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아 넉 달째 두 자릿수 감소…결혼도 급감

  • 4년 전
출생아 넉 달째 두 자릿수 감소…결혼도 급감

출생아 수가 넉 달째 두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하며 갈수록 인구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4월 출생아는 2만3,420명으로, 1년 전보다 10.4% 줄었습니다.

인구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은 53개월 연속이며 전년 대비 감소율이 10%를 넘는 상태도 넉 달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3.3% 늘어난 2만4,628명으로 6개월째 인구가 자연 감소했습니다.

결혼 역시 코로나 사태로 1년 전보다 21.8% 급감한 1만5,670건에 그쳤습니다.

4월 결혼 건수 감소율은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4월중 가장 큰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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