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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5. 23.


1호선 출근길 그 남자… 신발엔 '몰래카메라'
신발 안에 볼펜형 카메라 숨겨 여성 치마 속 촬영
여성 치마 아래 신발 두는 방식으로 동영상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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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다음 소식 보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들 이거 사진 하나 보여드릴 텐데요.
00:06특히 여성분들 유심히 좀 보셔야겠습니다. 사진 하나 보여드리겠습니다.
00:11지금 보시는 이 사진 평범한 운동화 사진입니다.
00:17그런데 뭔가 좀 이상한 게 샌들도 아닌데 운동화 앞 코 쪽에 구멍이 뚫려 있어요.
00:25저거는 원래 디자인이 그런 건가요? 아니면 어떤 용도가 있는 건가요?
00:30용도가 있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00:33저 신발 안에 볼펜형 몰래 카메라를 숨겨서 지하철에서 여성들의 치마 안쪽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00:41지금 현행범 체포가 된 남성이 있습니다.
00:45이 남성의 경우에는 50대 남성인데요.
00:47두 명의 여성의 신체를 불법적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고요.
00:51출근길이 굉장히 혼잡하다 보니까 많은 승객들 사이에 가까이 서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00:58이러한 것을 악용을 해서 여성들의 치마 안쪽으로 다리 사이 쪽으로 신발을 들이밀었고
01:04여기 몰래 설치된 이 카메라가 다 촬영을 할 수가 있었던 거죠.
01:08일단 현행범으로 체포가 된 상황이고 본인의 범행에 대해서 시인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01:14이런 경우 여죄가 있는지를 반드시 수사하거든요.
01:17압수수색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통해서 혹시나 이 두 명의 여성 신체 외에도 다른 촬영물이 있는지를 수사기관이 판단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01:25아니 그런데 아니 그 출퇴근길에 복잡한 상황에 우리 여성들이 주변에 있는 사람들 신발 코까지 들여다볼 수는 없잖아요.
01:35그런데 어떻게 체포가 된 겁니까?
01:37저게 현장에서 체포된 거잖아요.
01:40그렇습니다. 이게 서울시 지하경찰대가 직접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혐의를 잡았고 실제 현행법 체포를 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01:50이 남성의 경우에는 저렇게 구멍을 작게 뚫어서 볼펜형으로 그리고 숨기고 있었기 때문에
01:56이것이 나중에 적발되더라도 이것이 몰래 카메라가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던 볼펜이다라고 사실 주장을 해볼 법한 그런 상황으로 보이고
02:05이것은 사실 한두 차례의 촬영이 아니라 굉장히 계획적으로 치밀하게 계획한 그런 계획법략으로 보이고
02:12성폭력처벌법 위반으로 입건된 상황입니다.
02:15네. 그리고 지하철 순찰대는요. 딱 보면 안다 그럽니다. 저 사람 지금 뭐하고 있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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