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Q. 성혜란 기자와 여랑야랑 시작합니다. 첫번째 주제 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첫 날, 뭐가 쉽지 않았을까요?
취임 첫 날이자 오늘부터 야당이 된 국민의힘을 처음 마주한 날이죠.
출발부터 쉽지는 않아보였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 이 대통령과 중앙대 법대 선후배 사이지만, 영 불편해 보이죠.
연설을 마친 이 대통령이 제일 먼저 악수 건넸던 김용태 비대위원장, 표정 변화 거의 없었고요,
Q. 하루만에 야당이 됐으니, 감정이 좋지만은 않았겠죠.
그래서였을까요.
박찬대 원내대표, 오찬 자리에서 분위기 풀기 위한 비장의 카드를 꺼냈습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오늘)]
"저도 워낙 유순한 사람인데 국회에 오니까 너무 싸움하는 사람으로 바뀐 거 같아요."
[현장음]
"전혀 아니죠?"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오늘)]
"오늘 비빔밥을 주신다고 그랬으니까 잘 화합해야 하는데, '유쾌'해야 하겠죠. 육회가 꼭 들어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원식 / 국회의장 (오늘)]
"강원도 횡성 육회가 들어가 있습니다."
야당과의 거리 좁히기, 이재명 정부의 첫 숙제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구성: 성혜란 기자 김지숙 작가
연출·편집: 박소윤PD, 성희영PD
그래픽: 디자이너 김금강
성혜란 기자 saint@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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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성혜란 기자와 여랑야랑 시작합니다. 첫 번째 주요 보겠습니다.
00:04자 이재명 대통령 취임 첫날 뭐가 쉽지 않았을까요?
00:08네 대통령 취임 첫날이자 오늘부터 야당이 된 국민의힘을 처음 마주한 날이죠.
00:14출발부터 쉽지는 않아 보였습니다.
00:23책임을 충실하게 이행하겠습니다.
00:30권성동 원내대표 이 대통령과 중앙대법대 선후배 사이지만 영 불편해 보이죠.
00:52연설을 마친 이 대통령이 제일 먼저 악수 건넸던 김용태 비대위원장 표정 변화 거의 없었습니다.
01:00하루 만에 야당이 됐으니까 감정이 좋지는 않겠죠.
01:03네 그래서였을까요?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오찬 자리에서 분위기를 풀기 위한 비장의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01:11저도 워낙 유순한 사람인데 국회에 오니까 너무 싸많은 사람으로 바뀐 것 같아요.
01:19전혀 아니죠.
01:21저 오늘 비빔밥을 주신다 그랬으니까 잘 화합해야 되는데 유쾌해야 되겠죠?
01:26유쾌가 꼭 들어와 있으면 좋겠습니다.
01:29유쾌한 비빔밥과 유쾌한 정치를 군복하게 했습니다.
01:33강원도 횡성 유쾌가 들어가 있습니다.
01:35야당과의 거리 좁히기 이재명 정부의 첫 숙제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01:43네 다음주에 보겠습니다.
01:44강원도 횡성 유쾌한 정치를 군복하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