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2025. 5. 16.


김용태 "오늘 오후에 尹 전 대통령에 탈당 권유 전달"
한국 김용태 "尹 찾아뵐 것" 거듭 탈당 요구…김문수 "尹 뜻이 중요" 온도차 뚜렷
동아 尹, 자진 탈당 요구에 "날 밟고 가라" 金에 결정 미뤄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이 젊은 김용태 비대위원장과 후보인 김문수 후보의 입장이 다르다라는 앞서 한 언론의 조간신문의 기사도 제가 소개해드렸는데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탈당 문제를 두고 그렇습니다.
00:18김문수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의 탈당 문제에 대해서 유보적입니다.
00:24들어보시죠.
00:24더 나아가서 김문수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의 탈당 판결을 두고 헌재를 강하게
00:54비판하기도 했습니다.
00:55들어보시죠.
00:58헌법재판소에 대한 것은 여러 가지 검토해야 될 점이 많고 특히 판결이 계속 8대 0이다.
01:05이번만이 아닙니다.
01:05박근혜 대통령도 8대 0이죠.
01:07만장일치를 계속한다는 것은 김정은이나 또는 시진핑 같은 공산국가에서는 그런 일이 많이 있습니다.
01:14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다양한 의견이 다양한 견해가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지 못하는 헌법재판소는 매우 위험하다.
01:24윤 전 대통령의 탄핵을 부인하고 윤 전 대통령의 탈당과 관련해서 유보적인 입장.
01:30그런데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생각은 다릅니다.
01:33들어보시죠.
01:33국민의힘의 1호 당원은 대통령뿐만 아니라 당을 사랑하고 헌신해온 모든 당원들이 될 것입니다.
01:43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대통령을 찾아뵙고 말씀드리겠습니다.
01:48당과 대선 승리를 위해 결단해 주실 것을 요청드리겠습니다.
01:52대통령께서 합리적인 판단을 하실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01:55당은 다시 말씀드리지만 비대위원장으로서 대통령께 정중하게 탈당을 권고드리겠습니다.
02:03자 그리고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오늘 오후에 윤 전 대통령에게 탈당 권유를 전달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02:14그런데 김문수 후보의 측근인 차명진 전 의원이 조금 전에 글을 올렸습니다.
02:22윤 전 대통령을 동지라 생각하면 목숨 걸고 지켜야 되는데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논계 작전은 하지아책이다라며 강하게 비판을 한 겁니다.
02:34용태군 돌아오라라는 글까지 올리면서 김용태 비대위원장을 비판하는 여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02:40그 가운데 윤 전 대통령 측의 입장도 묘합니다.
02:51윤 전 대통령 측 인터뷰 내용을 재구성한 보도에 따르면 김문수 후보가 자리를 지켜달라 당적을 유지하겠다라는 대화를 나눴다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03:04그 입장이 뭡니까? 그래서 김문수 후보의 입장이.
03:12저는 김문수 후보 입장은 저럴 수밖에 없는 지금 지지층의 기반을 갖고 있는 거예요.
03:17그러니까 김문수 후보가 경선을 통해서 후보가 됐고 그리고 밖에 있는 한덕수부랑 단일을 한다고 했는데 단일을 안 하면서 또 주말에 야방 푸데타의 우여곡절을 걷으면서 후보직을 유지했잖아요.
03:29그랬을 때 김문수 후보를 시정일과 가장 강렬하게 지지했던 분들이 바로 광화문에 있는 태극기 부대를 중심입니다.
03:36그러니까 그런 분들의 지지를 기본 베이스로 깔고 올라오신 분이기 때문에 윤 대통령 탈당을 말할 수가 없는 지금 구조에 있어요.
03:46우리가 봤던 윤 전 대통령 사죄로 돌아갈 때라든지 구속에서 석방됐을 때 나왔던 윤 어게인을 외쳤던 분들 있지 않습니까?
03:54개몽령이라고 계엄을 정당화하고 탄핵에 결사반대했던 그분들 광장을 꽉 내었던 그분들의 윤 대통령 지지 비호 세력이 김문수 후보의 지금 가장 강력한 지지 기반이기 때문에 그 이야기를 할 수가 없는 구조가 있습니다.
04:09저는 그래서 김문수 후보가 지금이라도 선거 중반전에 들어가면 빅댄트의 빅이라도 시작해볼 것 같으면 그리고 우리의 지지율을 기존에 나왔던 한동훈, 한덕수, 안철수, 김문수까지 기존의 지지율을 다 합칠 수 있는 지지율로 돌아오기 위해서는요.
04:25지금 저 입장에서 벗어나야 됩니다.
04:28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단호하게 끊어내는 모습을 해야 자신이 갖고 있는 정치적 관계를 뚫고 나가야만 지지율 상승의 효과가 있을 텐데 지금 그걸 못하고 있는 거거든요.
04:38그걸 못하고 있으면 어떻게 되느냐.
04:40김용태 비대위원장이라도 그 역할을 맡아서 분담을 해야죠.
04:43저는 그런 의미에서 김용태의 젊은 우리 의원에게 비대위원장을 제안했을 거라고 그러는데 김용태 비대위원장도 열심히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만 권유해서 될 일이 아니에요.
04:53우리 윤석열 대통령 잘 알지 않습니까? 권유해서 될 사람입니까?
04:56저는 강제로 끊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4:58윤리를 열어서 윤리를 통해서 강제 출당권이라는 징계를 내리든지 아니면 지난 2008년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 당시 홍준표 대표가 강제 제명했던 것처럼 대표 집권으로 강제로 끊어내야 됩니다.
05:14그렇게 해야 표가 다시 물릴 수가 있고 저 오른쪽에 가 있는 이른바 태극기부대라고 되어 있는 그분들의 영향력에서 당을 다시 돌려올 수가 있어요.
05:23저는 그런 면에서 지금 당장 중요한 건 윤석열 대통령이 탈당하느냐 않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당 지도부 그리고 지금 우리 당의 김문수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을 단호하게 끊어내면서 역사적으로 퇴장시켜내는 그런 단호한 모습을 보여야만 중원으로 뛰어나갈 수 있는 기본 베이스는 갖는 거다.
05:42그렇지 않으면 계속 이 지지율에 서독일 수밖에 없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