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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안녕하십니까
00:00:24안녕하세요
00:00:25아침하다 월요일 명불어전입니다
00:00:27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00:00:28어제 강원권에는 낮기온이 40도까지
00:00:32육박한 모양이에요
00:00:33전국적으로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00:00:35이럴 때일수록 잘 드셔야 합니다
00:00:38맞아요
00:00:38잘 챙겨 먹어야 하는데
00:00:40사실 주부들은요
00:00:41이거 잘 챙겨 먹으려면 일단 장부터 봐야 되잖아요
00:00:44그런데 이제 푹푹 찌는 더위에 밖에 나가기 참 힘드니까
00:00:48사실 배달로 많이 시켜 먹게 되거든요
00:00:52그런데 이게 배달의 단점이 뭐냐
00:00:55이게 성공률이 100%가 아니에요
00:00:57이게 뭔가 아쉬운 것들이 있어요
00:01:00그래서 검증된 음식을 사 드셔야 되는데
00:01:03맞아요 직접 시장에 가야 되거든요
00:01:06전통시장에는 식재료만 파는 게 아닙니다
00:01:08맛있는 음식도 팔기 때문에
00:01:10바로 갖다 드시면 된다는 거죠
00:01:13사실 전통시장 상인 여러분들이 더운 여름 힘들게 버티고 계시는데요
00:01:17생각보다 폐업하는 집도 많다고 해요
00:01:20참 안타깝습니다
00:01:21이럴 때 저희가 좀 힘을 드려야 될 것 같은데
00:01:24우리 남상일 씨
00:01:25남상일 씨는 이 더위에 어떻게 힘을 내고 계신가요?
00:01:29저야 뭐 가진 게 이뿐이라 노래만 부르죠
00:01:31그런데 저는 제일 좋아하는 노래가 바로 이겁니다
00:01:34전통시장을 사랑하는 전사남 남상일 인사드립니다
00:01:43우리 전통시장에 가면요
00:01:45먹을거리도 많죠
00:01:46볼거리도 많죠
00:01:47요즘은 또 즐길 거리가 그렇게 많다고 합니다
00:01:50그야말로 우리 전통시장이 힙해졌다 하는 그런 얘기인데
00:01:55이 힙한 분위기의 변화에 중심에 서 계시는
00:01:58청년 상인들을 오늘 모셨습니다
00:02:01네 아시만 오늘의 명분학원
00:02:03흥미용 전통시장을 지켜라
00:02:06전통시장을 지키는 상인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00:02:09저희가 지난달에 고향을 지켜라라는 주제로
00:02:12고향을 지키는 청년들과 함께했는데요
00:02:15오늘은 전통시장을 지키는 청년 상인들과 함께하겠습니다
00:02:19사실 전통시장함은 이분들이 먼저 떠오르신다는 분들이 있어요
00:02:24그래요 전통시장을 정말 열심히 지키고 있는
00:02:27이분들을 오늘 특별히 모셨습니다
00:02:29송중근 강혜연씨 어서오세요
00:02:31어서오세요
00:02:32반갑습니다
00:02:33친절한 전통시장
00:02:36안녕하세요 매주 전통시장에서 인사를 드리고 있죠
00:02:39연근남의 송중근
00:02:41강혜연입니다
00:02:42아니 아침마당에서 우리 청년 상인분들을 모신다고 해서
00:02:47저희가 사실 섭외가 안 됐는데
00:02:49그냥 나왔습니다
00:02:50네 제가 섭외해달라고 때렸었어요 때렸었어요
00:02:53맞습니다 저는 여기서 잤어요 그냥
00:02:55감사합니다
00:02:56특별히 또 이렇게 상인분들 오셨는데
00:02:59제가 또 소개를 좀 해드릴까요?
00:03:01이미 만나본 분들이신거죠?
00:03:03일단은 텐션들이 너무 좋고
00:03:05청년 상인분들의 에너지를 받을 수 있어서
00:03:08오늘 너무 행복할 것 같습니다
00:03:09바로 소개해드릴게요
00:03:11서울 대표로 오신 우리 이찬 김유나 사장님 어서오세요
00:03:15네 어서오십시오
00:03:16안녕하십시오
00:03:18서울 자양 전통시장에서 생닭생오리를 8년째 팔고 있는 사장 이찬입니다
00:03:25반갑습니다
00:03:27여름하면 봄날 봄날 하면 삼계탕이잖아요
00:03:31맞아요
00:03:32저희 가게에서는 삼계탕 백숙 닭볶음탕 이런 것들을 깔끔하게 정리해서 고객님들께 드리고 있고요
00:03:39저희는 저희 자양 전통시장에서 젊음과 열정을 담당하면서 고객님들께 행복은 덤으로 드리고 있습니다
00:03:47열정 열정 열정
00:03:50네 아유 씩씩하시네요
00:03:52네 저는 동갑내기 남편을 대학 CC로 만나서 함께 시장에서 열심히 장사하고 있는 아내 김유나입니다
00:04:00그리고 이쪽은 제 여동생이고요
00:04:03저희는 행복한 닭가메에요
00:04:06네 닭가메
00:04:08저희가 어떻게 실제로 장사를 하고 있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00:04:12궁금해요
00:04:13음악 주세요
00:04:14자양시장 각각의 악기입니다
00:04:17오세요 오세요 오세요
00:04:18서셔도 됩니다
00:04:19안 서셔도 됩니다
00:04:20오셔서 맛있고 기깔나고 건강에도 좋은 생닭 가져가세요
00:04:25여러분 더우시죠?
00:04:27지치시죠?
00:04:28
00:04:29저희 다 같이 오셔서 원기 회복하시고 그 원기로 성공합시다
00:04:34언제까지 영원히
00:04:37와아아아아아아아
00:04:40아니 저게 무슨 닭파네 집에서 저러고 있으면 뭐야 하고 가겠다
00:04:45네 분 밝게 웃으시는 모습만 봐도 다 이걸 사고 싶어요
00:04:48아니 진짜 막 세 분만 봐도
00:04:50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00:04:52장소리가 저러 나오는데
00:04:53아 좀 궁금한 게
00:04:54
00:04:55처지의 씨잖아요
00:04:56우리 수미 씨가
00:04:57
00:04:58그럼 세 분이 항상 이렇게 같이 장사를 하시는 건가요?
00:05:00아니요 전 닭가네 직원은 아니고요
00:05:01
00:05:02전 본업이 따로 있습니다
00:05:03어떤 본업을?
00:05:04공인중개사입니다
00:05:05와 그 어렵다는 공인중개사 시험을 통과하셨군요
00:05:08네 저는 이제 복날이나 이렇게 바쁠 때 형부가 SOS를 치면 제가 달려가고 있고요
00:05:13최근에는 저희 언니 뱃속에 둘째가 자라고 있어요
00:05:17아아아아
00:05:18그래서 제가 언니 대신해서 도와주고 있습니다
00:05:21아아아아
00:05:22저희가 3년 전에 뱃었거든요
00:05:24그래요?
00:05:25그때 뱃속에 꿈복이가 있었는데
00:05:26
00:05:27벌써 이제 또 둘째가 생긴 거예요?
00:05:30네 맞아요
00:05:31그때 그 뱃속에 있던 아기가 벌써 세 살이고요
00:05:34진짜 저희 딸이 닭을 너무 정말 너무 좋아하고요
00:05:39누가 닭집 딸 아니랄까봐 태어날 때부터 목청이 그렇게 좋더라고요
00:05:45희한하게 저희를 만날 때마다 애가 생기는 거예요
00:05:49다음에 또 만나면 또 생기네요
00:05:51
00:05:53이렇게 가겠습니다
00:05:54
00:05:55수도권을 대표하는 생닭집사장님들 만나봤습니다
00:05:58
00:05:59이번에는 영남권으로 가보겠습니다
00:06:01부산에서 오셨어요 백선민 사장님 어서오세요
00:06:05안녕하십니까
00:06:07저는 부산 사화구 장님 건물시장에서 정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00:06:12부산 싸라이
00:06:15썬디 아니고요
00:06:18하하하하
00:06:20UFC 선수 김동현 아니고요
00:06:24앙앙앙
00:06:26흥흥흥
00:06:27뿌푸 뿌푸
00:06:29강호동 아니고요
00:06:31그냥 백선민입니다
00:06:33부산의 유명인들이 다 나왔어요
00:06:36
00:06:38이렇게 성대모사를 안 똑같이 하시는 거예요
00:06:40그러니까요
00:06:41아하
00:06:42흥흥흥 하면 되는 거예요
00:06:43자 우리 백사장님은 어떤 일을 하시는 거예요
00:06:45네 저는
00:06:46부모님께서
00:06:47가족 운영해 오신
00:06:50정육점을
00:06:5215년 동안
00:06:54이어가고 있는
00:06:55정육점 사장 백선민입니다
00:06:58중간중간 끊기세요 이게
00:07:00정육점 사장님 이야기 듣는데
00:07:02한참 걸렸어
00:07:04사실 우리 백사장님은
00:07:05정육점 자랑보다 시장 자랑을 많이 하고 싶다고 하셨어요
00:07:08
00:07:09아니 저희가 그때 뵀을 때
00:07:11노래자랑 그때
00:07:12맞아요
00:07:13나가신다고 하셨거든요
00:07:14그래서
00:07:15너무 긴장을 많이 하셔가지고
00:07:16
00:07:17저희가 오디션을 그때 받으려는데
00:07:18어떻게
00:07:19노래자랑에서 상 받으셨습니까?
00:07:20아니
00:07:21그게
00:07:22우리
00:07:23장님 골목시장에서
00:07:24이제
00:07:25후원을 하고
00:07:26장님
00:07:27청년 협동조합에서
00:07:28주최를 한
00:07:29장님
00:07:30최초로
00:07:33장님 노래자랑이 있었습니다
00:07:35
00:07:37듣게 돼
00:07:38저도 듣게 됐어요
00:07:40영등 남매가 오셔서
00:07:42
00:07:43저에게 너무 과한 점수를 주는 바람에
00:07:45
00:07:46제가 그만
00:07:48
00:07:49후보에서 잘리고
00:07:50어떡해
00:07:52가수인 줄 알고
00:07:53초청 받아서
00:07:54거기서
00:07:55채점을 했습니다
00:07:5613년간
00:07:58TV에 한번
00:07:59미리 나오셔가지고
00:08:00이미 방송 출연 경험이 있어서
00:08:01자격이 안 된다
00:08:02원명 그때
00:08:03상금이 얼마였어요?
00:08:04그때
00:08:05금이
00:08:06자그마치
00:08:0710g이었습니다
00:08:08
00:08:09요새 금값 어마어마한데
00:08:10이게 말씀드리면
00:08:11잘 모르실 것 같은데
00:08:12시세를 따져보니까
00:08:14150만원에서
00:08:15180만원까지
00:08:17아이고
00:08:18어떡해
00:08:19제가 그거 얻으려고
00:08:20쇳 빠지게
00:08:21노래자라고 했는데
00:08:22여기
00:08:24우리
00:08:25연근
00:08:26남매님이
00:08:27너무
00:08:28너무 많은
00:08:29점수를 주시는 바람에
00:08:30아니요
00:08:31그런지 말고
00:08:32시간 없어
00:08:33시간 없어
00:08:34자 그러면
00:08:35그 하늘 영상 한번 풀어봅시다
00:08:36감사합니다
00:08:37군목신장의
00:08:38백선빈씨 노래
00:08:39통해 듣겠습니다
00:08:41
00:08:42진뿐깐
00:08:43나에게
00:08:44진뿐 같은
00:08:46용기를
00:08:47거친 파도에도
00:08:50억울하지 않게
00:08:53두 넓은 대지에
00:08:56다시 새길 희망을
00:08:59안고 달려갈 거야
00:09:02너에게
00:09:03너에게
00:09:13그래
00:09:14이런 내 웃음
00:09:16깊게 흘러보이고
00:09:19우습게 너 보일 거야
00:09:23하지만
00:09:25내게 주어진
00:09:27무거운 운명에
00:09:30나는 다시
00:09:32태어나서
00:09:34울 거야
00:09:36너에게
00:09:39한 번 더
00:09:40한 번 더
00:09:41한 번 더
00:09:42나에게
00:09:43진뿐 같은
00:09:45용기를
00:09:46거친 파도에도
00:09:47쿨하지 않게
00:09:49그 넓은 대지에
00:09:51그 넓은 대지에
00:09:55다시 새길 희망을
00:09:56안고 달려갈 거야
00:09:57너에게
00:09:58너에게
00:09:59네 아아이 대단하시네요
00:10:01이 유정석이의 질품가다
00:10:03이거 어려운 노랜데
00:10:04열정 מס
00:10:09네 대단하시네요
00:10:14유정석이의 질풍가도
00:10:17이거 어려운 노래인데
00:10:18열정만큼은 인정하셨지
00:10:20근데 노래자랑 나가서도
00:10:22금 못하실 것 같아요
00:10:23아니에요 아니에요
00:10:24이 정도면 전국노래자랑 나가서
00:10:26인기상은 받으실 것 같아요
00:10:28어쨌든 오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00:10:31오늘 노래하러 온 거 아니고
00:10:33시장자랑하러 오셨으니까
00:10:35잠시 후에 본연의 임무를
00:10:38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00:10:39손을 싹 빼놨네요
00:10:41이번에는 충청권으로 가보겠습니다
00:10:44우리 충청권 충청도 대표
00:10:46남다은 사장님 소개합니다
00:10:49어서오세요
00:10:507년간의 국모모를 마치고
00:10:55어머니의 가후 이유로 명 받았습니다
00:10:58와서 저희는 충주무악시장의
00:11:00답발 편육을 판매하고 있는
00:11:02사장 남다은이라고 합니다
00:11:04감사합니다
00:11:04반갑습니다
00:11:06원래 군인 출신이시구나
00:11:08군인을 하시다가
00:11:10오늘 사실은 좀 군복도 입고 나오시려고 하셨다고 들었어요
00:11:14근데 제가 이제
00:11:16아기를 낳은 지 4개월밖에 안 됐어요
00:11:18그러다 보니까 몸이 좀 많이 불어서
00:11:21아직 돌아가지 않아가지고
00:11:22요거를 못 입고 왔습니다
00:11:24안 잠기더라고요
00:11:25그래서 일단 제가 보여드리려고 한번 가져봤고요
00:11:28근데 어떻게 군인으로 7년이나 일하시다가
00:11:32닭발 편육을 팔게 되셨을까요?
00:11:34저희 어머니가 이제 지금
00:11:37닭발 편육을 맛있게 만들어가지고
00:11:39어머니의 가업을 입기 위해서
00:11:42엄마한테 이제
00:11:44나 한번 팔아보겠다
00:11:46내가 전역해서 한번 열심히 살려보겠다
00:11:48그래서 이렇게 오게 됐습니다
00:11:50그래서 어렵게 섭외 받은 만큼
00:11:52이제 좀 고민을 많이 했는데
00:11:55그래도 열심히 해보려고 여기 출연하게 됐고요
00:11:58그래서 아빠하고 부모님
00:12:00저희 아들까지 같이 데리고 다 왔습니다
00:12:02이 군복무 당시 사진을 보니까
00:12:05지금 남다은 사장님하고는 다른 분 같아요
00:12:08그러니까
00:12:08진짜 다른 사람 같아
00:12:10이때는 군인 같고
00:12:11지금은 사장님 같으시고 그러네요
00:12:13감사합니다
00:12:14잠시 후에 닭발 편육 맛도 좀 볼 수 있겠네요
00:12:17자 다음은요
00:12:19이번에는 강원권으로 가보겠습니다
00:12:21강원권 대표인데요
00:12:22강원도 어머님의 마음을 그냥 확 흔들었다고 합니다
00:12:26과자로 흔들었다고 하는데요
00:12:29카사노바 아니고 과사노바라고 합니다
00:12:32김윤정 사장님을 소개합니다
00:12:34어서 오세요
00:12:35네 안녕하세요
00:12:37저는 강원 민속 5일장에서 장사를 하고 있고
00:12:42뒷날짜를 기준으로
00:12:431일 6일에는 주문진
00:12:452일 7일에는 삼척
00:12:473일 8일에는 부평
00:12:494일 9일에는 양양
00:12:505일에는 통리 이렇게 5군데의 장을 돌면서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00:12:55쉬는 날이 없네
00:12:56제가 또 아버지의 대를 이어서 변하지 않는 과자 맛으로 고객님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고요
00:13:03오늘은 제가 전국적으로 우리 시청자들의 마음을 한번 사로잡아 보겠습니다
00:13:07감사합니다
00:13:07기대하겠습니다
00:13:09다만 5일장을 5지역을 다 돌다 보면 하루도 못 쉰다는 거 아니에요?
00:13:15그래요
00:13:15말 그대로 유목민의 삶을 사시는 거네요
00:13:18네 맞아요
00:13:19쉬는 날이 아예 없어요
00:13:21어쩌다 한번 쉰다 하더라도
00:13:22다음날 장사를 또 해야 되니까 장사 준비를 해야 되고요
00:13:26또 이제 제가 이제 한 곳에 있지 않고 돌아다니면서 장사를 하니까
00:13:31새벽 일찍 일어나서 텐트를 치고
00:13:34그다음에 자판을 깔고
00:13:36이렇게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 써야 될 게 너무 많아서
00:13:38힘들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인 것 같습니다
00:13:41
00:13:41일하는 모습은 또 무척 진지한데
00:13:44지금 나와 계신 모습은 아주 앳된 청년의 모습이라
00:13:47이렇게 한겨울에 추울 때부터 요즘처럼 땡뼈까지 그냥 고생이 많으신데
00:13:51사실 그 또래들은 아버지랑 같이 일한다는 건 좀 힘든 일이 아닐 것 같습니다
00:13:56그러니까
00:13:57지금 아버지랑 같이 하고 있는 게 아니고 저 혼자
00:13:59완전히 물려받으셨어요?
00:14:01네 아버지는 이제 허리도 아프시고 오래 하셨어가지고
00:14:05혼자 한 지 한 6년 됐습니다
00:14:08이런 효자가 없네요
00:14:10대단합니다
00:14:11어떻게 또 그러면 어머님들 마음을 혼을 쏙 빼놓으셨을지
00:14:15이따 계속해서 이야기 들어볼게요
00:14:17당정맛도 보겠습니다
00:14:18자 이번엔 호남권으로 갑니다
00:14:20자 이분은요 정말 달콤하고 새콤달콤한 걸로
00:14:25그냥 우리 어머님들의 마음을 요즘 사로잡고 있다고 합니다
00:14:27전국적으로도 인기가 높다고 하는데요
00:14:29완주의 자랑 전성희 사장님을 소개합니다
00:14:33반갑습니다
00:14:34안녕하세요
00:14:34완주 3냄시장에서 완주의 특산품으로
00:14:39디저트를 만들고 있는 전성희라고 합니다
00:14:41완주는 딸기가 정말 맛있거든요
00:14:44그래서 딸기로 찹쌀떡을 만들고 있어요
00:14:47네 그리고 다양한 과일을 이용해서 또 디저트를 만들고 있고요
00:14:51또 저는 서울에서 살다가 저희 3냄시장 상인회 회장님 도움으로
00:14:56완주에 잘 정착하게 됐어요
00:14:58네 그래서 완주가 정말 살아보면 살수록 좋은 완주
00:15:02그리고 정이 넘치는 우리 3냄시장 자랑하러 왔어요
00:15:06지금 TV 보고 계실 텐데요
00:15:08우리 완주 3냄시장 화이팅!
00:15:09화이팅!
00:15:10아이쿠!
00:15:11잘하셨습니다
00:15:12
00:15:13사장님은 저희가 또 내고양에서 뵀었는데
00:15:16어떻게 그 이후로 또 수입이 또 찹쌀해지셨다고
00:15:19맞아요
00:15:20맞아요
00:15:21제가 결혼 전에는 평범하게 직장생활을 하다가
00:15:28아이를 낳고 경력 단절이 돼가지고 사업을 좀 늦게 시작했거든요
00:15:32그런데 찹쌀떡은 명절이나 보통 수능, 입학, 졸업 때가 대목이긴 해요
00:15:39그래서 요즘 비수기이긴 하지만 또 우리 연근 남매 덕분에 제가 6시 내고양 보시고 정말 많이 찾아와 주셨었거든요
00:15:47그래서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습니다
00:15:51감사합니다
00:15:52연근 남매 어깨가 올라갑니다
00:15:54어깨가
00:15:55너무 좋네요
00:15:57비수기임에도 솔찬히 벌고 계시단 얘기에요?
00:16:00네네 예전 직장생활할 때 월급 정도는 거뜬히 벌고 있는기나
00:16:04월급보다 잘 번데요
00:16:05그러니까
00:16:06봐봐 우리도 빨리 나가야 돼
00:16:08월급보다 잘 번데
00:16:09월급보다 많이 줬더니
00:16:12어쨌든 반갑습니다
00:16:14아니 다섯 분 사연 들을 때마다 그 파는 음식도 먹어보고 싶기도 하고
00:16:18너무 궁금해요
00:16:19어떤 사연이 있을까 더 파고 들어가 보고 싶기도 합니다
00:16:22그래요
00:16:23자 오늘 저희가 티버스에 댓글창 열어놓겠습니다
00:16:25여러분의 응원 메시지 기다립니다
00:16:27전국에 있는 전통시장 상인 여러분 많이 응원해 주시고요
00:16:30
00:16:31아울러 돌발 퀴즈 통해서 10만원 상당의 상품권도 보내드리고
00:16:34울릉도 가는 배타는 승승권도 보내드리겠습니다
00:16:36맞아요
00:16:37자 그러면은 정말 전통시장에 힘을 드리기 위해서
00:16:40이분들이 또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00:16:43어 연근 남매
00:16:44자 연근 남매의 무대입니다
00:16:45자 당신이 좋아를 특별히 준비하셨다고 하는데요
00:16:49
00:16:50정해보겠습니다
00:16:51자 송정근 강예윤씨입니다
00:16:52안녕하세요
00:17:01영근 남매입니다
00:17:02전통시장 소상공인분들
00:17:05화이팅
00:17:06화이팅
00:17:07화이팅
00:17:15시장은 내 사랑
00:17:18상인도 내 사랑
00:17:20이 세상의 꿈으로도 재미 안되지
00:17:27화이팅
00:17:29짝꿍이 따로 있나
00:17:30우리는 짝꿍이지
00:17:32화이팅
00:17:33화이팅
00:17:34환상의 햇빛
00:17:35환상의 햇빛
00:17:36환상의 햇빛
00:17:37연근 남매의 집
00:17:40화이팅
00:17:43아 꿀맛 같은 시장 먹거리
00:17:49내 입맛이
00:17:51내 입맛을 살렸잖아
00:17:54비가 와도 좋아
00:17:58눈이 와도 좋아
00:18:00바람 불어도 좋아
00:18:01바람 불어도 좋아
00:18:02좋아 좋아 좋아 좋아
00:18:03동시장 좋아
00:18:07
00:18:13여러분들 천도음장
00:18:15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00:18:16여러분들 천도음장
00:18:17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00:18:19시장은 내 사랑
00:18:29상도 내 사랑
00:18:31이 세상에 그 무엇도 재미 안되지
00:18:38짝꿍이 따로 있나
00:18:41우리가 짝꿍이지
00:18:45환상의 햇빛 연근한 내 집
00:18:51아 꿀맛 같은 시장의 펄이
00:19:00내 입맛을 살렸잖아
00:19:05비가 와도 좋아
00:19:09눈이 와도 좋아
00:19:11바람 불어도 좋아
00:19:13좋아 좋아 좋아
00:19:16꿈식아 좋아
00:19:18좋아 좋아
00:19:21꿀맛 같은 시장 목걸이
00:19:28내 입맛을 살렸잖아
00:19:32비가 와도 좋아
00:19:37눈이 와도 좋아
00:19:39바람 불어도 좋아
00:19:41좋아 좋아 좋아
00:19:44꿈식아 좋아
00:19:46좋아 좋아 좋아
00:19:49소상공이 좋아
00:19:54사랑
00:19:58예 연극 남매 송중근 강연씨의 무대였습니다.
00:20:05당신이 좋아를 시장이 좋아로 개사해서 멋진 노래 들려주셨는데
00:20:09시장 진짜 좋아하시는 마음이 느껴지다.
00:20:11이 정도면 전통시장 홍보대사가 따로 없네요.
00:20:13그러니까.
00:20:15송중근씨는 개그 콘서트도 지켜야 되는데
00:20:18전통시장 지키다 보면 제대로 개콘 지키실 수 있겠어요?
00:20:22개콘도 지금 열심히 지키고 있습니다.
00:20:24전통시장, 오늘은 전통시장 지키리로 왔기 때문에 시장이 살아야 됩니다.
00:20:30자 그러면 개그 콘서트와 전통시장 중에 하나를 선택해라 하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00:20:37저는 개그 시장을 담당하는 사람입니다.
00:20:42이 댄스 이 댄스.
00:20:44웃음이 넘치는 전통시장.
00:20:46강혜연씨 뭐 중근씨랑 다니면 걱정이 없겠어요.
00:20:50아 너무너무 좋아요. 힐링한 거야.
00:20:52그리고 전통시장 힘드리기 위해서 매일매일 연구도 하고
00:20:56많이 많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00:20:58네 좋습니다.
00:20:59자 이분들이 검증한 전통시장의 청년 상인들과 함께
00:21:02오늘 아침마당 월요일 명불허점 꾸며드리고 있습니다.
00:21:04네 자 그럼 오늘 이야기 주제 확인합니다.
00:21:08고객을 잡아라. 청년 상인의 영업비밀을 알아볼게요.
00:21:12네 사실 이 영업비밀을 공개하기 힘든데
00:21:15저희 아침마당 제작진이 이분들을 설득해서
00:21:17이분들의 영업비밀을 알아냈습니다.
00:21:19자 그래서 미리 저희가 좀 적어봤습니다. 여러분들의 영업비밀을
00:21:22그럼 지금부터 공개합니다.
00:21:26하나 둘 셋 틀어주세요.
00:21:28오호 신 메뉴 개발 만큼의 법칙 행복을 팔아라
00:21:34100% 국내산 뭉쳐야 산다.
00:21:38알 법한 얘기도 있고 도무지 무슨 뜻일까 싶은 것도 있네요.
00:21:42일단은 행복을 팔아라부터 한번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00:21:46수도권 대표 생닭집 이찬 사장님의 영업비밀입니다.
00:21:50네 저는 저도 그렇고 저희 와이프도 그렇고 저희 처제도 그렇고 흥이 정말 많고 정말 밝잖아요.
00:21:58그래서 싱싱한 생각은 물론 저희는 음식을 드릴 때 행복도 같이 드리자.
00:22:04저희의 열정도 같이 드리자.
00:22:06이러한 신념으로 시작을 했고요.
00:22:09예를 들면 손님께서 이렇게 조금 축 처져서 이렇게 지나가시고
00:22:13더우니까 이렇게 지나가시고 그러면은
00:22:15저희가 이렇게 노래를 살짝 하면서 손님들을 오시라고 합니다.
00:22:19예를 들면은 생닭 왔어요 생닭 왔어요 맛도 좋고 맘에 좋은 생닭 왔어요
00:22:29이런 분위기인데
00:22:31아니 노래하면 그냥 자동으로 같이 나오네요.
00:22:34지금도 잠깐 이찬 씨 얘기하는 동안 옆에서 부인 김유나 씨가 쳐다보는데
00:22:38얼굴에 그냥 꿀이 떨어져요.
00:22:40행복이 꿀꿀 이게 투샷이 나와야 되는데 이찬 씨 말씀해 보세요.
00:22:44맞습니다. 제가 이렇게 장사를 하는데
00:22:48저거 보세요. 우리 아내분 표정 보세요.
00:22:51저희 와이프 보시면 이렇게 배가 나오고 이렇게 힘든데도 불구하고
00:22:55저희 시장에 나오는데 꼭 와이프가 나와야 하는 게
00:22:58아내가 나와야 되는구나.
00:22:59아내가 나오면은 매출이 두 배가
00:23:05저런 건 좀 부족한데
00:23:06아내의 솔직한 심정을 좀 들어볼게요.
00:23:08남편 얘기하는 거 구경만 해도 그렇게 행복해요.
00:23:11그래요. 그쵸 그쵸. 그리고 저희가 이제 사실은 저희가 이제 뮤지컬과를 나와서
00:23:17뮤지컬 배우가 되게 되고 싶었던 사람들인데
00:23:21그 꿈을 이루지 못하고 저희가 창업을 했잖아요.
00:23:25근데 이제 기왕 시작한 거 재미있게 하고 싶더라고요.
00:23:28그래서 이제 열심히 이제 장사를 막 하다 보니까
00:23:32재밌게 이제 더 어떻게 하면 보여드릴 수 있을까
00:23:35막 이런 생각이 들고 막 하다 보니까 막 저희가 이제 엔돌핀이 막 이게 장사가 잘 되면
00:23:41엔돌핀이 돌고 막 몸도 막 저절로 움직여져요.
00:23:44그리고 또 고객님들이 어떤 거에 감동하실까 고민을 또 많이 하다 보니까
00:23:50닭을 부위별로 한번 팔아보자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00:23:54그럼 닭을 해체해서 부위별로 판매하신다고요?
00:23:57그렇게요. 닭이 이제 다 맛있는데 싫어하는 부위도 다 각자 다르잖아요.
00:24:02그래서 저희가 이제 그렇게 한번 해보자 해가지고
00:24:06맞습니다. 예를 들면은 저희는 닭을 이렇게 통째로도 팔지만은
00:24:10닭 다리살 또 건강 생각하시는 분들 가슴살
00:24:14또 닭발 닭똥집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렇게 따로 저희가 손질을 해가지고
00:24:18따로 이렇게 팔기 시작한 거를
00:24:19오래뒤까지 다 따로.
00:24:20그럼 아주 뭐.
00:24:21편리하게 집에서 요리하기도 좋겠네요.
00:24:22그래서 저희 전통시장에서 최초로 이렇게 도입을 해가지고
00:24:24그러네 닭발 닭가슴살 이렇게 다 따로 보이네.
00:24:27어느 부위가 제일 잘 팔려요?
00:24:28닭다리가.
00:24:29역시 닭다리가.
00:24:30닭다리가.
00:24:31닭다리 맞잖아요.
00:24:32저희 닭볶음탕 같은 거 하면은 닭다리 항상 부족해서
00:24:34내가 먹네.
00:24:35너가 먹네.
00:24:36싸우잖아요.
00:24:37다리가 두 개밖에 안 돼 또.
00:24:38맞습니다.
00:24:39두 개밖에 안 돼.
00:24:40사실 애가 셋이면 닭다리 셋이면.
00:24:42맞아요.
00:24:43그래서 닭다리를 따로 가져가실 수 있고 닭다리만 가져가실 수 있고
00:24:47넓적 닭다리 왔어요 오고 가세요 안 사셔도 됩니다.
00:24:50이렇게 해서 보고 가시면은 사실 닭다리 보시면 안 사기 쉽지 않거든요.
00:24:53지금 보니까 부부가 천생연분 호흡인 것 같은데 사실 처제가 보기에는
00:24:58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00:25:00이게 지금 표정이 여긴 조금 단다.
00:25:02그래도 언니랑 형부는 이렇게 요즘 날씨가 너무 덥잖아요.
00:25:08불쾌지수도 확 올라가는데 인상 한 번을 안 쓰는 거예요.
00:25:12그리고 가끔은 이제 옆집까지 침범해서 줄을 서면서 언니가 딱 줄을 세워요.
00:25:19그때만 보면은 진짜 젊은 사장들인데 진짜 얼굴에 철판 깔고 장사 진짜 잘한다.
00:25:25우리 언니 형부지만 대단하다.
00:25:28근데 또 처제 입장에서는 언니 형부가 치킨집 하면 치킨 언제든지 가서 먹고 떡집 하면 떡 먹고 디저트 하면 디저트 집어먹을 수 있는데 저긴 집어먹을 수 있는 게 없잖아요.
00:25:38영희는 집어먹을 수는 없어도 제가 또 요즘 이제 다이어트를 해야 돼서 닭가슴살을 무료로 받고 있으니까
00:25:47닭가슴살은 닭가슴살이고 이렇게 알바하러 가면은 형부가 그럼 사장님이 돈은 잘 챙겨줘요.
00:25:53이게 가족끼리 뭐 대충 하는 거 아닌가.
00:25:56아유 그럼요. 아주 쏠쏠하니까 제가 본업을 마다하고 도와드리러 가고 있습니다.
00:26:00좋아요 좋아요.
00:26:01저희가 직접 장사하는 걸 봤었는데 저희가 많은 상인분들을 만났지만 이렇게 기가 빨리는 분들은 처음 만났어요.
00:26:09흥이 너무 많다 보니까.
00:26:10개그맨과 가수가 기가 빨릴 정도네요.
00:26:12그러니까요.
00:26:13그분의 흥도 대단하지만 처제도 더해.
00:26:15맞아요.
00:26:16돋지 않아요.
00:26:17만만치 않아요.
00:26:18네 만만치 않습니다.
00:26:19세 분 얘기 3분 5분만 들어봐도 이렇게 행복해지는데
00:26:22맞아.
00:26:23정말 닭뿐만 아니라 행복도 판다는 걸 느끼게 되네요.
00:26:25맞아 맞아.
00:26:26자 수도권 대표 생닭집 3 사장?
00:26:29사장?
00:26:30세 분의 사장?
00:26:31아니야 아니야.
00:26:32세 가족?
00:26:33닭간에 닭간에 닭간에.
00:26:34닭간에 세 식구를 큰 박수로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00:26:38감사합니다.
00:26:39자 이어서 우리 영남권 백 사장님의 영어 비밀은 뭉쳐야 산다 였습니다.
00:26:48어떤 뜻이에요?
00:26:49네 맞습니다.
00:26:50저희 닭림권모시장 같은 경우에도 아 전통시장 같은 경우에는
00:26:53그냥 혼자서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00:26:56다 같이 모여서 상품을 여러 가지를 내놔야 그래도 대기업.
00:27:04네 교장선생님 후담할 수 아니고요 여러분.
00:27:07그러면 우리 백 사장님.
00:27:08아까 저는 노래할 때처럼 텐션을 좀 올려주세요.
00:27:11백 사장님은 정육점을 하시는데 고기 파는 데만 주력하시는 게 아니라는 얘기에요?
00:27:15그렇죠.
00:27:16고기만 팔아서는 결코 선님들이 오실 수 없습니다.
00:27:19시장 전체가 살아야 된다.
00:27:21고기를 먹으려면 상치도 먹어야 되고 깻임도 먹어야 되고 김치도 먹어야 되고.
00:27:25그래서 여러 가지를 뭉쳐서 판매를 해야지 손님들이 오십니다.
00:27:30그것을 저희 청년들이 모여서 그거 한번 해보자.
00:27:34이렇게 으쌰으쌰 해서 저희 어묵 빌리지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00:27:39어묵 빌리지?
00:27:40부산하면 또 어묵 아니겠습니까?
00:27:42어묵이죠.
00:27:43맞아요.
00:27:44부산 어묵입니다.
00:27:45그 어묵 빌리지를 하는데
00:27:48자 숨 좀 쉬세요.
00:27:50어묵 빌리지를 하고 있는데
00:27:52거기에 이제 다양한 업종의 사장님들이
00:27:55어묵으로 다양한 요리들을 만들어서
00:27:58아주 그 퓨전 요리들 굉장히 많더라고요.
00:28:01이른바 콜라보 합동작전을 하고
00:28:04그러면 이 골목시장에 가면
00:28:06어묵 반찬들이 다 있는 거네요, 음식들이.
00:28:09맞습니다.
00:28:10뭐 난자 맛술도 있고
00:28:12특별한 음식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00:28:13어묵으로 된 스프링롤도 있어요.
00:28:15어묵으로 된 춘권도 있고
00:28:17맞아요.
00:28:18또 뭐가 있어요 사장님?
00:28:20저희 장림 고무시장은
00:28:22화이팅!
00:28:26네, 장림 고무시장은
00:28:28또 어묵이랑 바로 옆에
00:28:30이제 가장 많은
00:28:32어묵 회사가 있습니다.
00:28:34그렇죠.
00:28:35저희 나라에서 제일 많은
00:28:37우리나라에서
00:28:38네, 저희 나라에서 제일 많은
00:28:40어묵 회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00:28:43그래서 어묵이 공수가 되는 거예요?
00:28:45공수가 되는 거죠.
00:28:46그러니까 어묵으로 뭐 만들었냐고
00:28:48정육점에서는
00:28:49정육점에서는
00:28:50저희는 장똑똑이를 만들었습니다.
00:28:51장똑똑이?
00:28:52그게 뭐예요?
00:28:53장똑똑이
00:28:54그게 어린이들의 밥도둑입니다.
00:28:57그리고 맛이 있기 때문에
00:28:59부모들이 또 영양가가 있기 때문에
00:29:01또 부모님들이 좋아하시죠.
00:29:03이름만 들어서는
00:29:04도저히 뭔지 모르겠거든요.
00:29:05잠시 후에 맛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00:29:08백 사장님 이제 쇼요.
00:29:09쇼.
00:29:10쇼.
00:29:11쇼.
00:29:12잘했어요.
00:29:13잘했어요.
00:29:14잘했어요.
00:29:15안도에 한숨 쉬시고
00:29:16옆에 충청권으로 가겠습니다.
00:29:18감사합니다.
00:29:19네.
00:29:20우리 남다은 사장님은
00:29:21100% 국내산만 사용하신다는 거예요?
00:29:24네.
00:29:25맞습니다.
00:29:26사실 저희 어머니가
00:29:27지금
00:29:28약 30년간
00:29:29식당을 운영하고 계세요.
00:29:31낙지 연포탕 전문점을 하시고 계시는데
00:29:33거기 나오는 반찬이
00:29:35닭발 편육하고
00:29:36가오리 무침이 있는데요.
00:29:37너무 인기가 많다 보니까
00:29:39손님들이
00:29:40반찬만 따로 팔아달라.
00:29:42그래서 그걸 팔기 시작했는데
00:29:43제가
00:29:44군복무 중에
00:29:45아 이거는
00:29:46그냥
00:29:47가게 오신 손님들만 주기엔
00:29:48너무 아깝다.
00:29:49그래서
00:29:50제가 이제 전역을 해서
00:29:51직접 팔아보겠다.
00:29:52했어요.
00:29:53근데
00:29:54비법을 들어보니까
00:29:55전부 다
00:29:56국내산인 거예요.
00:29:57가오리를 제외하고
00:29:58가오리는 이제
00:29:59남미산이 맛있으니까
00:30:00네.
00:30:01그래서 가오리 제외하고
00:30:02다 국내산인건데
00:30:03보니까 값이
00:30:04국내산으로 하면
00:30:05이제
00:30:06수지타산이 안 맞잖아요.
00:30:07그렇지.
00:30:08그래가지고
00:30:09절대 안 된대요.
00:30:10그래서 제가
00:30:11맛을 직접 다 보고
00:30:12여러 가지 분석을 해보니까
00:30:14이해가 되더라고요.
00:30:15국내산이 아니면
00:30:16그 맛을 나올 수가 없고
00:30:18맛이 깔끔하지가 않더라고요.
00:30:19양념 하나 하나까지 다.
00:30:21군복무를 7년 하다가
00:30:22나라를 지키는 이
00:30:23닭발 편육을 지켜야 되겠다
00:30:24해서
00:30:25제대하고 나오신 거잖아요.
00:30:26그렇죠.
00:30:27유격훈련이 힘들어요?
00:30:28아니면 장사가 힘들어요?
00:30:29이거 장사 쉽지 않은데.
00:30:30아무래도
00:30:31저희 엄마 대장님이 있는
00:30:33장사가 더 어렵습니다.
00:30:34엄마 대장님이
00:30:3510번 100번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00:30:37왜 엄마 대장님이 많이 힘들게 하세요?
00:30:40엄격하신가 봐요.
00:30:41엄격하고
00:30:42실내 옆에서 응원도 많이 해 주시지만
00:30:44절대 이제 타협은 없어요.
00:30:46대신 그 타협을 지키는 대신
00:30:48너무 맛있게 해 주시기 때문에
00:30:50사실
00:30:51지키려고 합니다.
00:30:52말씀을 듣다 보니까
00:30:53이 닭발 편육도 그렇고
00:30:54가오리도 그렇고
00:30:55호불호가 있는 음식들
00:30:57그래요.
00:30:58그렇죠. 그렇죠. 그렇죠.
00:30:59그런데 이게 장사가 잘 돼요?
00:31:00오 생각보다 많이
00:31:02저도 처음에
00:31:03밥 봤을 때는
00:31:04처음 들어보는 음식들이니까
00:31:05좀 그랬는데
00:31:06생각보다 많이 드시고
00:31:08또 한번 맛보시면
00:31:10시식해 보시면
00:31:11거의 70, 80%가 사 가세요.
00:31:13그만큼 맛있어서
00:31:14제가 항상 오시면
00:31:15시식 먼저 해보시라.
00:31:16시식해 보시면
00:31:17이제 사실 거다.
00:31:18그렇죠. 그렇죠. 그렇죠.
00:31:19그리고 한번 팔면
00:31:20제 주문 반드시 들어오나요?
00:31:22거의 다 들어오고 있습니다.
00:31:24이게 맛보십이라고 하는 게
00:31:26그러면 저희가 맛으로 검증을 해 보겠습니다.
00:31:29먼저 닭발 편육 맛부터 보도록 하죠.
00:31:32자 식탁 들어오세요.
00:31:34아니 그리고
00:31:36이게 남다은 사장님이
00:31:37아까 이렇게 자신감 있게 말씀하신 게
00:31:40우리 남다은 사장님의 대장님이신 어머님이 오늘
00:31:43김재원 아나운서 식사하셔야 된다고
00:31:46오늘 밥을요
00:31:47아침에 밥 속까지 가져오셔서
00:31:50뜨끈뜨끈하게 가져온 밥이에요.
00:31:52이게 우리가 늘 먹는 직석밥이 아니네요.
00:31:54네 지금 이거 직접 하시는
00:31:56그러니까 이런 거 하나하나까지
00:31:58하나하나 신경 쓰신다는 게
00:32:00명법인 거죠.
00:32:01이게 이름하여 닭발 편육입니다.
00:32:03닭발 편육이고요.
00:32:04이거는 가오리무침입니다.
00:32:06그리고 이거는 충주님밥이고
00:32:08제가 먹기 편하게 썰어 드릴게요.
00:32:10와요.
00:32:11받으실 거예요.
00:32:12네네.
00:32:13이 가오리무침도요.
00:32:14여기 청양고춧가루도 저희 국내산.
00:32:17가오리도요.
00:32:18모두 국내산입니다.
00:32:20이게 밥반찬으로도 좋고요.
00:32:22네.
00:32:23가오리무침 다 하고 있습니다.
00:32:25네 한번 드셔보세요.
00:32:26편육부터.
00:32:27아니 닭발 편육이 정말 신기하게 생겼어요.
00:32:29이거 빨갛게 묻힌 게 저 처음 봤는데
00:32:32네.
00:32:33양념을 묻혀서 편육으로 만드셨나 봐요.
00:32:35이제 비법이긴 하지만은
00:32:37이제 양념을 같이 해서 닭과 해서 어우러지게
00:32:40저희가 같이 조리를 하고 있습니다.
00:32:42네.
00:32:43저희도 전통시장 갈 때마다
00:32:44닭발 편육 먹는데
00:32:45그렇죠 그렇죠.
00:32:46맵고 가면서
00:32:47콜라된 덩어리예요.
00:32:48진짜.
00:32:49사실 이 김밥은 충무김밥 모형이잖아요.
00:32:51네.
00:32:52충무김밥인데
00:32:53저희가 지역이 충주잖아요.
00:32:54그래서 이게 충주김밥이라고
00:32:55저희 이름을 지었고요.
00:32:56여기 들어있는 게
00:32:57박단무지예요.
00:32:58네.
00:32:59아버지가 농사를 지으시고
00:33:00엄마가 직접 숙성을 시켜서
00:33:01수제 박단무지입니다.
00:33:02아.
00:33:03박단무지를 또 살짝 양념하셔서
00:33:04그렇죠 그렇죠.
00:33:05이게 세 가지를 같이 어울려서
00:33:07정말 맛있어요.
00:33:08이렇게 밥반찬으로 줬고요.
00:33:09네.
00:33:10아 충무김밥처럼
00:33:11네네.
00:33:12밥하고 같이 먹으면
00:33:13도시락도 좋고
00:33:14야유회에서
00:33:15이제 이렇게 세트로 가져가시면
00:33:16훨씬 좋으시죠.
00:33:17네.
00:33:18버스에서 드시기 편하시고요.
00:33:19자.
00:33:20밥평가를 하셔야 돼요.
00:33:21사형준 씨.
00:33:22원래 사람도 발 냄새나잖아요.
00:33:23그렇죠 그렇죠 그렇죠.
00:33:25얘는
00:33:28콜라겐 종그리를 먹는 거 같아요.
00:33:29야 이거 뭐야.
00:33:30맵구만이 맛있고.
00:33:31드시면은 이제
00:33:32계속 뒷맛이 땡기는 맛이에요.
00:33:33아니 이거 사실
00:33:34같이 먹어도 좋고요.
00:33:35이거 아침인데
00:33:36이거
00:33:37좋아하시는 분들은
00:33:38소주가 생각난다 하실 것 같아요.
00:33:39맞아요.
00:33:40사실 아무리 저렇게 얘기해도
00:33:41저는 나름
00:33:42음식의 기준이 있기 때문에
00:33:43호불호가 있어서
00:33:44아니 드셔보세요.
00:33:45아침에 먹기에는
00:33:46좀 부담스러워요.
00:33:47드셔보세요.
00:33:48저희 같은 그런 생각이었잖아요.
00:33:49지금 이거 먹고 나서
00:33:50이거 또 먹고 싶어요.
00:33:51진짜 맛있어요?
00:33:52아니 이게
00:33:53식감까지 살아있어요.
00:33:54맞아요.
00:33:55제가 못 드시는데
00:33:56이거는 꼭 드세요.
00:33:57원래 못 드셨던 분인데
00:33:58제가
00:33:59돼지고기 편육은 좋아해요.
00:34:01근데
00:34:02닭발 편육은 먹어본 적이 없어요.
00:34:03드셔보세요.
00:34:04드셔보세요.
00:34:05너무 맛있어요.
00:34:06이거 숨 들렸어.
00:34:07왜 나를 안 먹으려고.
00:34:08그냥 밥 반찬으로
00:34:09숙숙척을 하고
00:34:10드셔봐도
00:34:11정말 맛있습니다.
00:34:12매운 거 못 드시는 분들도
00:34:13제가 사실 매운 거 많이 못 먹는데
00:34:14딱 적당히 매워요.
00:34:15다행이네요.
00:34:16이게 웬일이에요.
00:34:17이게 웬일이에요.
00:34:18이게 뭐예요.
00:34:19이게 뭐예요.
00:34:21이게
00:34:22돼지고기 편육의 맛도 좀 있고요.
00:34:24깡통 햄의 맛도 조금 있고
00:34:26쫄깃한 이탄력감.
00:34:30그리고 이거
00:34:31젊은 친구들이 좋아하는
00:34:33매콤한 떡볶이 맛도 있고
00:34:34맞아요 맞아요.
00:34:35흐트러.
00:34:36떡볶이 맛도 들었네요.
00:34:37진짜 이거 너무 좋아.
00:34:38떡가격하면 어른들의 음식이라고 생각하는데요.
00:34:40젊은 친구들한테는
00:34:42깡통햄 맛 너무 맛있다.
00:34:43가오리맨 부침.
00:34:44가오리무침은
00:34:45다른데는 이제
00:34:46야채반
00:34:47그다음에 가오리반인데
00:34:48저희는 거의 90% 이상이 가오리만 있어서
00:34:50진짜 그렇구나.
00:34:51물도 하나도 안 생겨있어가지고
00:34:52보관도 오래되고
00:34:54맛있게 드시고
00:34:55야 이거 다르네.
00:34:56양념을 아주 차지게 하셨네요.
00:34:58네 시지도 않고
00:34:59진짜 새콤달콤해서 매콤하고
00:35:01밥반찬 좋습니다.
00:35:02다 밥반찬 좋고
00:35:03반주로도 좋고
00:35:04야유의 세트로 다 좋습니다.
00:35:06아유 어머니 아주
00:35:07따끈한 밥까지 해주셔서
00:35:08진심으로 감사합니다.
00:35:10감사합니다.
00:35:11자 충청구건대표
00:35:13무학시장의
00:35:14닭발 편육집
00:35:15남다은 사장님이셨습니다.
00:35:16감사합니다.
00:35:17고맙습니다.
00:35:19자 다음은
00:35:20우리 영남권 대표
00:35:21장림골목시장의
00:35:23백선민 사장님
00:35:24기대해 주십시오.
00:35:26이게 이른바
00:35:27장뚝뚝이군요.
00:35:28어묵빌리지의 대표음식
00:35:29맞습니다.
00:35:30제가 밀고있는
00:35:31저희 가게 상품입니다.
00:35:33
00:35:34자 맛을 보시죠
00:35:35이게
00:35:36무슨 고기에요?
00:35:37소고기에요?
00:35:38돼지고기에요?
00:35:39소고기입니다.
00:35:40지금
00:35:41돼지고기도 개발해서
00:35:42
00:35:43땅가가 조금
00:35:44나갔습니다.
00:35:45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00:35:46계란장조림을
00:35:48어묵을 넣어서
00:35:49한 것 같은 느낌?
00:35:50맞아요 맞아요.
00:35:51저희는 이거
00:35:52먹어봤었거든요.
00:35:53그때도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00:35:54한번 드셔보세요.
00:35:55진짜
00:35:56후회하지 않을 맛이에요.
00:35:57이게 지금
00:35:58어린이들 먹는 맛인데
00:35:59어른들이 또 드시고 싶으시면
00:36:01땡초라든지
00:36:02이런 매콤한 걸 좋아하시면
00:36:03드시면 됩니다.
00:36:04맛있네.
00:36:05식감이 좋아요.
00:36:06굉장히.
00:36:07입맛 돌아.
00:36:08입맛 돌아.
00:36:09사장님 이거
00:36:10밥 비벼 먹으면
00:36:11너무 맛있겠어요.
00:36:12열심히.
00:36:13너무 맛있고
00:36:14이거를 또
00:36:15아까 말씀 못 드렸는데
00:36:16지금 온라인 쇼핑몰도
00:36:18저희 청년협동조합회사
00:36:19지금 만들었기 때문에
00:36:20인터넷으로 주문하시면
00:36:22이런 반찬도요?
00:36:23그럼요.
00:36:24어머.
00:36:25제가 사실 아무거나
00:36:27잘 먹는 것처럼 보여도
00:36:28약간 초등학생 입맛이거든요.
00:36:29저한테 딱 맞아요.
00:36:31그렇죠.
00:36:32밥 반치랑 김치 필요없고
00:36:33이거 하나만 있어도
00:36:34두 공기는 먹겠어요.
00:36:35아니 김재원 아나운서
00:36:36도시락통에 이런 거 하나
00:36:37갖고 다니면
00:36:38삭제 새끼 다 드실 수 있겠어요.
00:36:39특히 제가 먹는
00:36:40통곡물 밥하고 먹으면
00:36:41잘 어울릴 것 같아요.
00:36:42예예예.
00:36:43자 옆에 있는 건 뭐예요?
00:36:44이거는 뭐예요?
00:36:45이거는 또 저희
00:36:46협동조합에서
00:36:47또 이게
00:36:48스프링롤
00:36:50전버 스프링롤이라고
00:36:51스프링롤이
00:36:52크게 만들어서
00:36:53먹는 겁니다.
00:36:54엄청 크네요.
00:36:55이게 하나 사이즈가
00:36:56이만
00:36:57이만
00:36:58이만
00:36:59소스를 찍어 먹는 건가
00:37:00봐.
00:37:01소스를 찍어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00:37:02
00:37:03이거 소스를 찍어서
00:37:04여기
00:37:05이렇게 찍어서
00:37:06저 좀 주세요.
00:37:07그리고 저희가
00:37:08이거는
00:37:09
00:37:10말씀하세요.
00:37:12주문해서
00:37:13먹는 것도 있지만
00:37:14옷에서 드시면
00:37:15즉석으로 나오기 때문에
00:37:16훨씬 더 맛있습니다.
00:37:17이게 갓 튀겨서 먹으면
00:37:19진짜 맛있겠네요.
00:37:20그럼요.
00:37:21충전 속재료는 뭘로 넣으신 거예요?
00:37:22이게 어묵인가요?
00:37:23어묵 비리즈라고 해서
00:37:24어묵 요리가 딱 다 들어가 있는 겁니다.
00:37:25어묵 종류가
00:37:26어묵 종류가
00:37:27딱 먹으면 그냥 고기 맛이 나가지고
00:37:29어묵이 들어간지 모를 것 같아요.
00:37:30고기 식감이네요.
00:37:31고기도 같이 섞여 있습니다.
00:37:32저희 집 고기입니다.
00:37:34채소도 꽤 많이 들어갔는데요?
00:37:36채소도
00:37:37뭐든지 많이 넣었습니다.
00:37:38왜냐하면
00:37:39많이 넣어야지
00:37:40맛있다고 해서
00:37:41뭐든지 많이 넣어서
00:37:42우리가 흔히 먹는
00:37:43어묵 핫바보다
00:37:44한 수 위에요.
00:37:45그러네.
00:37:46아니 그리고
00:37:47스프링롤에서는 사실
00:37:48단백질이 많이 안 들어가잖아요.
00:37:50근데 여기 어묵에
00:37:51고기에
00:37:52다 들어가 있으니까
00:37:53다양하게 영양도
00:37:54생각해서 먹을 수 있겠어요.
00:37:56네. 아까 편육집
00:37:57닭 단무지랑 같이 먹으면
00:37:59맛있을 거 같은데
00:38:00딱 맞아요.
00:38:02딱 맞네.
00:38:03이것을
00:38:04맛을 내기 위해서
00:38:05저희가 연구를 엄청 많이 했습니다.
00:38:07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00:38:09어묵 투어를 당기면서
00:38:11그 맛을
00:38:12제일 맛있다는 집을 찾아가면서
00:38:14이거 난자완스
00:38:15드셔보세요.
00:38:16난자완스 진짜 맛있어요.
00:38:17난자완스도
00:38:18그냥 보통 난자완스가 아닙니다.
00:38:19어묵이 들어갔기 때문에
00:38:20저희가 가서 먹어봤거든요.
00:38:22중국집에서 파시는 거잖아요.
00:38:24그때 이게
00:38:25같은 거 드셔보셨지 않습니까?
00:38:26바로 나온 거
00:38:27그게 제일 맛있습니다.
00:38:28이거는 포장해서 했지만
00:38:29이것도 맛있습니다.
00:38:30이것도 맛있다.
00:38:31신고도 맛있어요.
00:38:32그럼요.
00:38:33근데 이거를
00:38:34칼 튀기면 진짜 맛있습니다.
00:38:36그리고
00:38:37편의성도 많이 있고
00:38:39왜냐하면
00:38:40저희가 이제
00:38:41인터넷으로 판매 주문 받거든요.
00:38:43그거 해주시면
00:38:44저희가 이제
00:38:45그걸로
00:38:46원래 다른 전통시장 같은 경우에는
00:38:47이런 온라인이
00:38:48진짜 맛있어.
00:38:49잘 없지 않습니까?
00:38:50저희는 그런 걸
00:38:51개발했습니다.
00:38:52이게 그냥
00:38:53어묵 튀김 맛이 아니라
00:38:54진짜 맛있네?
00:38:55담백하고
00:38:56그럼
00:38:57어묵 난자완스는 단가도
00:38:58현장에 낮추셨겠네요.
00:38:59현장에 낮췄죠.
00:39:00맞아요.
00:39:02지금 말씀드릴 순 없지만
00:39:04다 뜰 겁니다.
00:39:07좋습니다.
00:39:08장똑똑이 이름도 잘 붙이셨고
00:39:10어묵 빌리지에서 만든
00:39:11어묵 충건과
00:39:12어묵 난자완스까지
00:39:13소개해 드렸습니다.
00:39:14영남권 대표
00:39:15장임골목시장의
00:39:16백선민 사장님이었습니다.
00:39:17감사합니다.
00:39:18감사합니다.
00:39:19잘 먹었습니다.
00:39:20아니 이사장님
00:39:21아까 말씀을 못하시더니
00:39:23요리 설명할 때
00:39:24이렇게 말씀을 잘하셔.
00:39:25자기 제품 홍보할 땐
00:39:26아주 최고네요.
00:39:27더 드시고 싶으세요?
00:39:28네. 끝나고
00:39:29끝나고 또 드시겠습니다.
00:39:31상 물리겠고요.
00:39:33자 아침마다 월요일 명불어전
00:39:34전통시장을 지키는
00:39:35청년 상인 여러분과
00:39:36함께하고 있는데요.
00:39:37지금 영업 비밀들을
00:39:38하나하나
00:39:39낱낱이 파헤치고 있습니다.
00:39:41행복을 파는 시장
00:39:42또 뭉쳐야 산다.
00:39:43네.
00:39:44백퍼센트 국내산까지
00:39:45나왔습니다.
00:39:46저는 이게 궁금해요.
00:39:48법칙이 나왔거든요.
00:39:49만큼의 법칙.
00:39:50이게 어떤 건지 궁금합니다.
00:39:52강원권 대표
00:39:53네.
00:39:54제가 배운 장사에는
00:39:56세 가지의 원칙이 있는데요.
00:39:58첫 번째는 있는 만큼.
00:40:00말 그대로
00:40:01제가 물건을 많이 가지고 있는 만큼
00:40:03장사를 할 수가 있는 거예요.
00:40:05예를 들어서 제가
00:40:06힘들어서 귀찮아서
00:40:08장사 준비를 좀 게을리 한다면
00:40:10그만큼 장사를 많이 할 수 없게 되는 거예요.
00:40:12물건이 없으니까.
00:40:14두 번째는
00:40:15외친만큼이에요.
00:40:17아무리 맛있고 좋은 물건을 갖다 놔도
00:40:20제가 가만히 멍때리고 앉아 있거나
00:40:22핸드폰을 한다면
00:40:23저에게 누구도 물건을 사주지 않아요.
00:40:26그래서 외치는 거예요.
00:40:27앞에 오란다 있습니다.
00:40:29딱딱하지도 않고 달지도 않은 오란다 있습니다.
00:40:31참깨, 들깨, 검은깨 해서
00:40:33계속 손님들한테 알려주는 거죠.
00:40:35그리고 세 번째는
00:40:37이제 맛보기 한 만큼
00:40:39시식을 권하는 거예요.
00:40:41어머니 안 사도 되니까
00:40:43부담 갖지 말고 한번 드셔보세요.
00:40:45눈치 보지 말고 한번 드셔보세요.
00:40:47근데 진짜 시식하면 더 많이 사가요, 결국에?
00:40:49네, 많이 사시죠.
00:40:51근데 손님이 안 사신다고 하더라도
00:40:53거기에 개 있지 말고 그냥 권하는 거예요.
00:40:56오늘 안 사도 다음에 살 수 있는 거고
00:40:59오늘만 날이 아니고
00:41:00계속 홍보를 한다 생각하시고
00:41:02이제 계속 권하는 겁니다.
00:41:04젊은 친구가 경영 철학이 있네요.
00:41:06그러네.
00:41:07사실 앞서 말한 대로
00:41:08지금 강원권에 있는 오일장들을 매일 돌면서 장사를 하는데
00:41:12벌써 6년 차라잖아요.
00:41:14어떻게 이렇게 일찍 장사를 시작하게 된 거예요?
00:41:17저는 이제 군대에 있을 때
00:41:19군대 훈련단에 있을 때
00:41:21어머니가 다리를 다치셔서 수술했다는 편지를 제가 받았어요.
00:41:25제가 너무 속상했는데
00:41:27이제 전역을 하고 나서
00:41:29어머니가 혼자서 이제 장사를 하시는데
00:41:31그 무거운 짐들을 쩔뚝쩔뚝 하시면서
00:41:33나르는 걸 제가 못 보고 있겠더라고요.
00:41:35그래서 처음에는 그냥 물건을 나르는 것만 도와드렸어요.
00:41:40근데 이제 물건을 나르다가
00:41:41어머니 장사하시는 걸 지켜보다 보니까
00:41:43제가 하면 잘할 수 있겠더라고요.
00:41:45그래서 아버지한테 기술을 배우고
00:41:48서울에 가서 장사 곡수들을 만나가지고
00:41:50장사를 배우고 시작했습니다.
00:41:52나름 훈련 과정이 있었군요.
00:41:54그렇구나.
00:41:56지금 이 자리엔 김윤종 사장의 부모님이 나와 계세요.
00:41:58아버님과 어머님 계시는데
00:42:00아버님 아들이 이렇게 장사를 이어받고 하고 있는데
00:42:04좀 잘하는 것 같아요. 어때요?
00:42:06어떠세요?
00:42:08처음에 이걸 한다고 해서 나는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00:42:12아유.
00:42:13그런데 자꾸 이제 따라다니면서 가르쳐 달라고 하니까
00:42:17뭐 잘 가르쳐 준 것 같아요. 잘하고 있습니다.
00:42:20네. 지금 아들이 잘하는 이유는 아버님이 잘 가르쳐 줘서 그렇다.
00:42:23맞아요.
00:42:24아유.
00:42:25아유.
00:42:26아유.
00:42:27만족합니다.
00:42:28아유.
00:42:29아유.
00:42:30아유.
00:42:31아유.
00:42:32아유.
00:42:33아유.
00:42:34아유.
00:42:35아유.
00:42:36아유.
00:42:37아유.
00:42:38아유.
00:42:39아유.
00:42:40아유.
00:42:41아유.
00:42:42아유.
00:42:43그렇구나.
00:42:45아유.
00:42:46아유.
00:42:47그래도 쉬는 날도 없이 매일 오힐장 돌면서 일하는 아들 모습 보면
00:42:48좀 마음 짠하실 것 같은데
00:42:50저도 같이 다니거든요. 저는 이제 견과류 장사를 하는데 제 물건을 내려주고 같이 하는데 너무너무 잘하고 있어요.
00:42:59좀 쉬어라 해도 쉬지를 않고 너무 잘해요. 그래서 그 동네에서도 어르신들이랑 다 예뻐해요.
00:43:08제가 보니까 남편이랑 할 때 남편은 많이 안 도와주셨는데.
00:43:12아들이 도와줘.
00:43:15옆에는 또 닭발 편육 사장님, 남다운 사장님의 어머니가 나와 계세요.
00:43:19밥에 같이 씌워주신 거 정말 감사해요.
00:43:22맛있게 느껴주셔서 감사합니다.
00:43:23어떻게 딸이 군인할 때가 나아요? 아니면 같이 장사하실 때가 나아요?
00:43:27군인할 때는 본인의 희망에 의해서 한 거고.
00:43:31그다음에 저와 같이 가업을 이렇게 있는다고 할 때는 저랑 합작품이잖아요.
00:43:38그래서 제가 이제 조금이라도 젊었을 때 그래도 와준 게 고마웠고.
00:43:42저희 다은이가 탔던 게 초객이었어요. 포항에서 지난번에 초객이 사고 났었잖아요.
00:43:47그걸 사고 들었을 때 가슴이 철렁했어요.
00:43:50그러셨구나.
00:43:51그래서 정말 그만두길 잘하고.
00:43:53저의 나름대로 30년 음식 솜씨와 우리 다은이의 군인정신.
00:44:01그다음에 무학시장이라는 데가 충주가 소도시잖아요.
00:44:05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들어가면 이래서 무학시장이 많이 밝아졌다고 말씀하셨어요.
00:44:10고맙습니다.
00:44:11그리고 이제 저희 아이가 지금 고맙습니다.
00:44:17아이가 아주 잘하고 있다 이런 얘기.
00:44:20그리고 또 전국의 군인 가족들이 얼마나 마음이 힘드셨을까.
00:44:23우리 어머님이 대변해 주셨어요.
00:44:25나라 지키는 마음으로 지금 전통시장 잘 지켜주고 계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00:44:30고맙습니다.
00:44:31우리 강원권 대표 김 사장님의 만큼의 법칙 확인했고요.
00:44:35호남권 대표시죠.
00:44:36자, 우리 완주에서 우리 전 사장님은 신메뉴 개발에 힘쓰고 계시는군요.
00:44:42네, 맞습니다.
00:44:44다른 사장님들도 마찬가지시겠지만 장사의 기본은 약속이라고 생각하거든요.
00:44:49변함없는 맛을 유지하는 것도 약속이고 새로운 맛을 선보이는 것도 약속이라고 생각해요.
00:44:57그래서 저는 끊임없이 신메뉴 개발을 하고 있는데요.
00:45:00일단 저희 집에서 가장 잘 나가는 딸기찹쌀떡은요.
00:45:03딸기는 완주의 특산품이기 때문에 항상 당일에 새벽에 딴 딸기가 입고가 되거든요.
00:45:10그래서 저는 건조 딸기나 냉동 딸기를 사용하지 않고 생딸기를 써서요.
00:45:15전국에서 가장 맛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00:45:17맞아요.
00:45:18이게 삼례 딸기가 또 유명하지 않아요?
00:45:19네, 맞아요.
00:45:20삼례 딸기 정말 맛있고요.
00:45:22딸기가 제 머리만 식이에요.
00:45:23진짜.
00:45:24딸아이가 너무 좋아하는데.
00:45:25그렇게 되면 농가도 살리고 또 사장님도 같이 윈윈하는 거죠.
00:45:28네, 맞아요. 제가 미약하지만 저희 농부를 살린다는 마음으로 자부심을 갖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00:45:36사실 다른 분들은 고향을 지키고 또 가업을 이어받으신 분들이 많은데 이른바 귀촌을 하신 거잖아요.
00:45:42그렇죠.
00:45:42맞아요.
00:45:43가서 적응하기 괜찮으셨어요?
00:45:44네, 처음에는 사실 쉽지는 않았어요.
00:45:47제가 첫 창업이어서 손님이 오시면 오히려 제가 당황해서 어쩔 줄을 몰라 했었는데요.
00:45:54상인회장님께서 차근차근 알려주시고 또 청년 상인들이 뜨내기가 많아서 그렇지 마음 열면 정말 열심히 하거든요.
00:46:02그래서 시장 어르신분들도 정말 많이 도와주셔서 제가 영업을 잘할 수 있었던 것 같고요.
00:46:06그래서 매장에서 아이들에게 찹쌀떡도 가르쳐주고 또 전통 다식 만들기 체험도 하면서 많은 완주 주민들을 만나면서 이게 장사의 맛이구나 또 느끼고 있는 것 같아요.
00:46:18진짜 지역사회에 기여를 하고 계시는 거네요.
00:46:21그러네요. 말도 아주 조분조분 잘하시고.
00:46:23자, 여기서 우리가 돌발 퀴즈를 드리겠습니다.
00:46:26네, 이따가 또 우리 사장님께서 찹쌀떡을 소개해드릴 텐데요.
00:46:30과일이 많이 들어갑니다.
00:46:31다음 중에 우리 사장님의 찹쌀떡에 들어가지 않는 과일은 무엇일까요?
00:46:361번 딸기, 2번 키위, 3번 수박, 4번 귤.
00:46:44이건 좀...
00:46:45찹쌀떡에 안 들어갈 것 같죠?
00:46:47들어갈 수 없죠.
00:46:47하나가 궁금하시면...
00:46:50저희가 바로 시식을 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00:46:52자, 보여드리겠습니다.
00:46:54우리 전성희 사장님이 만드시는 찹쌀떡 그리고 다양한 달콤한 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00:47:02네, 먼저 전성희 사장님의 디저트.
00:47:05저희가 식사를 잘했거든요.
00:47:07이제 한번 맛보고 가겠습니다.
00:47:08아, 여긴다.
00:47:08네, 이제 딸기랑 키위, 샤인머스켓, 귤.
00:47:12이거는 또 완주 로컬 블루베리로 만든 찹쌀떡이에요.
00:47:15한번 드셔보시고.
00:47:17사계절.
00:47:18근데 이거 하나 튀는 게 하나 있어요.
00:47:20이거는 젊은 친구들이 요즘 정말 좋아하는 두바이 초콜릿 찹쌀떡이에요.
00:47:24저희가 갔을 때 없었잖아요.
00:47:26아, 진짜 신메뉴 개발을 하신 건데.
00:47:29네, 자, 맛을 보시죠.
00:47:30네, 이거 딸기를 드셔보세요.
00:47:32딸기가 진짜 맛있었어요.
00:47:34이게 딸기가 그날 수확한 거라고 하셨잖아요.
00:47:37게다가 피가 얇게 들어가서 딸기가 그대로 사야죠.
00:47:41조금씩 조금씩 드세요.
00:47:42두바이 한번 드셔도 되고,
00:47:44여기도 이제 사전식으로 잘라신 분들.
00:47:46키위도 있어요.
00:47:47골드 키위도 있고, 귤도 있고.
00:47:49이것도 한번 먹어요.
00:47:50새콤달콤한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키위도 많이 좋아하세요.
00:47:53새콤달콤한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키위도 많이 좋아하세요.
00:47:53새콤달콤한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키위도 많이 좋아하세요.
00:47:54나 뭐 먹을까요?
00:47:56아, 이거 다 먹고 싶어요.
00:47:58딸기의 신선함이 그대로 살아있는 거예요.
00:48:00맞아요.
00:48:01앙금도 좀 특이한 것 같은데요?
00:48:02네, 앙금도 백앙금이어서 과일이랑 제가 이것저것 먹어봤는데 백앙금이 제일 잘 어울리더라고요.
00:48:09그래서 파당금 대신에 백앙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00:48:11이쪽에 만드신 건 전과 종류인가요?
00:48:13네, 이거는 도라지 전과인데요.
00:48:15도라지 전과 만드는데 열흘이 걸려요.
00:48:17아, 그래요?
00:48:18이것도 정말 정성이 필요한 게
00:48:20그러면 이걸 많이 먹어봐야 되겠구나.
00:48:22도라지, 네네.
00:48:24도라지 먹어야 돼. 목 쓰는 직업이니까.
00:48:25아, 도라지요.
00:48:26빨리 주세요.
00:48:27그럼.
00:48:28사장님이 아이가 딱 여덟 살?
00:48:30네, 맞아요.
00:48:31여덟 살인데
00:48:32네.
00:48:32제가 그냥 자녀들 생각해가지고
00:48:34주변에 또 어린 친구들 많이 돕고 있어요.
00:48:36이게 약과야 이게 뭐가 특이한데요?
00:48:37딸기 약과인데
00:48:38딸기 약과예요?
00:48:39제가 개발을 했어요.
00:48:40딸기 약과.
00:48:41약과 색깔이 빨개요.
00:48:42네, 그래서 한번 드셔보시고
00:48:43이거는 쫀드쿠키라고 요즘 유행하는 쫀드쿠키데
00:48:46바로 건조된 딸기를 넣어가지고
00:48:48박딸기?
00:48:49네.
00:48:49이게 색깔이 진짜 딸기인데
00:48:51너무 많은데
00:48:51드셔보세요.
00:48:52우리 사장님 가게에 딸기 납품하는 딸기 농가는
00:48:56아주 대박이 났네요.
00:48:57이렇게 딸기 제품들을 많이 만들어 주시니
00:48:59어머, 상큼해서 정말 맛있어요.
00:49:00약과인데
00:49:01진짜 상큼해요.
00:49:02딸기의 신선함이 느껴지는군요.
00:49:04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이랑 차랑 같이 먹으면
00:49:06진짜 딸기예요.
00:49:07네, 정말 잘 어울려요.
00:49:07도라지 전과도 입에 안 붙어요.
00:49:09콩콩으로 붙이셔가지고
00:49:10도라지의 그 씁쓸한 맛을 최대한 낮췄고요.
00:49:13고소하고 아이들도 젤리 같아서 되게 좋아하거든요.
00:49:19이렇게 신메뉴 개발해서
00:49:20또 완주 지역에 계신 분들에게
00:49:22풍성한 맛을 보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00:49:25고맙습니다.
00:49:26상례시장의 전성희 사장님이셨습니다.
00:49:28감사합니다.
00:49:29우리 가원도 대표
00:49:30관산호가 김윤정 사장님 나와주세요.
00:49:33나오세요.
00:49:33나오세요.
00:49:34이거 이른바 오란다라고 불리는
00:49:36전통 옛과자예요.
00:49:37옛과자, 엿과자죠.
00:49:39어떤 상품에 주력하고 계세요?
00:49:42일단은 저희는 다 잘 나가는데
00:49:44네, 이게 이렇게 코를 가리는 게 아니라
00:49:45입을 가리는 거예요.
00:49:47다 잘 나가는데
00:49:481등, 매출 1등.
00:49:49이 중에서
00:49:50오란다입니다.
00:49:51오란다?
00:49:51네, 오란다.
00:49:53이 겉에 붙은 건 감태죠?
00:49:54감태?
00:49:54네, 감태.
00:49:55이게 이렇게 보여야 되겠다.
00:49:57이게 또 설탕이 없는 거라서
00:49:58되게 연하고요.
00:50:00이게 설탕이 안 들어갔다고요?
00:50:01안 들어갔어요.
00:50:02그럼 뭐로 오란다에 어떻게 설탕을 안 넣어?
00:50:04제가 아버지한테 많이 혼났는데
00:50:06혼난 이유가 이 소스 때문이에요.
00:50:08왜, 왜?
00:50:09그럼 뭐 조청이 들어가나요?
00:50:11감태 들어간 거가 좀 특이할 것 같아요.
00:50:13비법이기는 한데
00:50:14일단 저희가 이제
00:50:15연물에다가
00:50:17끝나면 또 혼날까 봐 아버지한테
00:50:19여기까지만 말하고
00:50:20알겠습니다.
00:50:21드셔보시면 알아요.
00:50:22설탕이 없었을 때 연하고
00:50:24인위적인 단맛이 안 나요.
00:50:26어르신들이 좋아하실 것 같고
00:50:27시간이 지나도 딱딱해지지가 않습니다.
00:50:29옛날에는 진짜 이거 잘못 먹으면
00:50:30이 나가거든요.
00:50:32게다가 과자를 먹는데
00:50:33받아냄새니까 나
00:50:34그러니까
00:50:35감태 아이디어 너무 좋다.
00:50:37감태 그건 비싸잖아요.
00:50:39감태 비싸요.
00:50:40감태 비슷한데
00:50:41저는 최대한 싸게
00:50:43이만큼이 만 원이에요.
00:50:44이만큼이 만 원입니다.
00:50:49이거 며칠 먹을 수 있겠어요?
00:50:51네, 맞습니다.
00:50:52그럼 감태가 조금 더 비싸요?
00:50:53감태가 조금 더 비싸요.
00:50:55감태가 조금 더 비싸요.
00:50:56옆에 강정들도 아주 튼실하게 만들어서
00:50:58함께, 들깨, 검은깨의 시약강정인데요.
00:51:01이것도 제가 하나부터 열까지 씻고 볶고
00:51:04다 직접 합니다.
00:51:05결국, 매일 그렇게 월주장 돌면서 장사하는데
00:51:10이거 언제 다 만들어?
00:51:11그래서 제가 쉬는 날이 없는 거예요.
00:51:12그래요?
00:51:13네, 쉬는 날이 전혀 없어요.
00:51:14잠만 잡니다, 집에서.
00:51:16이런 거는 사실 재료가 굉장히 중요해요.
00:51:20사실 시약강정에 이렇게 아몬드 튼실하게 안 들어가거든요.
00:51:24보통 시의 중심이지.
00:51:26진짜 꽉 찼습니다.
00:51:27틈이 없어요.
00:51:28야, 이거 진짜 꽉 찼네.
00:51:31이런 깨강정 어머니들이 되게 좋아하잖아요.
00:51:34깨강정 고소해서.
00:51:35클릭.
00:51:36진짜 어머니들 좀 드세요.
00:51:38드셔보세요.
00:51:38드셔보세요.
00:51:39이런 거는 기본이 신실해야 돼가지고
00:51:41재료 자체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00:51:43맛있어.
00:51:43아, 진짜 견과류 한 번 더 먹었어요.
00:51:44깨 맛있어요?
00:51:45깨 진짜 고소해요.
00:51:47드셔보세요.
00:51:48진짜 고소해요.
00:51:49나는 근데 이 시약강정이 너무 먹고 싶은 게
00:51:52그러면 어머니가 견과류 파신다고 그랬는데
00:51:54어머니 이거 들어간 거예요?
00:51:57어머니가 다 직접 볶은 견과류로
00:51:59제가 강정을 만든 거죠.
00:52:01그래서 제가 만든 강정에 맛이 있을 수밖에 없어요.
00:52:04견과류가 살아 있어요.
00:52:05제가 시약강정을 좋아해서 자주 먹는데
00:52:07다른 시약강정들은 너무 찐득찐득하게 붙여놔가지고
00:52:11입에 붙어요.
00:52:12근데 하나도 안 붙고
00:52:13견과류가 다 입안에서 따로따로 떨어져서
00:52:16사이좋게 삼켜지네요.
00:52:17이게 아버님 비법이라는 거예요?
00:52:19네, 맞습니다.
00:52:21아버님 이따 알려주세요.
00:52:23저한테만.
00:52:24전혀 눅눅하지 않고
00:52:26식감이 살아 있어요.
00:52:27사실 시간이 지난 거잖아요.
00:52:29맞아요.
00:52:29아니, 사실 이게 너무 달면은 한 번 먹고
00:52:32그땐 맛있지만 질리거든요.
00:52:34이거는 계속 먹게 생겼네.
00:52:36재료맛을 최대화했습니다.
00:52:38재료맛을.
00:52:38씹으면 씹을수록 깨의 고소함이 계속 나와요.
00:52:41덕분에 아주 잘 먹었습니다.
00:52:43강원도 오일장의 김윤종 사장이었습니다.
00:52:45고맙습니다.
00:52:48이렇게 또 풍성한 디저트를 맛봤습니다.
00:52:52전국의 전통시장을 지키는 청년 상인들과 함께하고 있는데요.
00:52:55이분들이 청년이라는 것이 우리 전통시장의 미래를 밝혀주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어요.
00:53:00맞아요. 정말 미래가 밝은데 이분들은 앞으로 어떤 꿈을 꾸고 계실까도 궁금합니다.
00:53:06이미 잘하고 계시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꿈과 계획이 있을 것 같은데
00:53:10가장 젊은 김윤종 사장의 얘기를 들어볼게요.
00:53:13앞으로 어떤 꿈?
00:53:15일단은 저는 꿈에 대해서
00:53:18저는 이제
00:53:21죄송합니다.
00:53:23괜찮아요.
00:53:24편안하게.
00:53:25다른 사람 먼저 갈까 그러면?
00:53:27우리 백선민 사장님.
00:53:29아마
00:53:30김윤종 사장님이 저한테 옮은 것 같습니다.
00:53:34긴장하는 거를.
00:53:35그럼 여기도 다른 사람 먼저 갈까?
00:53:38괜찮으세요?
00:53:39그 분이 뭐예요?
00:53:40저는
00:53:42지금 저희 부모님께서 13년을
00:53:44정치점 운영하셨고
00:53:46저도 지금 15년을 운영했습니다.
00:53:4828년을 했는데 도합
00:53:51이제 2년만 더하면 백년가계라는
00:53:53그런 타이틀을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00:53:56그걸 따른 게 목표고요.
00:53:58그리고 또
00:53:59저희 장림골목시장
00:54:01모든 상인들이 다 협치를 해서
00:54:04협력을 해서
00:54:04이제 또
00:54:06고객님께 좋은 서비스와
00:54:09또 저희가 원하는
00:54:10또 부흥
00:54:11그거를
00:54:12하고 싶습니다.
00:54:14잘하셨어요. 백 사장님.
00:54:15오늘 아주 방송 잘했어요.
00:54:17쉬세요 이제.
00:54:19자 우리 호남권에서 온
00:54:20전성희 사장님, 찹쌀떡 사장님.
00:54:23먼저 저를 편견 없이 받아주신
00:54:25우리 삼례시장 사장님들께
00:54:27정말 감사드리고요.
00:54:29
00:54:31저에게 창업의 기회를 주신
00:54:32우리 완주군청과
00:54:33또 전통시장 육성재단
00:54:35정말 감사드리고요.
00:54:37또 저는 삼례 딸기로
00:54:39전국을 넘어서
00:54:40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게
00:54:42목표거든요.
00:54:44네. 그래서
00:54:45정말 그런 기업이 되기까지
00:54:46최선을 다해서
00:54:47열심히 하겠고요.
00:54:48항상 응원해 주시는 저희 가족들
00:54:50감사하고
00:54:51항상 저희 시장에서
00:54:52저희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00:54:54주변 상인들과 상인 회장님
00:54:55박오키 회장님
00:54:56박오키 회장님 감사합니다.
00:54:57네.
00:54:58감사합니다.
00:55:00자 이번엔 충청권에서 오시는
00:55:02우리 남다은 사장님
00:55:03닭발 편육입니다.
00:55:05저는 어느 시판 닭, 닭발 편육
00:55:07가오리 무침보다
00:55:08저희 어머니가 비포
00:55:10전주시장 저희께
00:55:10훨씬 맛있다고 느껴지거든요.
00:55:12그래서 전국의 모든 분들이 맛을 보시고
00:55:15그리고 더 유명해져서
00:55:17홈쇼핑에 진출하는 게
00:55:18제일 큰 목표입니다.
00:55:21공장을 만들어서
00:55:22그래서 저희 어머니가
00:55:24저희 어머니께
00:55:25저 이런 재능을 물려주셔서
00:55:27너무 감사드리고요.
00:55:28또 더 나아가지고
00:55:30저희 아들도
00:55:31저를 보면서
00:55:32우리 엄마가 최고다
00:55:33해서 나도 이걸 물려받겠다
00:55:35하는 게
00:55:36저의 또 다른 꿈입니다.
00:55:37이제 120일 된 아이요?
00:55:39네. 이제 4개월 됐죠.
00:55:41우리 남 사장님 얘기 듣고 나니까
00:55:44나도 닭발 편육 홈쇼핑 가서
00:55:45팔고 싶어요.
00:55:47여러분!
00:55:48그러니까요.
00:55:49우리 김윤정 사장님
00:55:52일단은 각자의 자리에서
00:55:53이렇게 최선을 다하시는
00:55:55분들이 나오는 아침마당 프로그램에
00:55:57초대해 주셔서
00:55:58너무나도 영광입니다.
00:55:59또 이제
00:56:01제가 시장에서 같이 일하는
00:56:03상인 선배님들
00:56:04또 믿어주시는 우리 부모님들
00:56:05장인 장모님
00:56:06사랑하는 아내
00:56:08항상 고맙고
00:56:09결혼했어요?
00:56:09작년에 했습니다.
00:56:10작년에 했습니다.
00:56:11네.
00:56:12너무 고맙고
00:56:13저는 항상 변하지 않고
00:56:15같은 날 같은 자리에서
00:56:17맛있는 과자 만들고 있을 거니까
00:56:19시장에 놀러 오시면
00:56:20안 사시더라도
00:56:21제 얼굴도 한번 찍고 가주시면
00:56:22너무 감사합니다.
00:56:23요렇게
00:56:24요렇게
00:56:25마란만큼 달리는 거예요.
00:56:26맞아요.
00:56:27우리 생각을 파시는
00:56:28우리 이찬 사장님
00:56:30맞습니다.
00:56:31여기 나오신 분들 보면
00:56:33다들 물건이 너무 좋잖아요.
00:56:34저희 집도 물건이 너무 좋은데
00:56:36자랑을 못해서 너무 아쉬우니까
00:56:37꼭 저희 전통시장 오셔가지고
00:56:40한번씩 맛보시고 가셨으면 좋겠고요
00:56:43저는
00:56:44조금 주제 넘을 수 있는데
00:56:45정말
00:56:46대형마트 좋아하시는 거
00:56:47저도 충분히 이해하는데
00:56:49저희 시장 상인분들 보시면
00:56:51물건도 너무 좋고
00:56:52가격도 너무 착하잖아요
00:56:54그러니까 꼭 오셔서
00:56:55시장 많이 찾아주시고
00:56:57또 저희가 드리는 이런 행복
00:57:00그런 것도 많이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00:57:02
00:57:03오늘
00:57:04닥가네 사장님이
00:57:05물건 안 가지고 나오신 줄 알았죠?
00:57:07가지고 나오셨어요
00:57:08맞아요
00:57:09이분들이 파는 생닭 아니라
00:57:10행복을 갖고 나와요
00:57:11맞아요
00:57:12자, 그 행복을 보여드립니다
00:57:14닥가네 새 식구가 보여드리는 무대
00:57:16자, 사랑의 트위스트
00:57:17자, 사랑의 트위스트
00:57:20원, 아프
00:57:22원, 투, 원, 투, 쓰리, 포
00:57:32안심마다
00:57:33소리 지르라
00:57:33박창 시절에
00:57:50함께 주었던
00:57:53잊지 못할 사랑에
00:57:57나팔바니에
00:58:01빵집을 누비던
00:58:05잊지 못할 사랑에
00:58:08트위스트
00:58:09다만 지옵시다
00:58:11샹라이, 샹라이, 샹라이
00:58:14트위스트 추면서
00:58:17난 생처 그녀를 알았고
00:58:23샹라이, 샹라이, 샹라이
00:58:25트위스트 추면서
00:58:28온 동네를 줄임 잡았던
00:58:33
00:58:34사랑했던 모든 사람들
00:58:38
00:58:39잊지 못할 추억에
00:58:42트위스트
00:58:43아침바닥, 댄스턴!
00:58:45아침바닥, 샹라이, 샹라이, 샹라이
00:59:04다시 한 번 장라이 트위트
00:59:11장라이 장라이 장라이 트위트 추면서
00:59:16난생처 그녀를 알았고
00:59:21사랑합니다
00:59:22장라이 장라이 장라이
00:59:26트위트 추면서
00:59:28그녀에게 빠져버렸던
00:59:33다닐 것만 같은 이 가슴
00:59:38잊지 못할 사랑의 두의 승
00:59:43한 번 더
00:59:44잊지 못할 사랑의 두의 승
00:59:49네 자연경통시장 생딱지
01:00:03세 식구의 무대였습니다
01:00:05이게 웬일입니까
01:00:07걱정돼요
01:00:08아니 윤화씨 아내분 배 괜찮으세요
01:00:12지금은 괜찮죠
01:00:14그래요
01:00:16그래서 처제가 대신한 것 같아요
01:00:18오늘 조심하신 거죠
01:00:20
01:00:21갑자기 자제하신 것 같아요
01:00:23다음에는 우리 아내분 노래도 한 번 들어볼게요
01:00:26사실 언니 형부야 뮤지컬과를 나와서 그렇다 치지만 처제는 타고난 재능인가 봐요
01:00:33아니 아까 춤추는 게 최고였어요
01:00:35조금 타고난 것 같아요
01:00:37맞아 맞아
01:00:39이 분 자이브 공인중개사입니다
01:00:42공인중개사 일도 잘하시기를 저희가 기원하겠습니다
01:00:46오늘 전통시장을 지키는 청년 상인들과 함께했는데
01:00:49만나고 나니까 기분이 좋아요
01:00:516시내 고향 촬영 다니실 때마다 이런 기분을 느끼시지 않을까 싶어요
01:00:54아 그럼요
01:00:55저희 전통시장 요즘에 좀 날씨가 더워가지고
01:00:58네 네
01:00:59조금 많이 오지는 않으시는데
01:01:01이것도 굉장히 시원합니다
01:01:02시장 안에 이렇게 시원하게 쿨링 시스템 가지고
01:01:04요즘은 냉방장치 다 잘돼있죠
01:01:05그리고 전통시장 나가기 좀 버거우신 분들은
01:01:08요즘 택배가 너무 잘돼있어요
01:01:09그렇군요
01:01:10다 택배로 시켜줄 수 있으니까
01:01:11아 시장도 이게 배달이 되겠구나
01:01:13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
01:01:14택배만 해도 우리 전통시장을 살리는 좋은 방법이 되겠네요
01:01:16그러면
01:01:17맞아요
01:01:18택배도 좋지만 뭐니 뭐니 해도 물건은 보고 사야죠
01:01:21
01:01:22가서 보시고 정말 좋은 물건 비교해 보시고
01:01:25우리 상인분들 정말 많이 힘들거든요
01:01:27우리 여러분들께서 시장 방문하셔서
01:01:30전통시장 많이 많이 힘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01:01:33
01:01:34무엇보다 전국의 오일장도 많이 사랑해 주셔서
01:01:36우리 김윤종씨 같은 유목민 상인들도
01:01:39많이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01:01:41남편이싱 오늘 어떠셨어요
01:01:42아 진짜 그 누구보다도 더 일찍
01:01:44그 누구보다 더 늦게까지 땀 흘리시는 분이
01:01:47우리 시장 상인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01:01:48아무쪼록 많은 분들이
01:01:50우리 상인 여러분들처럼
01:01:51그 땀 흘린 만큼 큰 행복을 얻는
01:01:53
01:01:54이런 나라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01:01:55
01:01:56전통시장
01:01:57얼씨구
01:01:58
01:01:59전국의 소상공인 여러분
01:02:00손박신 응원합니다
01:02:01응원합니다
01:02:02감사합니다
01:02:03자 콜박퀴즈 정답 확인합니다
01:02:04정답은요
01:02:05수박은 여기 찹쌀떡에 안 들어갈 것 같아요
01:02:06
01:02:07당첨자분 확인합니다
01:02:08감사합니다
01:02:10아침마당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는
01:02:14취업률 전국 1위
01:02:15취업사관학교
01:02:46어르신과 만나보겠습니다.
01:02:48아침마당이야말로 34년 전통의
01:02:50진짜 전통시장입니다.
01:02:52저희는 내일도 여러분 곁에 있겠습니다. 오늘도
01:02:54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