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21대 끝까지 특검 전운 고조…한동훈 첫 현안 언급

  • 22일 전
[뉴스초점] 21대 끝까지 특검 전운 고조…한동훈 첫 현안 언급


21대 국회 임기 마지막까지 채 상병 특검법을 둘러싸고 여야의 대치가 격화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처음으로 현안 관련 입장을 밝혀 주목됩니다.

정치권 소식, 두 분과 짚어봅니다.

정옥임 전 국회의원, 배종호 한국정치평론가협회장 어서오세요.

오늘 당정대 비공개 고위 협의회가 열립니다.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앞두고 민생현안을 점검하는 자리인데요. 오는 22일 기한으로 잡혀있는 해병대원 특검법 거부권 행사 여부도 관심입니다. 오늘 회의에서 결론을 낼까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몸풀기에 나섰다는 관측입니다. 어제 SNS를 통해 KC 미인증 제품에 대한 해외직구 금지 조치에 대해 "과도한 규제"라며 현안에 목소리를 낸 건데요. 공식 행보의 신호탄일까요?

총선 참패에 대한 한동훈 책임론 공방이 커지면서 전당대회 출마설도 무성해지고 있습니다. 한동훈 등판론을 두둔하는 발언도 있지만 견제도 만만치 않은데요. 이를 두고 그간 국민의힘을 주도했던 친윤계가 분화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미국 보스턴미술관에 소장돼 있던 3여래 2조사의 사리가 100년 만에 국내로 환수됐습니다. 조금 전 열린 사리 이운 문화축제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참석했는데요. 국내 환수에 김 여사의 도움이 컸다고 하죠?

그간 특검과 수사 문제로 김 여사는 공개 행보를 자제해 왔었는데 지난 16일 캄보디아 총리 방한을 계기로 공개 대외활동을 재개했습니다. 대통령 부인의 외교 행사 참석의 불가피성은 인정하면서도 여야 의견 갈리고 있어요?

국회의장 경선 결과가 민주당 이재명 대표 연임론에 변수로 작용할지도 관심입니다. 이 대표의 의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던 추미애 당선인의 패배로 '샤이 비명'의 존재가 확인됐다는 해석인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하지만 이 대표 이외엔 경쟁력 있는 대표 후보가 없다는 '대안 부재론'이 여전한 가운데 추 당선인의 낙선으로 이 대표가 연임 부담을 덜었다는 해석도 있습니다. 결국 '이재명 대세론'을 흔들긴 어려울 거란 관측인데요?

비명계의 향후 행보도 관심입니다.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 참석을 위해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오늘 잠시 귀국하는데요. 추도식 외에는 공개 행보는 없다지만 친문계 구심점 역할에 대한 고민 없을까요?

퇴임 2주년을 맞은 문재인 전 대통령 회고록이 어제 나왔습니다. 재임 기간 외교 안보 순간을 복기한 회고록 내용을 두고 국민의힘에서는 "여전히 김정은 대변인 한계 못 벗어났다"며 비난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문 전 대통령은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에서 보인 보수정당의 태도와 해병대 상병 순직 사고에서의 군의 정치적 중립도 지적했는데요. 퇴임한 대통령으로서의 조언이지만 오히려 여야 논란에 불이 붙는 모습도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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