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이재명 구속영장 청구 전운…여 당대표 주자 첫 TV토론

[뉴스초점] 이재명 구속영장 청구 전운…여 당대표 주자 첫 TV토론


검찰이 대장동과 위례 신도시 의혹 관련해 조만간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 대표는 검찰이 자신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며, 자신이 어디로 도망가느냐고 반박했는데요.

한편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오늘 첫 TV토론이 예정돼 있습니다.

여러 가지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김행 국민의힘 비대위원,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검찰이 곧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청구 여부를 결정한다고는 했지만 청구하는 쪽이 아니겠냐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이 대표와 민주당은 도주의 우려가 없다고 반발하고 있고 국회에 넘어와도 부결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면 그 명분과 배경은 뭘까요?

이런 가운데 이재명계 좌장 격인 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지난해 12월과 지난달 김용 전 부원장과 정진상 전 실장을 접견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난 점도 변수가 됐다는 해석이 나와요? 검찰은 이 대표가 정 의원을 구속된 측근들에게 보내 '입단속'을 했다고 보는 건가요?

국회에 체포동의안이 넘어오면 민주당은 '부결'을 당론으로 정하는 건가요?

그런데 정의당이 이재명 대표의 불체포특권을 포기해야 한다는 입장이거든요. 계산을 해보면 국민의힘 115석, 정의당 6석,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이 찬성표를 던질 것이라는 계산이 나오고 있는데 민주당에서 28명 정도 이탈표가 나오면 체포동의안이 가결될 수도 있는 상황인데 최종 결과 어떻게 전망하세요?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표가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 나와서 내부결속을 강조했습니다. 비명계로 분류되는 이소영 의원을 초청해 요즘도 '수박 문자'를 보내는 사람이 있냐며 지지자들을 향해 문자폭탄 자제를 당부하고 원팀을 강조했는데, 이 대표의 행보 어떻게 보세요?

그런가 하면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1심 판결문을 두고 야당과 대통령실은 설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이 입장문을 내면서 의혹을 재차 부인했고 민주당이 판결문을 자의적으로 해석한 가짜뉴스라는 건데 어떻게 보세요?

민주당은 "특검이 답"이라는 입장이지만 현재 정의당이 쌍특검은 반대하면서 김 여사 특검에도 제동이 걸린 상황인데, 민주당에서 김 여사 특검을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을 검토한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어떻게 대응할 계획인가요?

그런가 하면 김만배 씨가 석방 세달 만에 다시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범죄수익은닉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 배경 어떻게 보세요?

국민의힘 전당대회 얘기도 해보죠. 어제 제주에 이어 부울경 연설회를 가졌습니다. 보수텃밭인 PK당심잡기 열기가 높았는데 PK 당원이 18% 정도로 TK, 경기도에 이어 세 번째니까 그만큼 중요하겠죠? 부울경은 김 의원, 안 의원 모두 연고가 있는 텃밭인데 당심 어떻게 움직일 거라고 보세요?

그런데 부산에서 컷오프에서 떨어진 조경태 의원이 김기현 의원과 연대를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 조합의 연대 배경은 어떻게 보세요?

그런가 하면 오늘 5시 10분부터 첫 TV토론회가 열리죠. 후보들간 어떤 질문이 오갈 거라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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