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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7. 8.


권영세 "자신의 이익 추구를 개혁인 양 포장"
권영세 "당 내분 몰아넣는 비열한 행태, 개탄스러워"
권성동 "분열로 혼란 조장하고 개인의 지위 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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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재명 정부의 첫 내각 인사청문회의 준비에만 몰두해도 국민의힘은 매우 바쁜 지금 시기입니다. 그런데 그런 국민의힘이 어제 혁신위 출범 20분 만에 안철수 의원이 사퇴를 발표했죠.
00:15이 때문에 분위기가 굉장히 안 좋습니다. 국민의힘 다시 또 혼란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00:22특히 안철수 의원의 인적 쇄신 발언의 대상들이 누구냐 이들에 대한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0:33인적 쇄신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가장 힘든 그런 일이니까 이것을 실행에 옮긴다면 한번 믿어볼 만하겠다.
00:41그런 의미에서 제가 제안을 했는데 거절당했습니다. 최소한의 어느 정도 정치적인 책임이 있는 사람들의 그런 것들을 원했습니다만
00:50구체적인으로 누구라고 말씀드리기는 적절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00:55제가 특정인을 이렇게 지목하지는 않았습니다만 그분은 그분 나름대로의 생각이 있으시지 않습니까.
01:02정치 경험도 오래되시고 그래서 이제 본인의 심정을 거기 페북에다가 쓰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01:11안철수 의원은 이 두 명에 대한 인적 쇄신을 이야기했습니다.
01:16권영세 그리고 권성동 이 두 사람 이른바 쌍권이라고 불리는 실세였죠.
01:22이 두 사람에 대해서 모두 작심을 비판했습니다.
01:25아까 앞서 이름을 얘기하진 않았다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이 다 알고 있죠.
01:30이 두 사람을 지명했다고 말입니다.
01:32이렇게 갈등을 키우고 오히려 마지막 쇄신의 기회를 국민의힘 스스로와 걷어찼다는 해석도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01:41일단 국민의힘은 혁신위를 다시 출범시키겠다고 하는데 이미 혁신위의 동력이 사라진 거 아닌가요? 이 정도면?
01:50안철수 의원이 안타깝게도 조금 자기 정치로 혁신위원장 자리를 이용한 게 아닌가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1:56왜냐하면 쌍권 대표도 책임이 일부 있기 때문에 사실 지도부가 사퇴를 하게 된 것이고요.
02:01그런데 이 두 사람에게 지금 국면에 모든 책임이 있느냐라고 하면 그렇지 않다라고 생각할 분들이 훨씬 많을 것 같거든요.
02:08여러 구성원들이 책임을 공유하는 가운데 두 사람을 콕 집어서 제명을 해야 혁신위가 출발할 수 있다고 하면 과연 어떤 지도부가 그런 요구를 즉답적으로 받을 수가 있겠습니까?
02:18또 이 혁신위원 인선도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02:21마치 지도부가 독선적으로 결정한 것처럼 얘기를 했지만 정작 기자들이 물어봤거든요.
02:25그럼 그 4명의 사람들에 대해서 안철수 의원은 동의한 바가 없느냐라고 했더니 다 교감이 있는 인사들이라고 또 하더라고요.
02:33그러니까 6명을 얘기를 했는데 2명이 낙오됐다고 해서 지금 혁신위를 박차고 나온 겁니다.
02:38물론 이것이 불만이 생길 수는 있겠지만 혁신위원장 자리를 5일 만에 박차고 나올 정도의 명분이 되는가?
02:44굉장히 모호하다라고 생각을 하고 혁신위원장 사퇴와 동시에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고 하는 것 자체가
02:49애초에 혁신위원장을 받겠다고 했던 그 의도 자체를 의심받을 수 있는 안타까운 행보다 이렇게 평가를 하겠습니다.
02:55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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