46토하고 엄청 하는데
01:13:47지금
01:13:48어?
01:13:495만 군데 토하고 댕기잖아요
01:13:51지금 저기
01:13:52어?
01:13:5345살에도
01:13:54아까
01:13:55서현씨네도
01:13:56애니까 똥 싸는 거고
01:13:57그런 건지
01:13:58
01:13:59똥 싸야 돼 똥 안 싸면
01:14:00이상한 거잖아요
01:14:01그렇죠?
01:14:02왜 그렇게
01:14:03왜 이렇게 버럭했어요
01:14:04그 당시에
01:14:05항상 그렇게 되는 거 같아요
01:14:06아내랑
01:14:07
01:14:08말로는 아내를 이길 수가 없으니까
01:14:10이 화를
01:14:11그냥 약자한테 푸는 거 같아요
01:14:13그렇죠?
01:14:14아이들이 아무래도
01:14:15제 약자이다 보니까
01:14:17왜 낳지만 한 걸
01:14:18애들한테 푸는 거
01:14:19그래도 엄마랑이 더 친근한 사이잖아
01:14:24엄마랑이 더 친근한 사이잖아
01:14:26또 아빠가
01:14:28너무 어린 애들만 남기고
01:14:30아빠 혼자 남기고 갔다고
01:14:32우리한테 다녀와서 우리한테 화내면 어떡해?
01:14:35조금 잘못한 거 있을 수도 있는데
01:14:41아빠가 너무 심하게 혼내면
01:14:43우리가 집에 없으니까 못 도와주잖아
01:14:46
01:14:48너 그걸 우리한테 다 풀어야겠지
01:14:49
01:14:50너 그걸 우리한테 다 풀어야겠지
01:14:52
01:14:54
01:14:56
01:14:57
01:14:58
01:14:59
01:15:00
01:15:01아우
01:15:02진짜
01:15:03
01:15:04
01:15:05그리고
01:15:06우리가
01:15:07생각 적은 거 봤어?
01:15:08문장 완성하기 있거든?
01:15:10아빠가 싫다
01:15:11아빠가 뭐 무섭다
01:15:13그런 거 적혀 있어
01:15:14자기 감정을 주체 못하고
01:15:16소리 지르고
01:15:17화내고
01:15:18그걸 왜 가족한테 풀어?
01:15:20진짜 화나는 부분이 그건 거예요
01:15:23저한테 화나면 아이한테
01:15:25그러니까 우리 아이들도 하는 얘기가
01:15:27엄마한테 화나면 우리한테 풀잖아
01:15:29가장 큰 이유는
01:15:31아내가 경제적인 지금 어려운 그런 상황에서
01:15:35저 때문이라고 얘기하는 그런 것 때문에
01:15:39계속 돈을 왜 안 주냐 안 주냐 안 주냐 안 주냐
01:15:42이렇게 저를 위해서 쓰는 게 거의 없다 생각하는데
01:15:45아내는 그게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계속 공격하니까
01:15:48그게 이제 이런 상황이 돼서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01:15:53쌈장하고
01:15:54고추장 이런 거 사면은
01:15:56그 고춧가루 선물이 있다 그래갖고
01:15:59샀었어
01:16:00얘가 이렇게
01:16:01지금 사는데 돈을 쓰니까 돈이 없지
01:16:04싼 거 사 먹어야 된다고
01:16:06우리가 무슨 얼마나?
01:16:08나한테 그런 걸로 갖다라기에는
01:16:11오빠의 씀씀이가 문제가 있지
01:16:13내 씀?
01:16:14아니 자기는 드론 사면서
01:16:15200만 원짜리 드론 사면서
01:16:17그래서 나한테 자기가 잘 먹는 쌈장 산다고 뭐라 하는 거야 지금?
01:16:20그게 이치적으로 맞다고 생각해?
01:16:22영재적 관념이 다르고
01:16:24물욕이 많아요
01:16:25갖고 싶은 게 있으면은
01:16:26우리 사정이 안 되는데도 사요
01:16:28이를테면 이번에는 드론 200만 원짜리를 샀다는 걸 최근에 알게 됐어요
01:16:32저기 봐요 잠깐만
01:16:34우리 드론 감독님이에요 방송?
01:16:36왜 200만 원짜리 드론은 왜 샀어요?
01:16:39그거는 제가 옛날부터 조금 가지고 싶었고
01:16:44갑자기 목소리가 왜 이렇게 부드러워졌어?
01:16:47저 아까 여기 와서 드론 날린 거 봤는데 그거예요?
01:16:50그것보다 조금 작은 거예요
01:16:52200만 원이면 굉장히 좋은 거 아니에요 드론?
01:16:54굉장히 비싼 거 같은데
01:16:55네?
01:16:56날림만 한 것 중에 제일 싼 거예요
01:16:59아니 아무리 싸더라도 200만 원이면 굉장히 비싼 건데
01:17:03이게 전문가용이죠?
01:17:08참 우리 드론이 우리 다 찍고 있다
01:17:11그래 오빠 드론이랑 비싸게 생겼네
01:17:14내게 저거보다 더 작거든? 저거 얼마나 비싸겠냐
01:17:17글쎄 내 건 200만 원 없게 안 해
01:17:19아니 200만 원 당연히 여기 있는 방송국 장비니까
01:17:23그 정도면 혹시 어느 정도 레벨의 드론인 건지
01:17:27그 기종을 보니까
01:17:29제일 전문적으로 많이 쓰는 기종이거든요
01:17:33제일 하위 레벨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01:17:35브랜드를 다 저희가 쓰고 있거든요
01:17:38그런 건 아니에요
01:17:39그러니까 전문가용 중에 제일 싼 거죠?
01:17:41네 그렇다고 봐야 되겠죠
01:17:44왜 이렇게 갑자기 짜증 안 내고 온천해지셨어요?
01:17:48제가 저거는 항상 욕을 먹고 있어요 계속
01:17:51200만 원? 나 같으면 200만 원이면 아이들 한 명당 50만 원인데
01:17:5550만 원어치
01:17:57나 같으면 그렇게 점수 딸 것 같아 애들한테
01:18:00평소에 뭐 갖고 싶었던 거 해가지고 운동화 있다고 그러면
01:18:03애들이 그냥 우리 아빠 최고라고 난리를 칠 것 같은데
01:18:06200만 원?
01:18:08나 같으면 자전거 4대 사줘
01:18:10옷도 하나 사줘
01:18:11사실 실토할 거 있는데
01:18:13그 드론이 원래 20만 원짜리가 아니고 200만 원이래
01:18:15그 인간이 200만 원짜리 드론 샀다니까 얼마나 배신감이야?
01:18:19진짜 열만 받아요?
01:18:20드론 얘기하려고?
01:18:22드론만 그래?
01:18:23자기 이거도 그렇고 월버트도 그렇고 캠핑 용품도 애들하고
01:18:28나한테
01:18:29너 왜?
01:18:30캠핑 용품은 400만 원 쓰고 있어요
01:18:33안 가요
01:18:34문제는 그거예요
01:18:35간다 해서 사줬는데 안 가
01:18:37
01:18:39
01:18:4030만 원
01:18:41내가 난리서도요 지금
01:18:46우리 남편이 지금 한 달에 수입이 어느 정도 돼요?
01:18:50300에서 500을 왔다 갔다 하거든요
01:18:52평균?
01:18:53네 한 400 정도
01:18:54400 보는데 캠핑 용품 400을 사면 어떻게 해 저거?
01:18:59저거 한 번에 다 산 게 아니라 이렇게 해서 이렇게
01:19:01카드 할부 그때 이렇게 했고
01:19:04100번 양보해서 이거는 좀 이해를 해 줍시다
01:19:07왜냐하면 아이가 4명이니까
01:19:09그래도 뭐 아이들하고 같이 간다 그러면
01:19:12애들 뭐 캠핑 좋아하니까
01:19:13이해가 되는 부분이
01:19:14근데 간다 하고 안 가니까
01:19:16안 가요?
01:19:17네 근데 간다 하고 안 가니까
01:19:18안 가요?
01:19:19
01:19:20캠핑 몇 번 갔어요?
01:19:21원래 저랑 빼고 아이들만 같이 해서 놀아주겠다 큰 애들 데리고
01:19:25큰 애들 데리고
01:19:26저는 큰 애들하고 이런 추억을 안 쌓으니까 전혀
01:19:29그래서 저 방 없었고 없고
01:19:31아이들 데리고 간다 해서
01:19:33오케이 하고 더 산 게 있거든요
01:19:35근데 한 번은 안 갔어요
01:19:36한 번도 안 갔다고요?
01:19:37그러니까 저가 없이는 한 번도 안 갔어요
01:19:39저희가 2년 전에는 거의 매주 캠핑을 다니고
01:19:43그거는 아니지
01:19:44그렇게 많이 다녔는데
01:19:46그거는 아니지
01:19:47아니 저거 좀 자주 가세요 앞으로도
01:19:50저도 가고 싶은데
01:19:52저희 아내가 교회에서 이제
01:19:54아내가 교회에서 이제
01:19:55유아 선생을 맡고 있는데
01:19:57그럼 주말에 밥도 좀 더
01:19:59일요일 나는 이제 교회 때문에 그렇고
01:20:01아니 그러면
01:20:02애들만 데리고 가면 되잖아요
01:20:04어?
01:20:06애들만 데리고 가면 되잖아요
01:20:07저 없이는 아무것도 못해요
01:20:08그게 아니라
01:20:09그거를
01:20:10
01:20:11아니 빨리
01:20:12내가 팔든가
01:20:13어린이날이 됐는데
01:20:17코딩 로봇 알아요? 코딩 로봇?
01:20:19이상한 로봇 하나가 있어요
01:20:20근데 그 로봇이 120만 원이 있어요
01:20:22얘들은 그냥
01:20:24밖에 나갔다 오고
01:20:26놀이동산 갔다 오는 게 더 큰 선물이야
01:20:28이건 오빠 선물이야
01:20:29하지마
01:20:30절대 안 돼
01:20:31사면 이혼할 거야
01:20:32나까지 얘기했어요
01:20:33근데 사더라고
01:20:34아니
01:20:35쟤는 뭐예요?
01:20:36저 로봇은?
01:20:37코딩 로봇이라 해서
01:20:39움직임을 코딩 시켜서
01:20:41얘가 뭐 춤도 추고
01:20:43뭐 어디 움직이고 하는 이렇게
01:20:45조금 고가라서 그렇지 이제
01:20:48120만 원씩이나요 근데?
01:20:50
01:20:51아니 그래서 저거는 누가 갖고 논 거예요?
01:20:54저게 원래
01:20:56첫째 둘째한테 그렇게 해서
01:20:58하게 됐는데
01:20:59첫째 둘째가 원했어요?
01:21:01잘 갖고 놀았는데
01:21:02전혀요
01:21:03잘 갖고 놀았는데
01:21:04전혀요
01:21:05셋째가
01:21:06저걸 장난감으로
01:21:07막 하다가
01:21:08팔을 불러뜨려 버린 거예요
01:21:10팔 부러지기 전에도
01:21:12제가 이거 안 갖고 노니까
01:21:13처분하라고
01:21:14팔을 하고
01:21:15여름들인데
01:21:16그걸 좋아할 거 같지도 않아요
01:21:17안 좋아해요
01:21:18제가 물어봐도
01:21:19원한 적도 없고
01:21:20어린이나 선물이었어
01:21:25그거 너희들 기억나?
01:21:26여름들인데
01:21:27여름들인데
01:21:28그걸 좋아할 거 같지도 않아요
01:21:29안 좋아해요
01:21:30제가 물어봐도
01:21:31원한 적도 없고
01:21:32어린이나 선물이었어
01:21:36그거 너희들 기억나?
01:21:38아빠가 너희들 어린이나 선물로
01:21:40그거 코딩 로봇 산 거였어
01:21:42어디갔네?
01:21:43작년이었나?
01:21:44재작년이었나?
01:21:45아빠는 그거 너희들 좋아할 거라고 했는데
01:21:47하나도 안 좋아
01:21:48여자들은 왜 로봇을 좋아하냐
01:21:50그걸 아무도 안 갖고 노는데
01:21:53왜 산 거야?
01:21:54그러니까
01:21:55물어봐야지
01:21:56그래 다 하네 이제
01:21:58그거 봐서
01:21:59똑똑하다 똑똑해
01:22:00아니
01:22:01가정에 필요 없는 물건을 산다
01:22:02가정에 꼭 필요한 것만 산다는데
01:22:04본인은?
01:22:05뭔가 마사지 개나
01:22:07그런 거는
01:22:08우리 혼자는 돈을 안 하던데
01:22:10지금 400만원, 500만원?
01:22:12근데 이거 저거 뭐 많이 사네
01:22:14사기를
01:22:15애기가 4명이면
01:22:16이런 소비는 안 하잖아요
01:22:184개는
01:22:19기계적인 부분은 다 좋아해요
01:22:21물욕이 기계예요
01:22:23차도 이번에 바꿨는데
01:22:24차도 플렉스 해요
01:22:261억이야 1억
01:22:27정말요?
01:22:28오토바이도 제일 비싼 거 사줬어요
01:22:30천만 원
01:22:31아 정말요?
01:22:32휴대폰도 폴더폰에
01:22:34폴더 1, 2, 3, 4, 5, 6
01:22:36이렇게 잡았잖아요
01:22:37딱 잡았어요
01:22:38자동차에 이거 보이시는가 모르겠네요
01:22:41이렇게 하면 TV가 이렇게 내려와요
01:22:43어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
01:22:47스피커도 조금 좋은 스피커
01:22:50기계 덮으시구나
01:22:51기계 덮으시구나
01:22:52저렇게 저 빔 프로젝트를 이렇게 설치해서
01:22:54아이들하고 이렇게 같이 영화도 이렇게 보고
01:22:57큰 화면으로 보고 하면 아이들도 좋고
01:23:00또 저를 위해서 돈을 쓰는 것보다
01:23:02저는 가족을 위해서
01:23:03다른 데서 쓸 돈을 저는 집에다 쓰고 싶거든요
01:23:06그래서 그런 이유도 있어요
01:23:08지금 어떤 일을 하고 계시죠?
01:23:10저는 배달 라이더 지금 일을 하고 있습니다
01:23:14오토바이는 배달 때문에 산 거예요?
01:23:16
01:23:17제가 중고로 1000만 원을 준 건 맞아요
01:23:19그렇지만 전기 오토바이라서
01:23:22전기
01:23:23저희 집에는 전기차 충전기로 해서
01:23:25오토바이에도 충전을 해서
01:23:26한 3, 4만 원
01:23:274만 원 밖에 나가지도 않고
01:23:28그건 맞습니다
01:23:29또 보험료도 30% 정도밖에 나가지가 않아서
01:23:33전기 오토바이가 BMX 말고
01:23:35또 다른 게 좀 저렴한 게 있지 않나요?
01:23:37네 그래서 제가 두 가지를 놓고
01:23:38아내한테 얘기를 해줬어요
01:23:39제가 설명을 다 했어요
01:23:41신랑은 뭐든 최고 좋은 걸로 사야 돼요
01:23:44그러니까 제가
01:23:46어차피 내가 계속 이거 좀 저렴한 거 사면 안 돼?
01:23:48하면 자기가 원하는 걸 이럴 때까지
01:23:50절질들 볶아요
01:23:52그래서 그냥 기분 좋게 사준 거였어요
01:23:54벌면 다 나가겠는데요?
01:23:56
01:23:57밟으로?
01:23:58차도 곧 가고 오토바이도 곧 가고
01:23:596인 가족인데
01:24:01생각보다 많이 쓰세요 쓰는 게
01:24:04이건 조금 길어서
01:24:06이거는 아마
01:24:08제 반박이 나올 것 같아요
01:24:10아 반박이?
01:24:11오케이 오케이
01:24:12이건 제가 말씀드렸는데
01:24:13이거는 이유가 좀 있어요
01:24:14뭐길래
01:24:16뭔가 할 말이 많으신 거 같은데
01:24:18좋겠어
01:24:19나 수리를 해야 되겠네
01:24:20좋겠어
01:24:21아니
01:24:30애들이 봐도 그 소비는 틀린 거야
01:24:32근데 왜 오빠는 맞대
01:24:34자꾸만
01:24:35잘못된 소비를 해놓고
01:24:36
01:24:38나 지금 내가 나의 생활을 가지냐
01:24:40돈 쓸 돈도 없어서 그런 거야
01:24:41그렇게 안 입꼬지야
01:24:42그렇게 안 입꼬지야
01:24:43그렇게 안 입꼬아
01:24:44애들이 봐도 그 소비는 틀린 거야
01:24:49근데 왜 오빠는 맞대 자꾸만
01:24:51잘못된 소비를 해놓고
01:24:52
01:24:54나 지금 내가 나의 생활을 가지냐
01:24:56돈 쓸 돈도 없어서 그런 거야
01:24:58그렇게 안 입꼬지야
01:24:59그렇게 안 입꼬지야
01:25:00그렇게 안 입꼬아
01:25:01가족 위해서 쓰는 거고
01:25:02내가 내 밤대로 사고 싶었어
01:25:03아 튜닝하는 게 왜 가족 위해서?
01:25:04아 돈 대출 받았는데
01:25:05나 너 머리도 쓴 거냐
01:25:06아니 차에다 엠블럼 붙이는 게
01:25:07가족 이해하는 거야?
01:25:08근데 넌 나한테 돈이 없다고
01:25:09왜 돈을 안 주냐
01:25:10돈을 안 주냐
01:25:11돈을 안 주냐
01:25:12돈을 안 주냐 하잖아
01:25:13내가 돈을 안 주는 게 아닌데
01:25:14너는 안 주려고 한 얘기야
01:25:15진짜
01:25:16적기고 나발이고
01:25:17돈을 안 주는데
01:25:18아니 그 200만원씩 주면
01:25:20많이 많이 주는 거지
01:25:21내가
01:25:22200만원 언제 주는데
01:25:23오빠 이번 달에 얼마 줬다고
01:25:2486만원 줬다
01:25:25지금 장난 아니야
01:25:2686만원이다
01:25:27내가 지금 내일모레
01:25:28은행이 지금 막혀서
01:25:31내신데 너무 적잖아요
01:25:33이게 자랑이야?
01:25:34미쳐갖고 인자
01:25:36예전에 사업을 할 때
01:25:382000만원의 대출을 받았어
01:25:40받은 적이 한 번 있어요
01:25:41그렇게 또 빚이 됐고
01:25:43최대한 노력을 해서
01:25:44일을 해서 벌어서
01:25:46다 준다고 생각을 하고
01:25:48애 넷을 키우니까 어려운 건 아는데
01:25:51그걸 내 책임으로
01:25:53오빠가 돈을 써서
01:25:54돈을 안 줘서
01:25:55이렇게 얘기를 하니까
01:25:56저는 이제 화가 나는 거죠
01:25:58근데 왜 나는 맨날
01:25:59돈 돈 돈 돈 돈 돈 돈 돈
01:26:00그러냐고
01:26:01진짜
01:26:03그리고
01:26:05나는 했었어요
01:26:06하루 딱 꼬박 하니까
01:26:0730만원 벌더라고요
01:26:08나는 온 척하면 내가
01:26:09아침에 우유 배달을 할까
01:26:11막 이런 생각까지 했거든요
01:26:12자기가 지금 들어와서
01:26:13누워서
01:26:14세 시간 받은
01:26:15그런 상황이냐고요
01:26:16나는 오빠랑 같이
01:26:1822년 동안 살면서
01:26:19
01:26:2010주년이라고
01:26:21선물 받은 적도
01:26:22
01:26:23아무것도 없어
01:26:24아무것도
01:26:25이거 하나 만 원이야
01:26:27이런 거 하나 갖다 준 적 있어
01:26:28자기 나한테
01:26:29너 갖고는 싫다며
01:26:31나 악세사리 좋아한다고
01:26:32귀걸이 사달라고도 했어
01:26:33나 지금 돈이 없어
01:26:34너한테 줄 돈이 이제
01:26:35나한테 줄 돈
01:26:36
01:26:37잘 말 잘했다
01:26:38나한테 줄 돈 없고
01:26:39드럭 살 돈은 있는 거야
01:26:40너한테 돈 다 주잖아
01:26:41안 줘
01:26:42다 주잖아 안 주는 게 어딨어
01:26:43그걸 내가 쓸 수 있는 돈이 어디 있어
01:26:45월세 60 나가
01:26:47차값 120 나가
01:26:49너가 돈 돈 돈 돈 하니까
01:26:51내가 빠져주겠다는 거잖아
01:26:52돈 돈 돈
01:26:53오빠의 마음에 이런 거면
01:26:55나는 이혼하고 싶다고
01:26:56나도 하고 싶어
01:26:58그럼 우리는 더 이상
01:26:59뭐 이거 나올 필요도 없네
01:27:00
01:27:01
01:27:03
01:27:08
01:27:10
01:27:11에이
01:27:12정말
01:27:13그럼 찰풍 찰치네
01:27:14내비하고
01:27:15난리해
01:27:16이거
01:27:17충격과 공포를 느끼는데
01:27:20이것만은 꼭 방을 해야 되겠다
01:27:22오빠가 생활비를 안 주니까
01:27:23입금 시켰던 돈이 2,900만 원이에요
01:27:25내 수당도 있을 거 아니야
01:27:27돈을 안 줬다고 계속 계속 얘기를 하니까
01:27:29저는 미치는 거예요
01:27:30저 어쨌든 80을
01:27:312,200 정도면
01:27:32내가 아내한테 준 돈
01:27:331년 안에 준 돈이란 말이야
01:27:35아이 씨
01:27:36쓸대가리 없는 걸로
01:27:37제발 싸우지 말고
01:27:38그냥 그만히
01:27:39조용히
01:27:40나한테 주는 게 없는데
01:27:41나는 이의 주장이야
01:27:42왜 주는 게 없냐
01:27:43주는 게 없냐고
01:27:44돈 다 쓰니까 못 넘긴다고
01:27:45돈 쓰잖아
01:27:46자기도 왜 돈 안 쓴다고 하냐고
01:27:47
01:27:48야 살 수 있다는 거
01:27:49나 얘기하는 거잖아
01:27:50아껴야
01:27:51진짜
01:27:52솔직히 말씀드리면
01:27:53오늘 솔루션 나오기가 너무 어려워요
01:27:55상담 계속 해야 될지 말아야 될지
01:27:56잘 모르겠어요
01:27:57이때까지 계속 싸우기만 하셨잖아요
01:27:59이런 아빠 이런 엄마 대주세요
01:28:01하는 얘기 있잖아
01:28:02한번 얘기해 볼래?
01:28:05미안해
01:28:06제이티 비시
01:28:07제이티 비시
01:28:11제이티 비시
01:28:12제이티 비시
01:28:14네이예요
01:28:26젠 po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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