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사전투표 첫 날…역대 최고 투표율 예상

  • 지난달


[앵커]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진행되는데요,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최재원 기자, 투표소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제가 나와있는 곳은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있는 사전투표소입니다.

조금 전부터 투표소에는 줄이 더 길어졌는데요,

점심시간을 이용해 투표하려는 시민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기준으로 전국 사전투표율이 5.09% 정도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20년 총선 같은 시간대보다 1.4%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11시 기준으로 전남지역의 투표율이 8.65% 가장 높았고, 대구가 3.86%로 가장 낮았습니다. 

오전 9시 기준 사전 투표율이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던만큼, 높은 투표율이 기대 되는 상황입니다. 

Q. 여야 대표들토 투표를 마쳤다구요?

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오늘 사전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대표는 오늘 오전 대전에서 한국과학기술원 재학생들과 함께 한 표를 행사했는데요,

R&D 예산이 삭감된 점을 이야기하며 투표를 포기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는데요, "자기 죄를 방어하겠다는 사람들과의 대결"이라며 투표장에 나가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망한다며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사전투표는 오늘과 내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구요 신분증만 있으면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채널A 뉴스 최재원입니다.

영상취재 : 한일웅
영상편집 : 장세례


최재원 기자 j1@ichannela.com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