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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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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재명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00:25호주 남아공 정상과 양자회담을 가졌습니다.
00:28첫 소식 방준원 기자입니다.
00:32이재명 대통령과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반갑게 인사합니다.
00:38지난 12일 첫 전화통화 이후 나흘 만에 만난 겁니다.
00:41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양 정상은 6.25 75주년을 언급하며 에너지와 자원분야 등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01:03양 정상은 또 북핵 문제 해결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대통령 실험했습니다.
01:33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실일 남아포사 남아공 대통령과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01:40이 대통령은 교역과 투자,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을 제안했고
01:45남아포사 대통령은 교역과 기술훈련 분야 협력을 희망했습니다.
01:49한국 기업들이 남아공에 많이 진출해 있다면서 한국 기업의 투자와 진출이 더욱 확대돼 좋은 관계를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01:59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김혜경 여사와 환영 리셉션과 환영 만찬에 참석해 각국 정상들과 친교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02:09이 대통령은 내일 한일 정상회담 등 양자회담과 확대 세션 참석 등 G7 정상회의 이틀째 일정을 마친 뒤 귀국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02:18K거리에서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02:20네, 이 대통령은 캐나다로 가는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과 즉석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02:28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서도 한마디 했습니다.
02:33이희연 기자입니다.
02:37캐나다로 향하는 전용기 안.
02:39이 대통령이 동행 기자들에게 인사를 하다 간담회로 이어졌습니다.
02:44예상이 없던 인터넷을 하게 되었나요?
02:47아, 네.
02:48네, 합시다.
02:50이 대통령은 이번 G7 정상회의 참석에 대해 대한민국이 정상화됐음을 알리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02:58정상회교 강화는 물론 산업 전반에서 국제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03:04문화 산업이라든지 새로운 산업협력에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겠다.
03:12한미 관세 협상이 이뤄진다면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 최소한 불리한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3:20국내 현안에 대한 질문도 많았습니다.
03:23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의혹에 대해 청문회에서 충분히 설명할 수 있을 거란 입장을 밝혔습니다.
03:30추경과 관련해 소비진작과 소득지원 두 가지 목적을 모두 고려하겠다며
03:47전 국민에게 민생지원금을 지급하되 취약계층에는 추가 지급하는 방안을 시사했습니다.
03:54이 대통령은 가능하면 대통령실 출입 언론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고 했는데
04:13대통령실은 곧바로 윤석열 정부에서 출입이 정지됐던 언론사에 대해 출입 자격을 회복시키기로 했습니다.
04:20KBS 뉴스 이희연입니다.
04:24그런데 돌발 변수가 생겼습니다.
04:27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다 말고 돌연 미국으로 돌아가 버렸습니다.
04:34이에 따라 내일로 잡혀있던 한미 정상회담도 불발됐습니다.
04:38김경수 특파원입니다.
04:39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둘째 날 트럼프 대통령이 갑자기 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04:49백악관은 중동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4:53내일로 예정됐던 이재명 대통령과의 첫 한미 정상회담도 다음을 기약하게 됐습니다.
04:58내일로 예정되었던 한미 정상회담은 어렵게 되었습니다.
05:05미측으로부터는 그런 상황이 생긴 언저리에 저희한테 양해를 구하는 연락이 왔었습니다.
05:12트럼프의 조기 귀국이 아니더라도 G7 회의는 시작부터 삐걱됐습니다.
05:17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4년 G8에서 러시아를 뺀 건 매우 큰 실수라고 말했습니다.
05:25회의에서 러시아 제재를 논의하지 말자는 뜻입니다.
05:29중국의 G7 참여에 대한 민감한 질문엔 즉흥적인 등 나쁜 발상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05:35또 회원국 대부분이 관세폭탄 철회를 요구했지만 협정에 서명한 영국 빼곤 빈손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05:42그나마 이란과 이스라엘의 자제를 촉구하는 성명이 나온 게 성과인데
05:47트럼프는 그 와중에도 모두 테헤란을 떠나라고 이란을 압박했습니다.
05:52이번 G7 정상회의는 앞으로 주요 7개국의 정치 지형이 트럼프 1기 때처럼
06:03미국 대 나머지 6개국의 대립으로 흘러갈 수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입니다.
06:09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06:12네,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 나와 있습니다.
06:16한미 정상회담이 불발됐습니다.
06:18우리로서는 좀 아쉽게 됐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06:21어떻게 보십니까?
06:21그렇습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이번 G7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서 정상회의가 복원됐다는 것을 전석이 알리고요.
06:31그리고 주요국들, 미국, 일본, 그리고 기타 주요국들과 양자회담을 통해서 정상 간의 신뢰를 쌓는 그런 기회를 만들려고 했는데요.
06:40그런 부분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던 미국과의 정상회담이 불발이 됐기 때문에 그 부분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06:47대통령실에서는 가장 빠른 시기 한미 정상회담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06:53언제쯤이 될까요?
06:55만약 이재명 대통령께서 이번 달 24일, 25일 네덜란드에서 개최되는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을 하신다면
07:02그 다자회의 계기에 약식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할 수 있을 텐데요.
07:08그건 우리 대통령께서 참석하실 때 가능한 거고요.
07:12그렇지 않다면 한미 간에 제대로 된 정상회담을 개최할 때
07:17그때 두 정상회의께서 좋아하시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07:22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양해를 구했다고는 하지만
07:25회담 날짜까지 잡아놓고 귀국한 건 사실상 외교적 결례 아닐까요?
07:30네. 우리 대통령실에서 미국이 굉장히 급박했기 때문에
07:34양해를 구했기 때문에 외교적 결례는 아니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만
07:38그렇게 말씀해 주신 것처럼 사실상 외교적 결례에 가깝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07:43그러니까 그렇게 마지막 순간에 이러한 양자회담을 취소하는 것은
07:49국가적 위기 상황, 누가 보더라도 명백한 국가적 위기 상황이라든지
07:53납득할 만한 상황이 있어가지고 그것을 상대국이 고려해줬을 때
07:58그때의 결례가 아닌 부분인데요.
08:00이번 경우에는 어떠한 이유에서 정상회담을 취소해야 되고
08:04빠르게 귀국해야 되는지 이 부분에 분명하잖아요.
08:08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의 관계를 고려해서
08:10우리 정부에서는 결례가 아니다 얘기함으로써
08:14관계를 관리하는 그런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8:17참 궁금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왜 약속된 일정을 뒤로하고
08:21조기 귀국을 택했을까요?
08:24여러 가지 가능성이 있는데요.
08:26가장 큰 건 언론 보도에 많이 나오는 것처럼
08:29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춘고를 관련해서
08:32극혁한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08:35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체계적인 준비를 할 필요가 있다.
08:39가능한다면 그 두 국가 간의 휴전이
08:42임박할 수 있다. 가능성이 있다.
08:44그렇기 때문에 미국이 중재를 해야 되기 때문에
08:46빠르게 귀국할 필요가 있다든지
08:48아니면 반대의 시나리오로써 군사 충돌
08:52벙커버스트라고 해서 이란의 핵 능력을 완전히 무력화시키기 위해서
08:57미국이 개입할 가능성, 무기를 통해서 개입할 가능성
09:00이 부분에 대해서 고려하는 것이 아니냐
09:03좀 이렇게 양쪽으로 나뉘는 그런 시너가 있는데요.
09:06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09:08그렇군요.
09:08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이 귀국을 하기 전에도
09:12다른 정상들과 그다지 잘 소통하지 못하는
09:16그런 모습이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09:18어떻게 보셨습니까?
09:19그렇습니다. 1기 행정부 때도고요.
09:212기 행정부에서도 아무래도
09:23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남은 G6 정상 간의
09:27어떤 이해관계가 다르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 아닌가 싶어요.
09:301기 때도 G7 정상 간의
09:34트럼프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관세 문제라든지
09:37거래중심시적 동맹관에 의해서 방위문당을 더 내라
09:40이런 압박을 하면서 관계가 좋지 않았거든요.
09:43이번에도 보도에 주신 것처럼
09:46무역 관련된 관세 협의라든지
09:49여타 어떤 현안에 있어가지고
09:51상당히 의견이 다르기 때문에
09:53그런 부분에서 충돌하는 모습이 보였고
09:56그래서 일각에서는 이번에 조기 극한 것이
09:59아무래도 정상들 간의 어떤 의견이
10:01너무 심하게 대립이 되면서
10:04그러한 부분에서 조기 극한 하신 것이 아니냐
10:07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10:09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10:10어떤 트럼프 대통령과 G6 정상들 간의
10:13관계가 이번에도 좀 삐걱삐걱했다
10:15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10:17그럼 어떤가요?
10:18아무래도 트럼프 대통령이 가버렸기 때문에
10:20그 회의의 성과가 좀 많이 반감되지 않을까요?
10:24아무래도 G7 정상들이 다 한 하나의 목소리를
10:28주의 의자에 대해서 내준다면
10:29가장 좋은 그러한 결과물이 나올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10:33이번 정상회의가 개최되기 이전부터
10:36말씀드린 것처럼 미국과 다른 G6 정상 간의
10:39어떤 의견 차이가 컸기 때문에
10:41어떤 일치된 의견, 즉 공동성맹이 나오기는 어려울 거다
10:45이런 예상이 컸습니다.
10:46그렇기 때문에 그래도 다행히
10:48어떤 이스라엘과 이란의 어떤
10:50무력 충돌에 대해서 완화시켜야 된다
10:52이런 부분에 대해서
10:53조그만지만 성과가 나왔기 때문에
10:56그래도 약간의 조기의 성과는 있었다
10:59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11:00그렇군요. 미일 정상회담은 어제 열렸죠?
11:03여기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왔습니까?
11:05그러니까 다자회의 계기에 열리는
11:07양자 약식회담이기 때문에
11:09미일 정상회담도 한 30분 정도 개최된 걸 알려주고 있습니다.
11:13그렇기 때문에 많은 주요한 의전에 대해서
11:15논의하기는 어려웠을 거고요.
11:17가장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11:19관세협의 관련돼서 미일 간의 입장을 조율하는
11:23이러한 부분에 논의가 있었다고 보고 있는데요.
11:26안타깝게도 미일 간에도
11:28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정상 간에서
11:30합의를 도출하지 못한
11:32그 과정에 있는 그런 모습을 보여줬다
11:34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11:36그런 관점에서 보면 우리가
11:37한미정상회담을 이번에 개최하지 못한 것이
11:41어떻게 보면 좀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다
11:43이런 시각도 있던데요.
11:44그렇습니다. 장단점이 있죠.
11:46만약에 이번에 개최가 됐다면
11:48상견례를 두 정상끼들 하시면서
11:50신뢰를 돈독하게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든다는 점
11:53그리고 관세협의회를 위한 추동력을
11:56정상 차원에서 확보해 준다는 점에서는
11:58장점이 있지만
11:59말씀해 주신 것처럼
12:00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돌발적으로
12:02우리 대통령을 좀 공지에 몰아넣을 수 있는
12:05방위분담 문제라든지
12:07예상하지 못했던 그러한 질문
12:09그리고 관세협에 관련돼서
12:11굉장히 공세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면
12:14상당히 곤욕스러울 수도 있는 부분이었거든요.
12:17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12:18우리 대통령이나 우리 정부에서
12:22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12:24그러한 여지가 마련됐기 때문에
12:27그런 측면에서는 이번에
12:28정상회의에 대한 무산된 것이
12:30어떻게 본다면
12:31전화비용이 될 수도 있다.
12:33이렇게도 볼 수가 있겠습니다.
12:34네. 이 대통령은 오늘
12:36호주 남아공 정상과 양자회담을 가졌습니다.
12:39어떤 성과들이 있었습니까?
12:40아무래도 이번 G7 정상회의에
12:427개 회원국 말고도요.
12:44한국, 호주, 남아공, 인도, 멕시코 등
12:487개국이 초청을 받았습니다.
12:49그래서 우리 대통령께서
12:52이런 초청국들과 양자회담을 가진 거고요.
12:55호주와 남아공과
12:56즉 남아공과 호주와 함께 양자회담을 가졌죠.
12:59남아공은 아프리카 최대의 경제 대국이기 때문에
13:03어떤 그러한 부분에서
13:04교역이라든지 투자, 에너지 부분에서
13:07서로 경제적으로 협력을 증대해 나가자.
13:09이런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고요.
13:12호주도 굉장히 중요한 우리의 파트너입니다.
13:13그래서 특히 광물협정, 공급망협정에 있어가지고
13:19굉장히 중요한 자원의 보고이기 때문에
13:21그리고 기술이라든지
13:22여타 경제협력이 있어서도
13:24우리가 윈윈할 수 있는
13:26굉장히 중요한 파트너이기 때문에
13:28그리고 북한 문제라든지
13:29여타 영내 안정을 위해서도
13:31호주가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13:33기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13:34그런 측면에서
13:35한국과 호주가 양자정상으로 한 것은
13:39상당히 의미가 있다.
13:39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13:41내일 한일 정상회담이 잡혀 있습니다.
13:44상당히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요.
13:46어떤 이야기가 오할 걸로 예상이 됩니까?
13:48가장 중요한 것은
13:49두 정상께서 통화를 하셨지만
13:51상견례를 못 하셨기 때문에
13:52상견례를 하시고
13:53상호, 신뢰, 토대를 쌓는 게 중요하고요.
13:56한국과 일본 모두
13:58미래지향적으로 안정되고
14:01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가는데
14:02의견이 일치하고 있습니다.
14:04그렇기 때문에 역사 문제나 과거서 같이
14:07민감한 부분은 원칙적으로 다르고요.
14:10사회, 경제, 문화 같이
14:11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14:14이런 부분에 대해서
14:15서로 윈윈할 수 있는
14:16상호협력을 증대해 나가자.
14:18그걸 위해서 셔틀 외교라든지
14:20어떤 각 수준에 따른
14:22협력을 증대해 나가는
14:24그러한 토대를
14:25정부끼리 만들어 가자.
14:26이런 부분에서 논의가
14:28집중될 것으로
14:28이렇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14:30그렇군요.
14:31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이
14:32내일 연설 일정이 또 잡혀 있죠?
14:35그렇습니다.
14:36실질적인 부분에서
14:37연설을 하실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14:39그래서 에너지 안보 측면과
14:41AI, 미래 먹거리 산업에 있어서
14:44한국이 어떠한 입장을 가지고 있고
14:46어떠한 기여를 할 수 있다.
14:48이런 부분에 대해서
14:49말씀을 해가지고
14:50우리 경제 외교
14:51그리고 한국이 국제무대에
14:53다시 돌아왔다는 것을
14:54주요국들과 함께
14:55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14:57이걸 통해가지고
14:58우리의 어떤 경제적 이익을
15:00담보하고
15:01세계 번영을 위해서
15:02우리가 기여할 수 있는
15:03모범적인 선진국
15:06선도국가가 됐다.
15:07다시 돌아왔다는 것을
15:08보여줄 계기가 되기 때문에
15:09상당한 의미를 가질 것으로
15:10이렇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15:12네.
15:13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였습니다.
15:15말씀 잘 들었습니다.
15:20새 진영을 갖춘
15:22여야 원내 사령탑이 만났습니다.
15:24한 목소리로 협치를 약속했지만
15:26현실은 녹록지 않아 보입니다.
15:29최유경 기자입니다.
15:33새로 선출된 야당 원내대표를 예방한
15:35여당 원내대표.
15:37손을 맞잡고 무너진
15:38협치 복원을 약속했습니다.
15:41앞으로는 주 1회 만남도
15:43정례화하겠다고 했습니다.
15:44협치를 회복하기 위해서도
15:47협력과 협치는 필수입니다.
15:51하지만 현안에선
15:52곧바로 이견이 드러났습니다.
15:54민주당이 타협 불가를 선언했던
15:57국회 법사위원장과
15:58예결위원장 자리를 놓고
16:00다시 한 번 신경전이 벌어진 겁니다.
16:09여야는 2차 추경안 처리 문제에서도
16:11부딪혔습니다.
16:13민주당은 민생 회복을 위한
16:15속도를 거듭 강조했지만
16:16국민의힘은 정치적 목적 아니냐며
16:27견제구를 던졌습니다.
16:29국가 재정이 권력의 지갑이 되어서는
16:32안 될 것입니다.
16:34민주당이 추진하는
16:35상법 개정안과
16:36사법체계 개편법안에 대해서도
16:38우려가 이어졌는데
16:39김병기 원내대표는
16:41일단 협의를 약속했습니다.
16:42대통령실 비서실장과
16:50정무수석은
16:51잇따라 여야 원내대표를 찾아
16:52취임 축하 인사를 전하고
16:54추경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16:57이재명 대통령도
16:58양당 원내대표의
16:59오찬 회동을 제안하며
17:00협치에 힘을 실었습니다.
17:03KBS 뉴스 최경희입니다.
17:04김민석 총리 후보자
17:07인사청문회가 오는 24일과
17:0925일로 잡혔습니다.
17:12국민의힘은 각종 의혹들을 들어
17:13김 후보자가 거취를 결담해야 한다고
17:16촉구했습니다.
17:17김 후보자는 의혹 제기에 대해
17:19정면 돌파에 나섰습니다.
17:21김유대 기자입니다.
17:25인사청문회 조율을 위해
17:26특히 위원장 주재로 만난
17:28여야 간사.
17:29국민의힘은 검증할 내용이 많다며
17:31청문회 사흘 실시를 주장했고
17:33민주당은 이틀이면
17:35충분하다고 맞섰습니다.
17:37줄다리기 끝에
17:38여야는 24일과 25일
17:39양일간 청문회를 실시하고
17:41대신 야당의 자료 제출 요구에
17:43여당이 협조하기로 하면서
17:45합의점을 찾았습니다.
17:47청문회 증인 등에 대해서는
17:49추가로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17:58국민의힘은 각종 의혹들을
18:0010대의 결격사유라고 규정하며
18:02김 후보자의 거취 결단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18:06특히 김 후보자 개인 채무 논란의 당사자이자
18:08과거 김 후보자에게 불법 정치 자금을 제공한
18:11강 모 씨 등을 반드시 증인으로
18:14부르겠다는 입장입니다.
18:16상식적이지 않은 대출 등
18:17돈의 흐름에 대해 소명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18:22민주당은 합법적 채무를 불법 자금으로
18:25호도하는 정치 공세라고 일축했습니다.
18:27의혹 제기를 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18:30재산 증식부터 밝히라고
18:32맞받았습니다.
18:41김민석 후보자도 정면 돌파에
18:43나섰습니다.
18:44표적 사정으로 경제적 고통을 겪었고
18:47세금 압박 해결을 위해
18:48지인에게 돈을 빌린 거라고
18:50반박했습니다.
18:58여야는 내일까지 증인 창고인 명단을 확정하고
19:02인사청문 실시 계획서를
19:04일결할 계획입니다.
19:06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19:09이른바 3대 특검이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19:12특검보 추천이 끝났습니다.
19:14공민경 기자입니다.
19:16내란 특검을 이끄는 조은석 특별검사가
19:21특검보 후보자 8명을 선정해
19:23이재명 대통령에게 임명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19:27조 특검이 대검찰청에 요청해
19:29지원받은 파견 검사들은
19:31이미 특검 업무 파악에 들어간 걸로
19:33알려졌습니다.
19:35순직 해병 수사 외화부욕을 수사하는
19:37이명현 특검도
19:38특검보 추천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19:41이 특검이 군 법무관 출신을 우선 고려한다고 밝힌 가운데
19:54군사건 경험이 있는 유관석 이상윤 변호사가
19:58후보군에 오른 걸로 알려졌습니다.
20:01본격적인 수사 업무가 이뤄질 사무실 물색 작업도
20:04속도가 붙었습니다.
20:05내란 특검 사무실로는
20:08서울고검 청사 일부를 사용하기로
20:10잠정 결정됐고
20:12김건희 특검은 서울 광화문
20:14KT 사옥을 유력 검토하고 있습니다.
20:17순직 해병 특검은
20:18서울고검과 중앙지검이 있는
20:21서초동 부근을 물색 중입니다.
20:23김건희 특검은
20:24특검팀 행정과 지원 실무를 담당할
20:27특검 지원단장을 임명하고
20:29출범 준비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20:31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주 안에
20:47세 특검이 요청한 후보자 가운데
20:49내란 특검은 6명
20:51나머지 두 특검은
20:53각각 4명을 특검보로 임명하게 됩니다.
20:55KBS 뉴스 공민경입니다.
20:58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21:02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1:04김건희 여사에게
21:06어제 3차 소환 통보를 한 걸로
21:08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21:11소환 통보가 있은 지 몇 시간 뒤
21:13김 여사는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21:16김영훈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21:20검찰이 김 여사에게 1차 출석 요구소를 보내
21:23검찰청으로 나오라고 한 날짜는
21:25지난달 14일이었습니다.
21:26하지만 김 여사는
21:28대선에 역량을 미칠 수 있다며
21:30불응했습니다.
21:31검찰은 다시 대선 이후에 나오라는
21:332차 출석 요구소를 보냈고
21:34김 여사는 이달 13일 출석하기로
21:37검찰과 협의까지 마쳤던 것으로
21:39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21:41하지만 김 여사는
21:42그날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21:44바로 전날
21:45자신 관련 의혹을 수사할 특검이 임명돼
21:47굳이 검찰 조사에 응할 필요가 없다는 이유였습니다.
21:51대신 자신이 무죄라는 취지에
21:5215쪽 분량의 변호인 의견서만 제출했습니다.
21:55이에 검찰은 어제 오전 3차 출석 요구소를 보낸 걸로 확인됐습니다.
22:00사실상 최후 통첩이었는데
22:02김 여사는 몇 시간 뒤 우울증 등을 이유로
22:05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했습니다.
22:07김 여사 측은 예전부터 병원에서 입원을 권유했고
22:11입원하기로 결정한 건 지난 13일이었다며
22:13검찰 출석 요구와 입원은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22:163차례 출석 요구소 발송과 구두 요청까지 포함해
22:20검찰의 김 여사 출석 요구는 10차례가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2:24공을 넘겨받게 된 민중위 특결검사는
22:26김 여사 대면 조사에 대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22:29김 여사를 향한 전방위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22:40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을 재수사하고 있는 서울고검은
22:44김 여사가 주가 조작 사실을 알고 있었던 듯한 정황이 담긴
22:47녹음 파일 수백 개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2:49KBS 뉴스 김영훈입니다.
22:51이란의 국영방송 앵커가 국민 영웅이 됐습니다.
22:57생방송 도중 방송국 건물이 이스라엘의 폭격을 받았습니다.
23:01이 앵커는 스튜디오가 무너지기 직전까지
23:04마이크를 놓지 않고 이스라엘의 독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23:09거세진 이스라엘의 압박에 이란은 휴전의 손짓을 보냈습니다.
23:13이와진 특파원입니다.
23:17이란 국영방송 IRIB의 저녁 생방송이 한창입니다.
23:21여성 앵커가 이스라엘 군사 작전을 규탄하던 중
23:25갑작스러운 폭발음이 됩니다.
23:36앵커가 긴급 대피하고 스튜디오는 회색 연기가 가득해집니다.
23:42현지 시각 16일 오후
23:43이스라엘군이 이란 IRIB 본사를 두 차례 공습하며
23:47방송 송출이 중단됐습니다.
23:49예비 스튜디오를 통해 방송은 재개됐지만
23:53본사 건물은 폭격으로 큰 불이 났습니다.
23:57이스라엘군은 공격 후 성명을 통해
23:59이란군이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하던 통신센터를 정밀 타격했다며
24:04이란군은 이 건물을 민간 활동으로 위장해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24:09이스라엘군은 공습 1시간 전
24:11소셜미디어를 통해 해당 지역 군사시설을 공격하는 작전을 펴겠다며
24:16현지 주민들에게 대피 경고를 발령했습니다.
24:19이 지역 인근에는 주 이란 한국 대사관도 있습니다.
24:23이 때문에 대사관은 별도 공지시까지
24:26영사 민원실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24:30이스라엘군은 또 테헤란 상공을 비행하던 자국군 전투기가
24:34테헤란 비행장에 있던 이란의 전투기 두 대를 공격해
24:38무력화했다고도 밝혔습니다.
24:49이스라엘의 압박이 거세지자
24:52이란은 다급히 휴전 의사를 밝혔습니다.
24:55상호 공격 중단과 핵 협상 재개를 원한다는 신호를
24:59아랍 국가인 제3국을 통해
25:01이스라엘과 미국에 다급히 보냈다고
25:03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습니다.
25:05그러나 이스라엘이 현재 전세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만큼
25:10당장 무력 공방을 중단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분석입니다.
25:15한편 미국 국무부는 이스라엘과 요르단강 서안
25:18가자지구 등에 대한 여행 경보를 최고 수준으로 상향 조정하며
25:22여행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25:24이스라엘에 거주하는 우리 교민 23명은
25:27무사히 요르단으로 피라냈습니다.
25:30파리에서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25:32네 오늘 새벽 경찰차와 승용차의 아찔한 추격전이 있었습니다.
25:39역주행에다가 영화에서나 볼법한 고개 운전까지 벌어졌습니다.
25:44이 난폭운전은 순찰차 6대를 들이받고
25:4610km 넘게 달린 뒤에야 막을 내렸습니다.
25:50민정희 기자입니다.
25:51질주하는 검은색 승용차를 애워싸는 순찰차들.
25:58그러나 승용차는 속도를 줄이지 않은 채 아슬아슬 순찰차 사이를 빠져나가고
26:03횡단보도를 침범하며 불법 유턴도 서슴치 않습니다.
26:07경찰 추격을 피해 도주하던 승용차는 급기야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까지 하는데
26:12마주오는 차량을 피해가며 영화에서나 볼법한 고개 운전을 이어갑니다.
26:18순찰차 여러 대가 차량을 포위해 멈춰 세운 뒤에야 위험한 질주는 멈췄습니다.
26:24이른 아침 사건이 벌어져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26:27검거된 50대 여성 운전자 A씨의 난폭 운전은 오늘 새벽 6시쯤
26:39경기 시흥시 시화IC 부근에서 시작됐습니다.
26:43이어 남한산 IC 방면에서 순찰차 6대를 잇따라 들이받으며 빠져나갔고
26:48안산시 초지역 인근까지 13km 가까이 질주했습니다.
26:52경찰은 순찰차 12대를 동원해 30분간 추격전을 벌인 끝에
26:58이 도로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27:01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는데
27:03경찰 조사 과정에서도 자해를 시도하는 등
27:06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를 보여 응급 입원 조치됐습니다.
27:11경찰은 난폭 운전과 특수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운전자를 입건하고
27:15마약 검사를 진행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7:20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27:22네, 또 다른 난폭 운전 사건입니다.
27:26음주 운전자가 경찰의 정차 요구를 무시하고 도주국을 벌이다 붙잡혔습니다.
27:32이 운전자는 학교 안까지 들어가서 고개 운전을 했습니다.
27:36붙잡힌 뒤엔 경찰관을 밀치고 행패까지 부렸습니다.
27:40이현경 기자입니다.
27:43빠른 속도로 달리다 갑자기 후진하는 검정색 승용차.
27:47수상이 여긴 순찰차가 정차를 요구하자
27:50깜빡이를 켜고 멈추는 듯 하더니
27:52경찰관이 다가가자 속도를 높여 주랭랑을 칩니다.
27:56곧바로 시작된 추격전.
27:59교문이 열린 고등학교 안으로 내달리는 승용차.
28:01건물 사이 비좁은 통로를 거침없이 질주하고
28:04잔디밭도 휘젓고 다니더니
28:06공사 중이던 작업자들을 아슬아슬하게 스쳐갑니다.
28:10놀란 작업자들이 차량에 장갑을 내던지기도 합니다.
28:13사건 발생 당일은 주말이어서
28:16학교에 등교한 학생들은 없었지만
28:18공사를 하러 나온 작업자들이 있어
28:20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28:24학교 밖으로 도망친 뒤에도 난폭 운전을 이어가다
28:27결국 교통 정체에 가로막힙니다.
28:29안에서 버티던 운전자는 경찰이 유리창을 깨고 문을 열자
28:33밖으로 나오더니 경찰관을 밀치고 행패를 부립니다.
28:45한꺼번에 달려든 경찰관에게 제압당한 운전자.
28:49술 냄새를 맡은 경찰이 음주 측정한 결과
28:51면허 정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28:54경찰은 30대 운전자를 난폭운전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28:58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28:59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29:03네, 지난달 SPC 삼리배안 공장에서 근로자가 기계에 끼어 숨졌습니다.
29:09이와 관련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오늘 SPC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29:16압수수색 장소가 12곳에 달합니다.
29:19이윤후 기자입니다.
29:22경기 시흥에 위치한 SPC 삼리배안 공장으로 경찰과 고용노동부 감독관들이 들어갑니다.
29:27지난달 19일 새벽 50대 여성 근로자가 작업 중 기계에 상반신이 끼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선 겁니다.
29:36압수수색 장소는 SPC 삼리배안 공장과 본사 사무실 등 12곳입니다.
29:41대표이사 사무실도 포함됐습니다.
29:43투입된 수사 인력은 80여 명에 달합니다.
29:46앞서 3차례 법원에서 영장이 기각되면서 사고 발생 이후 약 한 달 만에야 사고가 난 공장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됐습니다.
29:55경찰은 공장 내 CCTV와 각종 서류, 컴퓨터 내 전자정보 등을 확보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30:01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등을 입증할 증거 확보에 나선 거로 풀이됩니다.
30:08근무 수칙과 사고 예방 조치 등이 제대로 이뤄졌는지도 살펴볼 방침입니다.
30:13안전작업 절차가 있었는지 그리고 그 안전작업 절차에 맞춰서 교육은 이루어졌는지
30:20그리고 실제로 그 안전작업 절차에 맞게 운영이 됐었는지 잘 조사를 해야 된다는 거고
30:25한편 숨진 근로자가 컨베이어 벨트에 윤활류를 뿌리는 작업 중 사고가 난 만큼 작업에 사용된 윤활류도 조사 대상입니다.
30:33경찰은 사고 당시 공업용 금속 절사규 용기를 발견하고 국과수의 내용물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30:39SPC 삼립 측은 제빵 공정엔 식품용 윤활류만이 사용된다고 해명했습니다.
30:45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30:49네, 이태원 참사 특조위가 참사 발생 2년 7개월여 만에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30:55유가족은 오랜 기다림이 헛되지 않았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30:59추재훈 기자입니다.
31:00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2년 7개월여 국가기관이 처음으로 공식 진상규명 조사 개시를 결정했습니다.
31:18참사 유가족이 지난해에 신청한 진상규명 1호 사건을 포함해 49개 과제입니다.
31:23참사 뒤 가족 인계까지 희생자의 행적, 당시 인파 밀집 대책과 대응의 문제점, 대통령실 용산 이전의 영향, 피해자들 모욕과 같은 2차 가해 등이 주요 조사 대상입니다.
31:35특조위는 오는 30일까지 진상규명 조사 신청을 받습니다.
31:39특조위의 압수수색 영장 청구 의뢰권 등 강제 조사권이 없는 점은 한계로 꼽힙니다.
31:44대송영 기록관 등은 윤석열 정부 참사 관련 기록물 제출 요청에 불응하고 있고 참사 관련자들도 재판을 받고 있어 조사가 쉽지 않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32:02유족들은 국가적 재난과 참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기원했습니다.
32:06추운 겨울과 더운 여름, 거리에서 국회에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목소리를 높였던 우리 유가족들의 눈물이 헛되지 않았음을 책임져야 할 이들을 책임을 정확하게 지게 하고
32:24이것이 우리 아이들을 위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32:30KBS 뉴스 추대훈입니다.
32:36KBS 뉴스 추대훈입니다.
33:06KBS 뉴스 추대훈입니다.
33:08KBS 뉴스 추대훈입니다.
33:09KBS 뉴스 추대훈입니다.
33:10KBS 뉴스 추대훈입니다.
33:11KBS 뉴스 추대훈입니다.
33:12KBS 뉴스 추대훈입니다.
33:13KBS 뉴스 추대훈입니다.
33:14KBS 뉴스 추대훈입니다.
33:15KBS 뉴스 추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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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7KBS 뉴스 추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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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9KBS 뉴스 추대훈입니다.
33:20KBS 뉴스 추대훈입니다.
33:21KBS 뉴스 추대훈입니다.
33:22KBS 뉴스 추대훈입니다.
33:23KBS 뉴스 추대훈입니다.
33:24KBS 뉴스 추대훈입니다.
33:25KBS 뉴스 추대훈입니다.
33:26KBS 뉴스 추대훈입니다.
33:27백제왕국의 도읍지 충남 공주의 한 이름 없는 무덤이 주인을 찾았습니다
33:44백제왕국 비운의 소년왕, 23대 삼근왕이 그 주인공입니다
33:49이 무덤이 왕릉이었다는 얘기입니다
33:52무덤에서 나온 어금니가 결정적 역할을 냈습니다
33:55김혜주 기자입니다
33:561971년 여름, 한국고고학계가 흥분에 휩싸입니다
34:04독을 당하지 않은 백제의 25대 무령왕의 묘
34:13수천 점의 유물까지 쏟아져 나왔습니다
34:22그러나 무령왕릉 북동쪽의 무덤 4기는 도굴로 훼손돼 100년 가까이 이름 없는 무덤으로 남아있었습니다
34:37이 중 2호분이 98년 만에 주인을 찾았습니다
34:41결정적 단서는 제조사 과정에서 나온 어금니 2점
34:45둘째 작은 어금니 같은 경우에는 교모도가 거의 없었던 것으로 보아
34:5110대의 청소년기의 치아가 아니었겠는가
34:55백제 21대 계로왕의 직계 후손 중 유일한 10대였던 23대 삼근왕입니다
35:02무령왕의 사촌이자 즉위 2년 만인 15살에 살해당한 비운의 왕입니다
35:08이를 토대로 바로 옆 1호분도 직계왕족의 무덤으로 추정했습니다
35:13함께 발견된 유리옥에서는 태국산 납성분이 검출됐습니다
35:33천도 후 불안정한 정치 상황에도 동남아시아까지 교역망이 작동했음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35:40KBS 뉴스 김혜주입니다
35:43소방청 상황실입니다
35:47탄광에서 난 매몰사고부터 전해드립니다
35:50오늘 새벽 3시쯤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의 한 탄광입니다
35:57입구로부터 3km 지점에서 야간작업 중 석탄과 물이 쏟아져 광부 1명이 매몰됐습니다
36:05매몰된 광부는 사고 2시간여 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36:12사고 경위는 조사 중입니다
36:16오늘 오전 11시 40분쯤 전남 담양군 산만리의 한 공장입니다
36:225톤 가량의 철제 구조물에 60대 작업자가 깔렸습니다
36:27이 사고로 작업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36:31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36:35오늘 낮 12시 10분 서울 송파구의 한 이면도로입니다
36:41지름과 깊이 70cm의 구덩이가 생겼습니다
36:45지나가던 화물차의 뒷바퀴가 빠졌고 하수관이 파손됐습니다
36:50이면 피해는 없습니다
36:52구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36:55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36:58기온이 높은 데다 습도까지 높아져 더욱 덥게 느껴지는 하루였죠
37:05내일과 모레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37:08내일 서울의 한낮 기온 31도, 모레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37:12내일은 비 소식 없이 햇볕이 쨍쨍 내리쬐겠습니다
37:16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37:21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등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37:25내일 오전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에 안개가 짙게 끼는 만큼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37:32내일 청주의 한낮 기온 32도, 강릉 31도 등 중부지방 한낮 기온이 대부분 30도로 돌아 덥겠습니다
37:40전주와 남원, 광주의 한낮 기온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37:45내일 대구의 한낮 기온이 33도까지 크게 오르겠고
37:50포항 32도, 부산 28도로 예상됩니다
37:54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5미터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38:00이번 주 후반부터 정체전선이 북상해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38:06장맛비의 시설물 필요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38:10날씨였습니다
38:12네 뉴스라인 W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 여기까지입니다
38:18고맙습니다
38:19고맙습니다
38:27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