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일본 투자로 '대박'…"세 자릿수 수익률"

  • 4개월 전
버핏, 일본 투자로 '대박'…"세 자릿수 수익률"

최근 일본 증시가 사상 최대 기록을 이어가는 가운데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일본 5대 종합상사 투자로 세 자릿수 수익률을 올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버크셔 해서웨이가 일본 종합상사 지분 보유 사실을 공개하기 직전이던 2020년 8월 28일 이후 현재까지 주가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분석 결과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이 기간 수익률이 53%에 그쳤으나 버크셔 해서웨이가 투자한 5대 종합상사의 수익률은 185∼402%에 달했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당시 미쓰비시상사와 미쓰이물산, 마루베니 등 일본 5대 종합상사 지분을 각각 5%가량 취득했다고 공시한 바 있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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