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주가 35% 폭락 '최악의 날'…시총 67조원 증발

  • 2년 전
넷플릭스, 주가 35% 폭락 '최악의 날'…시총 67조원 증발

스트리밍 업계 선두주자 넷플릭스가 11년 만에 처음으로 가입자 감소를 기록하면서 미국 뉴욕 증시에서 35.1% 폭락했습니다.

장중 최대 39%까지 추락했던 넷플릭스는 52주 신저가 기록인 주당 226.19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하루 만에 시가총액 약 67조원이 증발했습니다.

월가 투자은행 등 최소 9개 업체는 넷플릭스의 장기적 성장성에 우려를 나타내며 투자 의견을 잇달아 강등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다른 스트리밍 업체인 디즈니도 5.6% 하락했고, 로쿠, 파라마운트,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등도 6% 이상 줄하락했습니다.

#스트리밍 #가입자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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