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6일 처음으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함께 유세 연단에 올랐다. 이날 서울 노원·도봉·강북 유세에서 김 후보는 한 전 대표의 손을 잡고 두 손을 번쩍 들며 “우리는 승리할 것이다. 함께 가자”고 외쳤다.
김 후보는 이날 저녁 도봉구 방학사거리에서 “그동안 ‘탄핵이다, 계엄이다’ 여러 어려움이 많고 장사도 잘 안 되지 않냐. 죄송한 마음과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담아 큰절을 올린다”며 큰절했다.
이후 도착한 한 전 대표는 “이번 선거는 결국 중도층이 승패를 좌우할 거다. 그분들이 바로 여기 김문수 후보를 찍게 만들어야 한다”며 호응을 유도했다. 그러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계엄 옹호론, 부정선거 음모론과 확실하게 선 긋고 친윤(친윤석열) 구태정치와 확실하게 개혁할 것이라고 얘기해서 승리의 길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의 유세복엔 ‘김문수’ 글자 없이 기호 2번만 써있었다.
김 후보는 한 전 대표가 떠난 뒤에도 “저는 독재를 못 막는다. 김문수는 힘이 없다”며 중도층 지지를 호소했다. 노원·도봉·강북은 대표적인 민주당 텃밭으로, 국민의힘 험지로 꼽힌다.
이날 오전 김 후보는 경기지사 시절 최대 치적으로 내세우는 경기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캠퍼스를 찾아 “이번 대선은 진짜 경제와 가짜 경제, 유능한 경제와 ...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8952?cloc=dailymotion
김 후보는 이날 저녁 도봉구 방학사거리에서 “그동안 ‘탄핵이다, 계엄이다’ 여러 어려움이 많고 장사도 잘 안 되지 않냐. 죄송한 마음과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담아 큰절을 올린다”며 큰절했다.
이후 도착한 한 전 대표는 “이번 선거는 결국 중도층이 승패를 좌우할 거다. 그분들이 바로 여기 김문수 후보를 찍게 만들어야 한다”며 호응을 유도했다. 그러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계엄 옹호론, 부정선거 음모론과 확실하게 선 긋고 친윤(친윤석열) 구태정치와 확실하게 개혁할 것이라고 얘기해서 승리의 길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의 유세복엔 ‘김문수’ 글자 없이 기호 2번만 써있었다.
김 후보는 한 전 대표가 떠난 뒤에도 “저는 독재를 못 막는다. 김문수는 힘이 없다”며 중도층 지지를 호소했다. 노원·도봉·강북은 대표적인 민주당 텃밭으로, 국민의힘 험지로 꼽힌다.
이날 오전 김 후보는 경기지사 시절 최대 치적으로 내세우는 경기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캠퍼스를 찾아 “이번 대선은 진짜 경제와 가짜 경제, 유능한 경제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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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제가 대통령이 되면 반도체 산업이 대한민국의 모든 산업과 경제를 이끌어가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00:14무엇보다도 제일 중요한 게 규제개혁이겠습니다.
00:18반도체 특별법 내놨습니다만 통과되지 않고 있습니다.
00:23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은 R&D에서 나오고 핵심 엔지니어들이 신제품 개발을 위해서 집중적으로 시간을 투자할 수 있고 연구에 주력할 수 있어야 하는데
00:39지금 주 52시간째 규제가 산업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00:43현재와 같은 상태에서 과연 우리 대한민국 반도체가 특별 연장불로만 가지고 초격차를 계속 확대해 나갈 수 있느냐 굉장히 어려움이 있다고 봅니다.
01:00그래서 반도체 특별법을 통과시킨 수 있도록 계속 주력 요건도 강화하고 노력을 해야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