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
본문으로 건너뛰기
푸터로 건너뛰기
검색
로그인
전체 화면으로 보기
좋아요
댓글
북마크
공유
재생 목록에 추가
신고
“탈옥하면 악어·비단뱀”…단속 효과 있을까?
채널A News
팔로우
2025. 7. 2.
늪지대 '악어 감옥'… 美 불법이민자 수용소 신설
"유일한 탈출구는 추방"… '악어 감옥' 어떤 곳?
트럼프 "악어 피해 도망가려면 지그재그로 뛰라"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동영상 트랜스크립트 전체 보기
00:00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옥의 감옥을 다시 소환했습니다.
00:05
한 번 가면 죽어야 나올 수 있다던 전설의 감옥을 새롭게 다시 만들어서 불법 이민자들을 수용하겠다고 나선 겁니다.
00:14
영상 하나 보겠습니다.
00:15
트럼프 대통령이 찾은 곳, 이곳이요. 저렇게 철장도 보이고 하는데 미국 플로리다의 늪지대 한가운데 새로 만든 불법 이민자 수용시설입니다.
00:26
악어가 주변에 쫙 깔려 있어서 그야말로 탈옥을 좀 어렵게 만들었고 그래서 이름을 악어 엘커트레즈로 불린다고 하는데 트럼프는 이걸 이렇게 자랑합니다.
00:56
그러니까 구금될 이민자들에게 도망치면 악어가 빠르게 쫓아올 거다.
01:17
또 그리고 유일한 탈출구는 국외 추방이다라면서 웃으면서 경고를 한 겁니다.
01:23
사실 듣기만 해도 좀 살벌한데 이용자 평론가.
01:26
그러면 이 악어 엘커트레즈라는 곳이 어떤 곳인 거예요?
01:29
미국 동남부 플로리다 주는 정글 숲이 굉장히 많습니다.
01:35
그러다 보니까 주변에 악어도 있고 사람을 잡아먹는 보아뱀도 있고요.
01:39
굉장히 위험한 환경인데요.
01:40
그런데 그중에서도 에버글레이즈라는 그 동네에는 지금은 쓰지 않은 폐공항 부지가 있습니다.
01:47
거기를 이제 부지다 보니까 좀 크잖아요.
01:51
그래서 거기를 불법 이민자들의 수용소를 만들겠다 해가지고
01:55
이 공화당 출신의 론 디센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8일 동안 열심히 뚜까뚜까 해가지고
02:02
이런 수감소 비슷하게 생긴 것들을 만들었습니다.
02:06
그래서 CCTV도 400개 이상 넣고 거기에 수용하는 인원도 굉장히 많을 것이라고 하고요.
02:12
그런데 지금 문제가 되는 부분은 뭐냐면
02:14
저 부지가 지금 플로리다 도시에서 마이애미에서 한 70km 정도 떨어져 있는데
02:20
거기가 주변이 완전히 그냥 지금 보시는 것처럼 숲이고 거기에 온갖 야생동물이 다 있습니다.
02:27
그래서 여기에다가 불법 이민자들을 수용해 놓으면 탈출을 혹시나 하더라도
02:33
중간에 악어를 만나서 끔찍한 일을 당하거나
02:38
뭐 이래서 지금 이게 보안이 확실할 것이다.
02:41
뭐 이런 이야기를 지금 하고 있는 겁니다.
02:43
아니 그러니까 저렇게 뭐 늪지대가 있어서 또 악어도 있고 해서 지형 자체가 어떻게 보면 요새라는 겁니다.
02:49
그런데 이름 자세히 보면은 엘커트레즈 이거 좀 많이 들어본 이름이거든요.
02:54
영화에도 나왔었잖아요.
02:55
그렇습니다. 이 엘커트레즈는요. 손 코널리와 리컬러스 케이지 주연의 더 록이라는 영화의 배경이 되었죠.
03:02
더 록 많이들 기억하실 거예요.
03:05
이 영화 제목에서 드러나는 것처럼요.
03:07
엘커트레즈는요. 샌플란시스코 인근의 바위 섬입니다.
03:11
영화 이름도 더 록인 건데 축구장 12개 정도 되는 면적인데
03:16
30여 년간 흉악범 중에 흉악범들만 모아놓는 수용소로서 기능을 해왔던 겁니다.
03:23
그래요?
03:25
1963년에 마지막 수용소가 이간된 이후에는요. 사실상 관광 명소로서 이용이 되고 있습니다.
03:31
이 더 록이라는 영화뿐만 아니라요.
03:34
결국 시체가 발견되지 않아서 탈옥이 성공했는지 성공하지 못했는지가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있는 사례를 영화화한
03:42
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연의 알카트레즈 탈출 등 수많은 예술 작품의 소재와 배경이 되기도 한 곳입니다.
03:49
저렇게 영화에 나올 만큼 악명이 높다는 거예요.
03:52
그런데 이걸 이름을 따와서 이번에 새롭게 지었다는 것 자체가 트럼프의 강경한 단속 의지를 보여주는데
03:59
그럼 일단 여기가 왜 저렇게 악명이 높았던 거예요?
04:02
들어가는 죄수는 있어도 나오는 죄수는 없다.
04:05
즉 천연의 감옥이라는 겁니다.
04:08
저렇게 지금 보시다시피 섬인데요.
04:11
이 섬에서 탈출을 한다고 해도 일단 탈출을 한다고 해도 상어가 많아요.
04:17
아까는 악어있잖아요.
04:18
상어가 많아서 상어밥이 될기 일수이고 또 수온이 낮아서 맨몸으로 헤엄쳐서 바로 앞에 해안까지 가는데 굉장히 힘들다고 합니다.
04:29
이 해안 보이시죠? 저는 샌프란시스코 가서 이 감옥을 직접 가봤거든요.
04:34
그런데 밤이 되면 정말 이 죄수의 감정이 정말 힘들었을 것 같아요.
04:38
왜냐하면 해안가에 황혼한 불빛들이 다 보이거든요.
04:42
하지만 갈 수는 없는 거예요.
04:44
헤엄쳐서 간다고 하더라도 익사한 사람이 부지기수인데
04:48
총 29년 동안 6명이 살해당하고 23명이 붙잡히고 나머지는 36명 중에 나머지는
04:57
차갑고 세찬 급류에 휩살려서 익사했을 거라고 경찰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05:03
지금 저게 그러니까 엘커트레즈를 또 플로리다 주에 저렇게 만들겠다는 겁니다.
05:09
그런데 이 플로리다 습지에 만든다는 감옥이 계속해서 논란이 되는 이유는요.
05:14
또 있습니다.
05:14
그러니까 미 국토안보부가 지금 이런 합성사진을 올린 겁니다.
05:19
자세히 보시면 악어 무늬들이 아이스.
05:22
그러니까 이민세관 단속국 모자를 쓰고 있는 합성사진을 올린 겁니다.
05:27
아니 이용주 평론가 이렇게까지 하는 건 좀 너무나 같다 이런 지적들도 나와요.
05:31
맞습니다.
05:32
지금 보시면 악어가 쌩뚱맞게 모자를 쓰고 있는데 아이스라고 쓰여 있거든요.
05:37
저게 지금 이민세관 단속국의 모자를 쓰고 있습니다.
05:41
말하자면 지금 악어들이 불법 이민자 수용소 근처를 돌아다니면서
05:46
거기 수용소에 있는 사람들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지금 가드를 한다 이런 느낌으로 보이는데
05:51
사실은 이게 좀 이게 국토안보부 공식 거기에 올라온 거예요.
05:57
그러니까요.
05:58
그래서 사실 불법 이민자를 단속하는 것까지는 트럼프의 정책이니까 그럴 수 있다고 쳐도
06:03
불법 이민자들을 사실 조롱한다고도 볼 수 있거든요.
06:07
그래서 저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지금 미국 내에서 굉장히 많은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06:13
그런데 결과적으로 결국 악어나 비담뱀이 단속 효과가 있을까 이것도 의문이 남거든요.
06:20
그래서 그런지 이게 일종의 쉬워 아니냐 이런 지적들도 있고요.
06:23
네 맞습니다.
06:24
플로리다에서 악어의 공격으로 사망할 확률이 310만 분의 1이라고 합니다.
06:30
그래요?
06:31
굉장히 낮은데요.
06:32
사실 악어, 사람을 공격하는 악어는 분명히 있었겠죠.
06:35
그런데 이 플로리다 땅에 벌써 사람이 산 지도 400년이 넘었으니까
06:38
사람을 공격하는 악어는 이미 다 멸종이 됐을 거라고 보고요.
06:42
지금 남아있는 악어들은 대부분 좀 순한 애들이 많이 남아있다라고 보는데
06:46
그렇기 때문에 사실 지금 이런 악어나 비담뱀을 이용해서 단속을 한다
06:51
이런 효과는 거의 없을 거라고 보는 시각이 굉장히 많습니다.
06:54
그렇군요.
06:55
그런데요.
06:56
트럼프가 벼르는 건 불법 이민자만이 아니었습니다.
07:00
한때 1호 친구, 그러니까 환상의 콤비였던 이 사람에게도 살벌한 경고를 보냈습니다.
07:07
그러니까 많은 것을 잃을 수 있다.
07:35
머스크한테 날린 경고가 굉장히 살벌합니다.
07:38
그러니까 머스크를 남아공으로 추방할 수 있는 가능성까지 트럼프가 언급을 했어요.
07:43
지금 두 사람의 갈등이 다시 완전하게 폭발한 상태입니다.
07:47
트럼프가 고향으로 돌아가라고 할 수 있겠다, 살펴보겠다고 한 이유가 있어요.
07:53
먼저 머스크가 이렇게 비판을 했거든요.
07:56
보면 현지 시간으로 어제 트럼프가 열심히 밀어붙인 감세지출법안이 국회의에 상원을 통과했습니다.
08:05
그러니까 부자랑 대기업 세금 많이 깎아주고 이런 법안인데 머스크가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08:10
이 미친 법안이다라고 얘기를 하면서 이게 굉장히 국가 재정을 파탄시킬 수 있다면서
08:16
이 법안을 통과시킨 공화당을 향해서는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08:20
재정 낭비하는 돼지 정당이다.
08:24
그런데 트럼프는 이 아름다운, 크고 아름다운 법안이라고 했거든요.
08:28
자신이 추진하는 법안에 대해서 이렇게 머스크가 공격을 하니까 발끈하면서 이렇게 얘기를 한 겁니다.
08:35
이 법안을 통과시킨다면 나는 신당까지 창당할 수 있다라고 머스크는 얘기를 한 거고요.
08:40
머스크는 여기에 대해서 추방까지 거론을 하게 된 거죠.
08:44
그러면서 아마 머스크가 그렇게 말한 것은 전기차 보조금 중단 같은 거에 대해서 화가 났기 때문이라고 해석을 하면서
08:54
그런데 일론 회사 있잖아요.
08:56
정부 보조금 없었으면 회사 문 닫고 고향 돌아갔을 수밖에 없었다라고 얘기까지 하면서
09:02
서로의 긴장관계가 다시 아주 커지는 상황입니다.
09:05
두 사람의 긴장감이 아슬아슬한데요.
09:08
한때는 이런 사진들도 있었죠.
09:11
그러니까 저렇게 머스크가 대통령 책상까지 마음대로 앉는 학성 사진이 돌 만큼
09:17
당시에는 굉장히 문고리 권력이었습니다.
09:20
그런데 이종호 표론가, 트럼프로 흥한 자, 트럼프로 추락하냐 이런 말이 나올 정도예요.
09:26
테슬라 주가도 뚝 떨어졌다면서요.
09:27
바로 테슬라 주가 때문입니다.
09:30
서로 앙숙이 됐을 때는 테슬라 주가가 떨어졌었다가
09:33
화해하는 모습을 보였을 때 테슬라 주가가 어느 정도 회복이 됐거든요.
09:36
이번에 또다시 이렇게 서로 막 그냥 물어뜯는 듯한 어떤 표현들이 나오기 시작하자
09:42
테슬라 주가 뉴욕 증시에서 전 거래일 대비 5.34포인트나 떨어진 300.71달러에 마감합니다.
09:51
앞으로 어떻게 될지 또 진짜 무슨 뭐 이렇게 추방되는 거 아니야?
09:55
이런 어떤 불안감들이 계속 테슬라 주가를 안개 속으로 지금 몰아넣고 있는 겁니다.
10:00
테슬라 주가 얘기하는데 이용주 평론가 좀 표정이 심상치 않아요.
10:04
맞습니다. 요즘에 미국 주식에 투자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잖아요.
10:07
저도 그 중에 한 명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는 주식 중에 하나가 테슬라 주식이거든요.
10:14
그래서 저 둘이 싸울 때마다 제발 화해해라.
10:18
제발 둘이 친하게 지내라라는 이 읍소하는 글들이 온라인에 꽉꽉 찢어지고 있습니다.
10:23
저도 그 중에 한 명이고요.
10:24
보실 때마다 가슴이 철렁철렁하실 것 같습니다.
10:26
제발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10:28
트럼프의 이런 거침없는 행보는요.
10:30
계속 전해드리기로 하고 다음 이야기 하나 준비되어 있습니다.
10:34
감사합니다.
10:35
감사합니다.
10:36
감사합니다.
10:37
감사합니다.
추천
10:03
|
다음 순서
늪지대에 이민자 ‘악어 감옥’ 만든 트럼프
채널A 뉴스TOP10
2025. 7. 2.
1:23
악어늪에 수용소 지은 트럼프 "살 확률 1% 높이려면…" 조롱
중앙일보
2025. 7. 2.
3:16
트럼프, ‘감옥 섬’ 부활 지시…“쓰레기 격리”
채널A 뉴스TOP10
2025. 5. 5.
2:01
‘살아서 탈옥 불가’…트럼프 “앨커트래즈 재개장”
채널A News
2025. 5. 5.
25:13
흉악범들을 한 곳에 모아놓는 진짜 이유
채널A News
2025. 5. 23.
4:21
[핫3]트럼프, ‘죽음의 감옥’ 앨커트래즈 62년 만에 다시 연다
채널A News
2025. 5. 6.
2:42
[세계를 보다]각국 교도소 과밀에 ‘죄수 수출’ 논의까지
채널A News
2024. 9. 29.
2:05
美 불법이민자 수용소 신설…트럼프 직접 방문
채널A News
2025. 7. 2.
3:54
[핫2]트럼프, 87억 주고 갱단 추방
채널A News
2025. 3. 18.
5:55
“교도소 담장” 꺼낸 ‘유죄 판결’ 이재명
채널A News
2024. 11. 20.
7:37
민주당 공멸 위기감…‘李 일극체제’ 충격?
채널A News
2024. 11. 19.
9:09
“깡통 대통령실” 업무 방해?…尹 측 “관례대로 인수인계”
채널A News
2025. 6. 6.
11:16
박주민 “與 의원, 영장 집행 방해하면 전부 체포하라”
채널A 뉴스TOP10
2025. 1. 9.
41:07
‘선거법 위반’ 이재명 1심 징역 1년·집행유예 2년
채널A News
2024. 11. 15.
30:08
尹 체포영장 집행되자…여야 온도차
채널A News
2025. 1. 15.
10:33
헌재 향한 민주당의 천기누설?
채널A 뉴스TOP10
2025. 3. 30.
1:37
[자막뉴스] 윤상현, 전부 압수수색 당하더니 결국...녹취록에 언급된 이상 피할 길 없다 / YTN
YTN news
오늘
21:43
[뉴스UP] '현역 불패' 신화 깨졌다...강선우, 자진사퇴 배경은? / YTN
YTN news
어제
13:37
김건희 측 "혐의별 분리 조사"...윤, 두문불출 전략 / YTN
YTN news
어제
10:05
강선우 자진 사퇴…‘보좌관에 사과’는 없었다
채널A 뉴스TOP10
어제
10:25
‘윤희숙 의총 불참’ 놓고 진실 공방
채널A 뉴스TOP10
어제
11:24
신임 인사처장 점수표 보니…“문재인 ‘마이너스 70점’”
채널A 뉴스TOP10
어제
0:37
[영상구성] 도로 유실·하천 범람…가평 호우 피해 속출 外
연합뉴스TV
2024. 7. 24.
2:09
충남 서천·부여 호우주의보…"비 피해 우려"
연합뉴스TV
2024. 7. 20.
1:55
[현장영상] CCTV로 보는 이 시각 영산강 홍수통제소
연합뉴스TV
2024.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