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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옥하면 악어·비단뱀”…단속 효과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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늪지대 '악어 감옥'… 美 불법이민자 수용소 신설
"유일한 탈출구는 추방"… '악어 감옥' 어떤 곳?
트럼프 "악어 피해 도망가려면 지그재그로 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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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옥의 감옥을 다시 소환했습니다.
00:05
한 번 가면 죽어야 나올 수 있다던 전설의 감옥을 새롭게 다시 만들어서 불법 이민자들을 수용하겠다고 나선 겁니다.
00:14
영상 하나 보겠습니다.
00:15
트럼프 대통령이 찾은 곳, 이곳이요. 저렇게 철장도 보이고 하는데 미국 플로리다의 늪지대 한가운데 새로 만든 불법 이민자 수용시설입니다.
00:26
악어가 주변에 쫙 깔려 있어서 그야말로 탈옥을 좀 어렵게 만들었고 그래서 이름을 악어 엘커트레즈로 불린다고 하는데 트럼프는 이걸 이렇게 자랑합니다.
00:56
그러니까 구금될 이민자들에게 도망치면 악어가 빠르게 쫓아올 거다.
01:17
또 그리고 유일한 탈출구는 국외 추방이다라면서 웃으면서 경고를 한 겁니다.
01:23
사실 듣기만 해도 좀 살벌한데 이용자 평론가.
01:26
그러면 이 악어 엘커트레즈라는 곳이 어떤 곳인 거예요?
01:29
미국 동남부 플로리다 주는 정글 숲이 굉장히 많습니다.
01:35
그러다 보니까 주변에 악어도 있고 사람을 잡아먹는 보아뱀도 있고요.
01:39
굉장히 위험한 환경인데요.
01:40
그런데 그중에서도 에버글레이즈라는 그 동네에는 지금은 쓰지 않은 폐공항 부지가 있습니다.
01:47
거기를 이제 부지다 보니까 좀 크잖아요.
01:51
그래서 거기를 불법 이민자들의 수용소를 만들겠다 해가지고
01:55
이 공화당 출신의 론 디센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8일 동안 열심히 뚜까뚜까 해가지고
02:02
이런 수감소 비슷하게 생긴 것들을 만들었습니다.
02:06
그래서 CCTV도 400개 이상 넣고 거기에 수용하는 인원도 굉장히 많을 것이라고 하고요.
02:12
그런데 지금 문제가 되는 부분은 뭐냐면
02:14
저 부지가 지금 플로리다 도시에서 마이애미에서 한 70km 정도 떨어져 있는데
02:20
거기가 주변이 완전히 그냥 지금 보시는 것처럼 숲이고 거기에 온갖 야생동물이 다 있습니다.
02:27
그래서 여기에다가 불법 이민자들을 수용해 놓으면 탈출을 혹시나 하더라도
02:33
중간에 악어를 만나서 끔찍한 일을 당하거나
02:38
뭐 이래서 지금 이게 보안이 확실할 것이다.
02:41
뭐 이런 이야기를 지금 하고 있는 겁니다.
02:43
아니 그러니까 저렇게 뭐 늪지대가 있어서 또 악어도 있고 해서 지형 자체가 어떻게 보면 요새라는 겁니다.
02:49
그런데 이름 자세히 보면은 엘커트레즈 이거 좀 많이 들어본 이름이거든요.
02:54
영화에도 나왔었잖아요.
02:55
그렇습니다. 이 엘커트레즈는요. 손 코널리와 리컬러스 케이지 주연의 더 록이라는 영화의 배경이 되었죠.
03:02
더 록 많이들 기억하실 거예요.
03:05
이 영화 제목에서 드러나는 것처럼요.
03:07
엘커트레즈는요. 샌플란시스코 인근의 바위 섬입니다.
03:11
영화 이름도 더 록인 건데 축구장 12개 정도 되는 면적인데
03:16
30여 년간 흉악범 중에 흉악범들만 모아놓는 수용소로서 기능을 해왔던 겁니다.
03:23
그래요?
03:25
1963년에 마지막 수용소가 이간된 이후에는요. 사실상 관광 명소로서 이용이 되고 있습니다.
03:31
이 더 록이라는 영화뿐만 아니라요.
03:34
결국 시체가 발견되지 않아서 탈옥이 성공했는지 성공하지 못했는지가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있는 사례를 영화화한
03:42
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연의 알카트레즈 탈출 등 수많은 예술 작품의 소재와 배경이 되기도 한 곳입니다.
03:49
저렇게 영화에 나올 만큼 악명이 높다는 거예요.
03:52
그런데 이걸 이름을 따와서 이번에 새롭게 지었다는 것 자체가 트럼프의 강경한 단속 의지를 보여주는데
03:59
그럼 일단 여기가 왜 저렇게 악명이 높았던 거예요?
04:02
들어가는 죄수는 있어도 나오는 죄수는 없다.
04:05
즉 천연의 감옥이라는 겁니다.
04:08
저렇게 지금 보시다시피 섬인데요.
04:11
이 섬에서 탈출을 한다고 해도 일단 탈출을 한다고 해도 상어가 많아요.
04:17
아까는 악어있잖아요.
04:18
상어가 많아서 상어밥이 될기 일수이고 또 수온이 낮아서 맨몸으로 헤엄쳐서 바로 앞에 해안까지 가는데 굉장히 힘들다고 합니다.
04:29
이 해안 보이시죠? 저는 샌프란시스코 가서 이 감옥을 직접 가봤거든요.
04:34
그런데 밤이 되면 정말 이 죄수의 감정이 정말 힘들었을 것 같아요.
04:38
왜냐하면 해안가에 황혼한 불빛들이 다 보이거든요.
04:42
하지만 갈 수는 없는 거예요.
04:44
헤엄쳐서 간다고 하더라도 익사한 사람이 부지기수인데
04:48
총 29년 동안 6명이 살해당하고 23명이 붙잡히고 나머지는 36명 중에 나머지는
04:57
차갑고 세찬 급류에 휩살려서 익사했을 거라고 경찰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05:03
지금 저게 그러니까 엘커트레즈를 또 플로리다 주에 저렇게 만들겠다는 겁니다.
05:09
그런데 이 플로리다 습지에 만든다는 감옥이 계속해서 논란이 되는 이유는요.
05:14
또 있습니다.
05:14
그러니까 미 국토안보부가 지금 이런 합성사진을 올린 겁니다.
05:19
자세히 보시면 악어 무늬들이 아이스.
05:22
그러니까 이민세관 단속국 모자를 쓰고 있는 합성사진을 올린 겁니다.
05:27
아니 이용주 평론가 이렇게까지 하는 건 좀 너무나 같다 이런 지적들도 나와요.
05:31
맞습니다.
05:32
지금 보시면 악어가 쌩뚱맞게 모자를 쓰고 있는데 아이스라고 쓰여 있거든요.
05:37
저게 지금 이민세관 단속국의 모자를 쓰고 있습니다.
05:41
말하자면 지금 악어들이 불법 이민자 수용소 근처를 돌아다니면서
05:46
거기 수용소에 있는 사람들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지금 가드를 한다 이런 느낌으로 보이는데
05:51
사실은 이게 좀 이게 국토안보부 공식 거기에 올라온 거예요.
05:57
그러니까요.
05:58
그래서 사실 불법 이민자를 단속하는 것까지는 트럼프의 정책이니까 그럴 수 있다고 쳐도
06:03
불법 이민자들을 사실 조롱한다고도 볼 수 있거든요.
06:07
그래서 저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지금 미국 내에서 굉장히 많은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06:13
그런데 결과적으로 결국 악어나 비담뱀이 단속 효과가 있을까 이것도 의문이 남거든요.
06:20
그래서 그런지 이게 일종의 쉬워 아니냐 이런 지적들도 있고요.
06:23
네 맞습니다.
06:24
플로리다에서 악어의 공격으로 사망할 확률이 310만 분의 1이라고 합니다.
06:30
그래요?
06:31
굉장히 낮은데요.
06:32
사실 악어, 사람을 공격하는 악어는 분명히 있었겠죠.
06:35
그런데 이 플로리다 땅에 벌써 사람이 산 지도 400년이 넘었으니까
06:38
사람을 공격하는 악어는 이미 다 멸종이 됐을 거라고 보고요.
06:42
지금 남아있는 악어들은 대부분 좀 순한 애들이 많이 남아있다라고 보는데
06:46
그렇기 때문에 사실 지금 이런 악어나 비담뱀을 이용해서 단속을 한다
06:51
이런 효과는 거의 없을 거라고 보는 시각이 굉장히 많습니다.
06:54
그렇군요.
06:55
그런데요.
06:56
트럼프가 벼르는 건 불법 이민자만이 아니었습니다.
07:00
한때 1호 친구, 그러니까 환상의 콤비였던 이 사람에게도 살벌한 경고를 보냈습니다.
07:07
그러니까 많은 것을 잃을 수 있다.
07:35
머스크한테 날린 경고가 굉장히 살벌합니다.
07:38
그러니까 머스크를 남아공으로 추방할 수 있는 가능성까지 트럼프가 언급을 했어요.
07:43
지금 두 사람의 갈등이 다시 완전하게 폭발한 상태입니다.
07:47
트럼프가 고향으로 돌아가라고 할 수 있겠다, 살펴보겠다고 한 이유가 있어요.
07:53
먼저 머스크가 이렇게 비판을 했거든요.
07:56
보면 현지 시간으로 어제 트럼프가 열심히 밀어붙인 감세지출법안이 국회의에 상원을 통과했습니다.
08:05
그러니까 부자랑 대기업 세금 많이 깎아주고 이런 법안인데 머스크가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08:10
이 미친 법안이다라고 얘기를 하면서 이게 굉장히 국가 재정을 파탄시킬 수 있다면서
08:16
이 법안을 통과시킨 공화당을 향해서는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08:20
재정 낭비하는 돼지 정당이다.
08:24
그런데 트럼프는 이 아름다운, 크고 아름다운 법안이라고 했거든요.
08:28
자신이 추진하는 법안에 대해서 이렇게 머스크가 공격을 하니까 발끈하면서 이렇게 얘기를 한 겁니다.
08:35
이 법안을 통과시킨다면 나는 신당까지 창당할 수 있다라고 머스크는 얘기를 한 거고요.
08:40
머스크는 여기에 대해서 추방까지 거론을 하게 된 거죠.
08:44
그러면서 아마 머스크가 그렇게 말한 것은 전기차 보조금 중단 같은 거에 대해서 화가 났기 때문이라고 해석을 하면서
08:54
그런데 일론 회사 있잖아요.
08:56
정부 보조금 없었으면 회사 문 닫고 고향 돌아갔을 수밖에 없었다라고 얘기까지 하면서
09:02
서로의 긴장관계가 다시 아주 커지는 상황입니다.
09:05
두 사람의 긴장감이 아슬아슬한데요.
09:08
한때는 이런 사진들도 있었죠.
09:11
그러니까 저렇게 머스크가 대통령 책상까지 마음대로 앉는 학성 사진이 돌 만큼
09:17
당시에는 굉장히 문고리 권력이었습니다.
09:20
그런데 이종호 표론가, 트럼프로 흥한 자, 트럼프로 추락하냐 이런 말이 나올 정도예요.
09:26
테슬라 주가도 뚝 떨어졌다면서요.
09:27
바로 테슬라 주가 때문입니다.
09:30
서로 앙숙이 됐을 때는 테슬라 주가가 떨어졌었다가
09:33
화해하는 모습을 보였을 때 테슬라 주가가 어느 정도 회복이 됐거든요.
09:36
이번에 또다시 이렇게 서로 막 그냥 물어뜯는 듯한 어떤 표현들이 나오기 시작하자
09:42
테슬라 주가 뉴욕 증시에서 전 거래일 대비 5.34포인트나 떨어진 300.71달러에 마감합니다.
09:51
앞으로 어떻게 될지 또 진짜 무슨 뭐 이렇게 추방되는 거 아니야?
09:55
이런 어떤 불안감들이 계속 테슬라 주가를 안개 속으로 지금 몰아넣고 있는 겁니다.
10:00
테슬라 주가 얘기하는데 이용주 평론가 좀 표정이 심상치 않아요.
10:04
맞습니다. 요즘에 미국 주식에 투자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잖아요.
10:07
저도 그 중에 한 명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는 주식 중에 하나가 테슬라 주식이거든요.
10:14
그래서 저 둘이 싸울 때마다 제발 화해해라.
10:18
제발 둘이 친하게 지내라라는 이 읍소하는 글들이 온라인에 꽉꽉 찢어지고 있습니다.
10:23
저도 그 중에 한 명이고요.
10:24
보실 때마다 가슴이 철렁철렁하실 것 같습니다.
10:26
제발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10:28
트럼프의 이런 거침없는 행보는요.
10:30
계속 전해드리기로 하고 다음 이야기 하나 준비되어 있습니다.
10:34
감사합니다.
10:35
감사합니다.
10:36
감사합니다.
10:3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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