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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4.


"나랑 성윤이 봤을 때 어때?"
성윤♥우혁 연애를 부탁해
천명훈이 추천하는 데이트 코스는?

#신랑수업 #김종민 #천명훈 #장우혁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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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거 내가 너네 온다고 해서 좀 아침부터 준비했습니다.
00:05와, 형이 확률한 거야, 여기?
00:07진짜로.
00:08시킨 것 같은데?
00:09아니야, 아니야.
00:10진짜.
00:11여기.
00:12와, 대박이다.
00:13비주얼이 시킨 비주얼이야.
00:14잘하셨는데?
00:15예쁘게 잘해.
00:16저게 만들기가 그렇게 어렵지는 않아요.
00:19그래도 저것도 센스야.
00:21음식 센스.
00:22와, 대박이다.
00:24잠시만요, 잠시만요.
00:25계속 찍어.
00:27왜 여기 있었다고?
00:29찍어줘면 너무 고맙지.
00:31내게 훨씬 잘라.
00:33그럼 남은 뭐하냐고요?
00:35그럼 남은 뭐하냐고요?
00:37남은 뭐하냐고요?
00:39남은 남는 거지, 사진 입으러는.
00:41남는 게 사진밖에 더 있냐?
00:42화났어, 화났어.
00:43왜 그런 거지?
00:44이렇게 보내줘야지.
00:47넌 보낼 데도 없잖아.
00:49진짜로.
00:50나?
00:51어떻게 해?
00:52난 보낼 데 있어.
00:53어디요?
00:54성류 씨 있잖아.
00:56성류 씨한테 보낸다고요?
00:58어?
00:59그럼 우린 그 정도야.
01:00어?
01:01그래요?
01:02느낌 좋던데?
01:03진짜?
01:04어떻게 보내주는 거야?
01:06봤지, 봤지.
01:07잠깐만 이거.
01:09어, 사진 좀 못 찍었는데.
01:12괜찮은데?
01:13어?
01:14어?
01:15뭐야?
01:16나 있다고.
01:17나 지금 봐봐요.
01:18바로 보니까 최고다.
01:19음식 잘하는구나.
01:20맛있겠다.
01:21우리 자기 맛있게 먹어.
01:23아, 진짜.
01:24오늘 자기 맛있게 먹어?
01:25내가 해줬는데?
01:26응?
01:27왜?
01:28뭐야?
01:29뭐야?
01:30뭐야?
01:31오, 왔어, 왔어.
01:32탐정 왔어.
01:33뭐라고?
01:34우와!
01:35이게 오빠가 직접 만든 메뉴에요?
01:36우와.
01:37우와.
01:38지금 근데 바로 문자로 왔다라는 건요.
01:41이거는 관심 있다는 뜻이고.
01:44그렇지.
01:45여기 물음표가 막 많잖아.
01:48이게 정말 궁금하다.
01:50진짜 감이 없으시다.
01:53물음표 3개는 정말 궁금한 거다.
01:56다른 의미는 없다.
01:57이런 거.
01:58명훈이는 아직 몰라, 이 세상.
01:59아니야?
02:00이 세상을 몰라.
02:01양수리가 우리의 스승으로.
02:02계속 이제 안 나왔잖아.
02:04궁금해서 물어본 거야.
02:05궁금해서.
02:06양수리가 문제가 아니라 명훈이는 아직 우리랑 좀 다른 것 같아.
02:11우리랑 좀 다른 것 같아.
02:13우리랑 좀 다른 것 같아.
02:14우리랑 아니에요.
02:15어?
02:16왔다 대고.
02:19그렇지.
02:20하늘 같은 유부남인데.
02:22정민이 형이 저거 우리에서 탈출하려고 얼마나 노력을 했는데.
02:25다시 묶으면 안 되지.
02:26우리랑 아니에요.
02:28야, 여기서 끝난 거고.
02:30여기서 끝난 거고.
02:32진짜 불정 살았다, 야.
02:35내가 지금 보는 게 명훈이 형, 형이 명훈이 형 보는 거 느낌 있어요, 지금.
02:39내가?
02:40그 정도야?
02:41에이, 아니지.
02:43서로 성득이.
02:46너도 뭔가 좀, 뭔가 좀 된 것처럼 아직.
02:49아시겠다.
02:51새 신랑 입장에서 나랑 성인이 봤을 때 어때?
02:58너무 잘 어울리지.
03:01섬식하게야?
03:02응.
03:03섬식하게야?
03:04무슨 얘기 하려고.
03:08뭐가.
03:13섬유 씨는 근데 약간 저 벽이 좀 있는 느낌이 있어요.
03:17아...
03:18음...
03:19마음이 어떤 게 뭔가 조심스러운 게 있다는 거죠, 형이.
03:24아, 그래도 고민이야.
03:25다음 데이트는 어떤 걸 해야 될지.
03:28데이트.
03:29많죠.
03:30아유, 뭐 셌지.
03:32내가 추천 하나 해줘?
03:34저기 자전거 여행을 하는 건데.
03:37자전거 여행?
03:38팔당역.
03:40팔당대교 앞에 아주 맛있는 초계국수집이 있어.
03:44아, 초계국수 좋지.
03:45거기서 일단 만나.
03:47거기에 자전거를 빌려, 두 개를.
03:50그러고서 그 자전거 길이 예술이거든.
03:52그렇게 힘들지 않아.
03:53오, 좋다.
03:55가는 길이 엄청나, 엄청 아름다워.
03:58그래서 양수업 가서 찍고 다시 와서 초계국수 먹고.
04:02얼마나 그렇게 이동해?
04:04가는 데 뭐 넉넉 잡고 한 시간.
04:07오는 데 넉넉 잡고 한 10km밖에 안 돼.
04:10아, 10km 길다.
04:11유산소를 싫어.
04:13어?
04:14유산소를 싫어.
04:15유산소를 싫어.
04:17그러면 바로 앞에 또 유명한 매운 닭발집이 있어.
04:21팔당닭발, 무조건 좋아해.
04:23아, 지겠다.
04:25그럼 거기서 매운 닭발에 소주 한 잔 딱 먹는 거야.
04:28아!
04:29끝나는 거야, 이거?
04:30아, 여기다.
04:31뭐야, 여기다.
04:33끝나는 거야, 이만한 솔루션이 어디 있어.
04:35거기서 끝나는 거야.
04:36닭발에 소주.
04:37와, 왜 혼자 할지도.
04:38얘들 안 보이는데 막 보이네.
04:40와...
04:42진짜로?
04:46아, 저건 저도 보이죠.
04:48이게 닭발이 데이터면서 먹는 음식은 아니잖아요.
04:52이렇게 여자친구, 썸탄라이가 이거 뜯고 있으면 어떡해.
04:55싫어, 싫어.
04:56발굴하면서.
04:57발굴하려면.
04:58입을 얼려놓으면 후두두두두.
05:01이거 아니잖아.
05:02참 명훈이답다.
05:05거기서 소주를, 소주를 막 닭발, 발 빨면서 막.
05:09그렇지.
05:10나 이거 내가 아껴둔 건데.
05:13아껴둔 건데.
05:14명훈아.
05:15계속 아껴둬야 될 거야.
05:16이거 아껴둬.
05:17좋아, 좋아.
05:18꺼내지 마.
05:19꺼내지 마.
05:20아껴, 아끼기만 해.
05:22아, 등산.
05:23아름답긴 하지.
05:24등산 예술.
05:25등산.
05:26아이고, 여자들이 또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을 텐데.
05:28그 운길산 거기 등산 예술이야.
05:30운길산?
05:31운길산?
05:32운길산이 우리 집 앞에 있는 검단산이라고 있었구나.
05:40뭐야.
05:41저 모자는 뭐야.
05:44왜 다 니네 집 앞이야.
05:46여기는 좋은데 많은데.
05:48운길산 있지.
05:49북한산도 있고.
05:50북한산은 멀고 계단이 많아.
05:53근데 나는 오히려 형한테 물어보고 싶어요.
05:55형은 꼭 해보고 싶은 게 있어요?
05:57그게 중요하다.
05:58형이 형이 이거 해보고 싶다.
05:59그게 중요해.
06:00나는 그냥 엄청난 이벤트로 뭔가 엮여지는 것보다.
06:09그냥 소소한 것.
06:12소소한 것.
06:13일반적인 것.
06:14그냥 연인끼리 할 수 있는.
06:18한강 라면 먹고 보려고요?
06:21돗자리 피워서 치킨 시켜 먹고.
06:24일상적인 것.
06:25그냥 일상적인 것.
06:26그것도 큰 이벤트긴 하다.
06:28그러게, 일상.
06:29집에 데려다 준 적 없지, 아직.
06:30한 번.
06:31한 번 데려줬어요?
06:32어디?
06:33하남 쪽인데.
06:34하남이면 가까운데?
06:35야, 딱이네.
06:36왜?
06:37딱이야.
06:38하남 산다며.
06:39바로 앞에 팔당이야, 진짜로.
06:41또 팔당이야?
06:42진짜로.
06:43어, 그렇네.
06:45아, 그렇네.
06:46아, 팔당 정말.
06:50저거 봐야 돼.
06:51저거 봐야 돼.
06:52너무 고깝네.
06:53우리 어릴 때는 진짜 팔당 많이 갔어요.
06:55너무 많이 갔어요.
06:56춘천하고 팔당.
06:57양수리.
06:58남양주 코스였지.
07:00저도 거기 남양주에 어디 뭐 이런 은밀하다고 해야 되나?
07:05다 쓰러져 가는 그런 데 가서.
07:08첫 뽀뽀도 거기서 하고 그래.
07:10내가 해본이랑.
07:11그게 이렇게 장작불도 있고 이런 데를 제가 데려갔거든요.
07:14네.
07:15그래가지고.
07:16장작불.
07:18네.
07:19사람들은 모르는데.
07:20한적한 곳으로 가서.
07:21네.
07:22그런 데를.
07:23혹시나.
07:24혹시나 나도 누군가 이렇게 생겨서 그런 코스를 해야 된다면 나는 무조건 할 거거든요.
07:29오.
07:31아니 뭐 있어?
07:32누군가가?
07:34혹시 몰라서.
07:38있어?
07:39어?
07:41어?
07:42어?
07:43지금 지금 얘기해도 되나?
07:44어머.
07:45에이아이에요?
07:46응?
07:47에이아이네.
07:48뭐 솔직히 얘기하면.
07:52나 원래 그.
07:5510년 동안 좀 친구처럼.
07:57뭐?
07:58그렇게 지낸 분이 있어.
08:00아 친구?
08:01친구의 친구를 맘 사랑했네.
08:05언제부터.
08:0710년을 알고 지냈는데.
08:08그렇지.
08:09그냥 친구처럼 지냈는데.
08:12막상 지금쯤 되니까 좀 생각이 나고.
08:15우리가 모를 리가 없는데.
08:17이분이 내가 마음에 있었구나.
08:19진짜?
08:20신랑 수업의 최초 공개다.
08:23너 보고 결혼식도 보고 좀 뭔가 이렇게 세포가 떠오르면서 뭔가 좀 이제 나도 관리를 좀 해야 되겠구나.
08:33그런 생각이 딱 들었어.
08:34그럼 지금 연락을 하고 지내는 사이에?
08:36연락도 하지.
08:38확실해요?
08:40안 믿어.
08:43봐봐요.
08:47진짜?
08:48너무 이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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