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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D 상영관 천장에서 물폭탄…관객들 대피
탑승객들, '37도 고온' 아래 40분 대롱대롱 매달려
이상 신호 감지 안전장치 문제…1시간 만에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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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중국 상하이에서 만들어진 세계 최대 규모의 레고랜드에서 잇따라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00:07영상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00:09영화관 천장에서 물이 쏟아져서 관객들이 대피하는 모습인데요.
00:14의자에 물이 흥건합니다.
00:16관객들은 갑작스러운 물벼락에 온몸이 젖은 채로 급히 자리를 떠나야 했는데요.
00:23또 있습니다.
00:23지난 주말에 운행 중이던 롤러코스터가 공중에서 멈추는 아찔한 사고가 난 겁니다.
00:30높이가 무려 아파트 10층 이상 높이라고 하는데요.
00:34심지어 이날 정말 더웠다고 합니다.
00:38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저렇게 거꾸로 아파트 10층 높이에 매달려 있던 건데
00:4310여 명의 탑승객들은 땡볕 아래에서 40분 동안 공포에 떨어야만 했습니다.
00:49지금 상하이 레고랜드 정식으로 운영 중인 건 아니라면서요.
00:54그렇습니다.
00:55주말에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고 지금 시범 운영 중에 저런 문제들이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01:02아마 레고랜드라는 브랜드 관리자가 총체적으로 관리를 하게 될 것으로 보이기는 하는데
01:06문제는요.
01:08장장이는 이번 주말에 개장임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물이 폭탄처럼 쏟아진다라든지
01:13그리고 놀이공원 다 가보셔서 아시겠지만 어떤 그늘이 있는 게 아니라
01:18저렇게 롤러코스터에 매달린 상태로 태양을 다 빛을 머금으면서 저렇게 47,7도 육박하는 기온에서 버틴 것이거든요.
01:26실제 정상 운영 이후에 이런 사고가 발생했다고 한다면
01:30더 큰 사람들이 피해를 볼 수 있는 그런 상황이었다고 보이고
01:34이것은 건강이라든지 안전과 또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01:38너무나 이러한 안전체계라든지 관리에 대해서 방만하게 생각하고
01:43개장을 섣부르게 한 것은 아닌지라는 비판의 시각이 많습니다.
01:46알겠습니다.
01:48레고랜드라는 게 참 세계적으로 유명한 놀이공원인데
01:52명성에도 참 아주 안 좋은 먹칠을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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