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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5. 13.
“형수를 보통 욕하는 게 아닌 사람, 여러분이 확 찢어버려야겠지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지난 13일 부산 유세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과거 논란을 다시 끄집어냈다. 14일 경남 밀양 유세에선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김정은 독재, 시진핑 독재, 히틀러 독재가 되는 것”이라고 했다.
다른 후보도 비슷했다. 이재명 후보는 김 후보를 향해 “내란에 어영부영 동조했다, 안 했다, 왔다리 갔다리 하는 사람”(13일 울산)이라고 했고,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김 후보를 “윤석열이 지지하고 전광훈이 조종하는 극우 내란 세력의 아바타”라고 비난했다. 이재명 후보는 국민의힘 등을 향해선 “내란 세력을 반드시 찾아내 법정에 세워야 한다”(14일 창원)라고도 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나이 74세인데 뭘 성장시키냐”고 김 후보의 나이를 문제삼았다.
 
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초반부터 네거티브 공세가 거세다. 비방전은 매 선거마다 나타났지만 이번엔 그 배경이 조금 다르다. 구체적인 정책과 비전을 내세우기 어려운 각 당의 사정이 있기 때문이다.
 
김 후보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단일화 파동으로 뒤늦게 선거전에 뛰어든 탓에 ‘반(反) 이재명 정서’에 기댈 수밖에 없다는 평가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14일 “예상하지 못한 후보가 선출됐고, 후보 확정 바로 다음 날부터 선거 운동을 시작하면서 정책 공약 준비 등에 어려움이 크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선거 슬로건도 선거운동 첫날에야 공개했고, 제대로 된 유세차와 이름·기호가 적힌 선거 운동복도 없이 유세를 시작했다.
 
선대위도 11일에서야 꾸려졌다. 김 후보가 13일 공약한 산업은행 부산 이전이나, 14일 발표...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6015?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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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풍요롭게 하는 것이 진보지, 가난하게 하는 것이 진보입니까?
00:04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풍요롭게 하는 것이 진보입니다.
00:07각 개인이 자유롭게 하는 것이 진보지, 국가가 김정은 혼자 자유롭고 모든 국민이 그 밑에 억압하는 것이 진보입니까?
00:15그렇지 않습니다.
00:16저는 가짜 진보. 우리가 이 가짜 진보를 우리 양양자 의원님하고 계시지만 확 찢어버리고 싶습니다.
00:23민주당은 우리 대한민국을 자유롭다, 풍요롭다 이렇게 노래를 하고 있습니까? 저주하고 있습니까?
00:35헬조선이라는 단어를 만들어내고 정말 우리 사회의 패배주의와 해외주의를 만들어내고 있는 그런 정당이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00:43저 자신도 바로 옛날에 제가 이 당에 들어오기 전까지 북한에 살고 있고 또 민주당에서 하고 있는 그런 말, 진보당이 하는 말, 이런 말 하면서
00:55대한민국은 태어나지 말아서야 될 나라다, 대한민국은 너무나 미제국주의자의 신식민지가 아니냐, 일제시대 청산 못한 일제식민 잔재들의 모인 정당 아니냐, 이런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01:13우리는 북한하고 잘 지냈고 평화를 해야지 무슨 군대가 필요하냐, 북한하고 그냥 딱 끌어안고 그냥 포옹하면 끝나는데 왜 군대를 만드느냐, 총을 녹여서 쟁기를 만들자, 이런 식의 황당한 공상을 했습니다.
01:33이런 사람이 지금 우리 대한민국에 너무 많죠, 와보니까?
01:36네, 너무 많습니다. 정말 안타깝습니다.
01:39북한을 몰라도 너무 모르죠?
01:40너무 모릅니다. 제가 2003년부터 북한에서 김정은 국방종합대학교라는 학교를 다녔는데,
01:47이곳은 북한의 핵전력의 핵심인 ICBM을 연구하는 그런 대학교였습니다.
01:54북한은 단 한 번도 무기 개발을 멈춘 적이 없었고, 우리나라와 대한민국과 관계가 가장 좋았던 2000년대 초반부터
02:02북한은 ICBM과 핵 개발에 풀악세를 밟았습니다.
02:07그 시기에 지금의 핵전력, 무기 시스템들의 고도화가 대부분 이루어졌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02:13그래서 우리가 바로 국민의힘, 제가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뜻, 이러한 방향, 이러한 일을 하기 위한 것입니다.
02:26저는 개인적으로 아무 욕심이 없습니다.
02:31그러나 바로 이렇게 박중근 의원님, 이 친구들이나 그 아이들처럼, 북한에 있는 아이들처럼, 우리 또 아이들, 이 사람들이 정말 자유롭게, 또 보다 풍요롭게,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02:46대한민국에서는 오직 국민의힘 빼고는 할 수 있는 자항이 없죠?
02:52없습니다. 국민의힘이 유일한 정당이라고 생각합니다.
02:55뭐 정말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02:57저는 좌파를 다 해봤고, 여기에 우리 박중근 의원은 또 어릴 때부터 김일성 수령님 만세 이런 거 하고 살았죠?
03:05탈북하기 전까지 체제 수호자였습니다.
03:08체제 수호라는 게 뭐 북한 체제죠?
03:10북한 체제 수호자였습니다.
03:11그래서 이렇게 우리가 다 경험한 사람들입니다.
03:16그래서 우리 국민의힘이 이번에 반드시 이겨야 되고, 그 이기는 것은 제가 무슨 부귀용화를 누리자는 것이 아니라,
03:24이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한 것이죠?
03:26맞습니다.
03:27그리고 북한에 있는 동포들을 올바르게 또 우리 살 수 있고, 자유를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함이죠?
03:35맞습니다.
03:36그래서 우리는 힘차게 외칩니다.
03:41효주공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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