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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ter with a Scalpel S01E06 HD
TUNFLIX & CHILL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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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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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루시스
00:02
루시스
00:08
싫은데
00:11
나 너 형처럼 길게 하고 싶은데
00:14
무슨 소리야
00:16
얼마나 예쁜데 지금
00:18
아빠가 말했지?
00:20
우리 세연이는 보통 애들하고 다르다고
00:25
아빠랑 출장 갈 때
00:28
머리가 짧으면 좋잖아.
00:30
그치?
00:46
다 된 것 같은데?
00:50
어때?
00:52
너무 예쁘지?
00:54
은서야, 이리 와봐.
00:56
우리 오랜만에 같이 사진 한 장 찍자.
01:04
세연이 손 내리고.
01:10
카메라 보고.
01:12
저기 카메라를 봐야지.
01:14
자, 찍는다.
01:18
하나, 둘.
01:26
아, 미친 새끼.
01:32
몰아달라고 용을 쓴다 써.
01:34
아, 시발 진짜.
01:36
오늘 쓴 심활세 잉크도 아직 안 말랐는데.
01:40
제대로 먹였어요.
01:42
딱 경찰서 근처에서.
01:44
경찰서 근처에서.
01:46
사장이 알면 또 경기를 켜겠네.
01:52
아, 시발.
01:54
야, 저 새끼는 이 왕이 또 어떻게 알고.
01:56
날 치워.
01:57
예.
01:58
아유, 형님.
01:59
뭘 또 헬메이 들어오세요.
02:00
네.
02:01
네, 일단 나가세요.
02:02
네, 네, 일단 나가세요.
02:03
네.
02:04
뭔데, 뭔데?
02:05
아, 사진 찍으시면 안 됩니다.
02:07
네, 일단 나가세요.
02:08
네.
02:09
네, 나가세요.
02:10
졸았어요?
02:14
아닙니다.
02:16
여기 선착자 누굽니까?
02:18
아, 예.
02:19
저희 관할인데요.
02:21
공인시 24분경 사체 발견했다는 최초 신고 받고 변사체 식별 되자마자 현장 통제했습니다.
02:27
최초 신고자는요?
02:28
인적사원 받아놨습니까?
02:29
아, 저 그게 저기 어디 계실 텐데.
02:32
어, 저기 계시네요.
02:40
현장 확인 끝나셨으면 부검영장 신청하시죠.
03:01
검신이 이미 끝났으니까.
03:03
저를 의심하십니까?
03:08
꼭 취소받는 기분이라서요.
03:11
아니, 의심이 아니라 아무리 임시부검서를 설치했어도 그렇지 매번 시체부검이 있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바쁘신 양반이 여기다 방까지 다 잡고.
03:21
아무리 자기 팀원 일이라도 이상하긴 하네요.
03:24
국과수에서는 허락을 맡으셨어요?
03:26
직접 수사도 띄고 시체도 막 발견하라고?
03:28
거기도 특징 같은 거 있습니까?
03:30
큰 사건 해결하면 한 방에 이렇게 훅 치고 올라갈 수 있는.
03:38
그럼 형사님들은 팀원이 죽어도 모른 척하실 겁니까?
03:43
아까 저보고 이상하다고 하셨죠?
03:45
제가 볼 때는 형사님들 반응이 더 이상한데요.
03:48
2차 피해자 오민호 이 사건 담당했던 법의관인데 아직까지 왜 호쌤이 타깃이 된 건지조차 아무도 모릅니다.
03:56
그건 아직 우리도.
03:58
그래서 저희 과수연은 그 어느 때보다 이 사건의 진심입니다.
04:01
용천대병원에 임시부검서를 설치한 것도 그런 의지의 표명이고요.
04:06
그런데 특징 기가 막히네요.
04:12
아니, 그냥 해 보면 말이에요.
04:14
원래 수사라는 게 작은 것부터 꼼꼼하게 체크해야 수사죠.
04:18
좋은 소식인 거죠.
04:19
오늘처럼 서 과장님이 사건 발생 현장에서부터 검시해 주시면 수사에도 상당히 도움이 될 겁니다.
04:28
정정현입니다.
04:31
아, 예.
04:32
알겠습니다.
04:35
부검정창 떨어졌답니다.
04:37
가시죠.
04:47
야, 사람 되게 민망하게 하네.
04:50
사람이 차다 차?
04:52
좀 오싹하지 않아요?
04:55
저분요, 말씀하시는 내내 단 한 번도 눈을 깜빡거리지 않았어요.
05:00
꼭 자기 거짓말이 통하는지 확인하려는 사람처럼?
05:04
이 새끼가 진짜.
05:06
그러면 백낱천날 시체 가르는 사람이 오싹하고 섬뜩하지.
05:08
명랑하고 쾌활하냐?
05:10
어?
05:11
말 같지 않은 소리 하고 있어, 이 새끼는.
05:14
미안해요.
05:16
다들 그런 뜻이 아닌데 저희 쪽이 지금 분위기가 좋지 않아요.
05:20
단서 안 없이 맨땅에 헤딩해야 하니 다들 예민해져서.
05:24
그렇겠죠.
05:26
진짜 고친다는 게 시간이 없어서.
05:32
괜찮아요.
05:36
아, 죄송합니다.
05:42
많이 놀라셨죠?
05:43
시신이요.
05:44
매일 부검을 하셔도 그렇게 사체를 마주치면 아무래도 충격이.
05:48
무섭지 않아요.
05:50
죽은 사람이니까.
05:58
그래도 그 새벽에 그렇게 혼자 돌아다니시면요.
06:04
무서운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06:07
동료분 사건이라 마음 급하신 건 알겠는데 그렇게 혼자 움직이시면 큰일 나요.
06:12
우리도요.
06:13
무조건 팀으로 움직입니다.
06:15
정 팀장님은 늘 혼자 다니시는 것 같던데.
06:18
아이, 그 옛날 얘기를 자꾸 많이 괜찮아졌습니다.
06:23
아무튼 다음에 무슨 일이 생기시면 저한테 직통으로 연락 주시고요.
06:28
그리고 혹시 모르니 이거.
06:33
뭐죠?
06:35
아, 그게 위험한 놈이잖아요.
06:39
오 선생님이 범인 대상인 것도 찜찜하고 걱정돼서 그럽니다, 걱정돼서.
06:45
글쎄요.
06:46
이런 게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06:48
어차피 신고했을 때는 범인과 마주치고 난 뒤인데 무슨 의미가 있을지.
06:54
그럼 24시간 꼬리 달고 다니실래요?
07:00
이거 아님 꼬리 선택하세요.
07:14
없는 것보단 낫겠죠.
07:30
검찌찌찌 시작합시다.
07:43
사체의 절단면이 약간 안으로 말린 것을 보아.
07:48
사후 절단.
07:50
왼팔 전체적으로 깊은 능동적 수동적 방어은 발견.
07:56
손목에서부터 손바닥까지.
07:59
피부 박리 흔적 확인.
08:06
정맥 부위에 점출할 확인.
08:09
핀셋.
08:11
나는 네가 갈immers이.
08:16
또 opinions.
08:18
답답하 zn�요.
08:20
3월 25일 까æ.
08:23
solo
08:36
coordinator
08:37
이번에 뭔가 있는 것 같은데요.
09:07
저기 카메라를 봐야지.
09:26
한 몇 살쯤 됐을까요?
09:36
7살?
09:41
글쎄, 이게 애들 나이는 가능이 잘 안 돼서.
09:47
구강에서 구인도 사이에 동그랗게 접힌 이나지 한 점.
10:00
가로 약 8cm에, 세로 10cm에 사진으로 확인.
10:17
2, 2, 3.
10:46
아니, 그럼 얼마나 놀랬어, 그래.
10:49
웬 허연 여자 다리가 우리 집 앞을 떡하니 맞고 있는데
10:54
내가 나가지도 들어가지도 못하고 그 자리에 푹 주저앉아버렸다니.
11:00
아, 이게 뭔 일이랴.
11:02
아니, 그 순경한테 좀 치워달라고 소리라도 치지 그러셨어, 왜.
11:06
했지.
11:08
2층 아가씨가 감식반 오기 전까진 절대 아무것도 거느리면 안 된다면서 딱 막았었는데.
11:17
아니, 놀래 자빠져 있는 사람을 먼저 보살펴야 되는 거 아니야?
11:22
아니, 그냥 자가피가 얼음장이야, 얼음장.
11:25
암만 생각해도 그 아가씨가 화근인겨.
11:28
네?
11:29
빌시 그 아가씨가 귀신을 끌고 들어온겨.
11:32
집 얻는다고 왔을 때부터 뭔가 좀 찜찜하고 서늘한 게.
11:37
근데 이 중차대 한순간에 칠사장은 어딜 검겨?
11:41
아, 오늘 늦게 다 대야 올 거예요.
11:45
애랑 와이프 산소 갔다 온다고 했었잖아요.
11:47
아이고, 나 못 사왔어, 못 살게 돼.
11:51
아니, 못 사.
12:07
아이고, 나 못 사왔어, 못 사왔어.
12:11
아, 나 못 사왔어.
12:15
그래서, 나 왜 이렇게 찾을까.
12:20
아이고, 나 못 사왔어.
12:25
저기가 전에 아빠랑 언니랑 같이 살던 곳이야.
12:35
우리 집이 훨씬 좋은데.
12:39
분명 범인이 보내는 메시지일 겁니다.
12:42
이런 연쇄살인범들은 보통 과시욕이 있거든요.
12:44
그렇다면 이 아이가 범인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건데.
12:50
여기 바다 보이시죠.
12:52
저 때 이현주 씨 사건 토양에서 나트륨이 검출됐다고 했잖아요.
12:56
그럼 사건 발생 현장이 소금기가 많은 지역이라는 건데 뭔가 맞춰지지 않습니까?
13:01
글쎄요.
13:02
또 이현주 씨 사체에서 락스라는 세척술이 나왔다고 했잖아요.
13:06
오 선생님 사체에서는 락스 성분이 검출됐고요.
13:10
그거 보고 생각난 게 있었거든요.
13:13
학교 다닐 때 수업 과제로 발표한 사건인데 1999년 청운항에서 일어난 일명 파란토 사건이라고.
13:19
그 왜 성수나 김장할 때 쓰는 파란색 플라스틱 용기 있지 않습니까?
13:24
거기에 락스로 닦은 토막 사체가 담겨 있었답니다.
13:27
뭐로 닦았겠습니까?
13:28
당연히 세척소리겠죠.
13:31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3:33
그럴싸하긴 한데
13:35
너무 끼워 맞추는 건 아닐까요?
13:39
게다가 거기선 실도 안 나왔었잖아요.
13:43
아 그렇긴 하죠.
13:48
하긴
13:50
그 사건에서는 판크로늄이라는 약물도 나오긴 했었습니다.
13:58
이번에 비슷한 성분의 약물이라도 나오기라도 하면 어떻게든 밀어붙일 수 있을 것 같은데.
14:06
언제쯤 받아볼 수 있을까요?
14:08
사진 DNA랑 약물이요.
14:13
서 과장님?
14:14
네?
14:15
아
14:16
사진은 이미 이물질을 필름 클리너로 제거한 흔적이 있긴 한데
14:22
만약 DNA가 검출되더라도 대조군이 없으면 무용지물일 수도 있고요.
14:28
정확한 결과까진 통상적으로 7일은 소요돼요.
14:32
아니 긴급 사건인데 어떻게 좀 빨리
14:35
예비 검사부터 채취 전처리 분석까지 아무리 앞당겨도 4일 정도입니다.
14:41
네.
14:42
그래도 가능하면 빨리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14:44
지금처럼 직접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14:46
그 사진이
14:48
사건의 실마리가 될 수도 있을 겁니다.
14:52
근데 제가
14:54
파란통 사건에서 실이 안 나왔다는 얘기를 했었습니까?
14:58
이전에 찾아봤었어요.
15:18
그 사건
15:20
저도 비슷하다고 생각했거든요.
15:26
각각의 정보를 받아서
15:28
정말 재밌게 재밌기 때문에
15:43
시간에 관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15:46
어떻게 해석은 후
15:47
이렇게 제안을 받았다?
15:50
이거 내가 만든 건데 가질래?
16:20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16:50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17:20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17:22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17:24
사진에 찍혀있는 이해가 열쇠라고요.
17:26
그렇다고 지금 이 판국에 그 실종 아동 수사를 한다는 게 말이 되냐고.
17:30
그럼 너 지금 하는 수사 어떻게 할 거야?
17:32
그거 다 내 편게 칠 거야?
17:33
수사의 연장 선상인 거죠.
17:35
이전 두 사건에서 나온 신혼미상의 지문도 미성년자일 확률이 높습니다.
17:39
그런데 팀장님.
17:40
현재의 성인 여성이든 실종 아동이든 조석훈의 양이 어마어마할 텐데.
17:45
우리 넷.
17:46
넷 가지고 되겠습니까?
17:47
일단 수사를 하려면 대조군이 있어야 하는데.
17:49
그래서 제가 생각해봤는데 미제 사건을 같이 살펴보면 어떨까요?
17:55
파란통 사건이라고 99년 청운항에서 일어난 토막살인인데.
17:58
야!
18:00
너 미쳤어?
18:01
안 그래도 언론에서 어떻게 페르카우스 담당 중인데 지금.
18:05
실종 아동에다가 고통을 넣으면 미제!
18:07
하지만 락스로 산치를 닦은 거나 관절을 따라 토막낸 방식이 우리 사건과 매우.
18:12
아 시끄러 시끄러 시끄러!
18:13
자 그 인력 확충 문제는 그 몽타주 나온 거 보고 그때 다시 논의하자고.
18:18
오케이?
18:18
자 확인.
18:19
과장님.
18:22
겁도 없이 미제야 미제야.
18:24
아 그게 개미군인 줄도 모르고 진짜.
18:26
아이씨.
18:27
아이씨.
18:28
아이씨.
18:28
아이씨.
18:29
아이씨.
18:30
아 잠깐만 아아.
18:31
아아 잠깐만.
18:31
아 잠깐만.
18:31
아 이거 싸우려는 게 아니라.
18:33
아 설득을 해야지 설득을.
18:35
아 이건 그대로 뒀다고 우리 다 죽어요.
18:37
알겠으니까.
18:39
나중엔.
18:39
아 countries엔.
18:40
아이씨.
18:41
아 씨.
18:52
예전에 활용해서 우리 정말 행복했어.
18:56
이렇게 보면.
18:59
사실 은서만 아니었으면 우리 지금도 같이 있었을 텐데.
19:29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19:59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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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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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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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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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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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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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6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3:38
뭐든가.
23:40
from the company to theizzard.
23:41
예 여러 중국장 didnteneht sing sin.
23:42
어느 정도 tummy했습니다.
23:43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3:44
내 두 눈으로 확인했는데.
23:47
약초꾼을 만났지 뭐야.
23:49
천만다행으로.
23:50
나하고는 악연인가 보네.
23:55
응.
23:56
가지가지 한다.
23:59
저희 가서 놀고 있어.
24:01
네, 아빠.
24:09
예전 얼굴이 더 낫다.
24:11
코를 열 손 댔구나.
24:14
왜 이렇게 흉하게 고쳤어.
24:16
예전에 우리 세연이
24:17
콧망울이 동글동글하니
24:20
정말 귀여웠는데.
24:22
세연.
24:25
서세연.
24:31
그래.
24:31
세연이로 하지 뭐.
24:33
이름 하나 바꾼다고 해서
24:35
네가 아빠 딸 아닌 게 되는 것도 아니잖아.
24:37
그치?
24:37
딸이 아니라 조수였겠지.
24:42
쟤는 그새 또 낳은 거야?
24:47
쟤는 오다가도 죽은 애인데.
24:50
시원찮아.
24:55
아빠가 저는 얘기했었지.
25:01
피를 나눈 사이는
25:03
정말 특별한 거라고.
25:07
어땠어?
25:08
아빠랑 같이 작업하는 느낌 들지 않았어?
25:11
내가 보내준 거 네가 꾸몄을 거야.
25:14
내가 보내준 거 네가 꾸몄을 거야.
25:15
세연아.
25:16
기분 더러워지?
25:19
너만 마음 고쳐먹으면
25:20
진짜 재밌는 게 많아.
25:23
우리가 할 수 있는 거, 우리만 할 수 있는 거 그제 다 잊은 거야?
25:29
개소리 좀 작작
25:40
짖거려.
25:41
함부로 말하지 마.
25:41
그리고 아빠랑 대화할 때는 고개도 끄덕거리면서 이야기를 해.
25:46
결국 아빠밖에 없어.
25:49
널 진심으로
25:50
고개도 끄덕거리면서 이야기를 해.
25:53
결국 아빠밖에 없어.
25:56
널 진심으로 사랑해줄 사람.
26:11
그럼 내가 원하는 걸 다 해줄 수도 있겠네?
26:15
당연하지.
26:17
내가 원하는 게 딱 하나 있긴 한데.
26:20
뭔데?
26:23
네가
26:26
뒤지는 거.
26:32
감히
26:35
아빠한테 칼을 휘둘러?
26:40
거기 있습니까?
26:41
아, 여기입니다.
26:47
백루양이 나 치운 얼굴인데.
27:02
사진 보니까
27:04
여자 생각나서 눈알이 핑 돌디?
27:06
맞아.
27:09
그러라고 보낸 거야.
27:10
걔가 널 얼마나 망쳤는지
27:12
제대로 느껴보라고.
27:23
그래서 은설 어떻게 됐어?
27:25
네가 죽였니?
27:26
네가 죽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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