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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1, 2, 3, 2, 3
00:02뭐야?
00:20아이고
00:21에이 형
00:23에이 형 뭐해
00:25에이
00:27스파이가 왔다
00:29스파이가 왔다.
00:31우리 스파이가 오셨네.
00:33우리 군진의 후렬단신 들어와버리시네.
00:38잘 지냈습니다.
00:41왜 제가 스파이...
00:42아, 도라이버, 도라이버 하잖아요.
00:44아니, 가족이라고 해야지.
00:47아니, 유일이 겹치는 것도 아니고.
00:49다 다른 유일에 하는 건데 저희는 일요일.
00:51넷플릭스 메인이죠, 일요일에 저희는 하는 거고.
00:54아, 요즘 수요일이지.
00:57왜냐면은...
00:58괜찮아요, 수요일도 나쁘지 않아요.
00:59근데...
01:01일단 앉으면서...
01:04일단 앉을까요?
01:05뭐...
01:12으응, 뭐...
01:15아니, 아니...
01:16아니, MC가...
01:18MC가 뭐 이러는 게 말이 돼요?
01:20그게 맞는 거야?
01:22여기는, 그러니까 이게 신개념이지.
01:24너무 신선하다.
01:25너무 좋아, 내가 진짜 원하는 방송상이에요, 이런 게.
01:28아, 왜?
01:29격시가 없고 그냥 흘러가는 대로 이렇게 하는 거.
01:33그게 좋지.
01:33사실은 그래서 궁금한 거 진짜 있으면 궁금한 거 물어보고.
01:37그런 거 있으니까.
01:39형이...
01:40나는 그래, 원래 뭐...
01:41발을 많이 긁으시네.
01:42아니, 아니, 아니.
01:43너무 추워서 아까...
01:45얼어 있다가 오니까...
01:46오니까...
01:46맞아, 맞아.
01:47간지럽지.
01:47사실 이게 우리 프로 자체가 뭐 진짜 도전 아니면 자기가 좋아하는 버킷리스트 같은 거 뭔가 있으면 뭐 듣고 싶은 거지.
01:55아니, 그래서 저는 이게 뭐 어쨌든 도전하고, 저는 승부욕도 없고.
01:59어?
02:00추라이, 추라이라고 하셔가지고.
02:01추라이, 추라이.
02:02저한테 이제 작가님이 전화 오셔가지고.
02:04평소에 하고 싶었던 거나 이런 게 있냐.
02:06어, 그렇지, 그렇지.
02:07근데 제가 진짜 없어요, 그런 게.
02:09아...
02:10하고 싶은 건 없어?
02:11없고.
02:12그러면...
02:12도전 정신 이런 거 아예 없고.
02:14섭외 이거 이제 받아가지고.
02:16그러니까.
02:17왜 나온 거야, 다른 거 자기도 하고 있는데.
02:19아니, 사실은, 사실은.
02:21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02:23우리는 함께하는 거지, 이기 형이.
02:25함께하는 거야, 이게?
02:26여기가 무슨 링 위가 아니고요.
02:28아니, 근데 이게 견제 아니야?
02:29저는 그런 감정이 아예 없어요.
02:31없어?
02:32어?
02:32유튜브 하고 있잖아.
02:336년 하고 있는데 조회사 안 나왔다.
02:35그렇게 해도 뭐 그냥 그래?
02:37마음이...
02:38솔직히요, 진짜 솔직히.
02:39100만 이렇게 나오면 좀 깊잖아.
02:42안 깊어, 그러면.
02:43그러면 기분 좋죠.
02:44그렇지.
02:45근데 이게...
02:46떨어졌다.
02:47안 좋게 나왔다.
02:48그래서 저는 그냥 그래도 이만큼 5만 나온 게 어디야 하고 똑같은 거 또 해요.
02:52아...
02:53그냥 막 그거 해, 그렇게 막.
02:55누구 뭐 이겨먹어야지 하는 생각도 평생 없었고 그냥.
02:58그래서 저는 기대 대비 지금 되게 잘 된 케이스거든요.
03:01음, 음, 음, 음.
03:02제 기준은 되게 낮은데.
03:04그러니까.
03:05그래도 넷플릭스에서 일요일에 들어가고 이런 거 보면.
03:07되게 강조하시네, 일요일에 들어가면.
03:09그래도.
03:10생각보다는 되게 잘 됐구나라는 생각을.
03:11그러면 술은?
03:12술도 잘 안 먹어요.
03:13술은?
03:14네.
03:15술은?
03:16맛있는 거 먹으면 좀 약간 그렇잖아.
03:19막, 아 이거 맛있다.
03:20이런 거 있잖아.
03:21그런 거 있죠.
03:22근데.
03:23제가 되게 조금 먹어요.
03:24아, 조금.
03:25보시다시피.
03:26아니, 근데 형 고민도 없어?
03:27고민?
03:28어, 고민 같은 건 없나?
03:29좋은 거네, 진짜.
03:30고민도.
03:31고민도 사실.
03:32없어?
03:33도전하는 마음이 없는 친구가 처음에 왔잖아.
03:37오히려 재밌네.
03:38다른 길이라서 내가 이쪽이 도전같이 보여, 나는.
03:42아, 오히려.
03:43오히려.
03:44완전 반대라서.
03:45나는 진짜 70 정도만 살면 이제 되거든, 나는.
03:48자꾸 빨리 가는데.
03:49빨리 가야.
03:50빨리 가야.
03:51그런 식으로 시간이 짧게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움직이고 있는 거지, 나는.
03:56큰 배 빌려서 세계 돌아가고 싶고.
03:58요즘에 생긴 거는 오토바이 레스 좀 하고 싶고.
04:02F1 같은 거 타면서 진짜 이게 시합 같은 거 나가고 싶고.
04:05다 위험한 거네.
04:06우주 쪽으로 한번 가면서 진짜 이게 어떻게 생기는 건지 한번 보고 싶고.
04:11예를 들어서 화성이에요.
04:13화성을 그냥 무료로 보내주겠대요.
04:15가야지.
04:16가요?
04:17난 안 가지.
04:18나도 안 가.
04:19왜?
04:20무서워서?
04:21여기가 충분히 행복한데 굳이.
04:23그러니까 그것도 맞지.
04:25그때 맞는데 거기서 죽으면 주는 거고.
04:28와.
04:29어쩔 수 없는 거잖아.
04:30삶을 대하는 태도 자체가 아예 다르구나.
04:32아니, 형이 얘기를 해보니까 도전하고 시도하는 게 없는 게 아니라 그게 되게 기준 어떤 허들이 낮았던 거였네.
04:39맞아, 맞아, 맞아.
04:40그러니까 이게 표현이.
04:45쪼밥?
04:47그거 뭐야?
04:48쪼밥이 뭐야?
04:49저.
04:50저는 그릇이 작다.
04:51아, 그런 느낌이.
04:52그래서 오늘의 추라이 추라이는 이제 끝입니다, 이게.
04:57이제 가시면 됩니다.
04:58이제 끝난 거야?
04:59아니, 그래서 저는 왜 저를 이거 왜 섭외를.
05:03누가 보낸 거예요?
05:04네?
05:05조세호 선배가 보낸 거예요?
05:06우리 가족이라니까 무슨 얘기 하는 거야.
05:08경쟁 프로그램이 아니라니까.
05:09아니, 왜 자꾸.
05:10이 프로그램을 끝내려고 온 거 같아, 자꾸.
05:12막말로 나는 종교는 없어요.
05:14종교 없어요, 나.
05:15저는 기독교인데 여기 와 있어요.
05:17대단하다.
05:18트라이네, 이게 트라이지.
05:20그래서 오늘 여기 왜 왔냐면 하도 하고 싶은 것도 없고 고민도 없고 너무 없으니까.
05:25어?
05:26어휴, 어휴.
05:27스님이시다.
05:29안녕하십니까.
05:30저는 여목 스님이라고 합니다.
05:33여목 스님.
05:34저희는 다 아세요, 혹시?
05:36아, 네.
05:38추성훈 선생님.
05:39감사합니다.
05:40주우재 선생님.
05:42오!
05:43이창영 선생님.
05:45아, 맞습니다.
05:46맞아요, 맞아요.
05:48감사합니다.
05:49형이 고민이 아니라 내가 고민이 오늘 많은데.
05:51창영 씨가 그래도 인지도가 확실히 있다.
05:55아, 열심히.
05:56나는 아직 형님들 따라가려고 멀었는데도 그렇게 열심히 해야지.
05:59트라이 트라이!
06:0010년 좀 넘었더니 이제 이름 겨우 아시는데.
06:06와, 나는 계속 이게 움직이더라.
06:20계속.
06:21그럼 무슨 생각?
06:23무슨 생각?
06:24유튜브 어떻게 콘텐츠 나오면 뭘 할까?
06:27그런 생각 했었어.
06:29저는 아까 고민 얘기할 때 제가 얘기를 안 한 게 있더라고요.
06:33어? 뭐예요?
06:34나왔네?
06:35아, 생긴다니까.
06:36이게 잠을 잘 못 자요.
06:38아, 그치.
06:39그리고 그 생각도 있어요.
06:40자기 전에 잠깐 하면 잘 잘 수 있겠다는 생각까지.
06:44네, 누워서 하는 명상도 있습니다.
06:47누워서 이렇게 이야기하는 거예요.
06:49나를 이끌고 나는 이 몸에게 감사의 인사.
06:52아, 그치.
06:54하루.
06:55오늘 하루 참 고맙다.
06:56덕분에 잘 살았구나.
06:58그리고 추성훈 형님이 이 시간 편안하게 잠들 수 있기를.
07:04네?
07:05내일은 보다 더 행복하기를.
07:07이렇게.
07:08이거 돌아가실 때 하는 말 아니에요?
07:10아니요.
07:11편히 눈 감을 수 있기를.
07:12편히 잠들 수 있기를.
07:13편안하게.
07:14편안하게.
07:15그렇지.
07:16형 짜증도 안 내고 화도 안 내겠다.
07:18아, 짜증은 많아요.
07:19에?
07:20그건 뭐야?
07:21저는 또 그 지론이 있어요.
07:23일은 있잖아요, 일.
07:24일은 저는 목숨이라고 생각해요.
07:26사람한테.
07:27그래서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은 이 일을 되게 잘해야 되고.
07:30그렇지.
07:31뭐 여기 있는 사람은 이 일을 되게 잘해야 되고.
07:33그렇지, 그렇지.
07:34거기서 조금 많이 해이해져 있는 분들이랑 만약에 일을 하게 됐을 때 이제 예민함이 조금 있는 편이죠.
07:41그리고 잠 잘 못 자는 거는 그냥 받아들였어요, 그것도 이미.
07:45형은 진짜 무슨 재미로.
07:47그냥 남자 동생으로서 한번 물어봐도 돼요?
07:50성욕은 있는 거예요?
07:52성욕은.
07:54없겠지.
07:57없는 게 없으니까.
07:58그래, 괜히 물어봤다?
08:00없어.
08:01내가 보기에는 없어.
08:02근데 왜냐면 또 전문가이셔가지고.
08:03무슨 전문가야, 내가?
08:05아니, 뭔가 에너지도 있어야지 하니까.
08:07근데 이렇게 방송이 나가면 저는 괜찮아요.
08:10근데 이제 저를 경험해 본 분들이 있을 거 아니에요.
08:15그분들이 억울해서 못 살아.
08:16아니야, 아니야.
08:17이게 이렇게 나가면 형님, 나는 괜찮아요, 나는.
08:21나는 지금 괜찮아, 나는 상관없어.
08:23성욕들이 나 때문에 흘렸던 눈물을 그러면 어떻게 되는 거야.
08:25왜 이렇게 없냐, 얘는 이런 느낌?
08:27아쉬워서 흘렸다고?
08:30아우, 이게 뭐야?
08:32그냥.
08:33아닌데?
08:34아니야, 아니야.
08:35그런 뉘앙스가 아니야.
08:36몰라, 그럼 모르지.
08:37자기만 알지.
08:38나만 아는 거니까.
08:39그렇지, 그렇지, 그렇지.
08:40뭐 생각 없어요, 저는.
08:41뭐 이렇게 또.
08:42식욕도 없어, 수면욕도 없어, 성욕도 없어.
08:45어떻게 해야 돼?
08:46진짜 오래 살겠다.
08:47아, 형, 그 형?
08:48진짜 오래 살겠다, 진짜.
08:49오래, 오래 살겠다.
08:50이 말은 좋겠다, 그런 식으로.
08:54그런 식으로 오래 살면 참 좋겠다라는.
09:00그런데 운동 같은 건 안 해?
09:02운동이요.
09:03운동 싫어?
09:04기본적인 운동이나 이런 건 우리가 걸어 다니고 하니까.
09:07그래서 신발 끈 묶을 때도 진짜 세게 묶거든요.
09:09그때 힘이 많이 있으면.
09:10블라인드 음악 할 때도 진짜 빨리 해요.
09:12생활 운동.
09:13나무젓가락은 떼요?
09:15쌍쌍바도 떼.
09:16우와, 이 소리가 참.
09:18쌍쌍바 1대1로 뛸 수 있어?
09:21나는 되는 사람이야.
09:23그리고 참고로 저는 뇌 나이는.
09:27오.
09:29저는 뇌 나이는 진짜, 진짜 빨라요.
09:32아, 진짜?
09:33이거는 왼쪽은 이렇게 해서 오른쪽은 이렇게 때리는 거.
09:38그것도 되죠.
09:40아니, 이거는 이렇게.
09:42아니, 아니야.
09:43이렇게 이거고.
09:44이게 뭐예요?
09:45창영 씨, 죄송한데.
09:47이게 90도로 바뀌어야지.
09:49본인은 이거 치고 이건 비껴치는 거잖아요.
09:52형님, 이거 한번 해 보세요.
09:55이거 이렇게 돌리고.
09:56이건 반대로 돌리고.
09:57나.
09:58아, 이쪽은.
09:59된다, 된다.
10:01이게 내, 이게 내.
10:06아, 도라이바를 보냈네.
10:11이거 안 돼요, 이거?
10:13창창합니다.
10:14몸은 뭐 어떨지 모르겠지만.
10:15한번 한번 해 보시죠.
10:16테스트 같은 게 있으면.
10:17오, 그러니까.
10:18하나, 런지, 둘.
10:20하고.
10:21바로 올라오기.
10:22아유, 저걸 어떻게 합니까?
10:24오케이, 오케이.
10:26알았어, 어떻게 되는지 알았어.
10:27런지 했다가 잡아서.
10:29잡아서.
10:31이제 일어나면 돼.
10:32일어나서.
10:33그게 전부예요, 근데?
10:34시시하게?
10:36더 없어?
10:39자, 해 볼게요.
10:40런지하고.
10:41런지하고.
10:42뒤로 가서.
10:43잡아서.
10:44잡고.
10:45일어나.
10:46오.
10:48파열된 거 같은데요?
10:50저는 안 돼요.
10:51형, 나 저 허벅지 근육 파열된 거 같은데요.
10:54아, 진짜, 진짠데 이거.
10:56형, 지났어?
10:59아, 허벅지 여기가.
11:00아, 성훈이 형.
11:01어떻게.
11:02다른 거네?
11:03다른 거, 다른 거.
11:05아, 저거는.
11:07이게 뭐야?
11:08그건 누구나 할 수 있는 거잖아.
11:10어?
11:11이게 코어가.
11:20좀 여유 있어도 돼요.
11:21형 밑에 붙었어요.
11:25아, 근데.
11:30저 좀 속이 상하네요.
11:31왜, 왜요?
11:32제 예능 모토가 있거든요.
11:34말로 웃깁시다.
11:36저는 몸으로 웃기는 거 되게 싫어하는 사람이에요.
11:39형님 혹시 하실 수 있어요?
11:40이거?
11:41이거는 보니까.
11:43오!
11:44오!
11:45오!
11:46고, 여기서.
11:51뭐야?
11:52이건 간단한데.
11:56그럼 안 돼요?
11:57하려고, 이제 하려고 하고 있는데.
11:59네?
12:00하려고, 이제 하려고.
12:01이제 하려고.
12:02이거는 뭐.
12:03창영 씨, 이거 봐요.
12:04창영 씨.
12:05단순해.
12:06봐봐, 봐봐.
12:07단순한 거야.
12:08머리로 하면 돼.
12:09이거랑 맞지?
12:10이거랑 둘이 합치면 되는 거야.
12:11오케이, 오케이.
12:12자, 단순해.
12:13이거 플러스 이거.
12:15하나, 둘, 셋.
12:16둘, 셋.
12:17이거를 이거만 하면 돼.
12:19형, 그럼 구분 동작으로 하면 돼.
12:20돼.
12:21되고 있잖아.
12:22먼저 올려, 먼저 올려.
12:23자.
12:35조금만 내가 좀 도와줄게.
12:36어, 좀 도와줘.
12:37도와주면서 올라가서 스톱해봐.
12:38하나, 둘, 셋.
12:39여기서 스톱.
12:40이제 돼.
12:41어.
12:42이제 돼.
12:44이것도 안 되니까 어쩔 수 없지.
12:46형, 방금 소금쟁이 같았어.
12:49운 같은 것도 자기는 뭐 좋다고 생각해?
12:52운이요?
12:53운.
12:54저 100% 운빨로 된 거죠.
12:55아, 이게 여기까지 이렇게 온 거는 다 운이 돼 보세요?
12:58완전, 완전 운빨.
12:59뭐 제 게임이라도 뭐.
13:01아, 뭐.
13:02운이 있는지 없는지 테스트 한번 해볼까요?
13:04오케이.
13:05운빨은, 운빨은.
13:06한번 해보자.
13:07해보시죠.
13:08이거 오징어 게임에서 보셨죠?
13:09그 러시아 룰렛인데.
13:11네.
13:12지금 딱 이거 땡긴 다음에 한 명씩 돌아가면서 땡기는 거 어때요?
13:16좋아요.
13:17진짜 운이 좋은 거면.
13:18근데 이게 사실은 뭐.
13:20얘기 꼬리가 많이 없으니까.
13:22이런 거라도 좀 해야 블랙 나오잖아요.
13:24그렇잖아요?
13:25맞아요.
13:26그러니까 뭐.
13:27원래는 이게 보조하고 싶은 거 많이 나와서.
13:30이거 재밌다.
13:31이거 나도 하고 싶다.
13:32그러면 얘기 없잖아.
13:33네, 이런 거라도 있으면 좋죠.
13:35그러니까.
13:36가위바위보 하자.
13:37가위바위보.
13:38가위바위보.
13:39가위바위보.
13:40오.
13:41운이 안 좋네.
13:42운이 안 좋네.
13:43운이 안 좋네.
13:49오?
13:50그리고 좀.
13:51오, 느낌이 오네.
13:52좀 오네.
13:53오, 조금 무섭네.
13:54이게 생각보다.
13:55나도, 나 정말 아무 감정 없으려고 그랬거든요.
13:58나도 모르게 이렇게.
14:00오, 무섭네.
14:01오, 무섭네.
14:02오, 무섭네.
14:07오.
14:08와, 이거 좀 무섭다.
14:09되게 무섭다.
14:10오.
14:11오.
14:12야.
14:13와, 이거 진짜.
14:14근데 이거 풍선인데 이 정도면.
14:16와.
14:17형, 살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네.
14:18나 아침에 이거 한 번씩 하고 나가야겠다.
14:21화면이 열정이 달라질 것 같아.
14:24와.
14:25와.
14:26지금 돌아왔네.
14:27와, 진짜.
14:28잠깐만.
14:29형, 이제 나올 때 됐는데.
14:30와, 나올 때 됐어, 나는.
14:31내가 볼 때는 이거다.
14:32하, 그럴 수도 있겠다, 진짜.
14:35오, 잠깐만.
14:36와, 진짜 좀 땡기네.
14:37와, 진짜 좀 땡기네.
14:38와, 진짜 좀 땡기네.
14:40아, 겨드랑이 땀 날려, 그래.
14:47오우, 잠깐만.
14:54와, 진짜 좀 땡기네.
15:09아, 겨드랑이 땀날라 그래.
15:11야, 두 개밖에 안 남았지?
15:12이게 여섯 개지, 아마.
15:14오우, 50대 50이야.
15:16야.
15:17아무것도 아닌데 좀 무섭더라, 이거.
15:20이게 뭐라고.
15:29가위가위 보가지고.
15:30가위가위 보, 가위가위 보.
15:32누가 먼저 하실 거죠?
15:33내가 먼저 했어.
15:33자, 여기서 상대방의 머리에.
15:35형님, 잠시만요.
15:38나도, 나도, 나도.
15:40오, 서로서로.
15:43오케이, 갈게.
15:44그러면 자.
15:45삼성하고 있어.
15:46그러니까, 자, 간다.
15:47참선.
16:01스트레스 많이 바뀌었다, 이거는.
16:03인사를 이렇게 바로 해버리네, 형이.
16:05너무 불행해.
16:07남이 해주면 더 떨리거든요.
16:08아, 그래? 그런가?
16:09그렇다, 그러면.
16:14갑니다이.
16:15빵.
16:17핫.
16:18갑니다.
16:19빠르게.
16:20야옵.
16:22차.
16:24잠시만요.
16:25잠깐만요.
16:25아싸.
16:25형 아파.
16:27이게, 야, 여기 진짜 아프거든.
16:29계속 누르니까.
16:30아, 계속 아픈 거야.
16:31형은 터진 줄 알았어.
16:32아니야, 아니야.
16:33여기 돌기가.
16:34돌기가 있어, 돌기가.
16:36아프지, 이게.
16:38그러니까.
16:39나 모르고 진짜 세게 들어오고 있었거든.
16:42그래서 아픈데.
16:43갑니다, 진짜 갈게요.
16:57이거 온 것 같아.
16:58소리가.
16:59그렇지.
17:00따다다 소리가.
17:02땡겼어, 이게.
17:03이건 마지막이라고 생각해.
17:04럭키 가이.
17:05나 운빨 하나로 여기까지 온 사람이야.
17:07그러니까.
17:09아, 여기 좋다.
17:11자, 하고 싶은 거 뭐가 있나?
17:13생각해봐.
17:14뭐가 있을 거야.
17:15넷플릭스.
17:16어.
17:17일요일.
17:18어?
17:19드라이버 화이팅!
17:20딸 땡겨!
17:21딸 땡겨!
17:22와!
17:23야, 씨.
17:24와!
17:25와!
17:26와!
17:27오!
17:28나온 거 아니야, 이게.
17:30우와.
17:31타이밍.
17:33아!
17:35만약에, 여기서 살아 나간다면.
17:37저는.
17:38이야!
17:39이게 아니라고, 씨.
17:41이아, 진짜.
17:43이게 아니라고?
17:44금 나네?
17:45두 번 남은 거야.
17:46그러니까 이제 다섯 번째예요.
17:48이제.
17:49형 근데, 살고 싶은 욕망이 되게 세네요.
17:51강하죠.
17:52욕구가 있네요
17:53성욕도 강하고
17:55근데 갑자기 왜 이렇게 말이 많아져?
17:59아까 뭐 하고 싶은 것도 없다고
18:01아무튼 뭐 편하겠는데 갑자기 이거 시작하니까
18:03그냥 나 이거 지금 이게 너무 싫어서
18:06형한테 주먹으로 한 대 맞고 싶다
18:08자 간다 간다
18:09맞으면 달라질 텐데
18:10운이 없었다면?
18:11응
18:12내가 과연
18:12간다 하나
18:14둘
18:16셋
18:22하나
18:23둘
18:24셋
18:25우와
18:26나야?
18:27나야?
18:28잠깐만
18:31쏠 수 있어
18:36성운이 형
18:37왜?
18:38추라이 추라이
18:39몇 회까지 갔으면 좋겠어요?
18:442년
18:45예?
18:462년
18:472년
18:482년
18:492년
18:50이거 터지면 2년 갑니다이
18:52야
18:54운빨이 있네 진짜
18:56잃었던 욕구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8:58앞으로 뭔가 하고 싶은 거 그런 건 없나?
19:01뭐 크게도 아니라도 진짜 뭔가 계획이나 그런 거
19:04뭔가
19:05하나 있다
19:06어?
19:07있잖아
19:08형님 또 얘기하니까
19:09역시 역시
19:10명현 씨네
19:11얘기를 딱 들으니까 딱 생각해
19:12저 가보고 싶은 데가 있어요
19:14오
19:15어디 어디 가고 싶어?
19:16니가타라고
19:17거기에 이제 노천탕이 발달이 돼 있는데
19:21딱 지금 좋아
19:22가고 싶다라는 생각을 한 두 달 세 달 전부터 하고 있었어요
19:26근데 그럴 때로 혼자서 가?
19:27여자친구랑 그럼 뭐 없나?
19:29만약에 여자친구 생겨가지고 같이 가게 되면
19:33그 친구한테는 아마 니가타가 평생 잊지 못할 눈물의 장소가 되겠죠
19:38네
19:39외우는지는 알 것 같은데
19:42야마같이 일본어로 좀 이렇게 꼭대기 하이스트 그게 뭐라고 하죠?
19:47조조
19:48조조
19:49조조
19:50이� Eis Madame
19:51나 섹시 조조는 사랑하는 이성과 눈물의 네가타 온천여행을 추라해야 할 것을
19:56시청자들에게 엄숙히 선언합니다
20:09어차의 뻔 모르겠어
20:11목탈이?
20:12추상 긴장한 거 처음 봤지?
20:14야, 누워봐.
20:15잠깐만, 이 자식아.
20:16아, 쉬운데?
20:17아, 쉬운데?
20:18아, 쉬운데?
20:19뭐야?
20:20이 악마 진짜 변대야.
20:41잘 되든 안 되든 해보는 거야.
20:43Yeah.
20:44Try, try.
20:45이제 나를 hot and sick.
20:46이유 따위 없이 나는 그냥 가겠지.
20:48Yeah.
20:49Try, try.
20:50Try, try.
20:51What you gonna do?
20:52아무 생각 없이 원투 바람 부는 탑.
20:54Try, try.
20:55Try, try.
20:56What you gonna do?
20:57생각하지 말고 그냥 해.
20:58Just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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