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기업 매출·영업이익 개선…안정성은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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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기업 매출·영업이익 개선…안정성은 악화

올해 들어 국내 기업들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개선됐지만, 안정성은 더 나빠졌습니다.

한국은행의 '1분기 기업경영분석' 자료를 보면, 전체 기업 매출액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1.2%로, 전분기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했습니다.

영업이익은 5.4%로 1년 전보다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호조세가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전체 기업 부채 비율이 92.1%로 전분기보다 2.9%포인트 늘었고, 중소기업만 놓고 보면 매출액 증가율과 영업이익, 부채 비율 지표가 모두 악화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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