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총선 D-10' 여야 총력전…격전지 상당수 대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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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총선 D-10' 여야 총력전…격전지 상당수 대혼전


22대 총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명운을 건 여야의 선거전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정치권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송영훈 변호사, 조현삼 변호사 어서 오세요.

한동훈 위원장은 오늘 경기 남부와 서울 강남권을 연이어 방문하며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오전엔 경기 성남시에서 '국가 책임 보육'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는데, 공식 선거운동이 개시된 이후 나흘 연속 수도권에 집중하는 모습인데요?

한동훈 위원장과 여당 수도권을 비롯한 접전 지역 후보들은 부족한 부분은 바꾸겠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조해진 경남 김해을 후보자는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대통령실과 내각 전면 개편이 필요하다고 말했는데요. 총선을 앞두고 몸을 바짝 낮추는 모습인데 표심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세요?

이재명 대표는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돌며 '정권심판'을 호소했습니다. 개인 유튜브 방송에선 "여당이 읍소 작전을 시작하는 것 같다"며 악어의 눈물에 속으면 안 된다"고 당부하기도 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최근 야당에서는 후보들의 부동산 의혹이 잇따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의 대학생 딸 사기 대출 논란을 "국민에게 피해를 준 사기 대출"이라며 "저를 먼저 고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표심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총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주요 격전지에서 판세는 혼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254개 지역구 가운데 '74∼82곳', 민주당은 110곳 이상 승리를 예상하는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양당 모두 굉장히 조심스러운 분위기예요?

여론조사에서 5%포인트 이내 격차로 '초박빙' 접전을 보이는 곳도 상당수 나타났습니다. 총선 승패를 가를 변수는 무엇이라고 보세요?

각종 여론조사에선 국정 안정론보다는 견제론이 우세한 상황입니다. 다만 여당 일각에서는 황상무 수석·이종섭 대사의 사퇴 등으로 악재를 털어냈다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의정 갈등 국면에서도 유연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습니다. 극적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까요?

조국 대표는 오늘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해 "검찰 독재정권과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한 위원장의 '후진국' 발언을 두고는 정치 후진국을 만든 사람은 따로 있는 것 아니냐"고 직격했는데요. 최근 조국혁신당의 움직임, 또 약진에 대해서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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