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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선의 3대 정원으로 불리는 서울 성북동 별서에서 불이 났습니다.

정원 내 목조 정자에서 시작됐는데, 불길 확산을 막기 위해 지붕을 뜯어내야 했습니다.

임종민 기자입니다.

[기자]
고풍스런 목재 건물 위로 하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포크레인이 건물 옆부분을 조금씩 허물어뜨립니다.

조선시대 전통 정원인 서울 성북동 별서 안에 있는 송석정에서 불이 난건 오늘 낮 12시 40분쯤.

소방당국은 화재가 서까래나 기둥을 타고 확산되는 걸 막으려고 송석정 지붕 등을 허물며 약 4시간 만에 진화에 성공했습니다.

[최용범/서울 성북소방서 구조팀장]
"서까래 쪽에서 연기가 확대 중이었기 때문에 굴삭기를 동원해서 하단 마룻바닥까지 파괴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하지만 내부 집기 등이 절반 넘게 소실됐습니다.

성북동 별서는 조선 후기 조성된 전통 정원으로, 2020년 국가지정유산인 '명승'으로 지정됐습니다.

조선의 3대 정원 중 하나라는 평가도 받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뼈대만 남은 건물 사이로 연기가 덮쳐오고 소방대원들이 그 사이로 물줄기를 분사합니다.

경북 영천시의 폐기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안팎에 보관된 폐기물이 불타면서 유독성 연기가 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헬기까지 투입했지만 공장 1개동과 창고 1개동이 전소됐습니다.

채널A 뉴스 임종민입니다.

영상취재 : 이준희, 김건영
영상편집 : 조아라


임종민 기자 forest13@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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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조선의 3대 정원으로 불리는 서울 성북동의 별서에서 불이 났습니다.
00:06정원 내 목조 정자에서 시작됐는데 불길 확산을 막기 위해 지붕을 뜯어내야 했습니다.
00:12임종민 기자입니다.
00:16고풍스러운 목재 건물 위로 하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00:20포크레인이 건물 옆부분을 조금씩 허물어뜨립니다.
00:23조선시대 전통 정원인 서울 성북동 별서 안에 있는 송석정에서 불이 난 건 오늘 낮 12시 40분쯤.
00:31소방당국은 화재가 석가래나 기둥을 타고 확산되는 걸 막으려고 송석정 지붕 등을 허물며 약 4시간 만에 진화에 성공했습니다.
00:40석가래 쪽에서 연기가 계속 확대 중이었기 때문에 불쌍기를 통해서 마루 바닥까지 파괴 자극을 실시합니다.
00:50하지만 내부 집기 등이 절반 넘게 소실됐습니다.
00:54성북동 별서는 조선 후기 조선된 전통 정원으로 2020년 국가지정유산인 명승으로 지정됐습니다.
01:02조선의 3대 정원 중 하나라는 평가도 받습니다.
01:05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01:10뼈대만 남은 건물 사이로 연기가 덮쳐오고 소방대원들이 그 사이로 물줄기를 분사합니다.
01:16경북 영천시의 폐기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01:21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안팎에 보관된 폐기물이 불타면서 유독성 연기가 퍼졌습니다.
01:28소방당국은 헬기까지 투입했지만 공장 1개동과 창고 1개동이 전소됐습니다.
01:34채널A 뉴스 임종민입니다.
01:46채널A 뉴스 임종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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