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SNS' 지난해 800억 손실, 주가 21% 폭락

  • 3개월 전
'트럼프 SNS' 지난해 800억 손실, 주가 21% 폭락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설립한 SNS '트루스 소셜'의 모회사가 지난해 800억 원 가까운 순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트루스 소셜의 모회사인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은 현지시간 1일, 지난해 5,820만 달러, 약 790억 원의 순손실을 입었다고 공시했습니다.
손실 대부분은 534억 원에 달하는 이자 비용이 차지했습니다.

지난주 상장 후 수직 상승했던 회사 주가는 21.5% 급락해 48.66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진기훈 기자 (jink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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