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시작…‘총선 지역구 투표’ 마지막 판세는?

  • 3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4월 5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김수민 정치평론가, 송영훈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용환 앵커]
블랙아웃. 오늘이 며칠입니까? 5일이죠. 그러니까 어제 4월 4일부터 해가지고 조사가 이루어진 조사들은 조사를 했을지라도 공표할 수가 없다, 법적으로. 그러니까 블랙아웃에 들어가기 직전에 조사된 따끈따끈한 조사들이다. 이것들을 머릿속에 넣고 시청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시죠. 지역구 국회의원을 어느 당 후보를 뽑으실 생각이신지요? 물었습니다. 민주당 37, 국민의힘 39. 오차 범위 이내에 있습니다. 2%p 차이니까요. 조금 더 수도권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보시죠. 이번에는 그러면 서울에 이제 지역구 국회의원을 뽑는 데 그러면 어느 당 후보를 뽑으실 생각이십니까? 민주당 38, 국민의힘 39. 이번에는 1%p 차이. 역시 마찬가지로 오차 범위 이내. 인천·경기 오른쪽. 여기는 무슨 차이가 아니에요. 보시는 바와 같이 동률. 38, 38. 이런 겁니다. 전국도 그렇고 서울도 그렇고 인천·경기도 그렇고. 지금 양당이 초박빙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봐야 하는 것인데.

먼저 그렇다면 저러한 상황 속에서 조금 더 이제 구체적으로 들어가서 지역구들을 몇 군데 살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강 벨트의 핵심 지역, 바로 이곳인데요. 목소리 먼저 들어보시죠. 저희가 서울 동작을입니다, 동작을. 그런데 동작을의 후보들이 아니라 지금 양당 대표들의 목소리를 전해드렸죠. 이유가 있습니다. 왜? 국민의힘도 그렇고 민주당도 그렇고 이 동작을에 엄청나게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여기만큼은 반드시 이겨야 돼, 이런 겁니다. 그래서 양당 대표의 목소리를 들려드렸는데 여론 조사 보시죠. 이렇습니다. 좌측, 우측. 좌측은 보시는 바와 같이 1%p 차이. 조사 기관은 4월 1일, 2일 양일간 했던 조사입니다. 오른쪽. 이번에는 블랙아웃 직전까지 한 것이네요. 4월 1일부터 3일까지 한 조사. 류삼영 42, 나경원 53. 11%p 차이다. 오차 범위를 벗어난다. 송영훈 변호사님, 한강벨트의 핵심 지역 동작을. 어떻게 봐야 됩니까?

[송영훈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여론 조사가 지금 보시다시피 차이가 두 조사가 차이가 크게 나지 않습니까. 저런 현상이 벌어지는 이유가 국회의원 선거의 여론 조사는 표본이 500명 이상이면 발표를 할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표본이 적다 보니까 여론 조사마다 저렇게 들쭉날쭉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권자들께서 꼭 기억을 하셔야 될 것은 여론 조사가 최종적인 선거 결과가 아니다. 내가 투표를 해야지만 그것으로 선거 결과가 정해지는 것이기 때문에 내 한 표 한 표가 소중하고 내 주권을 정확하게 행사해야 된다는 점이 되겠습니다. 실제로 2000년 총선에서 경기 광주에서는 3표차로 결과가 나와서 (몇 표 차이요?) 3표 차입니다. (3표요?) 그래서 재검표까지 했는데 결국은 2표까지 밖에 안 줄어들었던 그런 사례가 있고요. 2016년에 인천 부평갑에서는 26표 차이로 당락이 갈렸는데 역시 재검표를 했지만 23표까지 밖에 줄어들지 않았던 그런 사례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시청자들께서도 모두 한 표 한 표 꼭 행사하시라는 그런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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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