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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바람에 의성 산불 진화 난항…산청 특별재난지역 선포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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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3. 23.
[앵커]
이어서 산불 소식 전하겠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을 끄기 위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북 의성과 경남 산청 울산 울주의 경우 여전히 불길이 잡히진 않아 추가 확산 우려가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현장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질문1] 김대욱 기자, 현재 의성산불 진화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해가 지면서 시뻘건 불길이 더욱 선명해 지고 있습니다.
연기와 함께 매캐한 냄새도 진동하고 있는데요.
이틀째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화마는 쉽사리 잡히지 않는 상황입니다.
어제 오전 11시 25분쯤 시작된 경북 의성 산불은 오늘 오후 4시 기준, 59% 진화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진화율은 오늘 오전 한때 2%까지 떨어졌었는데요.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화선이 확대됐고 연기도 짙어져 헬기 투입에 차질을 빚었기 때문입니다.
오후들어 진화헬기 52대 등 장비와 인력을 대거 투입하면서 진화율은 점점 올라가고 있지만 오늘 밤 상황을 지켜봐야 할 거 같습니다.
[질문2] 불로 피해도 커지고 있는데 적지 않은 주택도 불에 탔다고요?
네, 취재진이 찾은 의성의 한 마을은 16가구 중 6가구가 불에 탔는데요.
경북 의성에서만 29채의 주택이 산불로 피해를 봤습니다.
[김우식 / 경북 의성군]
"경찰들이고 공무원들이 현장에 와가지고 대피하라 해서…앞 뒤 양쪽 산 전체가 불이 다 붙어버리니까 뭐 방법이 없어. 방법이."
경북 의성에선 950명 넘게 대피하고 4천50헥타르가 잿더미가 됐습니다.
사흘째 산불이 계속되고 있는 경남 산청에서도 오늘까지 주민 461명이 대피하고 주택 10채 등이 피해를 봤습니다.
[김원중 /경남 산청군 외공리 이장]
"불이 정말 (주민들) 확인하고 나서 (불이) 날아다니는 상황을 목격했는데 불이 방방 뛰면서 날아가고 심지어 강 건너 있는 산까지…."
60대 산불진화대원과 30대 인솔공무원 등 4명이 산 중턱에 고립돼 숨졌고 6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정부는 경남 산청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지원에 나섰습니다.
경남 산청산불 진화율은 오후들어 70%를 넘긴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경북 의성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박영래 김건영
영상편집 : 방성재
김대욱 기자 aliv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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