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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랑야랑]‘대행민국’ 누구 책임? / 김병주, ‘전우애’를 찾습니다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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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6.
[앵커]
Q. 성혜란 기자와 여랑야랑 시작합니다. 첫번째 주제 보겠습니다. 최상목 대행, 오늘 청문회 나왔죠. 대한민국 아니에요?
A. 틀렸습니다.
'대행'민국이라는 한탄섞인 신조어가 등장했는데요.
오늘 야당은 대행 신분으로 계엄 관련 인물을 경찰 수뇌부로 승진시켰다며 최 대행을 몰아붙였습니다.
[백혜련 /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늘)]
수사가 들어가야 되는 사람이에요. 알고서 승진 인사 내셨나요, 대행님?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오늘)]
현재 치안 공백 뿐 아니라 국정 전체적으로...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늘)]
경찰청장의 추천을 받아서 행안부장관의 제청으로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고 돼 있습니다. 모두 직무대행입니다. 이게 가당키나한 인사입니까?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오늘)]
치안 공백 이런 측면에서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늘)]
경찰청 넘버투를 이렇게 합니까? 대행의 대행의 대행의 추천을 받아서 합니까?
Q. 대행이 어디까지 대통령 인사권을 행사할거냐, 고민은 많을 것 같아요.
A. 인사 시즌인데, 마냥 자리를 비워둘 수 없다는 고충을 토로했는데요.
여당은 야당이 할 지적은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권한대행이라 인사권 행사가 안 된다면, 왜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는 임명하라고 압박하냐는 겁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의원(오늘)]
똑같이 말씀드릴게요. 헌법재판관에 대해서 국가원수로서의 지위에서 하는 대행의 대행이 자유롭게 행사하는 것이 맞습니까?
Q. 돌고 도는 일인데, 사실 대행의 대행이 탄생한 것도 또 불행이죠.
A. 네. 여당에선 '탄핵의 원죄'를 따져물었습니다.
[한기호 / 국민의힘 의원(오늘)]
대행 체제로 만들어진 원죄를 함께 가지고 있는 민주당에서 '대행 체제가 뭘 하느냐' 이렇게 얘기하는 건 좀 맞지 않는다. 민주당에서도 협조해 주셔야 됩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대행민국이 되지 않았느냐…
Q. 다음 주제 보겠습니다. 군 출신 여야 의원들. 맨날 공방 벌이고 있는데, 전우애를 찾았어요?
요즘 청문회가 벌어지고 있는 내란 국조특위에는 군 출신 의원들이 많습니다.
서로 선후배들이죠.
장성 출신 김병주 의원이 오늘 전우로 함께한 기억을 들췄습니다.
Q. 요즘 여당은 김 의원이 곽종근 전 사령관 회유했다고 비판하고 있죠.
여당은 김 의원과 곽 전 사령관의 ‘근무 인연’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김병주 의원이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시절 곽 전 사령관이 참모였다는 겁니다.
김 의원은 그렇게 따지면 이건 뭐라고 설명할거냐는 식으로 장성 출신 여당 의원들과의 근무연을 하나씩 들춰냈습니다.
[김병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늘)]
임종득 의원은 제가 전략차장할 때 전략과장으로 1년 근무 직속 부하였고 하루에 5번은 만나는 관계...
[임종득 / 국민의힘 의원 (지난해 8월)]
내가 이야기하고 있어요! 내가 이야기하고 있다고요!
[김병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늘)]
한기호 의원도 (제가) 1년 반을 직속 부하로서 1년 근무했고요.
[한기호 / 국민의힘 의원 (지난해 12월)]
저런 사람이 군 장성 출신인 게 도저히 이해가 안 가!
[김병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늘)]
강선영 의원은 지구사령관할 때 작전 통제부인 항작사 참모장 부하였습니다.
[강선영 / 국민의힘 의원 (지난해 8월)]
예비역들이 부끄럽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선배님!
[김병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늘)]
회유됩니까? 세 분은 저를 얼마나 공격합니까?
[안규백 / 국조특위위원장(오늘)]
전우애를 복원해 주시길 바랍니다.
Q. 근무 인연만으로 회유가 되겠냐는 거네요. 다들 서로 인연이 있었으니까요.
네, 기수로 따지면 한기호 의원이 육사 31기로 최고참이고요.
그 다음으로 김병주, 임종득, 강선영 의원 순입니다.
Q.그래서, 옛날 인연 얘기에 전우애가 좀 살아났나요?
임종득 의원, 김 의원과는 과거 하루 5번 보는 사이라고 했죠.
자신은 곽종근 전 사령관과는 근무연이 없다면서, 이런 말도 했습니다.
[임종득 / 국민의힘 의원 (오늘)]
김병주 위원이 자기 밑에서 근무했다고 이야기했었는데 사실 같이 근무한 게 창피합니다.
전우 시절의 인연. 지금은 산산조각나버린 것 같습니다. (금간전우)
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
구성: 성혜란 기자, 김민정 작가
연출·편집: 신유나PD, 황연진AD
그래픽: 디자이너 서의선
성혜란 기자 saint@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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