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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글자막 by 한효정
00:30지방은 더 이상 지방이 아니라 우리 몸을 위협하는 존재가 됩니다
00:34제가 뱃살 때문에 쓰러지기까지 해야 될 줄은 정말 몰랐거든요
00:41이 뱃살을 못 빼고 이대로 두면 나중엔 죽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게
00:47나이가 들수록 쌓이는 뱃살은 사실 그냥 살이 아닙니다
00:53장기 사이를 파고드는 내장지방
00:55결국엔 생명까지 위협하는 질병폭탄이 되는데요
00:59당장 빼야 한다는 건 알지만 나이 들수록 잘 안 빠지고 쌓이기만 한다는 내장지방
01:10심지어 사망 위험까지 높아질 수 있습니다
01:15반드시 빼야 합니다
01:17당장 빼야 한다는 건 알지만 나이 들수록 잘 안 빠지고 쌓이기만 한다는 내장지방
01:24그걸 제대로 배출하고 인생의 연장전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01:29그들만의 특별한 나쁜 지방 배출 습관 지금 공개합니다
01:35배경 이후 부쩍 늘어난 뱃살 때문인지 어딘가 안 좋은 게 분명한 것 같다는 신미경씨
01:46뱃살이 나온다음부터는 제 상태를 잘 모르겠더라고요
01:53온몸이 다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01:55뭐 도대체 일상생활이 너무 힘들고
01:57피곤하고 그래서 이건 병원에 꼭 와봐야 되겠다
02:02몸에 나타나는 이상신호들
02:05뱃살과 관계가 있는 게 맞을까요?
02:08확인을 위해 복부 초음파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02:12아니나 다를까 문제는 내장지방
02:32현재 미경씨 허리둘레는 95cm
02:36이 나이에 뱃살이 많다는 건 내장지방도 그만큼 많다는 뜻입니다
02:41이게 되게 심각한 게 뭐냐면
02:44이게 아주 확 막히기 전까지는 증상이 없어요
02:47그 내장지방이 혈관을 조금 조금씩 갉아먹는단 말이죠
02:51우리 혈관이 수축하게 되는 거예요
02:53그럼 갑작스럽게 막히죠
02:54그럼 그럴 때 심근경씨가 올 수 있고
02:56뇌졸칭이 올 수 있어요
02:58장기 사이사이에 끼어 있는 내장지방
03:01이 지방이 혈관을 따라 온몸을 돌면서
03:04심 뇌혈관 질환은 물론
03:07치매와 각종 암까지 불러올 수 있다는데요
03:10병원을 다녀온 이후
03:14미경씨는 내장지방을 줄이기 위해
03:17매일 치열한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03:20배가 좀 처졌다고 생각을 했지
03:34지방이라고 생각을 못했어요
03:36근데 아직 배가 하나까지
03:38진짜 튜브를 차고 있는 것 같아요
03:41하루 30분 넘게 운동을 해도
03:44이 뱃살 만큼은 지독하게 빠지지 않는답니다
03:48중년이 되면서 불어난 뱃살은
03:51이젠 생계까지 위협하는 짐이 되어 버렸습니다
03:54뱃살이 쌓이면서 혈관 건강은 점점 나빠졌고
03:58결국 관절염까지 겹치며 무릎 통증은 이제 일상이 돼 버렸습니다
04:04무릎 때문에 운동도 쉽지 않은 요즘
04:06걱정거리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
04:08바로 혈당인데요
04:10혈당을 재볼 때마다
04:12어김없이 높게 나오는 수치
04:14어휴, 129
04:17뱃살이 쌓이면서 혈관 건강은 점점 나빠졌고
04:21결국 관절염까지 겹치며
04:23무릎 통증은 이제 일상이 돼 버렸습니다
04:27무릎 때문에 운동도 쉽지 않은 요즘
04:30걱정거리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
04:33바로 혈당인데요
04:35혈당을 재볼 때마다 어김없이 높게 나오는 수치
04:40어휴, 129
04:42아휴, 혈당 왜 이렇게 높아?
04:44아휴
04:45공복혈당이 120, 119, 115
04:50그 다음에 19에는 또 160까지 올라가고요
04:54이미 고혈압에 고지혈증까지 진단받은 상황
04:59여기에 당뇨병까지 더해진다면
05:02건강이 무너지는 건 순식간일 겁니다
05:05이 모든 질병의 출발점이라는 내장지방을 빼기 위해
05:11미경 씨는 식단에도 변화를 줬다는데요
05:14식탁에 새로운 아이템까지 등장했습니다
05:17대체생트 70g
05:21저울에 달아가며 1g 무게까지 꼼꼼히 체크하는데요
05:26먹는 양도 평소에 절반 가까이 줄였답니다
05:50군것질도 끊고 건강한 식단으로 바꾼 지 벌써 3주째라는데요
05:57자기야, 다 먹어요
05:59근데 오늘 먹을량이 이게 다야?
06:05
06:06야, 이거 먹고
06:08
06:10내장지방을 빼려면 참아야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06:14그 좋아하던 닭다리도 이젠 다 남편 차지가 됐습니다
06:21남을 이렇게 먹으려니 미안하네
06:24그렇게 먹어도 되겠어?
06:26어쩔 수 없죠 뭐
06:28닭껍질도 안 좋대
06:30그래서 닭껍질도 자게 먹어
06:32나는 닭가슴살만 먹으면 돼
06:35지방을 줄이기 위해 기름진 음식은 손도 대지 않습니다
06:39
06:41먹는을 되게 좋아하는데 그걸 못 먹고 있으니까는
06:44저만 먹게 되니까는
06:46미안도 하고 안타깝고 그렇죠
06:49예전에는 사실은 제가 고기를 되게 좋아해요
06:52그래서 뭐 아침부터 먹을 때도 있고
06:55고기 없으면 밥을 안 먹었었고요
06:57거의 매일 먹어갖고
06:59그 고기 삼겹살의 기름이 차곡차곡 쌓여서
07:02이 뱃살이 된 것 같아요
07:04그 여태까지 먹었던 그 기름들이 다 쌓여서
07:07내장지방이 된 것 같아요
07:08노력한 만큼 보상받는 게 인생의 순리라지만
07:14내장지방은 달랐습니다
07:16굶고 운동하고 어떤 노력을 해도 빠지질 않았는데요
07:21중년이 되면 운동을 한다고 빠지는 게 아니라
07:24안 하면 찐다는 말이 맞나 봅니다
07:278개월간 매주 17km 넘게 뛴 그룹에서
07:31내장지방이 줄지 않았고
07:33운동을 하지 않은 그룹에선
07:35내장지방이 늘어났다는 연구 결과처럼 말이죠
07:39중년 이후에는요
07:41단순히 식단 조절하거나 운동만 한다고
07:43이 내장지방이 쉽게 빠지지 않습니다
07:45왜냐하면 이 시기에는 지방세포가 늙어서
07:49지방을 분해하는 능력 자체가 떨어지고요
07:51또 여성 호르몬도 줄어들고
07:53기초 대자량도 나이가 들수록 점점 낮아지거든요
07:57그렇기 때문에 예전이랑 똑같이 먹어도
07:59살은 더 잘 찌고
08:01오히려 빼는 건 훨씬 더 어려워지는 거죠
08:03노화가 진행되면 몸 자체가
08:05지방을 잘 흡수하고 배출은 잘 안 하게끔 바뀌거든요
08:09이 시기에는 단순한 다이어트보다 몸속 대사를 조절해서
08:13지방이 쌓이지 않게 관리하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08:17내장지방의 늪에 빠졌다는 또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08:23오래전부터 가수의 꿈을 품고 있다는 김정욱 씨
08:34매일 아침 노래로 일상을 시작합니다
08:37집에 노래방까지 마련하고 연습을 해왔지만
08:41최근 예상치 못한 복병이 생겼다는데요
08:44예전엔 한 호흡에 쭉 부르던 노래였는데
08:55이제는 숨이 차고 버겁습니다
08:58이게 폐활량이 작아진 건지 살이 쪄서 그런 건지
09:03좀 높은 오물을 하다 보면 숨이 찰 때가 많더라고요
09:09문제의 원인은 역시나 뱃살이라는데
09:13얼마나 심각한지 확인해 보니
09:16한눈에 봐도 심상치 않은 상태입니다
09:21여기 들락날락 할 때 엄청 불편해요
09:25몸 자체가 지금 살이 찌다 보니까 공간도 작고
09:29들어와 갔다 나갔다 하는 자체가 숨이 차면서 버겁더라고요
09:33주로 배가 많이 쪄요
09:35이렇게 따는데 골고루 쪘다고 생각했는데 배가 유도할 일이 더 찌더라고요
09:40갱년기가 되면서 급격히 늘어난 뱃살
09:44지방이 뱃살에 집중될수록 몸 곳곳엔 경고등이 켜지기 시작했습니다
09:50허리 사이즈는 113 정도
09:55살이 찌는 거를 제일 먼저 느끼게 되는 게
09:58계단을 올라갈 때 무릎이 아파오더라고요
10:02걷는 것도 힘들어지고
10:04계단 자체를 거부하게 되고
10:07숨도 차고
10:10물론 그녀에게도 화려했던 시절은 있었죠
10:13하지만 갱년기와 함께 찾아온 내장 지방의 공격에
10:17뱃살을 중심으로 30kg이나 증가했답니다
10:21병원에 가서 복부를 보시더니
10:25내장 지방이 엄청 많다고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10:29안 좋다고
10:30이거 관리하셔야 된다고
10:32우리 선생님이 얘기하시니까
10:34좀 충격을 먹기는 했어요
10:38내장 지방이 쌓일수록
10:40몸 곳곳에 이상신호들이 찾아왔습니다
10:42비좁은 집안에서조차 조금만 움직여도
10:47솜이 차고
10:48최근엔 갈증이 잦아지면서
10:51틈날 때마다 물을 찾게 되었다는데요
10:54많게는 하루 3리터를 넘게 마실 때도 있답니다
10:58그녀의 몸에선 어떤 변화가 시작되고 있는 걸까요?
11:02거기다 이젠 약 없인 하루도 버틸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습니다
11:268년 전부터 나빠진 혈관 건강은
11:29결국 고지혈증과 고혈압까지 불러왔죠
11:34어느 순간부터
11:37하혈을 하게 됐을 적에
11:40너무 오랫동안 하혈을 하는 것 같아서
11:44이렇게 하혈을 할 수 있는 건가 싶어서
11:46병원에 가서 물어봤죠
11:48자궁선근종으로 나왔고요
11:50자궁경부
11:51암이라고 했는데
11:53결국은
11:55자궁적출을 해야 된다고 해서
11:57자궁적출을 하게 된 거예요
12:00자궁 건강까지 위협했던 내장지방
12:03더 이상은 두고 볼 수 없었습니다
12:06그런데
12:08식단도 운동도
12:10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12:12이 나이대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이
12:15뱃살은 유지부동
12:17숱한 실패 뒤에
12:18정옥 씨가 택한 건
12:20바로 찜질류법이었습니다
12:22누가 그러더라고요
12:24배를 좀 따뜻하게 하고 그러면
12:26내장지방에 지방을 태운다 이런 얘기를 해서
12:29저도 따라서 하게 됐는데
12:31빠지는 거는 잘 모르겠고
12:33그냥 내장지방을 태운다고 하니까
12:36해보는 데까지는 해보려고요
12:37사실
12:39정옥 씨의 내장지방과의 싸움은
12:41하루 이틀이 아니었습니다
12:43매번 시도했지만
12:45그때마다 쉽지 않았는데요
12:48내가 배 지방이 너무 많아서
12:52신경 쓰인다고 그랬더니
12:54지방 녹이는 주사를 누가
12:57한번 해보라고 그러더라고요
12:59그래서 많이도 아니고
13:01주사 반으로 하는 거라 그래서
13:03가서 받았는데
13:05저는 그게 큰 효과를 보지는 못한 것 같아요
13:09진짜 이 내장지방이
13:11정말 문제인 것 같아요
13:12정말 안 빠져요
13:14지방을 녹인다는 주사에
13:17내장지방을 쌓이지 않게 해준다는 약까지 시도했지만
13:20내장지방은 웬만한 걸로는
13:22끄떡도 하지 않았습니다
13:26그래서 최근에는
13:28좋은 걸 먹으면 달라지지 않을까 싶어
13:30내장지방 제거에 좋다는 식단으로 바꿨다는데요
13:36이게 지방 분해도 되고
13:38내장지방 주변에 혈액순환도 잘 된다고 해서
13:41매일 먹고는 있는데
13:43글쎄 잘 되는지는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13:46몸속 환경을 바꿔보겠다며
13:49신선한 지류를 엄선해
13:511년 전부터 아침마다 빠지지 않고 챙겼다는 주스
13:58그런데 이게 웬일일까요?
14:01뱃살은 안 빠지고
14:03오히려 뜻밖의 불청객만 찾아왔다고 합니다
14:06아, 속이 안 시원하네
14:11평생 없던 변비까지 생긴 건데요
14:14제대로 배출이 안 되다 보니
14:16독소가 그대로 쌓이면서
14:18오히려 뱃살을 더 부르는 악순환이 된 겁니다
14:21뱃살을 못 빼고 이대로 두면
14:26정말 큰일 나겠구나
14:29나이 먹어서까지 병원 신세를 지면서
14:32이 살집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면
14:35암담한 게 깜깜할 것 같아요
14:39나이 들수록 좀처럼 빠지지 않는 내장지방
14:43뺄 수 있긴 한 걸까요?
14:45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네 사람과
14:47김보민 내과 전문의가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14:51우리 여자들 외모에 참 관심이 많고 신경을 많이 쓰잖아요
14:56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질문이 하나 있거든요
15:00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이 하고
15:03제일 인기 있는 성형 수술이 뭔지 아세요?
15:06쌍꺼풀 수술이요?
15:08가슴 성형 수술이요?
15:09가슴
15:10살 빼는 수술이요?
15:11살 빼는 수술
15:13정답은요
15:14지방 흡입술이라고 합니다
15:18우리 뱃살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이 참 많다는 뜻이겠죠?
15:22그런데요
15:23안타깝게도 이 지방 흡입술은요
15:26피하지방만 뺄 수가 있어요
15:27그런데 사실 우리가 고민하는 뱃살은요
15:31이 겉에서 보이는 피하지방도 있긴 하지만
15:34사실 더 문제는 이 뱃속에 꽉 들어찬 내장지방이 훨씬 더 문제거든요
15:39선생님 그런데 피하지방하고 내장지방
15:42우리가 이 말은 많이 들으면 봤는데요
15:45이게 뭐 차이가 떨어있나요?
15:47피하지방, 내장지방 같은 지방인데 좀 헷갈리시죠?
15:51
15:53우리 삼겹살, 곱창 이런 거 한번 생각해보면 쉬울 것 같아요
15:57보통 우리 삼겹살 딱 이렇게 보면은 겉에 하얗게 �어있는 거 있잖아요
16:02이러한 지방은 피하지방, 피부 아래에 있는 지방이고요
16:05이게 피부 밑에 딱 이렇게 붙어있는 지방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16:10그럼 내장지방은 뭐냐
16:12곱창 생각해보면 곱창 중간중간에 이렇게 누렇게 끼어있는 거
16:17그런 지방들 보신 적 있죠?
16:19이렇게 장기 사이사이에 끼어있는 노란 지방
16:22이게 바로 내장지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6:24이 내장지방은 단순히 그냥 보기에 징그럽고 보기 싫고
16:30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는 거예요
16:32피하지방보다 건강에는 5배나 더 높은 악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16:39이렇게 몸속 깊숙이 쌓인 내장지방은요
16:42시간이 지날수록 우리 몸을 막 이렇게 공격하는 악당으로 변하게 돼요
16:47지금은 괜찮아 보여도 5년, 10년 계속 지나면요
16:52꼭 이상신호가 오게 되어 있습니다
16:55선생님 그럼 저는 고혈압, 고지혈증이 있는데요
16:59이게 다 내장지방 때문이라는 거죠?
17:01네 맞습니다
17:03이 내장지방은 혈관 속에 들어가서 지방 덩어리를 만들기도 해요
17:08그게 바로 문제의 시작이 되는 거죠
17:11이 내장지방이 혈관 안까지 침투를 해서
17:14점점 정체가 되고 쌓이기 시작하면
17:18그게 딱딱하게 붙고 결국에는 혈관에 막게 되는 거죠
17:22이게 뇌로 가는 혈관이 막히면 뇌졸증 생기는 거고
17:26심장으로 가는 관상동맥이 막혀버리면 심근경색
17:30이러한 굉장히 위험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가 있습니다
17:33그런데 진짜 안 좋은 게 하나 더 있어요
17:37뭐냐면 남자보다 여자가 내장지방이 훨씬 더 위험하다는 거예요
17:42예를 들어서 내장지방 1kg가 남자 여자 똑같이 늘어나잖아요
17:47남자는 당뇨 위험이 2배 증가하는데
17:50여자는요 7대만 높아진다고 해요
17:53그리고 더 무서운 건 이 내장지방이 쌓이다 쌓이다 못해
17:57이제 정말 가지 말아야 되는 장기에 그냥 직접 들어가서 붙는 거예요
18:01예를 들면 간, 심장, 쇠장 이런 데는 지방이 없어야 되거나
18:06조금만 있어야 되는데 여기에 지방이 끼버리고 들러붙어버리게 된다는 거예요
18:12지방이 간에 쌓이면 간의 해독 기능이 떨어지고
18:17심장에 지방이 끼면 심장 기능이 약해집니다
18:21그리고 쇠장에까지 지방이 침투하면 인슐린 분비가 제대로 안 돼
18:26당뇨병 위험까지 높아진다고 합니다
18:31여기에 정지된 탄수화물은 내장지방으로 쉽게 바뀌기 때문에
18:37많이 먹을수록 건강에는 더 큰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18:40저는 그냥 뱃살인 줄 알았는데 제 몸을 망가뜨리는 원형이군요
18:46네, 맞아요
18:47그래서 중년에 뱃살이 나오기 시작하면
18:51어떤 분들은 이거는 인격이야
18:54옷으로 가리면 되지 뭐
18:56이 나이에 무슨 다이어트야
18:58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는데
19:00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19:03내장지방은 꼭 해결해야 되는 질병이기 때문에
19:07이게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는 거예요
19:09선생님 안 그래도 저는요
19:12운동도 하고 식료협법도 하고
19:14그런데 저도 안 빠지더라고요
19:16맞아요, 이 내장지방은요
19:18장기 사이사이에 탁 달라붙어 있어서
19:21진짜 웬만한 운동이나 식단 조절로는
19:24사실 진짜 빼기가 어려운 부위입니다
19:27나이가 되면 단순히 대사량만 줄어드는 게 아니라
19:31우리 내장지방의 원인이 되는
19:34식후 중성지방 이런 것들을 더 많이 흡수하게 되고
19:36또 더 오래 혈관에 남겨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요
19:41게다가 이 내장지방도 그냥 가만히 있는 게 아니고요
19:44시간이 지나면 서로 막 지네들끼리 엉겨붙고
19:47막 유착되고 여기서 염증 물질까지 막 내뿜게 돼요
19:51그러다 보면 지방이 딱딱하게 굳어버리고
19:54굳어버리고 들러붙고 그러면 분해도 안 되고 빠지지도 않는다는 거죠
19:59게다가 나이가 들면 지방세포의 기능 자체가 약해지니까
20:04몸이 스스로 지방을 잘 분해하는 능력도 좀 떨어지게 됩니다
20:08그러니 이 내장지방이 잘 안 빠지는 거는요
20:11그냥 내가 의지가 부족하고 노력이 부족해
20:14이러한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는 거죠
20:16그럼 어떡해요? 방법이 없는 거예요?
20:18그래서 지방 분해 능력이 떨어지는 우리 어머님들 같은 시기에
20:24중요한 거는 몸속에 쌓인 지방을 잘 배출하는 거거든요
20:29그러니까 다시 말해서 덜 먹는 것보다
20:32쌓여있는 지방을 어떻게 빼느냐가 핵심이라는 겁니다
20:36나이가 들수록 잘 안 빠진다는 내장지방
20:40도대체 어떻게 빼야 할까요?
20:43한때 이 내장지방 때문에 고생이 많았다는 인연이 있습니다
20:49지금은 그 시절이 믿기지 않을 만큼 건강하고 활기차게 지내고 있는데요
20:55우와 언니들 누가 60대를 보겠어
21:00몸매도 좋고 체력도 나보다 더 좋다
21:03우와
21:05오늘의 인연 61살의 이경희씨입니다
21:08캠핑에 고기가 빠지면 섭섭하죠
21:12경희씨가 여기 온 진짜 이유도 바로 이거랍니다
21:16저 고기 너무 좋아해요
21:19일주일에 한 5분은 먹는 것 같아요
21:22완전히 고기 킬러예요
21:24고기를 먹으면 먹을수록 더 땡기는 것 같아요
21:27먹을게
21:29환갑을 훌쩍 넘긴 지금도
21:32경희씨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21:34당연 고기
21:35고기를 보는 순간 젓가락이 멈출 줄을 모릅니다
21:40우와 언니 진짜 잘 먹는다
21:43언니 석도를 못 맞추겠다 이게 굽는 것보다
21:45언니가 더 빠른 것 같아
21:47그런데 경희씨가 이렇게 좋아하는 고기를
21:51마음껏 못 먹던 시절이 있었다는데요
21:53그때의 모습은 지금과는 많이 달랐답니다
21:56내 친구가 그러더라
21:59언니 젊었을 때 뚱뚱했던 모습 알잖아
22:02집안 가급했냐고
22:04너무 날씬해졌다고
22:06우리 대학 친구들도 나 보면 놀래
22:08옛날에 이경이 맞냐고
22:10지금 모습만 보면 믿기 어렵지만
22:14경희씨도 한때는 비만이었다는데요
22:16아무리 애를 써도 안 빠지는 뱃살 때문에
22:19걱정이 많았다고 합니다
22:23저는 태어났을 때
22:25우리 영어로 태어났어요
22:27그래가지고 어렸을 때도 통통했고
22:30또 엄마 아버지도
22:32되게 뚱뚱하셨어요 배가 많이 나왔거든요
22:34제가 유전이라고 생각해서
22:36속상했는데
22:37또 엄마는 당뇨로 고생까지 했거든요
22:40그래서 저도 엄마처럼
22:43당뇨 유전될까봐
22:46되게 고민을 많이 했어요
22:49평생 비만인으로 살았지만
22:52나이 들면서 뭔가 좀 달랐다고 합니다
22:55다른 데가 아닌 뱃살이 눈에 뜨게 늘었고
22:58무릎은 물론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한 거죠
23:02게다가 많이 잔 것 같은데도
23:04늘 피로를 달고 사는 기분이었다는데요
23:08제가 내장지방을 빼려고
23:11진짜 별거 별거 다 해봤거든요
23:13제가 들기름도 아침에 공복에 한 스푼 먹고
23:17피를 맑게 해야 된다고 그래서
23:19A, B, C 주스도 갈아서 먹었는데
23:22진짜 뱃살은 잘 안 빠지더라고요
23:25그래서 우리는 이 가족의 유전인가 보다
23:29그러면서 포기하고 살았던 적도 있어요
23:32아무래도 부모가 비만일 경우
23:34자녀가 비만이 될 확률이 높기 마련이죠
23:38최대 6배까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23:42그런데 단순 비만이 아니라 내장지방도 그럴까요?
23:47우리 몸에 쌓이는 지방도 유전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23:52한 연구에 따르면 내장 사이사이에 끼인 지방인 내장지방은
23:57약 56%가 유전 때문으로
24:00피하지방보다 더 강한 유전의 영향을 받는데요
24:03가족료, 즉 부모님 모두 복부 비만이 있었다면
24:07같은 식사량, 같은 운동량을 해도
24:09내장지방이 쉽게 빠지지 않는 체제일 수 있습니다
24:12또한 유전적으로 내장의 지방을 저장하려는 경향이 강한 경우
24:17일반적인 체중 감량 방법으로는
24:19그 효과가 더 될 수밖에 없습니다
24:22그렇다고 유전을 탓하며 그저 받아들일 수만은 없었습니다
24:27결국 14kg을 감량하는데
24:30보란듯이 성공했습니다
24:32이런 변화에는 꾸준히 지켜온 습관의 힘이 있었답니다
24:37저희 집안은 내장지방도 유전이 있어서 정말 골치 아파요
24:42중년이 될수록 갱년기가 오면 너무 복부가 엄청 잘 쪄요
24:47조금만 먹어도 신경 많이 써요
24:49그리고 엄마에 대한 유전적인 것도 있고
24:52뚱뚱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24:55이거 뿌려먹자
24:57이거 뿌려먹으면
24:59고기 먹어서 살 안 찌는구나
25:01내장지방 안 생겨
25:02내장지방을 없애기 위해 고기를 먹을 때
25:05자매가 꼭 함께 챙기는 것이 있었습니다
25:10내장지방이 많으면
25:12이게 호르몬에도 영향을 준다고 하더라고요
25:16의사 선생님이
25:18몸이 풋고 그래서 건강검진을 했는데
25:20갑삼샘암에 와가지고
25:224년 전에 수술을 했어요
25:24갑삼샘암을 수술하면서
25:26내가 너무 내 몸을 방치했나
25:28내가 너무 이렇게 막 살았나 하는
25:33그런 생각으로 좀 후회를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25:39장기에 쌓여있던 내장지방을 비워내자
25:42건강도 되찾고
25:44바라던 일상도 찾아왔습니다
25:47뱃살 때문에 엄두도 못 냈던 스포츠댄스에 도전할 만큼
25:51무기력했던 삶에 다시 활력이 생겼답니다
25:55아무래도 살이 쪘을 때는
25:57옷을 살을 숨기고 싶어서
26:00좀 약간 루즈한 옷을 입었는데
26:02요즘에는 몸이 가벼워졌기 때문에
26:05춤추는 것도 신나고
26:07움직이는 것도 너무 가볍게 움직이고
26:09현재 그녀의 몸무게는
26:1254kg
26:14허리돌레는 27인치로
26:17지금이 인생에서 가장 날씬한 순간이라고 합니다
26:20예전엔 햄버거 같은 건 먹을 때마다 걱정이 앞섰죠
26:26하지만 이젠 마음 편히 먹을 수 있답니다
26:29이렇게 사왔지
26:30그래?
26:31쟤 나 배고팠가다
26:32그래, 가서 먹자고
26:34예전엔 햄버거 같은 건 먹을 때마다 걱정이 앞섰죠
26:39하지만 이젠 마음 편히 먹을 수 있답니다
26:43다 먹었어?
26:45응, 거의 다 먹었어
26:47다 먹으면
26:49이거 먹자
26:51이것도 먹어야지
26:53이렇게 마음 놓고 먹을 수 있게 된 건
26:55매일 챙기는 이것이 한몫했답니다
26:59캠핑장에서도 빼놓지 않았던 바로 그것
27:02무엇일까요?
27:03매일 먹고 있는데요
27:05알파시디예요
27:07살도 살인데 내장 지방이 되게 고민이었거든요
27:11근데 친구가 내장 지방만 쭉 살을 빼준다고 해서
27:16추천을 주더라고요
27:17이제 한 건 먹어도
27:20지방이 싹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어서 몸이 가볍고
27:23고기를 먹어도 너무 안심이 돼요
27:26기름진 음식을 먹는 날에는
27:29음식 위에 뿌려 먹기도 한다는데요
27:32그리고 동생 미영 씨 역시
27:35알파시디를 꾸준히 챙기는 이유가 있답니다
27:39살 때 중반부터 뱃살 확 지더니
27:42엄마처럼 유전이 있었는지
27:45당뇨 진단을 받게 되었어요
27:46식습관은 그대로인데
27:49뱃살이 슬슬 빠지기 시작하더니
27:51저 5kg나 빠졌거든요
27:53특히 이렇게 기름진 음식을 먹곤 한 후에는
27:56꼭 먹게 되죠
27:58내장 지방을 배출하고
28:00뱃살 감량에 성공한 경희 씨 자매
28:02특히 경희 씨는 알파시디를 꾸준히 섭취한 이후
28:07혈액 검사에서 모든 수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28:11경희 씨 자매가 내장 지방 관리에 도움을 받았다는
28:14알파시디란 무엇일까요?
28:17알파시디
28:18이건 알파시클로덕스트린이라는 식이섬유의 줄임말인데요
28:23이름은 좀 어렵지만 사실 원료는 꽤 친숙해요
28:26옥수수나 감자처럼 우리가 흔히 먹는 식물에서
28:29전분을 추출해서 효소로 분해해서 만들어낸 식이섬유입니다
28:33이런 알파시디는 그냥 식이섬유랑은 좀 다릅니다
28:38지방과 잘 결합하는 성질을 갖고 있어서
28:41지방을 붙잡아서 몸 밖으로 배출을 도와주는
28:45그런 식이섬유라고 보시면 됩니다
28:47이미 미국과 유럽 등에선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던 알파시디
28:53최근 체중관리에 도움을 준다고 해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28:57실제로 알파시디가 체중 감소와 지방 배출에 도움이 된다는
29:04연구 결과도 있는데요
29:06두 그룹 모두 고지방 식단을 먹었지만
29:09알파시디를 삽취한 그룹에서만
29:11지방 배출이 증가해 체중이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9:15어머님들 이 내장 지방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 이 알파시디는요
29:22식이섬유예요
29:24식이섬유 많이 들어보셨죠?
29:26식이섬유라고 다 똑같은 식이섬유가 아니에요
29:28이 알파시디는 물에 잘 안 녹는
29:31불용성 식이섬유라서 몸에 흡수가 안 돼요
29:34그런데 대신에 지방이랑은 또 되게 잘 달라붙어요
29:39지방에 잘 붙는다고요?
29:40제가 어머님들께 실제로 어떤 원리인지 한번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29:46여기 보시면 우리 몸속의 장 속을 한번 표현해봤어요
29:51그런데 장 안에 뭐가 많을까요?
29:54장 안에는 이렇게 지방이 많죠
29:58그런데 알파시디는 위에는 이렇게 넓은 모양이고 아래에는 좁아요
30:05깔때기처럼 생겼잖아요
30:06그런데 여기서 포인트가 뭐냐면은 이 가운데는 비어있어요
30:10여기 안쪽으로 기름처럼 생긴 지방이 이렇게 쫙 들어가서
30:15착 발라붙게 되는 거예요
30:17알파시디가 한번 들어가 볼게요
30:19어떻게 되는지 한번 볼까요?
30:21이렇게 알파시디가
30:23이렇게 지방 덩어리만 쏙쏙 골라서 끌어냅니다
30:28네 한 번 더 해볼게요
30:30네 한 번 더 해볼게요
30:34자 이렇게
30:37정말 신기하네요
30:39나쁜 지방만 골라주면 지방 청소기 같아요
30:43네 정말 그렇게 보이죠
30:45그런데 우리 어머님들 요즘 다이어트에 도움된다는 그런 광고 같은 거 되게 많잖아요
30:49
30:50그런데 거기서 가만히 보면은
30:52지방을 분해해준다 이런 얘기를 들어보신 적이 있을 거예요
30:56그런데 생각해보세요
30:58분해만 하고 그 분해된 것들이 다 어디로 가야 되겠어요?
31:02몸 밖으로
31:04그렇죠
31:06이게 분해만 되면 되는 게 아니라 이게 바깥으로 나가야 된다는 거예요
31:09그래야지 분해된 게 살로 저장이 다시 안 되겠죠
31:12자 그 어떤 좋은 기능이 있다고 해도
31:15지방을 몸 밖으로 배출을 시켜주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는 거죠
31:20그 배출 기능이 여기 알파시디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31:25바로 알파시디의 흡착력 때문인데요
31:27이 알파시디는 몸에 흡수되지 않고
31:30먹은 지방은 물론이고
31:32이미 우리 몸 속에 쌓여있는 묵은 지방 덩어리까지
31:36자석처럼 착 발라붙어서 그대로 몸 밖으로 배출하도록 도와주는 겁니다
31:40실제로 한 연구에서는 알파시디 1g이 지방 9g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줬다고 합니다
31:47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기 쉽습니다
31:53그런데 고지방 식사와 알파시디를 함께 섭취하면
31:58알파시디가 포화지방과 결합해 몸 밖으로 배출되는 걸 도와주기 때문에
32:04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2:10몸 안에 쌓여있던 지방을 배출해
32:14내장 지방을 타파했다는 또 다른 인연
32:17얼핏 보기엔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워 보이는데요
32:21과연 몇 살일까요?
32:23오랜만에 이제 보신 분들은 더 놀라요
32:26한 10년 전에 그 모습이나 더 거꾸로 간다고
32:29새우를 거꾸로 먹는다고
32:32그러면은 나이가 어떻게 되십니까?
32:35제 나이요? 63이에요
32:37네? 63
32:39올해 63, 설지원 씨
32:41나이도 놀랍지만 이게 전부가 아닙니다
32:47그녀의 숨겨진 반전이 하나 더 있습니다
32:51제가 살이 많이 쪘었어요
32:53살이 찌고 나서 몸 상태가 굉장히 안 좋고 늘 피곤하고
32:58이래서는 안 되겠다 싶어서
33:00제가 정말 마음 먹고 살을 뺀 게 한 18kg 정도 뺐어요
33:04지금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과거
33:08그녀에게도 체중이 70kg까지 나가던 시절이 있었답니다
33:13한때는 뱃살 때문에 허리를 펴는 것도 버거웠다는데
33:18지금은 이렇게 쭉쭉 스트레칭도 거뜬하답니다
33:25몸매만 보면 왠지 적게 먹을 것 같은데
33:29운동이 끝나면 당보증은 필수랍니다
33:31운동하고 나면 배고프잖아요
33:35그래서 저는 빵을 자주 먹어요
33:37특히 또 제가 빵을 좋아하거든요
33:39먹는 즐거움도 있잖아요
33:41마음껏 먹으며 날씬한 몸을 유지하는 노하우
33:45알고 보니 내장 지방을 줄이는 꾸준한 습관 덕분이었습니다
33:50알파시디인데요
33:52매일 물 마시듯이 자주 먹고 있어요
33:56알파시디 먹으니까 살 빠지는 속도도 다르고
33:58뱃살 빠지는 데도 도움이 되고
34:02유지도 도움이 됐어요
34:05살이 찌면서 문제가 된 건
34:08속에 차곡차곡 쌓인 내장 지방이었다는데요
34:11손발 붓는 날이 허다했고
34:14뱃살이 장기를 압박하면서
34:16유실금 증상까지 나타났었습니다
34:19어떻게든 뱃살을 빼야 했죠
34:22제가 한참 일할 때
34:24제가 김밥 납품하는 일을 했었거든요
34:27싸내서 먹고 또 끝나고 먹고
34:29또 빵 좋아하고 또 떡 좋아하고
34:32근데 그 탄수화물을 끊는 게 그렇게 힘들더라고요
34:35뱃살 축적의 원인으로 손꼽히는 탄수화물
34:40그렇다면 탄수화물은 내장 지방에 어떤 영향을 주는 걸까요
34:44흰쌀밥, 빵, 면처럼 우리가 자주 먹는 정제 탄수화물은
34:51체내에 들어오면 금방 흡수돼서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는데요
34:56이때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면서
35:00혈당을 조절하는 동시에 남은 당을 중성 지방으로 바꿔서
35:05뱃속 깊숙한 내장 지방으로 저장하게 됩니다
35:08특히 혈관 손상의 원인이 되는 중성 지방은
35:11중성 지방은 탄수화물만 많이 먹어도 올라갈 수 있어서
35:15한국인처럼 쌀밥이 주식일 경우
35:17식후 중성 지방 증가 위험에 항상 노출될 수밖에 없는데요
35:21이는 다시 말해 기름진 음식뿐 아니라
35:24탄수화물도 내장 지방 축적의 주범이 될 수 있다는 걸 의미합니다
35:30엄마 나왔어
35:32엄마 운동하고 있네
35:34아이고 우리 엄마 운동 잘하네
35:36놀라운 균형 감각을 선보이는 이분은
35:39바로 지원 씨의 어머니
35:42저는 63세고요
35:45저희 엄마는 90이 다 됐어요
35:4888세
35:50그러면 몇 년생이신 거 같아요
35:5238년생
35:54올해로 88기라고요
35:56건강만큼은 정말 모전여전입니다
36:00사실 어머니가 딸과 함께 살기 시작한 건 2년 전쯤
36:04그때부터 뱃살이 눈에 띄게 줄었답니다
36:09옛날에는 막 뚱뚱했어요
36:12근데 야온대로 잘 먹으니까 빠졌어요
36:17건강도 좋아지고 그랬어요
36:19어떤 건강한 걸 먹는지 궁금한데요
36:23전에
36:25잡채까지
36:28의외로 내장 지방을 쌓이게 만든다는 음식들 뿐입니다
36:32우리나라 음식 탄수화물 빼면 안 되죠
36:35잡채에도 많이 들어가 있고
36:37전에도 많이 들어가 있어요
36:39근데 저는 한껏 먹어요
36:41다 맛있게 씹고
36:43다 맛있게 씹고
36:44맛있는 걸 마음껏 즐기면서도
36:4888과
36:5063세 모녀가 건강과 활력을 유지하고 있는 비밀은
36:53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36:55맛있게 먹었다
36:57이거 줘봐
36:59매장 지방 관리를 위해서는
37:02무엇보다 지방을 배출하는 습관이 중요한데요
37:05그래서 모녀가 식사 후에 꾸준히 챙기는 루틴
37:09바로 알파시디입니다
37:11배 많이 빠졌어
37:13엄마 봐라
37:15많이 빠졌네
37:17살 빠져서 시집가서 되겠네
37:19엄마가 시집 보내주라
37:21살 빠져서 좋다
37:23나 찾아볼게 경로당 가서
37:25너무 좋다
37:27그전에는 탄수화물 먹으면
37:29속도 더부룩하고 부정도 느껴졌는데
37:31알파시디 먹고는 속도 편하고
37:34지방 배출이 잘 돼서 그런지
37:36아침 되면 얼굴에 부정도 없어지고
37:38그렇게 안 빠지던 뱃살이 쑥 빠졌어요
37:41병원에서도 살을 빼라고 하는데
37:44살이 찌면은 그런 것이 다 높으대요
37:48그런 게 고지혈증 같은 것이 높으대
37:51그래서 못 뺐어요 여태가
37:53못 뺐는데 이제
37:55저 딸이 갖다 준 뒤에 쑥 빠졌다니까
37:58그런 게 얼마나 좋아
38:00좋지 뭐
38:02경희 씨는 탄수화물 위주의 식습관이라
38:04혈당이 걱정됐지만
38:07알파시디를 꾸준히 챙기면서
38:09혈당 수호치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는데요
38:14실제로 알파시디가 혈당 수호치를 낮춰준다는
38:18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38:20같은 탄수화물 식단을 먹었는데도
38:22알파시디를 함께 섭취한 그룹은
38:25식후 2시간 뒤 혈당이 더 낮게 나왔다고 합니다
38:29알파시디를 꾸준히 섭취한 뒤
38:33혈관 소치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는 네 사람
38:36알파시디가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 걸까요?
38:39살이 찌면 우리 몸속 혈액에도
38:42지방이 같이 늘어납니다
38:44이때 알파시디가 혈관에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38:48막아주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8:50특히 포화지방이나 트렌스지방 같은
38:53몸에 안 좋은 지방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
38:55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8:58그래서 단순히 체중 감량만이 아니라
39:01내장지방 관리나 혈관 건강
39:03특히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9:06실제로 과체중 성인을 대상으로
39:09알파시디를 섭취하게 했더니
39:11체중 감소와 함께 혈관이 막히는
39:14죽상경화증의 주요 원인인
39:16질단백질 수치까지 감소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39:20실제로 알파시디 2g을 섭취했을 때
39:22식사로 섭취한 지방 일부가
39:25몸에 쌓이지 않고 배출됐다는
39:27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39:29지방과 결합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39:32알파시디의 원리
39:34이해를 돕기 위해 실험을 준비했습니다
39:38비커는 우리 몸
39:40그 안에 넣은 마가리는
39:42우리가 섭취한 지방이라고 가정하고
39:44여기에 알파시디를 넣어봤습니다
39:47잠시 후
39:50알파시디가 지방을 흡착하면서
39:53병어리진 지방이 바닥으로 가라앉기 시작합니다
39:56이 실험은 알파시디를 섭취하면
40:00우리 몸속 내장 지방을 흡착해
40:02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40:04도움을 줄 수 있다는 걸 보여줍니다
40:06실제로 물 위에 뜬 마가린의 양도
40:10확연히 줄어든 걸 볼 수 있었습니다
40:12그렇다면 알파시디가
40:17내장 지방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40:19얼마나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40:22네 사람의 현재 건강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40:26체형지표와 혈액검사
40:29그리고 내장 지방이 얼마나 쌓였는지도 살펴봤습니다
40:33우선 앞서 만났던 신미경씨
40:37허리둘레는 37인치로 복부비만 기준을 넘어섰고
40:41내장 지방 부피도 기준치를 훌쩍 넘어 상태가 꽤 심각했습니다
40:49김정욱씨 역시 허리둘레가 44인치를 넘고
40:53내장 지방도 당뇨병과 같은 대사질환 위험을 높이는 수준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0:59정미숙씨는 복부 비만이 심각했고
41:05내장 지방 부피 역시 기준치를 넘은 위험한 상태였습니다
41:10김혜순씨는 과체중에 허리둘레가 37인치
41:16내장 지방 부피 역시 기준치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41:20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는 2주간의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41:25그중 신미경씨와 김정욱씨는 매일 알파cd를 함께 섭취했는데요
41:332주 뒤
41:36병원을 다시 찾은 4사람
41:392주 전과 동일한 검사를 진행해
41:43내장 지방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41:46심각한 상태였던 신미경씨는 체중이 무려 5.9kg이나 감소했고
41:53허리둘레에도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41:56여기에 내장 지방 부피도 달라진 것 보이시나요?
42:02알파cd를 섭취한 김정욱씨의 경우도
42:06체중과 허리둘레가 큰 폭으로 감소했고
42:09역시 내장 지방 부피도 확연히 줄어든 것을 확인했습니다
42:13반면
42:17비섭취군인 정미숙씨는
42:20허리둘레와 내장 지방 부피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습니다
42:26비섭취군인 김해순씨 역시
42:29허리둘레는 물론 내장 지방 부피까지 늘어난 좋지 않은 결과를 보였습니다
42:34미경씨는 내장 지방이 졸면서
42:39예전에는 꽉 끼웠던 바지가 여유로워졌답니다
42:43정옥씨도 답답했던 난방이 헐렁해졌다는데요
42:47그전에는 진짜 막 튜브 끼고 있는 것 같고
42:50막 이 내장 지방 어떻게 하는데
42:52지금은 그래도 조금 마음이 헐거져서
42:55이 수치가 조금 내려갈 수 있다는 걸 알았어요
42:59주목할 점은
43:01알파 CD를 섭취한 두 사람 모두
43:04내장 지방에 영향을 주는 혈관 관련 수치가 개선됐다는 건데요
43:09실제 연구에서도 알파 CD를 섭취했을 때
43:13총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수치가
43:17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3:20그렇다면 내장 지방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알파 CD
43:25더 건강하게 섭취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43:28알파 CD는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입니다
43:32과도하게 섭취시 복통이나 복부 팽망감 등
43:35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43:37적정량 섭취가 중요합니다
43:39또한 임산부, 수유부, 특이체질, 알레르기 체질인 분들은
43:42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43:48눈에 보이는 살과 체중계의 소자를 줄이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43:54보이지 않는 몸속 곳곳에 쌓인 내장 지방을 배출하는 것이
43:59중년 건강의 핵심 열쇠라는 걸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44:12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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