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다음 주제] 보겠습니다. 무슨 추천이죠?
네, 바로 셀프 추천 논란입니다.
이재명 정부 공직을 맡을 후보, 국민들에게 직접 추천 받겠다고 했죠.
여기서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셀프 추천 논란이 나왔습니다.
Q. 양부남 의원이 직접 본인을 추천을 했다는 건가요?
그건 아니고요.
양부남 의원실 관계자가 150명 지지자가 모인 단체 대화방에서 '의원님을 법무부장관으로 추천해달라'며 인사혁신처 링크를 공유한 겁니다.
Q. 양부남 의원은 정말 몰랐던 건가요?
양부남 의원 본인에게 직접 물어봤는데요,
"나중에 대화방을 보고 깜짝 놀랐다, 보좌관에게 왜 이런 일을 했느냐, 더 이상 하지 말라고 질책했다"고 말하더라고요.
다만 글을 올린지 5분이 지나서 삭제할 순 없었다네요.
Q. 실제로 지지자들의 추천이 이뤄졌나요?
그것까진 알 수가 없습니다.
인사혁신처 홈페이지엔 추천한 본인만 내역을 확인할 수 있거든요.
Q. 양부남 의원, 그런데 이름이 낯익은데요.
양부남 의원, 검찰 출신인데요.
지난 2021년 이재명 대선후보 캠프 법률지원단장으로 영입되면서 정치에 입문했습니다.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2022년 9월)]
"지금도 생기고 있는 온갖 법률적 문제 잘 대응 해주셨던 그리고 앞으로도 큰 역할 해주셔야 될 양부남 전 고검장님."
[현장음]
양부남! 양부남!
[광주 대선 유세(지난 5월)]
"여기 앉아계신 양부남 의원님도 제 핵심측근이라고 하는데, 제가 단수(공천) 안해줬습니다. 광주 시민들이 뽑으시라고요. 잘 뽑았죠?"
국민추천제, 앞으로 이틀 후면 마감입니다.
누구나 추천은 자유지만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할 좋은 후보를 잘 골라서 추천하길 기대합니다. (잘골라서)
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
구성: 남영주 기자, 김나연 작가
연출·편집: 박은지 PD
남영주 기자 dragonball@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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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다음 주제 보겠습니다.
00:02이건 무슨 추천을 말하는 겁니까?
00:05네, 바로 셀프 추천 논란입니다.
00:07이재명 정부 공직을 맡을 후보, 국민들에게 직접 추천받겠다고 했죠.
00:12여기서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셀프 추천 논란이 나왔습니다.
00:17셀프 추천이라면 양부남 의원이 직접 본인을 추천했다는 겁니까?
00:20그건 아니고요.
00:22양부남 의원실 관계자가 150명 지지자가 모인 단체 대화방에서
00:26의원님을 법무부 장관으로 추천해달라며 인사혁신처 링크를 공유한 겁니다.
00:32그러면 양부남 의원은 몰랐던 건가요?
00:35양부남 의원 본인에게 직접 물어봤는데요.
00:38나중에 대화방을 보고 깜짝 놀랐다.
00:40보좌관에게 왜 이런 일을 했느냐, 더 이상 하지 말라고 질책했다고 말하더라고요.
00:46다만 글을 올린 지 5분이 지나서 삭제는 할 수 없었다고 하네요.
00:50실제로 지지자들의 추천이 이뤄졌습니까?
00:53그것까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00:54인사혁신처 홈페이지엔 추천한 본인만 내역을 확인할 수 있거든요.
01:00양부남 의원, 그런데 이름이 나딕스입니다.
01:03그렇죠. 양부남 의원, 검찰 출신입니다.
01:06지난 2021년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법률지원단장으로 영입되면서 정치에 입문했습니다.
01:14지금도 시키고 있는 것보다 법률적 경제에 잘 대화해 주셨던가.
01:19양부남 의원과 영입의 학생들에게 양부남 의원의는 법률입니다.
01:28여기 앉아계신 우리 양부남 의원님도 제 핵심 측근이라고 했는데 제가 단수 안 해줬어요.
01:35광주 시민들이 뽑으시라고.
01:37잘 뽑았죠?
01:38국민 추천제 앞으로 이틀 후면 마감입니다
01:45누구나 추천은 자유지만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할 좋은 후보를 잘 골라서 추천하길 기대합니다
01:52네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여랑여랑이었습니다
02:08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